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내리마루 문화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내리마루 문화쉼터’는 ‘인천 감리서 터’의 상가 건물(인천 중구 신포로 46번길 5) 2층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연면적 1,358.7㎡ 규모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는 다목적홀 겸 열린 공간인 ‘햇살 마루’, 주민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북 카페 ‘배움 마루’, 다양한 교육과 학습이 가능한 ‘상상 마루’와 ‘소원 마루’ 등이 조성돼 있다. 또, 근대 개항장의 행정과 통상 업무를 담당하던 기관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자취가 남아있는 ‘인천 감리서’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인 ‘윤슬 마루’도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리마루 문화쉼터’ 조성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공간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또한, ▲‘쉼(休)터학교 – 봄꽃교실’, ▲‘쉼; 콘서트 – 인천근대양악열전, 서커스 공연’, ▲‘한지로 피우는 꽃, 지화 전시’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4월부터 ‘이달의 청렴 명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매월 청렴과 관련된 명언을 선정하고 해당 명언에 어울리는 직원을 캐릭터로 만들어 선정된 명언과 함께 사무실 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함으로써, 청렴 인식을 상기하자는데 취지가 있다. 4월 선정된 명언은 조선 후기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청렴은 백성을 이끄는 자의 본질적 임무이며, 모든 선행의 원천이고, 모든 덕행의 근본이다’이다. 캐릭터로 만들어진 직원은 지난해 1월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박민기 주무관이다. 특히 현재 환경정비 업무를 맡고 있는 박 주무관은 정약용 선생의 성실하고 차분하며 도덕적인 이미지와 어울린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청렴 명언 캠페인이 사무실 내 적극적인 청렴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며, 민원인들에게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와 적극 행정 실천 의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앞장서 청렴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중구 주민자치협의회는 인천기독병원과 지난 11일 ‘지역 주민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건강 관리 등 의료 발전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식에는 이규택 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김형기 인천기독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1년간 중구 관내 12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과 그 가족은 인천기독병원 이용 시 진료비, 건강검진비 할인 혜택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인천기독병원 김형기 병원장은 “지역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임직원 모두가 중구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주민자치협의회 이규택 회장은 “중구 대표병원인 인천기독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로 중구 주민자치회 위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게 돼 기쁘다. 적극 협력해 주신 인천기독병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자살·자해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 지원 사업의 일환인 ‘집중심리클리닉’은 자살·자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고위기 청소년(만 9~24세)을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종합 심리 평가 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청소년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보호자와 청소년 간의 소통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임상심리사와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기관리팀’을 중심으로 정기 회의를 개최해 개입 단계별 위기 수준을 정밀히 평가한 후,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센터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의 위기 수준을 낮추는 데 지속 힘쓸 계획이다. 김현경 센터장은 “청소년 자살·자해 문제는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센터는 고위기 청소년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
인천시 중구는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내 무료 개방 주차 공간을 이용할 정기 주차 차량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와 롯데마트 영종도점은 공항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22년 1월부터 ‘무료 회원제’ 방식으로 일부 주차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구는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개선비와 운영보전금을 지원 중이다. 이번에 모집이 이뤄지는 주차 공간은 무료 개방 대상 총 235면(5, 6층) 중 지난 12월 있었던 1차 모집 이후 남은 잔여분 총 72면이다. 신청 가능 대상은 롯데마트 영종도점 인근의 점포 상인과 주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이다. 이용 희망자는 해당 기간 내 자동차 등록증과 신분증 등을 지참해 롯데마트 영종도점 1층 ‘도와드리겠습니다’ 코너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롯데마트 영종도점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31일부로 종료되지만, 구는 롯데마트 측과 꾸준히 협의를 진행해 사업 기간 연장을 꾀하며. 인근 상인과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
인천시 중구는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범부처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2025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2025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14~15일 이틀간 중구문화회관, 집중 관리 대상 빈집, 숙박시설(더위크앤) 총 3곳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건축, 소방, 전기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관리 상태 전반을 면밀하게 살폈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 발견 시에는 보수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꼼꼼하게 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인천위생공사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지난 1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위생공사 기탁한 성금 20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산 ㈜인천위생공사 대표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준 ㈜인천위생공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신속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위생공사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인천 동구는 (주)디피아이씨앤에스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지난 1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피아이씨앤에스가 기탁한 성금 50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성용 (주)디피아이씨앤에스 관리이사는 “이번 화재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디파아이씨앤에스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피아이씨앤에스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 동구는 동구통장연합회가 송림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모은 성금을 지난 10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구통장연합회 회원이 모은 성금 200만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성금은 향후 송림동 화재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순옥 회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해준 동구통장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자원봉사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 탄소중립으로부터’라는 주제로 보수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소속 정미란 강사가 진행했으며,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했지만, 현재 활동하지 않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김옥희 자원봉사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탄소포인트제 같은 실천이 탄소중립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관련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 모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실천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1회기 ‘청소년 동아리·자치 조직의 날’을 시작으로 2025년 동구청소년 어울림마당의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등을 소재로 한 문화 체험 의 장으로 매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색다른 다섯 가지 주제의 청소년 축제를 연다. 어울림마당 1회기인 ‘청소년 동아리·자치 조직의 날’은 청소년수련관의 21개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조직의 청소년 150여 명이 직접 기획․연출한 공연동아리의 축제 무대, 각종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련관의 여러 동아리들의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재미있었고 앞으로의 펼쳐질 다른 색깔의 청소년 축제가 기대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5년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 환경의 달 맞이 ‘그린 에코데이’,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 스포츠’, 청소년들의 축제 ‘동구동락(樂)’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동구청소년수련관 활동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나 기타 문의 사항은 문화사업팀 또는 홈페이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공무원 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대민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민원 처리 업무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 위주로 진행됐으며 ▲민원처리시 유의사항 안내와 표준답변안 활용 ▲적극소통 및 친절응대 ▲민원인 구비 서류 제출 최소화를 위한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직무역량을 향상하여 신속하고 적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속적인 민원 관리를 통해 구민 만족도 및 행정 신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함께 본격화되면서, 오랜 기간 철도교통에서 소외됐던 동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 3호선은 송도에서 출발해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등을 거쳐 청라와 검단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으로, 총연장 34.64km, 정거장 19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인천3호선 일부 구간 중 동인천~송림오거리~현대제철을 경유하는 동구 구간 3개 역은 그간 철도 접근이 어려웠던 송림·송현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 복지 향상을 가져올 핵심 구간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지난 3일 해당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식 발주했으며, 2025년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2024년 12월 주민공청회에서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이 우선 추진 1순위로 반영됐으며, 2025년 2월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망 승인 신청까지 완료된 상태다. 노선이 완공되면 동구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인천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
미추홀구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인천가정법원 부설주차장 개방 촉구 1인 시위가 4월 1일부터 시작돼 4월 15일 현재 15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위는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김재원 미추홀구의원(국민의힘, 도화1동, 도화2·3동, 주안5·6동)도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1인 시위가 시작되고 이틀 뒤, 법원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 “면담 요구를 법원장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혀 일말의 기대를 모았으나, 이후 2주가 지나도록 공식적인 회신이나 면담 일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법원 측은 그간 청사 보안, 관리 인력 부족, 민원인 주차 불편 우려,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 등을 이유로 주차장 개방을 거부해왔다. 그러나 미추홀구청은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완책을 제시했다. 옥외 주차장 106면만 개방하는 방식으로 보안 문제를 줄이고, 차단기·CCTV 설치와 인력 지원은 구청이 전담하며, 야간 순찰 강화, 보험 처리, 주민 자율 순찰 체계 구축 등 현실적인 대안까지 모두 마련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지방정부와 주민이 법원이 제기한 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14일 강화군에서 주최한 4월 군수·구청장협의회에 참석해, 영남(울산·경북·경남)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권 중·대형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의 마음을 한데 모은 것이다. 인천지역 군수·구청장들은 성금을 전달하며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진심으로 함께 나누고자 한다”라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오고 있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