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가정2호 연결녹지(가정동 603-5번지)에 300M 길이의 순환형 맨발산책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마련된 가정동 맨발산책길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해 자연 친화적으로 만들어져 이용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길을 따라 메타세콰이어, 왕벚나무 등을 심어, 구민들은 나무 그늘에서 쾌적하게 맨발산책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도 설치하여 맨발산책 후 깨끗하게 발도 씻을 수 있다. 10일 현장을 직접 점검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들이 맨발산책길에서 더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며 “더욱 편리하게 산책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9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추진했다. 특히 각 대피소의 시설 관리자와 동 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안내판 및 유도 표지판 부착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입구 차단 및 적치물 방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아파트 지하 주차장 6개소와 중구 문화회관·보건환경연구원·인하대병원 지하 시설 모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유사시에 신흥동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관내 민방위 대피소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신흥동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현황은 신흥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안전 디딤돌’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은 자생 단체를 통해 관련 사항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운영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5일 ‘스마트팜 Lab’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스마트팜 및 텃밭상자를 활용한 원예 체험활동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초등학교 저학년 청소년들은 수련관 그린존 내 조성된 스마트팜에 바질, 애플민트 등 허브류를 식재하고, 노랑 애니시다, 빨강 후쿠시아 등 알록달록한 봄꽃을 심어보는 나만의 정원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식목일 이후에는 4월 12일, 19일, 26일 3회에 걸쳐 수련관 상자텃밭을 활용한 채소 정원 조성, 그림책을 통한 환경교육, 수확한 채소를 활용한 저탄소 팜파티 등 다양한 생태 환경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환경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팜 Lab 프로그램은 5·9월 중에도 다음
인천시 중구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구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환경부 주관 인센티브 제도다. 구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에 새로 가입한 일부 구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절감 실적에 따라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의 변경 위탁 운영자에게 위탁계약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변경 위탁 대상 국공립 어린이집은 계약 후 5년이 지나 위탁 기간이 만료된 한신더휴어린이집(중산동), 이편한숲쟁이어린이집(운남동), 운남어린이집(운남동) 총 3곳이다. 앞서 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후 중구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운영 능력, 공신력 등 전문성을 두루 갖춘 희망자를 위탁 운영자로 선정했다. 위탁 운영자는 오는 2025년 5월부터 5년간 해당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대해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위탁계약 증서 수여식은 지난 8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위탁 운영자에게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공공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국공립 어린이집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면서 “원장님들의 책임 있는 운영을 바라며, 구 차원에서도 공보육 서비스 품질
인천시 중구는 연안동 일원의 골칫거리였던 ‘수출용 무판 차량 불법 주차’ 근절을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수출항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특성상, 수출용 무판 차량의 불법 주차 사례가 많아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생활 안전을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구는 불법 주차된 무판 차량 발견 시 경고장 부착 등 계도 활동을 통해 자진 이동을 유도할 방침이다. 계도에도 불구하고 자진 이동하지 않거나, 상습적으로 불법 주차를 일삼는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정차 금지구역(황색 실선 및 복선 구역) 주차 차량 ▲보도 및 횡단보도 점유 등 보행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차량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차량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구는 지난 3월 연안동 일대 불법 주차 무판 차량에 경고장을 부착하고, 연안동 성당 인근 일부 지역을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새로 지정・운영하면서 자진 이동하지 않은 불법 주차 무판 차량에 대해 견인 조치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불법 주차는 단순히 불편을 넘어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
인천시 중구는 최근 진행한 구민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항철도 ‘영종역’의 명칭 개정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영종국제도시에 걸맞은 새로운 역명이 필요하다”라는 주민들의 지속적인 제안을 수렴해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영종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종역 명칭 변경 관련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총 1,248명의 주민이 설문에 응했으며, 전체 응답자 중 ‘찬성’은 59%(734명), ‘반대’는 41%(514명)로 확인됐다. 특히 반대 사유로 ‘예산 낭비’, ‘고유지명’, ‘부르기 편함’, ‘향후 신설 역(GTX 등) 명칭에 사용해야 함’, ‘해당 예산을 교통 편의시설 확충 등에 사용하길 바람’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이에 구는 역명 개정이 많은 구 예산을 수반하는 사업인 데다, 지역 주민들의 찬반 의견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해당 사안을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구는 ‘더욱 폭넓은 의견 수렴’과 ‘다수 주민의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nb
인천시 중구는 지난 10일 영종국제도시 37호 공원(운남동 1722-84)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 식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규모 산불 발생으로 산림 자원이 대거 소실된 만큼, 식목일을 맞아 산림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녹색 도시 실현에 민관이 함께하는 계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구의원,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산수유와 이팝나무 등 총 3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푯말을 나무에 걸며 정성을 다해 행사에 임했다. 아울러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산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차원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녹색 자원의 가치가 날로 커지고 있고, 최근 산불로 산림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색 도시 인천 중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구는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일 자유공원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 직원 일동이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416만 8,000원의 성금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영남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고자 중구청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국적 재난 상황에 연대의 뜻을 전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일주일간의 짧은 모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이번 성금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이재민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선제적으로 나서며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성금 기탁식은 지난 9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청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중구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역 안팎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통장 49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1일 전했다. 교육은 ▲남동구 주요 정책 및 동정 현황 소개▲통장의 임무 등 역할교육 및 청렴 교육 ▲통장업무 수행과정 경험 공유 ▲화재소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통장 역량 강화 및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시행됐다. 또한, 듬배산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지킴이 운영과 공직선거법 등 관한 사항에 대해서도 특별 교육을 했다. 민효기 통장자율회장은“통장 직무수행에 도움이 되고 통장으로서 자긍심을 높여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혜순 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교육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통장님의 모습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고 11일 전했다. 견학에는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및 실무협의체 위원 등 33명이 함께 했으며, 협의체 간의 실질적인 소통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운영방식, 민관 협력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향후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에 있어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대흥 공동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우리 협의체의 방향성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진 사례를 적극 반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남동중학교를 비롯한 24개교의 203학급 5,022여 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체 양성한 아동 권리 강사를 파견한다. 강사들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이해함과 동시에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대상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권리와 존중 그리고 참여’를 주요 교육 내용으로, 참여 활동 등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의미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동 권리는 아이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힘을 키우고 남동구가 이를 지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폐수배출량이 확대되는 봄철을 맞아 세차장 등 주요 폐수 배출업소 민‧관 합동점검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관내 세차업 등의 폐수 배출업소 33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벌여 위반업소 3곳을 적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 무단 방류 및 적정 관리 여부, 배출시설 운영 상황 기록 보존 및 허위 기록 여부 등이다. 이 중 20곳 사업장에 대해서는 최종배출구에서 방류수를 채수해 배출허용기준을 초과 여부를 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였다. 구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환경 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환경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추진하여 구민들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빗물받이 등 하수도 준설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해빙기 준설을 통해 하수 구조물의 원활한 배수 기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재까지 긴급 준설을 통해 5.3km 이상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를 정비했다. 특히, 준설 작업은 상습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하수 구조물 보수작업도 병행해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조치한다. 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우기철 하수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소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우기철 대비를 위한 추가적인 점검 작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해빙기 봄맞이 준설 작업을 통해 하수도 시설의 기능을 철저히 점검하고, 우기철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학습 소외 계층의 사회 적응력 향상과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4월 9일부터 9월 4일까지 성인 장애인 및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 발맞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3곳(남동구늘품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바다의별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인천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의 성인 발달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그림책 놀이’와 ‘장애인 힐링 미술’ 프로그램을 기관별 16회씩 지원한다. ‘장애인 그림책 놀이’는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으로 독서 친밀감을 높이고, ‘장애인 힐링 미술’은 다양한 미술 재료를 활용해 자기 표현력과 예술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청선학교 및 미추홀학교 발달 장애 학생들에게도 ‘장애인 그림책 놀이’를 각 5회씩 제공하여 책에 대한 흥미와 정서적 안정감을 높일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행복 발맞춤’ 프로그램으로 배려 계층의 독서 문화 향유 및 삶의 만족도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마을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
2025년 6월 7일, 사) 한국미술협회 제9대 관악지부장으로 전인애 지부장이 취임했다. 제9대 관악지부장 취임식은 “관악깃발전”과 함께 5월에 실시하기로 했다가, 대통령 선거 영향으로 행사가 연기되어, 6월 7일에 실시하게 되었다. 2024년 11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사전투표와 본투표에 모두 승리한 전인애 지부장이 5개월만에 제9대 사)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장으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까지 3년이다. 전임 양혜언 지부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해 준 힘으로 무리없이 협회를 운영할 수 있어서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작년에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이 자리에 서니 왠지 무거운 짐을 덜어놓는 것 같아 홀가분하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 전인애 지부장을 잘 보필하겠으며, 우리 회원님들이 많은 도움과 격려 많이 해 주시길 바라면서 아울러 우리 고문님들과 함께 더욱 더 발전하는 관악지부가 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전인애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3년 동안 관악지부를 잘 이끌어 온 양혜언 전 지부장의 노고와 그간 이루어 온 성과에 대해서 감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