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가MGC커피 가을 시즌 신메뉴 2종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메가MGC커피와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상생 협약을 통해 탄생된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이 전국 3,8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여주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체결된 상생 업무 협약은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중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프라페 음료 위에 4번 로스팅한 대왕님표 여주쌀 누룽지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 음료로,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메뉴를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바삭하고 고소해서 계속 먹게 된다”, “전통적인 누룽지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함께 선보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한 ‘푸른 지구 살리미 에코 멘토단 양성'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칠보생태환경 체험교육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탄소중립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새싹 키링 만들기 같은 실습 활동으로 구성되어 위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에코 멘토단’은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교육 활동을 펼쳐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송기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성임 동장은 “이번 교육이 주민 주도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권선지구위원회는 지난 4일, 칠보초등학교(금곡동 소재) 6학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원권선경찰서(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학교폭력 사례와 청소년 사이에 유행하는 다양한 이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설명과 상황별 대처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염영열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권선구청 가정복지과장은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신 학교 관계자와 수원권선경찰서, 청소년범죄예방위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9월부터 2개월에 걸쳐 권선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테크노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총 400만원 상당의 식사 나눔과 생필품 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100분을 모시고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했고, 세류3동 청소년 가정을 위해 신라면 25박스, 두루마리 휴지 250개, 생리대 250개를 준비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관내 저소득 노인들과 청소년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테크노대학원 원우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분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영 동장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체에서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수원시 권선구는 오는 12일에 '2025 권선구민 화합 대축제' ‘수인선 하늘숲길 여행’ 축제를 고색역 상부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한 “황구지천 벚꽃 나들이”축제를 이어서 권선구민과 지역예술인에게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다채로운 무대공연(버스킹 밴드, 합창단, 청소년 댄스동아리, 마술공연, 지역가수 등)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체험 △ 친환경 홍보 및 체험부스 △이웃돕기 먹거리장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친환경 행사 참여 확산을 위해 △수인선 하늘숲길 스탬프 미션 투어 △이색자전거 체험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워터플레이’를 기획하여 가을의 감성과 쉼이 있는 축제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보인다. 김종석 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이웃과 소통하며 무더위로 지친 삶을 힐링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라며 “풍요로운 가을속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양시는 청년들이 가까운 카페나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 ‘온스팟(ON:SPOT)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 민간공간(카페・공방・연습실・스튜디오 등)을 발굴해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이용료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이 선정됐다. 공간 지원형인 ▲짜라츄 ▲타조 커피 ▲카페 더 바스켓 ▲카페, 여유 ▲커피중독 등 카페 5곳에 대해서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활동 지원형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된 곳은 ▲레브보컬학원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실공방 터프팅 ▲칩스오브우드 ▲필라테스 이연 등 5곳으로,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또는 ‘안양청년1번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부천시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 세미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도·시의원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 장성철·손준기 부천시의원, 부천시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논의했으며, 소상공인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정호 부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소상공인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제도권에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합회는 현장과 정책 사이의 중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경기도의원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단순한 건의에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가 공공의 역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할 수
부천시는 소사구 중동로 19에 소재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가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모범·상생관리단지’는 공동주택 내 주거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동 활성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아파트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기도 내 총 9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부천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그룹에서 우수 단지로 선정돼 명예를 안았다. 선정 평가는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에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는 투명한 관리와 활발한 주민 참여 활동, 부천FC1995와의 상생협력, 출산장려를 위한 분윳값 지원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선정으로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에는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기획 감사 면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마동수 래미안어반비스타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이번 수상은 입주민과 근로자의 따뜻한 협력이 있었기에
부천시는 9월 정기분(2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9월 한 달간 다양한 시민 편의 시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환경개선 필요 비용을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제도로, 연납분(1월, 3월)과 정기분(3월, 9월)으로 나눠 부과된다. 9월 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2012년 7월 이전에 출고된 경유 차량 중 올해 1월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에 부과되며, 부과 예상액은 10,145건에 약 5억 9,191만 원이다. 연납(일시납부)을 신청하면 1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정기분은 연납 차량을 제외한 차량을 대상으로 3월과 9월에 부과되며, 3월 정기분은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월 정기분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은행 자동화기기(CD/ATM)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로 가능하며, 위택스와 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가상계좌 이체도 가능하다. 시는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하기 위
가평군 설악면은 지난 3일 (사)전국한우협회 가평군지부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사골곰탕 86박스(21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민민호 한우협회 가평군지부장과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민호 지부장은 “국민의 사랑으로 성장한 한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한우협회의 의미 있는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민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기탁된 한우사골곰탕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지역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가평읍 주민자치센터 문화동아리 ‘Am(에이마이너)’가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가평읍 동아리는 3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가평군 대표로 참가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가평군을 포함한 도내 27개 시군 대표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기타, 우쿨렐레, 사물놀이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무대 위에서 펼쳤다. 가평읍 문화동아리 ‘Am’는 감각적인 연주와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평군의 문화자치 역량을 알렸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들이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큰 자부심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자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청렴실천 교육을 했다. 군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총 4회차에 걸쳐 교육과 문화공연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980여 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갑질 근절 등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 청렴 자문위원인 한창희 (사)이케이윤리지식연구소 소장은 가평군 청렴 시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뒤에는 직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통해 직원들은 잠시나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서태원 군수는 교육에 앞서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평군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건강한 근무환
가평군이 최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위해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군은 이번 왕진버스를 통해 설악면‧청평면지역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계층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가평축산농협과 강북힘찬병원이 협약을 맺어 진행했다. 진료는 가평축협 설악지점 3층 대회의실과 이동형 검진버스에서 정형외과, 치과, 안과 진료를 중심으로 엑스레이(X-ray) 촬영, 물리치료, 골다공증 검사, 구강 및 안과 검진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왕진버스에서 의료진 30여 명은 지역민들에게 기본 진료와 검진을 제공하고, 건강상담과 교육을 통해 생활 속 건강관리 방안도 안내했다. 특히 검안검진 대상자에게는 돋보기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지난 2일부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함께 팔당수계 규제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특수협은 팔당호 수질 보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법정기구다. 가평군과 특수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수도권 상수원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따르면, 이번 서명운동은 이장단을 대상으로 9월 2일 가평읍을 시작으로 11일까지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면서 오는 11월말까지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팔당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짚고, 규제개선의 필요성과 당위성, 서명운동의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수협 주남진 가평군 주민대표는 “주민지원사업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수도권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묵묵히 희생해 온 팔당수계 주민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상”이라며, “이를 삭감하는 것은, 26년 전 관련 법률 제정 당시 정부와 주민이 합의한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손바닥 정원단은 지난 3일, 관내 이면도로와 손바닥 정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손바닥 정원뿐 아니라 조원초등학교 앞 등굣길 등 마을 곳곳의 잡초도 함께 제거하며,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조원1동 손바닥정원단은 주민이 직접 가꾸는 손바닥 정원 만들기를 통해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봉사단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인효자 조원1동 통장협의회장 겸 마을정원단장은 “아직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손바닥정원 정비를 위해 참석해 주신 정원단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주민들이 손바닥정원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손바닥 정원은 물론 마을 곳곳에 자란 잡초도 함께 제거하며 손바닥정원단에서 마을정원단으로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손바닥 정원 운영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5년 7월 31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대만 타이베이시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와 타이베이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타이베이시 공무원 경기도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이 초청돼 ‘AI와 함께 예술을 다시 그리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협회장은 AI가 창작 과정에 개입하는 다양한 방식과 공공예술 분야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교육과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 협회장은 인간 주도형과 AI 주도형 창작 사례를 비교하며, 실제 프로젝트 경험과 콘텐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창작물의 저작권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AI작가협회와 협력하고 있는 에이팟 플랫폼스(APoT Platforms)를 소개했다. 이 플랫폼은 AI 창작 과정에서 인간의 기여도를 구분해 기록하고, 블록체인과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해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무원 연수단은 한국의 AI 기반 문화예술 정책과 사례가 공공 행정과 예술 정책 수립에 참고가 될 수 있다는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8층 별관에 따뜻한 선율이 울려 퍼졌다. 22차례의 긴 항암치료를 모두 이겨내고 완치 판정을 받은 전영광(10세, 가명) 군의 어머니가 마련한 특별한 음악회였다. "이제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아요"현재 영광이는 병원 밖에서 또래 친구들과 자유롭게 뛰어노는 평범한 초등학생이 되었다. 2024년 9월 골육종 진단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장기간 치료를 받았던 그는, 올해 완치 소식을 들으며 가족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영광이가 치료받을 때 병원학교에서 만났던 다른 아이들, 그리고 지금도 힘겹게 치료받고 있는 환우들을 보면 제 아들 같아요. 이 아이들과 보호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영광이 어머니는 콘서트를 기획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별관 8층에 울려퍼진 행복한 선율이날 콘서트에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과 그들의 보호자,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평소 병실에서만 지내던 아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어요. 이런 순간들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이 될지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23~24(토/일) 강원도 왕산리 한옥마을에서 50여 명의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여름 캠프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전했다.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가 마음과 체력을 지치게 하여 모든 것이 귀찮을법한데도 캠프를 기다린 외국인 주민들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다. 이번 캠프에는 중국인,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볼리비아 가족들이 참석하셔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에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1박 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바베큐 파티, 해수욕, 마인드 강의, 한국어 노래자랑, 아로마 에센스 만들기, 바이크 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버스안에서 처음 만난 분들과 자기소개를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툴고 낯설지만 자신의 장기와, 인사를 통해 서먹해진 분위기가 어느새 화기애애하며 부드러운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오후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참가자들은 경포대 바닷가에 기꺼이 몸을 던지며 시원함을 만끽했다. 저녁에는 왕산리 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전경 아래 바비큐 파티가 펼쳐졌는데 참가자들 마음에 더할 나위 없는 시원함과 멋스러움을 선사하며,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