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2일,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와 도시재생사업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도시재생 지역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관리,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 운영,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정혜경 센터장은 ‘도시재생으로 만들어진 공간들이 지속 가능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구는 반송2동(2018년 선정), 반여2·3동(2020년 선정), 반송1동(2022년 선정) 등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4월 18일,‘삼정코아상가’를 제4호 해운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는 올해 3호‘수비벡스코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진 지정이다. ‘삼정코아 골목형상점가’는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음식점, 편의점, 카페, 병·의원, 서점, 안경점, 이미용원, 의류점 등 48개 점포가 모여 있는 아파트 상가형 상점가다. 총 면적은 3,076.2㎡로, 상권 내 다양한 업종이 밀집해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되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해운대구는 상권의 규모와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할
부산광역시 북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이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전영역 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이번 사회복지관 평가는 전국 287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2023년, 2년간의 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및 제공체계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5개 분야 36개 항목에 대해 학계, 공무원, 현장전문가 등 3인의 외부 평가위원단이 객관적이고 심층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서비스의 질, 이용자 만족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우수 인센티브 지원 사회복지관“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3년마다 1회 실시된다.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과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했으며 이번 평가로 3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회변화와 주민의 욕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고
부산 동래구 사직2동은 지난 1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과학축전에서‘우수 생활과학교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생활과학교실상’은 생활과학교실을 5년 이상 운영한 행정복지센터 중 사업운영 분야에서 수강생 모집, 참여, 홍보 등 노력이 우수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생활과학기술협의회에서 선정해 시상하며, 부상으로는 생활과학교실 운영 시 생활과학기술협의회에 지급해야 할 한 학기 강의비가 면제된다. 사직2동은 2015년부터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하여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에 접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교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며“앞으로도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구는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총 2,513명의 참여로 목표액 대비 510.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총 893,982,000원으로 동구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경기 불황 속에서도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나눔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캠페인 모금액은 ‘나눔을 통한 우리지역 문제해결’을 목표로 신 사회문제 대응 지원, 안전한 일상 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교육·자립 역량강화 지원 등 4대 지원 분야와 사회문제 선제적 대응, 위기가구 발굴 등의 추진을 위해 다시 배분되어 동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올해도 동구 지역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고, 구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끝까지 이어진 덕분에 큰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며,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지난해 ‘희망2024나눔캠페인’ 추진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기장군은 25일 기장읍 대변항에서 전국 최고 수산물 축제인‘제29회 기장멸치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기장군 대표 축제이다. 올해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홍진영, 나상도, 허찬미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매일 이어지며 ▲기장 미역 채취 체험 행사 ▲기장 수산물 깜짝경매 ▲맨손 활어 잡기 ▲은빛 가요제 등 다채로운 체험‧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3일 내내 멸치축제가 자랑하는 ‘멸치회 무료 시식회’와 ‘해상불꽃쇼’가 진행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박상현 기장멸치축제추진위원장은 “2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라며, “연인,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하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근 청소년의 유해약물 접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그동안 재량사항으로 되어있던 유해약물 예방교육 및 지도관련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강화했고, 예방교육관련 교직원과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학교장에게 일임하고, 학교장과 담당교사에 대한 역량 강화는 교육감이 맡도록 분리하여 보다 효율적인 역량강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포상할 수있는 규정을 신설해 현장의 동기부여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
부산광역시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개정이 추진 된다.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김광명 의원(국민의힘, 남구4)이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 '부산광역시 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개정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됐으며, 5월 1일 제4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마약류와 유사한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이 자칫 마약류에 대한 이미지를 친화적으로 희석시킬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이번 개정을 통해 마련했다. 이어, 그동안 마약류 및 유사 표현을 사용한 영업자 등에 대한 제제 규정이 없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 중지 권고를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대표발의자인 김광명 의원은 “마약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가볍게 여기고, 그 마약이나 그 유사 명칭을 우리가 일상에 접하는 상호나 상품에서 사용할 경우 자칫 마약관련 용어를 친근하게 여길 수도 있기에 현실적인 대응을 위한 조례 개정이 필요했다”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8회 임시회에서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심사 과정에서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조례의 구체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2024년 기준 부산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약 10%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러한 치매 유병률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는 단순히 개인의 건강 문제에 그치지 않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 전체에게도 심각한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주는 중대한 질환이다. 박희용 의원은 본 조례 제8조 제5호에 신설된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서비스의 개발 및 보급’ 관련 조항에 대해 “서비스 개발·보급이라는 표현은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 기술 플랫폼 구축,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될 수 있어 사업의 실체가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업 추진 방식과 이에 따른 예산 규모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야 한다”며 보다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부산시는 현재 광역치매센터 1곳과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은 제328회 임시회에서 심사한'마약류 상호명 및 상품명 사용 문화개선 조례'일부개정안과 관련해 최근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이라는 표현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조례의 실효성과 구체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최근‘마약김밥’, ‘마약베개’ 등 중독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표현이 인터넷과 소비시장에 빠르게 확산되며, ‘마약’이라는 단어가 위험하고 해로운 물질이라는 본래 의미를 상실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희용 의원은 “이러한 표현은 중독성을 미화하는 동시에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무디게 만들 수 있다”며, “특히 청소년층의 인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한 유행어로 치부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 조례안 제8조에 신설된 ‘유해 표현 사용 자제 권고’ 조항에 대해서는 “권고 수준에 그치는 조치는 법적 구속력이 없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표현 자제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치매관리 및 치매환자 지원 조례'일부개정안이 4월 2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고 있는 치매 유병률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 돌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개정된 상위법령을 반영해 조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에는 ▲치매관리사업의 범위 ▲경도인지장애 관리 및 지원 ▲경도인지장애진단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보급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원석 의원은 “현재 부산시의 65세 이상 인구 중 치매 유병률은 9.84%(74,576명)에 달하며, 오는 2030년에는 치매환자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이제는 치매가 일부 고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대비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의 치매 정책이 발병 이후의 돌봄과 관리에 집중됐다면, 이제는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며 “지역 차원의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존엄한
부산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 국민의힘)은 4월 24일 제328회 임시회에서'부산광역시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원안가결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흡연자들의 실내흡연 증가 추세 속에서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부산시 흡연율이 특·광역시 중 5위로 나타나 개선의 시점이라 보여진다. 신정철 의원은 “부산시 흡연율 등을 감안한다면, 사회전반에 걸쳐 금연분위기를 확산하여 흡연율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인 규정을 추가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개정된 조례의 주요 내용은 ▲시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안 제3조), ▲금연구역의 지정대상을 신설(안 제4조) 및 ▲금연구역의 표시 및 흡연실의 설치를 재정비(안 제6조 및 안 제7조)하는 등 관련 사항 신설, 조문 체계 및 법령 등 근거 조문 정비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금연구역의 지정대상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2조에 따른 ‘택시 승차대’를 추가하여 국민권익위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희망교육지구는 연제구 내 모든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교육 프로그램 ‘알콩달콩 전래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전래놀이를 통해 초등 저학년의 학교 생활 적응과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마을교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팽이놀이, 산가지놀이, 제기차기, 탈춤, 윷놀이 등 발달단계에 맞춰 다양한 전래놀이를 익힐 수 있다.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놀이의 규칙과 방법을 습득한 후, 친구들과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의 태도로 놀이에 참여한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할 수 있어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저학년의 놀이교육을 마을 어른들과 함께 익혀 더욱 놀이답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시설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 온 재능기부봉사단'아재봉(아름다운 재능기부 봉사단)'이 새학기를 시작으로 2025년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 회원 4명이 추가되어 현재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중에는 임용된 지 6개월이 안된 신규 공무원도 2명이 포함되어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공직생활 적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월 학교 시설관리직 공무원에 임용된 단원에 따르면 “경험이 풍부한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활동해 보니 작업 노하우를 현장에서 바로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앞으로도 도움받을 수 있는 선배님들이 생겨 든든해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범규 교육장은 “시설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봉사단 운영으로 단위학교의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컨설팅 등을 통해 학교 시설관리 담당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학교 업무 경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8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상반기 관계기관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관내 유치원 차량 15대, 학원 차량 11대 총 26대를 대상으로'도로 교통법'에 따른 안전관리 준수사항을 확인한다. 교육지원청, 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운행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차량 구조 및 장치 적합 여부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행위는 현장에서 계도·시정 조치하고 고의·중과실 위반행위는 관계기관 통보 및 행정조치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함과 동시에 운영자들이 안전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 환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