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5월 14일 오후 2시부터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생활 속 법률 상식을 쉽게 알려주는 ‘시민로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법무부가 주관하고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운동 국민재단 산하 한국법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에 법률 상식을 전달해 불이익을 예방하고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은 전문 변호사가 직접 최신 법률 동향 및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법률 분쟁 등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증여, 상속의 개념과 종류, 방법 등을 소개하는 ‘증여와 상속’, 부동산 거래 시 기초 법률 상식과 부동산 임대차, 매매를 알려주는 ‘부동산 거래할 때 알아야 할 법률 상식’, 민사소송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알려주는 ‘어려운 민사소송 이것만은 알고 하자’ 등 3개 수업으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법률 상식을 습득해 각종
부산시교육청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5월 3일과 4일 양일간 시민도서관 배움마당 강의실 3에서 유아·초등학생과 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달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독서 문화를 확대하고, 가족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긍정적인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도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책을 읽고 동화 속 컵케이크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보는 ‘동화 속 무지개 컵케이크 만들기’, 독서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이해하고 클레이로 가족 얼굴을 만들어 보는 ‘클레이로 가족애 꽃피우기’, 동화 속 비석을 직접 만들어보고 가족이 비석치기를 해보는 ‘내가 꾸민 비석으로 책놀이, 전통놀이’로 구성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식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다대포 유아교육진흥원과 철마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 3~5세 유아, 학부모, 시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온가족 사랑이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축하하고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와 문화예술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다대포와 철마 시설의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놀이 체험(놀이이음) ▲문화예술 공연(문화이음) ▲다양한 체험 부스(상상이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대포 소재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은 실내체험장 놀이, 도전! 우리들의 미니 올림픽(실외 체육놀이)과 ‘어린이 뮤지컬’, ‘신나는 댄스파티’공연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형 부스를 통해 유아와 가족 모두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철마에 위치한 유아놀이체험센터에서는 ‘꿈꾸는 마술상자’, ‘우리나라의 멋 태권무’공연을 준비하고, ‘반려식물 심기’, ‘연필꽂이 만들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 주는 풍선 선물’ 등 가족 간 소통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인성교육원은 14일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교육환경 조성 관련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실시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의 새 단장을 마치고 학생들을 맞이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은 동서대학교에서 발족한 ‘글로컬대학30 부산시민 공감디자인 프로젝트’의 실무팀이 수상레져스포츠를 테마로 한 포토존, 벽화를 학생수상안전체험장 교육 현장에 작업했다. 강내희 부산학생인성교육원장은 “이번 환경 개선 사업으로 수상체험장을 찾는 모든 분들이 더욱 쾌적한 조건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교육을 실시해가겠다”고 말했다. 서낙동강에 위치한 학생수상안전체험장은 무동력선 체험, 실내 조정 가상 레이스 등 수변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하는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중증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마련된 단체 봉사활동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이 진행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고귀한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우리 교육공동체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2일, 부산교육대학교 그랜드홀에서 '학교자율시간 설계 및 평가 역량 강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학교자율시간’의 설계 및 평가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도입된 것으로, 학교가 지역과 학교, 학생의 특성 및 요구를 반영하여 국가 교육과정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단위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내실화 및 과목 개설 확대를 과제로 삼고 학교 현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이재우 교사(대구 서변초)가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발 과정에서의 교육공동체 협업 경험, 과목 설계 과정 및 평가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실제 운영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참여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사전 질의를 바탕으로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이 자리는
부산시교육청은 전체 초등학교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학기 초등 컨설팅은 교육과정·수업·평가·독서교육 4개 영역에서 희망 교사와 컨설턴트의 1:1 맞춤형으로 7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수석교사, 교장·교감 등의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는 현장 대면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자발적 수업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연계하여‘2025학년도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사례 연구대회 컨설팅’도 진행된다. 질문하는 수업, AI·디지털 활용 수업, 학생 주도성 기반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연구 주제로 수업 혁신 방안을 탐구한다. 영역별 컨설팅은 888회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컨설팅 114회까지 합치면 컨설팅 횟수가 총 1,002회에 달한다. 김석준 교육감은“수업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활발히 토론하는 컨설팅의 장이 교사 주도의 부산 수업 혁신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부산시 금정구는 3월부터 세정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신체·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기억 동행 희희락락’건강동아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정구는 세정나눔재단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억동행 희희락락’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인지능력과 신체 건강을 향상하는 건강동아리 프로그램으로, 나이와 거주지 등 공통점을 가진 어르신들이 팀을 구성해 주 2회씩 12주간 신체·사회·인지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 속 활력을 주는 효과가 기대되는 '기억 동행 희희락락' 프로그램은 스트레칭·걷기·근력 강화 운동 등의 신체활동과 마을 탐방·일상 공유 등 사회적 소통 활동, 기억 수첩 작성·수공예·마을지도 만들기 등 인지 강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지난 4월 12일에는 동일고무벨트(주)와 연계해 특별한 제빵 체험이 진행했다. 행사 참여 어르신들은 지역 주민 리더와 인절미와 바람떡
부산시 금정구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하여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금정구는 △구서오시게시장(전력용량증설, 44백만원) △부곡시장(소방시설보수, 19백만원)△서동전통골목시장(보안CCTV설치 33백만원) △서동시장(주차장 진출입로 바닥포장, 10백만원) △장전상가시장(자동화재탐지설비 보수, 38백만원) △장성시장(노후 간판교체,4백만원) 등 6개 시장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후 전기 소방 시설 보수, 보안 CCTV 추가 설치, 주차장 진출입로 바닥 정비 및 노후 간판 교체 사업을 통하여 상인 및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의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전통시장에서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인식이 자리 잡아 지역의 소비자가 즐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금정산성 축제가 당초 5월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6·3대선과 관련하여 일정을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25 금정산성 축제는 당초 5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릴 계획이었으나, 기존 일정이 6·3 대선 선거 운동 일정에 해당하여 이와 같은 방침을 내렸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변경된 일정에 맞추어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제 일정이 초여름인 6월로 변경되면서 축제 방문객들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물놀이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추가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금정문화재단은 “조기 대선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을 이해하기를 바란다.”라며,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금정산성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부산시 금정구는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 국회의원, 구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 과장,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이 진행됐으며,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선양, 신정융 애국열사를 추모하며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다녔으며,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경찰의 총탄에 순국했다. 금정구는 4‧19 민주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21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캠프 리더 14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리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통을 온(ON)하여, 온(溫) 리더가 되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리더들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자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연은 다양한 세대와 배경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익히기 위한 ‘소통 리더십 특강’과 고령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확산을 위한 ‘고령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강연은 리더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원활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원봉사 리더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현장에서 자원봉사 리더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경옥 부산
부산시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홀에서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제4기 입학식'을 개최하며 정보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부산지역의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입학생 45명을 비롯해 학부모와 영재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입학식 후에는 정보보호 분야 전문가의 특강과 반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본격적인 봄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영재원은 중학교 과정 2개 반(30명), 고등학교 과정 1개 반(15명)으로 총 3개 반이 운영된다. 영재원 입학생은 부산지역의 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교육과정은 전액 무료로 시에서 지원하며, 4월부터 11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수료 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봄학기(4~7월), 가을학기(8~11월)에는 격주 토요일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여름학기(7월 말~8월 초)에는 기업탐방을 포함해 일주일간 집중교육을 한다. &nb
부산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내일(22일) 오후 7시 도서관 지하 1층 모들락 극장에서 정신의학과 김병후 원장의 '나는 누구인가'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은 5인조 탱고 합주단(앙상블)팀 '메츠클라'의 공연과 함께 김병후 원장이 진행하는 강연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마음 ▲감정 ▲사랑 ▲분노에 대한 성숙한 인간관계를 주제로 한다.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은 문화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정서를 함양하고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1부에서는 탱고 합주단(앙상블)팀 ‘메츠클라’가 ▲‘장미빛 인생’ ▲‘리베르 탱고’ ▲‘키타르라 로마나(Chitarra Romana)’ ▲‘데스파시토(Despacito)’ ▲‘볼라레(Volare)’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의 저자 김병후 원장이 인간의 중요한 감정인 분노의 역할과 이를 올바르게 사용해 인간관계와 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감정의 급발진에서 벗어나 정당한 분노를 건강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8일간 부산박물관 기증전시실에서 디지털 미디어아트 페스트벌 '루프 랩 부산(Loop Lab Busan)' 연계 전시 『박물관, 미디어아트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산박물관 최초의 미디어아트 전시로, 전통과 현대, 아날로그와 디지털, 회화와 영상이 한 공간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융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 양정웅과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참여해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두 작가는 전통 예술과 첨단 미디어 기술의 융합을 통해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고,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탐구한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미디어아트의 다채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연출가 양정웅이 선보이는 실감미디어 영상 작품 '엑스(X) 미인도'와 '디엔에이(DNA)산수'로 대표되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미디어아트 작품 4점을 만날 수 있다. 양정웅의 ‘엑스(X) 미인도’는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풍속화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