국립대전현충원(원장 직무대리 김상현)은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42년이 경과한 현충문 지붕의 노후 기와를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5일(토) 준공한다고 밝혔다. 현충문은 1983년 준공 이후 기와의 탈락, 밀림, 파손 등 노후화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국립대전현충원은 안전사고 예방 및 품격있는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 현충탑 출입문인 현충문 지붕의 기와 약 4만여 장을 전면 교체하였다. 한편 대전현충원은 이번 공사 자문을 위해 건축공간연구원 국가한옥센터(세종시 어진동 소재)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충문에 설치되어 있던 기와 및 장식부속 등 13점은 추후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상현 국립대전현충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충문 지붕 기와 교체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격있는 추모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면서 “대전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참배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Good News Corps) 출신 청년들이 봉사 정신을 계승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글로벌 연대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11월 1일(토),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26회 굿뉴스코 총동문회는 전국에서 모인 1천여 명의 동문과 가족, 예비단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해외봉사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사회 기여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청년의 봉사 경험, 사회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IYF)의 대표 해외봉사 프로그램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2002년 14명의 단원을 10개국에 파견하며 출발했다. 현재까지 102개국에 총 1만310명의 청년이 파견되어, 교육·보건·환경·청소년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귀국 후에도 교육,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해외봉사 경험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고 있다. 세대·직군·국가를 잇는 통합 네트워킹 올해 총동문회에서는 청년층뿐 아니라 직장인, 창업가, 교육·의료 전문가 등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참가해 ‘직군별 네트워킹’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해외봉사 경험을 기반
[당진]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 당진시의 주요 인사들이 신평고, 호서고, 당진고 등 3개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위한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올해 당진에서는 총 1,256명의 수험생이 응시했으며, 전국적으로는 황금 돼지띠(2007년생) 출생률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응시생이 몰린 해로 기록되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수능 당일, 쌀쌀하지 않은 날씨에 다행이라며 고사장 입구에서 긴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고 예전 예비고사를 봤던 기억이 떠올라 안타까움을 표했다. 오성환 시장은 "시험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마음 편하게 먹고 미래의 희망을 갖고 준비하기를 기원드리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나선 기관단체에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은 전국 55만 명의 응시생과 당진 수험생 1,256명을 당진시민과 함께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어 의원은 특히 "올해는 황금 돼지띠(2007년생) 출생률이 높아 2019년 이후 응시생이 가장 많다고 한다"고 언급하며,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모두 공부한 것만 출제되어 수능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라며 격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