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한국공항공사와 협력해 지역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친구·친지 방문 환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가족이나 친구, 친지 등이 대구를 방문할 경우, 이들을 환영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대구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으며, 한국공항공사에서 지방공항 통한 외래객 방문 수요 확대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대구 지역 대학에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증가하고 이들 가족과 지인 방문 또한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유학생 커뮤니티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 행사는 8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경산 소재 대학(원) 또는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조건은 대구관광 공식 SNS*를 구독하고, 이벤트 기간 내 가족·친구·친지의 대구공항 또는 김해(부산)공항 입국 항공권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은 한국공항공사 공식 인스타그램 및 대구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된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9월 26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앞두고, 18기 오페라 필(Opera Phile)을 모집해 8월 26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는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을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맞춰 선발해 축제 홍보를 진행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자원활동가들은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오페라 축제를 향유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페라와 공연예술 전반에 대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오페라 필은 총 30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이번 발대식에서는 축제 프로그램 소개, CS·리더십 교육, 극장 투어를 진행했다. 18기 오페라 필은 ‘프린지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페라·콘체르탄테, 콘서트, 프리마 델라 프리마, 오페라 플리마켓 등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18기 오페라 필의 열정이 가득한 가운데, 활동가 중 한 명은 “공연은 특별한 누군가만을 위한 것이 아니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테크노폴리스로(연장 13.64km) 구간에서 터널 벽면 야간 세척작업을 진행한다. 이번 세척작업은 테크노폴리스로 터널 내 쾌적한 통행환경을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 이용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탄력적으로 세척 작업을 시행한다. 작업에는 공단 인력 14명과 세척장비 6대가 투입되며, 터널 벽면을 비롯해 비상유도등과 배수구 등을 집중 청소해 내부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제거할 예정이다. 특히 세척수는 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방류수를 활용해 주변 농가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터널 세척 기간 동안 발생할 불편함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주요 공기업들이 지난해 체결한 ‘지역소멸·저출생 위기 극복 업무협약(MOU)’을 토대로 상생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협약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이미 진행 중인 협력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실행력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구교통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12월 9일 지방공기업 간 공동 대응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이보다 앞서 세 기관은 이미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직장인 보육 지원을 위한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 청년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한 공유형 인턴제도, 그리고 역사 지하수를 재활용한 ‘클린로드 시스템’ 등이 있다. 이러한 사례들은 MOU 체결 이전부터 공기업 간 협력이 실질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7월에는 기관간 실무부서 회의를 통해 향후 추진할 6대 과제를 확정했다. ▲지역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회 설립 ▲대학생을 위한 현장 실습형 프로그램 ▲공기업 연합 안전감시단 운영 ▲수요응답형 교통(DRT) 노선 신설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2025 DUDC 혁신·적극행정 콘테스트’시상식을 개최하고,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우수사례 3건을 선정·포상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조직 내 혁신문화 확산과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행사로, 올해는 전문가 심사와 더불어 청년·장년·시니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 시민 평가단을 도입해 현장 체감도를 높였다. 최우수상은 임대주택 옥상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유형 햇빛발전소 구축’ 사례가 차지했다. 공사는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발전 수익 일부를 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비 절감에 활용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혁신 우수상은 ‘RPA 기반 업무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단순·반복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고객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킨 점에서 디지털·AI 전환 기반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적극행정 우수상은 ‘군위군 로컬푸드 활성화’ 사례가 수상했다. 공사 운영 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함으로써 도농상생 모델을 구현하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26일, 대구강북소방서 3층 ‘71라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와 미술작품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시민에게 개방된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지역 주민과 소방공무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고, 예술 협업을 통해 안전 의식 제고와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3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픈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출연진으로는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주최 ‘2025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에 참여한 예술인 ▲김대산(대중음악) ▲김현성(뮤지컬) ▲윤서영(거문고)이 무대를 꾸몄다. 또한 71라운지에서는, 코로나19로 미술관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전국 최초로 재개관한 대구미술관의 전시작품 가운데 장미 작가와 공간독립 신명준 작가의 작품도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엄준욱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은 “무더위쉼터를 활용해 시민들이 안전과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가까이 호흡하며 안전을 지키고, 문화와
대구광역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 질병대응센터는 8월 26일 오후 2시, 동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경북권 감염병 예방·대응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 경북도, 경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현안별 실질적 대응과 지속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권 감염병 예방·대응 실무회의’는 코로나19 이후 대구·경북 권역 내 감염병 발생 및 관리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협의체다. 이를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역사회 감염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및 대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및 관리 방안 ▲경주시 APEC 군중행사 대비·대응 추진사항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1급 법정 감염병 지정 예고에 대비한 국외 동향 및 대응 등을 주제로 중앙의 정책방향과 각 지자체 현황을 폭넓게 공유하며, 지역 내 주요 감염병 전파 차단과 사전 예방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연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 권역 내 감
대구광역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운영 중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이 2025년 상반기에도 홍역·결핵 등 주요 감염병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수탁·운영하고 있으며, 3개 팀, 10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 중이다. 단장은 경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신우 교수가 맡고 있다. 지난 3월 해외 유입 홍역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자, 지원단은 대구시와 함께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내·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점검과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전국적으로 68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대구에서는 단 한 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사망률 감소를 위해, 상반기에는 5개 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시, 구·군 결핵 전담 인력 15명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 교안 보급 및 마이크로 티칭을 통한 피드백 제공으로, 현장 인력이 직접 취약계
대구광역시와 대구경찰청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등굣길 어린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8일 오전 8시부터 중구 남산초등학교 및 청라언덕역 인근에서 진행되며, 시 교육청, 중구청,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여러 유관 단체가 함께 참여한다.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이용 시 자동차 멈춤 확인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 살피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자전거 탑승 시 안전모 착용 등 어린이가 반드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운전자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준수와 불법 주·정차 금지를 계도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운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대구광역시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1층 교육장에서 ‘제9회 청소년참여예산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동 주체를 청소년까지 확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제도이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청소년이 행복한 대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지난 4월부터 예선에 참여한 28개 팀(204명)을 대상으로 참여예산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7월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10개 팀을 선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대회 당일 직접 작성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제안하고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는다. 심사 결과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하며, 이 중 우수 제안은 정책의 실현가능성과 예산 반영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2026년 청소년참여예산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7년부터 청소년
대구광역시가 인증하는 공동브랜드 ‘쉬메릭’이 온라인 마케팅 성과를 기반으로 해마다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쉬메릭은 자체 생산 제품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성 검증을 통해 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브랜드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에 기여해 왔다. 대구시와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쉬메릭 참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16개사 88개 제품군이 쉬메릭 브랜드로 선정돼 판매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라이브커머스, SNS 채널 운영, 온라인 서포터즈 운영 등 온라인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5년 7월 말 기준 온라인 매출이 약 18억 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7억 1,600만 원) 대비 약 10% 증가한 수치로, 어려운 소비 시장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한 셈이다. 브랜드 참여기업의 개별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영신타올㈜(대표 김용복)은 ‘2025년 대한민국 혁신 대상’ 품질 혁신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에프앤비(대표 권기
대구광역시는 상생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제7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 후보자를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9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 사업장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한 상으로,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과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산업평화 사업장 부문에서는 모범 기업 2곳을 선정해, 각 기업의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1명씩 총 4명에게 시상한다. 산업평화 유공자 부문은 개인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사업장 부문은 대구에 주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업력이 있는 기업의 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유공자 부문은 대구에 3년 이상 거주하면서 노사 화합에 공적이 있는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산업평화대상은 포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의 추천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추천기관으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 소재 구·군청 경제부서, 대구상공회의소,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한국노총
대구 수성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예방해 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실은 체험활동을 곁들인 감염병 예방 교육으로, 학령기 아동이 예방 수칙을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기별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예방 관련 체험활동 △손 씻기 교육 기구 뷰박스(View-box) 활용 △천연 모기 기피제 키트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손 씻기용 비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수성유산지킴이는 오는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욱수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앞에서 ‘욱수천 공룡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욱수천 플로깅(조깅과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수성유산 백일장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와 자원봉사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성구 향토문화유산인 욱수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에서 시민들은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하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배울 수 있다. 플로깅 참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즐길 수 있다. 백일장 참가 시민에게는 시상과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온라인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이기덕 센터장은 “향토문화유산인 욱수천 공룡 화석산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 체험을 함께 즐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계기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청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년성장프로젝트 부모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제도를 안내하고, 부모가 자녀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한 부모들은 “청년들의 취업 현실을 이해하고 자녀를 격려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부모가 청년 자녀의 취업 과정을 직접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에게 친화적 공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활동을 돕고 은둔·구직 단념을 예방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청년들의 역량과 취업 의욕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부모 대상 교육과 다양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합리적인 가격과 깔끔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발포주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9월 1일부터 더욱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및 소비 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가격 인하는 가정 채널 판매 제품인 ▲350mL 캔 ▲500mL 캔 ▲1.6L 페트 총 3종에 적용, 각 20%, 25%, 15% 인하돼 소비자들이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필라이트 클리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가장 많은 500mL 캔 제품은 인하율을 25%로 확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슈퍼 클리어 공법으로 깔끔한 목 넘김을 구현한 ‘필라이트 클리어’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가성비와 깔끔한 맛’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발포주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는 하이트진로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최상의 발포주 제품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고물가 시대상을 반영한 이번 가격 조정이 어
롯데의료재단(이사장 김천주)은 지난 8월 27일(화),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롯데웰푸드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닥터자일리톨 버스’ 무료 치과진료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강 건강관리가 어려운 장애 환아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25명에게 무료 치과 검진 및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 후에는 롯데웰푸드가 준비한 맞춤형 과자 선물세트도 증정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는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황혜경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최종기 대외협력이사,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이 참석하여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닥터자일리톨 버스’는 2013년 도입 이후 13년간 전국 각지의 취약계층을 찾아다니며 총 27,267 km를 주행, 138회에 걸친 진료 캠페인, 11,600여 건의 진료, 누적 참여 의료진 1,300여 명, 수혜자 7,400여 명에 이르는 대한민국 대표 이동치과 진료사업이다. 하남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환아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재활 분야의 공백을 메우고, 지역사회와 따뜻하게 호흡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
오산 세교2지구 중흥S-에듀파크 버스정류장 앞 도로는 그동안 교통 혼잡의 대표적인 구간이었다.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뒤따르던 차량들이 멈춰 서야 하는 불편함이 지속되어 왔으며, 최근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로 인한 우회 차량까지 몰리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한 민원이 접수되자 성길용 부의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1,245세대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우회하는 많은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한 성 부의장은 즉시 담당 부서에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다행히 담당 부서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서 2개 차선으로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로 해당 구간의 교통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출퇴근길 불편을 겪던 주민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작은 불편이라도 시민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해결하는 시민 체감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해결한 대표적인 사례로, 성길용 부의장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