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검단체육회가 ‘제32회 검단주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체육대회’를 지난 12일 드림파크 주민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검단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노력을 기울인 주민과 검단지역 관공서의 친절 봉사 직원 등 23명에게 ‘주민상’이 수여됐다. 오후에는 검단 주민화합체육대회를 열어 검단 7개 동 선수들이 5개 종목 경기에 참여했다. 한궁 경기, 애드벌룬 릴레이, 4인5각 달리기, 풍선 탑 쌓기, 혼성 계주 등 경기별 점수를 합산하여 오류왕길동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오류왕길동은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입장식을 보여 입장상도 수상했다. 이외 검단동은 준우숭과 함께 응원상을 받았으며, 종합순위 3위는 당하동이 차지했다. 김기봉 검단체육회장은 “검단체육회에서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이번 검단 주민화합체육대회가 주민화합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검단면에서 시작된 검단주민의 날 행사를 지금까지 지켜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검단구 분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옹진군 영흥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효열)와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김서윤)는 지난 11일,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각각 50만원, 180만원의 성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터전을 읽고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으며, 생활개선회와 소비자교육중앙회는 각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효열 생활개선회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관계자분들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당장 생계가 막막한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서윤 소비자교육중앙회장 역시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미 영흥면장은 “이번 기부가 이웃에게는 위로가 되고 우리 사회엔 나눔의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산불로 안타까운 상황이
옹진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인하대병원과 함께 대청면 대청1리 경로당에서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병원이 없어 받기 어려웠던 신경통‧관절통증에 대한 전문 진료와 영양수액 치료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진료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고, 이러한 기회가 더 자주 이어지길 바란다는 기대를 전했다. 옹진군과 인하대병원은 2023년 ‘1섬-1주치(主治) 병원’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대청면 진료를 통해 올해 첫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양 기관은 하반기 중 추가 진료를 계획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육지의 민간병원을 찾기란 매우 어렵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병원과 협력하여 도서지역 주민에게 지속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덕적지소 한마음봉사단(회장 김영희)은 지난 11일, 덕적면 일원에 모여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취약계층 111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껏 만든 다양한 밑반찬을 준비해 지역내 소회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덕적면은 다른 지역에 비해 외곽 섬(굴업도·문갑도·지도·울도·백아도)들이 많아 여객선을 통한 물품 전달에 어려움이 있지만, 봉사자들은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들은 “이렇게 챙겨줘서 너무 고맙고, 반찬도 아주 맛있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봉사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자긍심을 드러냈다. 김영희 회장은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취약가정에 봉사자와 함께 정성을 담은 밑반찬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지난 14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개선과 실외 교육장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수선하고, 임대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실습 교육이 가능한 200㎡ 규모의 실외 농기계 교육장을 조성한다. 실외 농기계 교육장 설치를 통해 사고 위험이 있는 농기계 상·하차 요령, 밭 경운·정지 작업, 밭 두둑 성형 작업 등 농작업 실습 교육을 날씨와 관계없이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임대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고려궁지~북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벚꽃길 조성으로 방문객이 많은 고려궁지와 북산 일대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함께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벚꽃 축제에 방문하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 속 꽃구경을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강화군의 대표적인 봄 행사로 자리 잡은 벚꽃 축제에 찾아오신 분들이 청정 강화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다시 방문할 곳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센터에서도 다양한 특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오는 5월 7일까지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은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시-군·구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1억 1천만 원 확보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교육 대상자는 강화군민(미취업자, 예비 창업자, 영세자영업자, 졸업 예정자 등)으로, 영상 기획·촬영 및 제작·편집 등의 교육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컨설팅비 전액 지원, 로컬 콘텐츠 제작비 지원, 맞춤형 취·창업 연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은 오는 6월 5일~8월 28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13시 40분~17시 40분에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교육실과 유튜브실에서 진행된다. 윤정혁 센터장은 “강화군 로컬 비즈니스 창업 과정 교육을 통해 강화군민의 창업・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강화군 농·특산물 판매·유통 방식 다각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 부녀회장 나인숙)가 지난 11일, 교동면 주요 도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37명의 교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봉소리 인근 도로변에 메리골드와 베고니아 4,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제 교동대교를 건너 교동도에 들어서면 도로변에 조성된 붉고 노란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 꽃길은 교동도 초입인 봉소리부터 고구리를 거쳐 대룡리까지 이어진다. 임달호 회장은 “우리 손으로 교동면을 화사하게 만든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인숙 부녀회장도 “꽃들을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며, “많은 분이 교동면 꽃길에서 봄을 느끼고 힐링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이 지난 11일 강화군청에서 지방보조금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2024년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지방보조금 관리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이다. 공모부터 정산까지 보조사업의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화해 지방보조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사업 담당자와 민간 보조 사업자의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사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재정운영지원단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역량 강화를 도왔다. 교육은 담당 공무원과 민간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각각 이루어졌다. 공무원 대상으로는 ▲기초교부 ▲보조사업자 선정 ▲교부관리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으로는 ▲회원가입 및 단체관리 ▲공모사업 신청 ▲수행사업계획 신청 ▲집행관리 순으로 진행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
강화군이 민원 처리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전심사 청구제를 연중 운영한다. 사전심사 청구제도는 법정 민원 중 큰 비용이 수반되는 인ㆍ허가 업무 등에 대하여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약식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사전심사를 청구하면 담당 부서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가능 여부와 보완 사항 등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해 주게 된다. 민원인은 이러한 사전심사청구제도를 통해 빠르게 결과를 예측하고 예기치 못한 금전적 손실을 방지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은 공장 설립 승인, 건축허가 등 21종이며, 강화군청 민원지적과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용철 군수는 “사전심사청구제도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경제적 절약은 물론 신속·정확한 처리로 민원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라며 “민원 처리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은 교동 하수처리장이 증설공사를 마치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공사로 1일 하수 처리용량이 기존 120톤에서 290톤으로 확대되며 교동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동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49억 원(국비 25억원, 시비 5억원, 군비 1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올해 3월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설물 점검 등을 거쳐 정상 가동에 돌입하게 됐다. 교동도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하수가 발생해 지역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하수처리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2년부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증설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예산 확보 이후 2022년 실시설계 및 행정협의를 완료했으며,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가동에 앞서 한국농어촌공사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과거를 읽고 현재를 걷고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 아래 인천 시민이 참여하는 ‘2025년 읽걷쓰 창의 독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 한마당에서는 낭독극 공연, 기념행사 및 좌담회, 김현희 작가 특강, 나만의 AI 그림책 만들기 등 9개의 체험행사와 ‘읽걷쓰’ 출판물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정보자료과로 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읽걷쓰’를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실버인지놀이지도사 파견 교육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인지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증진에 관심있는 경로당 6개소(8회), 12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제공하여 재미와 치매 예방을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서정민 사회복지사는 “평소 암보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큰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노년기를 맑은 정신으로 활기차게 보내고, 치매도 즐겁게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복지관과 경로당에서 건강기능 및 인지능력 증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평구 삼산2동은 지난 9일 삼산타운주공 4단지 경로당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45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회원들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이 경로당 회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그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성금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돼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9일 관계기관과 협력해 십정4 재개발구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 구와 부평경찰서 관계자 4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난해 산곡6구역에서의 활동에 이어 네 번째이다. 십정4 재개발구역은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해 빈 집이 많은 곳으로 순찰이 필요한 곳이다. 이날 구 직원이 드론을 조종해 십정4 재개발구역 전체를 항공영상으로 촬영했으며,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을 집중적으로 기록했다. 이어 부평경찰서 직원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촬영된 영상을 분석해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활용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 전역에서 드론을 활용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론 영상은 위성영상의 10배, 항공영상의 5배 이상의 정밀도를 가져 건축물이나 구조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장을 상세히 분석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구는 공원 관리·도시재생·건축 관련 업무 등 다양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