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인쇄는 지난 3일 연말을 맞아 광주시 도척면을 방문해 라면, 즉석밥, 떡 등 36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며 온정을 전했다. 성진인쇄는 2022년부터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쌀, 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식료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원미영 대표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회가 함께 성장하려면 기업의 나눔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고형근·이옥희 도척면 지보체 공공위원장은 “해마다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원미영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47만 6천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파트 부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김점홍 부녀회장은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기탁도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고 기탁 취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따뜻한 정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설립된 광주역우방아이유쉘아파트 부녀회는 취약계층 지원, 생활안정 후원, 지역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경기광주신용협동조합 최희환 이사장은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광주시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재)광주시민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광주신협은 서민·중산층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 어르신 점심 대접,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경제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루는 데 밑거름이 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