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 중 안보협력 회의를 부평 캠프마켓에서 열자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소속 이단비 의원 주최로 22일 부평아트센터 2층 호박홀에서 이 의원을 비롯해 이명규(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의원, 유제홍 국민의힘 부평구갑 당협위원장, 언론 관계자, 지역 주민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인천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평 캠프마켓 활용 방안이 제안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단비 의원은 발제를 통해 “2025년 7월 인천시가 APEC 회의 중 제3차 고위급 관리회의(SOM3)를 개최하는 것은 인천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 “인천시는 현재 송도신도시와 같은 신도시에서만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지만, 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인천의 상징적인 지역들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지난 2009년 싱가포르 APEC 회의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교육실에서 'SNS 서포터즈 연수 On Air' 활동 교육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SNS 서포터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기획됐으며,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 주민 3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사업 개요, 활동 내용, 활동 방법, 봉사시간 인정 기준 등 필수 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SNS 서포터즈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과 주의사항,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SNS 서포터즈를 통해 연수구 곳곳의 자원봉사 활동과 다양한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들은 개인 SNS를 활용해 봉사활동 현장 소식, 참여 후기,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권희정 센터장은 "디지털 홍보가 점점 중요해지는 시대에, SNS 서포터즈들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한 추가 교육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미추홀구의회는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수구가 최근 전국 각지에서 땅 꺼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구민들의 불안이 커짐에 따라 지난 22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지반침하 관련 현황 점검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반침하와 관련된 주요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실태 점검과 기관별 협력 방안, 사고예방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공동구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도 진행했다. 구는 지반침하가 사전 예측이 어렵고 일상 속 구민의 생명과 직결된 만큼 공동 조사와 전문인력 확충, 장비 충원 등 사고 예방과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제도적 지원을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연수구는 매년 지하 시설물과 주변 지반의 안전을 위한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점검,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와의 긴밀한 협력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반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대응책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구민의 불
옹진군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한 분도 빠짐없이 살피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약 한달간,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사업 지침에 따라, 기존에는 ▲ 실제로 혼자 거주 중인 노인 ▲ 고령 부부·조손가정 노인 ▲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노인 ▲ 고독사 및 자살 위험이 높은 노인 등의 대상에서 ▲직역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까지 확대되면서 보다 폭넓은 복지 접근이 가능해졌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886명을 우선 발굴대상으로 선정해, 생활지원사(59명)가 1:1로 가정방문을 통해 신청 단계부터 서비스 제공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지원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지역 곳곳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연평농협농가주부모임(회장 최옥선)은 지난 22일,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연평 농주모 회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이웃의 고통에 공감하고 마음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웃사랑의 정신이 담긴 뜻깊은 나눔이었다. 최옥선 회장은“이번 대형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위로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다”며,“앞으로도 연평 농주모는 전국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평생학습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그림책과 원예 활동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인 ‘그림책과 함께하는 꽃 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울려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정서적 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인 학습자 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활동지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나눈 뒤,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통해 꽃바구니 만들기,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다양한 그림책을 읽으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꽃바구니를 만들고 식물을 직접 화분에 심어 보면서 마음이 환해지는 성취감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소외계층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사(2급) 강사 양성’ 프로그램 1기와 2기 수료생들이 현장실습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디지털 문해 강사로 한걸음 업(UP)_나만의 강의 펼치기’라는 주제로, 강사 양성 과정을 마친 수료생 중 선발된 3명이 직접 주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친다. 수업은 ‘열린 디지털 문해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여 강사들은 각자의 교육 주제를 중심으로 실습에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나만의 장소 정보무늬(큐알코드)로 만들기, ▲카메라와 사진첩 앱 활용법, ▲안전하게 소통하는 디지털 세상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이와 함께 센터 누리집 회원가입 및 교육 신청 방법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실습은 수료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문해 강사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에 더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의 디지털 문해력
인천 미추홀구새마을회(회장 추호성)는 지난 20일 문학동 문학터널부터 문학산 정상까지 오르며 ‘봄철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 및 새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추호성 회장을 비롯해 청년연대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문학산을 찾은 등산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 자원 보호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등산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섰고,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도 함께 안내하며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추호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 자원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오는 5월 17일 인천향교에서 우리 고유의 성년 의식을 체험하는 ‘인천향교 전통 성년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만 19세가 되는 2004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운대학교 인천 캠퍼스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 성년례의 절차와 의미를 배우고 체험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은 전통 예법에 따른 성년례뿐만 아니라 ▲전통 열쇠고리 만들기, ▲향낭 만들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중 일부는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오전 10시부터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성년례 본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성년례는 성인이 되는 청년들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시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는 지난 18일 구청장실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김종형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협의회 부회장단과 위원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김종형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협의회의 기부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일 자문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아픔을 나누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몽골 준모드시와의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몽골 준모드시 청소년 온라인 한국어 교실’을 오는 7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몽골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기초 회화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몽골 현지 청소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전문 강사가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통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또한,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 음식, 일상생활 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돼 참여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한국어 교실이 새로운 언어 학습의 출발점이자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준모드시 청소년들이 앞으로 한국어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더 넓은 꿈을 향해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교류 도시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 공감, 소통 도시 미추홀구’ 건의 사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3월에 진행된 21개 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해 사업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처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된 건의 사항은 총 184건으로 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차, 교통, 도로 분야가 가장 많았으며, 그중에서도 주차장 신설, 주정차 단속, 보행환경 개선 등 구도심 특성과 관련한 사항이 많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해준 각 부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건의 사항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 계양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19일(토),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스태킹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뉴스포츠 종목 중 하나인 ‘스포츠스태킹’을 체험하는 강습회로 진행됐다. ‘스포츠스태킹’은 플라스틱 컵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기록을 겨루는 스포츠 경기이다. 계양스포츠클럽 최종국 회장은 “아이들이 스포츠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재미있는 놀이로 받아들이고,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주민에게 웃음과 활력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스포츠클럽은 이번 스포츠스태킹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토) ‘가정의 달’을 맞아 5세~9세를 대상으로 한 ‘오즈의마법사 인형극’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계양스포츠클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토요체험프로그램 ‘디저트를 부탁해 1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저트를 부탁해 1기’는 봄과 겨울을 주제로 한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조리해 보는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베이킹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 총 1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생과일 타르트, 벚꽃 컵케이크, 곰돌이 브라우니 만들기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더 자주 참여하고 싶다.”, “정말 재미있었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디저트를 부탁해 2기’는 오는 11월 중 다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