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2시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와 '양자과학기술 연구·산업 육성 및 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부산대학교 물리관에 있는 양자과학기술센터에서 박형준 시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대학교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양자과학기술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돼 10월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와 부산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이 ‘국가 양자 산학협력지구(클러스터)’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업무협약식과 함께 양자과학기술센터 현판식, 중장기 사업 발표, 전문가 자문회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자리에서 시는 3대 전략으로 구성된 '부산시 양자산업육성을 위한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한다. ‘비약적 성장(퀀텀 점프), 양자로 도약하는 부산’을 비전으로 하며, ‘양자기술 연구·산업육성 특화도시 부산 조성’을 정책 목표로 한다. 2025년~2027년 3년간 시비 약 69억 원이 투입되며, ‘부산시 양자산업육성 기본계획’에 그 내용이 담겨있다
재단법인 중구장학회 장학금으로 NH농협은행 부산부평금융센터에서 1백만원을, 박두현 ㈜가나안 대표가 3백만원을 기탁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8일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 반송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과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 발굴과 관리, 이․미용 재능기부, 복지 대상자 연계 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의 전공동아리 ‘아트팔레트’는 2018년부터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메이크업, 환경 캠페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송종합사회복지관과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공유부엌 등의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유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9일 뉴욕스마일치과의원과 지역사회 온기 나눔 활동을 펼쳤다. 박현정 원장을 비롯한 뉴욕스마일치과의원 임․직원 15명은 이날 직접 레몬청을 만들어 간식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3곳, 다함께돌봄센터 1곳에 전달했다. 물품은 센터 이용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박현정 원장은 “정성껏 만든 레몬청과 간식이 아이들에게 작지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개발제한구역의 무분별한 개발과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안내 부채 1천 개와 환경보호 텀블러 100개를 제작 배포한다. 부채에는 무허가 건축, 무단 용도변경, 무단 토지형질 변경, 무단 적치 등 위법행위를 안내하고, 사전에 행위 허가나 신고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전화번호와 홈페이지 주소를 적었다. 또 환경 텀블러에는 ‘지금이야, 구할 타이밍! 개발제한구역을 보호하면, 우리의 삶도 보호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심과 보호 의식을 높인다.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부채를 비치하고, 현장 순찰 때 주민에게 텀블러를 배부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위법행위 관련 내용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5월 중에는 장산마을, 운봉마을 등 개발제한구역의 마을을 방문해 법과 제도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관련 규정을 몰라 개발제한구역에 가설건축물 등을 설치한 후 원상복구에 큰 비용을 쓰는 주민이 있어 예방 차원에서 홍보에 나섰다”며 “위법행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신고나 허가를 꼭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상구 주례2동은 주례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야외활동 증가로 높아진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일 엄광산 일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통장협의회, 사상냉정새마을금고, 자유총연맹 등 지역 각급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산불 위험 계도 활동에 힘을 보탰다. 주요 활동으로는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한 산불 예방 계도 및 피켓 캠페인 전개, 인화물질 반입 금지 및 쓰레기 투기 금지 안내, 산불 예방 리플릿 배부 및 홍보물 게시 등이 이뤄졌으며 참여 단체별로 엄광산 및 백양산 등산로 초입에 산불 예방 현수막도 게첨하고 주민 대상으로 각급 단체 회의 시 산불 발생 원인, 예방 수칙,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교육자료 및 사례 중심의 영상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 행정복지센터는 SNS 채널 및 커뮤니티 앱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등산로 초입 및 주민 밀집 지역에 오프라인 홍보물 설치를 통해 다각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김원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은
부산 사상구 주례열린도서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청소년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교과 내용 보충과 전반적인 학습 경험 확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의창작]디지털 드로잉과 굿즈 만들기 ▲[시사논술]문해력 향상을 위한 시사논술 ▲[한국사]조선사, 문학과 함께 읽기 ▲[문학]교과서 속 현대문학 읽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각 5회, 4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창의창작]디지털 드로잉과 굿즈 만들기, [시사논술]문해력 향상을 위한 시사논술은 4.10. 10시부터 진행되고 [한국사]조선사, 문학과 함께 읽기, [문학]교과서 속 현대문학 읽기는 5. 8. 10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사상구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주례열린도서관은 지난 2~4월에 진행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AI와 함께 놀자!','나만의 웹툰 주인공 그리기'등 다양한 청소년 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특별한 도서관 체험이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틴스-리브로(Teens-Libro)’사업 역시 활발히 추진 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지역
부산 사상구는 2025년 4월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맘쌤교육단과 함께 ‘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사상구 맘쌤교육단이란‘엄마 + 선생님’의 의미를 담아 애칭으로 표현한 사상구만의 지역맞춤형 젠더교육단으로‘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교육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성 인식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사상구가 주관하여 전문교육단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후 교육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드게임, 탐정게임 등 딱딱하기 쉬운 주제를 놀이 형식으로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여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금까지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14개교 139학급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맞춤형 젠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 4월 9일 사상구 관내 덕상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교육 현장을 둘러
장안읍은 최근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세열)에서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박세열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갑작스런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보고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실의에 빠진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경희 장안읍장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장안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 일광읍은 지난 10일 일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원순)와 함께 일광읍 반찬가게인 ‘오늘찬(대표 박경미)’과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광읍 반찬지원 특화사업 ‘희망찬(饌) 나눔밥상’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오늘찬’은 사업대상 주민에게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면서, ‘위기가구 신고 안내문’을 비치하고 위기 징후를 포착한 즉시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박경미 오늘찬 대표는 “인근 주민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반찬가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광읍 ‘든든 네트워크’는 주민과 밀접한 민관 업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신속히 발굴·지원
기장군은 최근‘좌광천 지방정원’등록 사업을 추진 중인 정관읍 좌광천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저녁 좌광천을 산책하던 주민이 수달 4마리를 발견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산림공원과 좌광천정원팀으로 전달했다. 수달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깨끗한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좌광천에서는 병산저수지, 중앙공원 앞, 강변교 일원에서 각각 발견된 바 있다. 좌광천은 기장군의 대표적인 도심 생태하천으로, 군은 좌광천의 우수한 생태적 자원을 활용하여 좌광천 일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민 여러분의 깨끗한 하천 만들기가 수달을 이곳으로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수달 서식지 보호에 힘쓰면서, 좌광천 정원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장군 최근 기장읍 시랑리 해역이 해양수산부 '2025년 바다숲 조성 신규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사막화로 인해 훼손된 연안 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9.5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약 12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갯녹음(바다 사막화) 현상이 심화되는 연안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시키며, 해조류 군락을 조성하여 다양한 수산생물에 필수적인 서식처와 산란장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 2023년 일광읍 동백리 해역이 신규 사업지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사업 영역을 시랑리 해역까지 넓히면서, 연안 생태계 복원과 탄소중립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기존 일광읍 동백리 해역에서 부착기질 개선, 해조류 이식, 유주자(종자) 살포 등을 통해 갯녹음 감소, 해조류 군락 회복 등 연안 생태계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오
부산 동래구는 (재)동래기영회가 지난 10일 동래구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광일 동래기영회 이사장은“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래기영회에 감사드린다”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동래기영회는 1846년 설립된 부산 동래구의 전통 비영리 단체로 지역문화, 역사보존, 장학사업, 사회복지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지난해에도 동래구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 동래구 안락2동은 지난 10일 원불교 동래교당 봉공회에서 원불교 열린 뜻깊은 날을 맞아 2kg 상당의 김치 3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불교 동래교당 교감은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는 교리를 받들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연 안락2동장은 "이웃을 위해 손수 만든 김치를 나눠준 원불교 동래교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탁 한 김치는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주최한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체정보 도입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한 토론회'가 4월 14일 14시, 부산광역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현행 동물등록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실효성 있는 동물등록제 개선 방안과 첨단 생체 정보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경남정보대학 장진욱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장안숲;므로 조창욱 대표와 유니온 바이오 메트릭스의 백영현 연구소장이 각각 ‘다양한 생체정보 도입의 필요성’과 ‘생체정보 기반 비문 인식 기술의 종류 및 현황’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와이펫 진승우 대표, 센텀 신비한 동물병원 박보영 원장, 부산시 동물복지팀 조헌호 팀장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동물등록제의 실효성 제고와 생체정보 기반 등록 방식의 현실적 적용 가능성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제도 도입에 앞서 시민 인식 개선과 관련 법·제도의 정비가 병행되어야 한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