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16일 김포 아이사랑센터에서 열린 산타릴레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포시의원 일동이 참여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김포지역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에게 연말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혜 의원은 "마음을 담은 기부가 김포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선물로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이 떠올라 마음이 참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의원은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거리는 조금 더 밝아져야 하는데, 경제위기로 인한 어려움으로 어둡고 조용하다"며 "이럴 때 작은 금액의 기부금이라도 그 돈이 품고 있는 온도는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부의 의미에 대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이불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끼니를 이을 수 있어 안심이 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세상이 나를 잊지 않았구나'라는 삶의 믿음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은 금액이라도 다른 사람의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사실이 결국 나 자신의 삶도 더 단단하게 만든다"며 "한 해 동안 애써 버텨온 날들 끝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이웃을 얼마나 돌아보았는가를 묻게 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주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이용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16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체육 생태계 활성화 및 직장·장애인·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과 정책 활동을 인정받아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은 경기도 체육 활동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 의원은 특히 '체육 생태계 발전'과 '직장·장애인 차별 없는 체육 활동 증진'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용운 의원은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임하며 ▲직장 운동경기부 활성화 ▲장애인 체육 활동 증진 ▲생활체육 생태계 개선 등 화성 시민의 체육 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장애인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온 점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용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성과는 체육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장애인 체육이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의정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경기도의회 이학수 의원을 만났다. 평택 지역구를 기반으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이 의원은 올해를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한 해'라고 평가했다. 약 149억 원 규모의 예산 확보와 전국 최초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조례'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둔 그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다짐을 들어봤다. 1.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 ⇒ 2025년을 돌아보면, "지적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로 바뀌게 만든 의정활동"이 가장 보람 있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축제 안전, 문화유산 관리, 공공기관 내부신고 보호 같은 민감한 사안을 다뤘는데요.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실과 시군 담당자 의견을 근거로 제도 개선까지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특히 도비 지원 축제의 안전관리 체계를 손보고, 경기아트센터의 익명신고제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은 "의회가 왜 필요한지"를 스스로 증명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지역구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 평택에서는 예산이 곧 변화였습니다. 2025년까지 도비와 교육·공모 예산을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