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16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적극적으로 호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타당성심사과) 관계자와 면담한 자리에서, 정관선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기장군의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또한 기획재쟁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청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하면서, 올해 6월 도시철도 정관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내 대규모 산업단지 및 국내 최대규모 야구테마파크, K컬처타운 조성 등 급증하고 있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도시철도 정관선이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정관선은 동해선 좌천역과 정관읍 월평을 연결하는 구간으로,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도시철도 정관선이 구축되면 지역의 경제 활력 원동력으로 작용해,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지역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와 3시에 각각 2025년 제3차 임시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조치원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와 총회는 제4대 김부유 회장의 임기 중 마지막 회의로, 그간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장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부유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전국 400개소 중 6위, 충청권 1위 달성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운영을 통한 인정기업 선정 및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과의 협업, 취약계층 지원 성과 ▲삼성전기(주)세종사업장과의 협업, 취약계층 지원 성과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세종시 복지 인프라 발전에 기여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12억원 상당의 기부물품으로 세종시 복지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세종시장상 수상 ▲우수지역사회봉사단 선정 및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장애인 가구 대상 주거환경개선 진행 ▲좋은이웃들사업을 통해 세종시 복지소외계층의 생활안정에 기여 ▲케어뱅크사업의 민간 돌봄체계 확립을 위한 연560건의 돌봄
부산 중구는 5월에서 6월까지 두 달간 2025년 가족행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부부(조부모, 이모, 삼촌 등 가족)의 맞돌봄 육아 문화 및 양성평등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하여 부부가 함께 만드는 우리집(부제: 함께 자녀를 돌보는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중구민(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초등학교 재학생) 또는 중구 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 가족당 사진 2점까지 출품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5점(최우수1, 우수2, 장려5, 입선7)을 선정하여 오는 8월에 상장과 총 3,500천원의 상금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및 가족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 중구 새마을지도자대청동협의회는 지난 12일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망양로 일대를 돌며 지역 주민을 위한 깔끔하고 쾌적한 대청동 거리환경 조성에 애썼고, 관내 주택가 및 이면도로 등을 위주로 무단투기 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소경수 회장은 “주말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대청동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해 준 회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청동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4일 중구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효도꽃 코사지 900개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중구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의 캠프지기들이 직접 제작한 효도꽃은 정성스런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공분자 영주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구노인복지관은 전달받은 효도꽃 코사지 900개를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달아드릴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중구체육회는 지난 4월 14일 광복동 주민센터에서 이상국치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재철 중구체육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100세 시대에 중요한 치아 건강을 위한 양질의 치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중구 체육인들의 건강한 삶과 활력있는 생활을 지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제구는 4월 10일 환경문화스포츠협회의 연계로 부산미남병원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라면 120박스를 기탁 받았다. 부산미남병원은 동래구 온천동에 소재하고 있는 관절·척추 전문 병원으로, 내원하는 환자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의료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각종 후원 물품 기부 등을 이어가며 지역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기 부산미남병원장은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희망과 따뜻함을 나누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우리 구 주민들을 위해 성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도구 청학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5일 관내 취약계층 2가 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영도구청 경제산업과 공원녹지팀, 청소행정과 일사천리봉사단 등 민관이 협력하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오랜 기간 칩거 생활을 해오며 집안 정리를 하지 못한 채로 수년간 방치하여 각종 쓰레기들로 인해 질병과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한 마당에 쌓여가는 수풀들과 쓰레기로 인해 대상자 마당에 쓰레기 무단 투기도 잦아져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쌓여있는 10톤 분량의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정리 및 집 내부 청소, 수목 전지작업 등을 실시하여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상 가구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 돌봄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청학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4월 10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지원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 정수화 통장협의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 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 “산불 피해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을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통장협의회의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산불 예방과 감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4월 15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중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재난위험이 큰 E등급 공동주택 거주자의 안전한 이주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E등급 재난위험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이주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과 이주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협약에 따라 해당 주민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이 우선 공급되며, 입주 조건 없이 최초 2년간 임대가 가능하다. 이후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E등급 주택 거주자들의 이주가 본격화되며, 재난위험시설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협력 모델 확대가 지속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시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거주자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며 재난 발생 위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악한 주거환경 취약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홈클린 방역케어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그동안 방문과 전화상담, 명예통장의 활동으로 파악된 주거 취약가구에 대하여 방역 분무소독과 함께 개미, 바퀴벌레 등 해충 퇴치 및 실내 살균 서비스를 지원했다. 봉래2동은 주거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하여 2024년 홈케어 보금자리 지킴이 사업을 통한 주방싱크대‧방충문‧욕실타일 교체 등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2025년에도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위하여 맞춤형 분무소독과 살충서비스를 지원하는 홈클린 방역케어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최강일 봉래2동장은“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병해충 퇴치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불편 문제해결을 위한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4월 25일부터 환절기를 맞아 취약계층 가정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사회적 고립 위험군 50세대의 계절이불 세탁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복지통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확인 및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업체를 통해 세탁한 후, 대상자 가정에 전달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매년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되면서 주민들이 기다리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세심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경윤 남항동장은 “매년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에서 부산 남구에 공연수익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소아암, 심장병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를 모아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민간 자선 오케스트라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희망을 북돋아주고, 공연 수익금을 기부해 자선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전영수 단장은 “음악이 가진 치유와 회복을 통해 난치 질환으로 고통받는 남구민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는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확장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정서적 치유뿐만 아니라 질환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 수익금까지 기부해 주셔서 깊은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나이티드 코리안 오케스트라의 앞날에 꽃길만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지게골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2018년부터 남구 저소득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만족도가 높아 재요청이 많았던 이미용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됐다.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오랜만에 시원하게 이발을 해주시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간식과 선물까지 주셔서 기분 좋은 날인 거 같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 봉사를 주최한 장용진 대연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어르신들 손을 맞잡으며 “봄을 맞아 산뜻하게 정돈된 어르신들을 보니 제 마음이 산뜻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연 라이온스클럽은 남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봉사자들을 격려해주며 “대연 라이온스클럽의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가 남구의 희망이다”며 감사한 마음을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펼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참여․보호․복지 및 지역특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청소년정책 추진에 남구 소속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바, 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과 함께 지역사회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활용 가능 자원을 연계하여 청소년을 효과적으로 돕는 ‘청소년 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청소년 분야 유관 기관․단체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초 마련에 발 벗고 나서면서, 센터의 필요성과 역할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며, 명실상부 청소년 대표시설이자 청소년 안전 체계 확립을 위한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센터는 청소년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구성했고, 지난 3월 21일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대연1동행정복지센터 5층)에서 실무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의 호소 문제에 대해 2025년 청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