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8일 오후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해 나갈‘2025학년도 동래교육지원청 학생대표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생대표협의회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회 대표 60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에게 토론과 협의를 통한 자율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대표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토의와 동래교육지원청을 대표할‘2025학년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의회’당연직의원 추천자 선출이 안건이다. 앞으로 학생대표협의회는 학생대표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 교육, 각 학교의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 공유, 교육장과 대화를 통한 교육정책 의견 수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하승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생대표협의회를 통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과 민주적 의사결정의 기본 원리를 익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권리와 책임을 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1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중학교 교원 인사관리 시행기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교원 인사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중학교 교감, 교무부장, 교육지원청 인사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교원 인사관리의 주요 내용과 현장의 어려움 등을 중심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간 형평성을 높일 수 있는 전보 기준 협의, 학교 여건에 따른 가산점 검토, 초빙 교사 임용업무 처리에 관한 개선 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인사 운영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은숙 교육장은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인사시스템은 교사의 사기를 높이고 학교 현장을 안정시키는 기반이므로, 학교와의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동구희망교육지구는 오는 7월 10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 교육 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관련 개선 사항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수요자 맞춤형 지역 연계 교육 과정과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모니터링은 6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총 38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모니터링은 프로그램을 실제 운영하고 있는 학교 현장 교사들이 직접 참여한다. 프로그램의 구성과 마을 교사의 전문성 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니터링 대상 프로그램은 ▲동구 특화 자유학기제 ▲이바구탐방 ▲생태텃밭 교육 ▲어울림 평화놀이 ▲바느질 수업 ▲자원순환 교육 등 총 6개로, 해당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천은숙 교육장은 “이번 모니터링이 동구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희망교육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교육청 반송도서관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자료실 공간 재구조화 및 도서관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30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송도서관은 가족 친화적이고 편안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책으로 소통하는 지역 복합문화 거점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자료실을 개편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1층의 종합자료실은 청소년 자기주도(온라인) 학습공간으로, 어린이실 내 중층 서고 공간은 유아가족실로 탈바꿈했다. 또한, 3층 카페형 학습공간, 계단과 복도를 활용한 연속 간행물 및 독서 공간 설치 등 미래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해 머무르고 싶은 편리한 도서관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은 재개관에 맞춰 ‘팝업북 전시 및 강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성인 12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모네 팝업북을 전시하고 팝업쇼 등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송애경 반송도서관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편히 즐기고 쉬다가는 도서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학력개발원은 오는 21일부터 11월까지 부산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부해! 바쓰! 학습동기강화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의 즐거운 학습 문화 확산과 자기주도학습의 일상화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부산학력개발원은 챌린지를 통해 BASS 활용 우수 학생·학급·학교를 선정한다. 2차시(1차 4월 21일~8월 31일, 2차 9월 1일~11월 30일)에 걸쳐 우수 BASS 활용 선정은 BASS 접속률, 문제풀이 수, 강좌학습 시간, 자기수준점검 응시 여부 등을 고려해 최우수(우수) 학생, 우수 학급, 우수 학교를 선정한다.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된 4명에게는 무선 이어폰을, 우수 학생 1,000명에게는 간식 쿠폰을 시상한다. 우수 학급으로 뽑힌 100학급에겐 그립톡과 키링 등 기념품을, 우수 학교로 선정된 5개 학교엔 학교로 찾아가는 간식차를 선물한다. 김혜선 학력개발원장은 “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습관 형성과 즐거운 학습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습지도를 위한 BASS 운영 및 개선에 적극적으로 힘
부산광역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2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 관내 중·고등학생 14,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기초 학교단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메이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미래 기술 융합 영역(3D프린팅, 레이저커터, 메타버스, SW/코딩, 드론) ▲디지털 영역(레고, 영상편집, Chat GPT) ▲예술·문화메이킹 영역(목공, 가죽, 패브릭, 도예, 조리, 조향, 매듭, 레진) 등 기초 메이커 교육 체험과 과학·예술이 융합된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남부메이커교육체험센터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이 성장하는 메이커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무한한 호기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부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희망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기반 학생 주도 수업을 위한 교사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에듀테크 도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구글로 여는 스마트한 수업 ▲캔바(Canva) 활용 교육콘텐츠 제작 ▲웹툰 활용 미래 직업 교육 ▲AI 동화책 출판 프로젝트 ▲북크리에이터 활용 콘텐츠 제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연수를 올해 새롭게 구축한 전용 교육실에서 운영한다. 생성형 AI를 포함한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수에 접목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와 교수학습 콘텐츠를 실습할 수 있어 교육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주도형 수업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는 5월 7일까지 '연제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2012년부터 구민이 독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범구민 독서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연제의 책’은 3개 분야(일반·어린이·만화)에서 1권씩 총 3권이 최종 선정된다. 지난 4월 1일 연제구 거점도서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여 각 분야별 3권씩 총 9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후보도서는 △일반: ‘멜라닌’(하승민),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조승리), ‘이번 역은 요절복통 지하세계입니다’(이도훈) △어린이: ‘상처받기 싫어서’(탁정은), ‘왜왜왜 동아리’(진형민), ‘좋아요가 달렸습니다’(원명희) △만화: ‘1592 진주성’(권숯돌), ‘그 냥씨는 지금을 돌본다’(가시눈), ‘미우라 씨의 친구’(마스다 미리)이다. 구는 5월 7일까지 구민 의견을 묻는 △온라인 투표(연제도서관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투표(구청, 연제도서관, 거제‧배산평생학습관, 관내 공립작은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를 병행 실시하여 5월 중 연제의 책
연제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2002년 개최 이후 무려 2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의 본선 녹화는 5월 10일 오후 2시 부산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전국노래자랑 MC인 개그맨 남희석, 초대가수 진성, 우연이, 신유, 배아현, 문초희가 출연하는 특별한 무대로 연제구민의 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참가자는 4월 25일부터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체육과에서 접수(선착순 300팀)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연제구민과 연제구 소재 직장인, 사업자, 학생 등이 지원 가능하다. 예선은 5월 8일 오후 1시부터 구청 구민홀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15팀 내외를 선발한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많은 구민께서 손꼽아 기다리신 전국노래자랑이 연제구를 찾아왔다"라며 "노래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구민들이 많이 참여하여 연제구 개청 3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부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한국야쿠르트 구서점·장전점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복지특화사업인 ‘똑똑! 봉디미 안부확인서비스 사업’및‘꿈바라기 영양플러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똑똑! 봉디미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은 홀로 어르신 등 고독사 고위험군 22세대에 hy프레시매니저가 주 7회 가정 방문하여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이며 작년에는 프레시매니저를 통해서 건강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찾아내어 병원 입원 치료를 연계한 사례가 있다. ‘꿈바라기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15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단백질 식재료(달걀, 우유, 고기, 빵)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며 hy프레시매니저는 각 가정에 신선한 달걀과 우유를 방문 전달하고 고기와 빵은 지역 업체인 (주)보템코리아 보리종, 새동래식육점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김준규 부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부를 전해주는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관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직업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의 가치와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은 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농업관리사에 대한 직무 소개와 함께 친환경 재배방법 안내, 허브식물 가꾸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다양한 허브식물에 대해 배우고, 각각의 특징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농업이 단순한 재배 활동을 넘어 생활 속 건강한 삶과 연결된 직업임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허브향을 맡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농업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래형 녹색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 감수성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연계한
부산 강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월 17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중장년, 고립청년,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다.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 실태 정보를 지자체에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강서구는 지난 4월 1일 강서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4주 간격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천 700만 원 규모로, 국비 900만 원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900만 원이 투입되며, 강서구 자체 예산 900만 원이 매칭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내일(19일) 오전 9시 다대포 해변공원(사하구 소재)에서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걷기대회는 ‘모두를 위한 한 걸음(A STEP FOR ALL)’을 표어로 진행되며, ‘한 걸음이지만, 모두를 위한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개 장애인복지관 연합회인 부산장애인복지관협회와 사하구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고, 시와 사하구가 후원한다. 걷기대회는 ▲다대포 해변 푸른광장에서 시작해 ▲다대포 낙조분수 ▲노을정 ▲다대포 생태탐방로를 지나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2.1킬로미터(km) 코스로, 완주까지 약 1시간이 걸린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 난타공연, 하남라인댄스팀의 라인댄스를 시작으로 ▲기념식 ▲담쟁이걷기대회 개막 퍼포먼스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 ‘해피니스’의 마무리 공연 ▲장애 이해 퀴즈 ▲경품추첨 시간과, ▲담쟁이 모양 타투 체험 ▲수어키링 만들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공간(부스) 등 풍성한 즐
부산시는 영도구 힐링 복합문화공간인 '(가칭)부산복합혁신센터'의 9월 개관을 앞두고, 특색있고 부르기 쉬운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전을 오늘(18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칭)부산복합혁신센터’는 지난해(2024년) 12월에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5천 132제곱미터(㎡)의 부지에 총 3개의 동으로 건립됐으며, 오는 9월 개관할 예정이다. 센터는 ▲작은도서관 ▲전시공연장 ▲북카페 ▲어린이복합문화공간(들락날락) ▲문화강좌실 ▲기업유치공간 ▲야외 계단광장 등의 시설로 구성됐으며, 관리와 운영은 부산시설공단에서 수행한다.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전국 혁신도시에서 공통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혁신지구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동삼혁신지구를 대상지로 정했다. 명칭 공모 대상은 ▲'(가칭)부산복합혁신센터'와 내부 시설인 ▲작은도서관 ▲전시공연장 총 3개다. [(가칭)부산복합혁신센터] 노출콘크리트 공법이 사용돼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나무 바닥(데크) 정원, 계단광장, 동삼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컨설팅)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신청)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1:1)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외식업협회, 휴게음식업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