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3월 ‘비대면 함께 읽기’ 연계 프로그램으로 최원형 작가를 초청하여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강연을 개최한다. 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인 최원형 작가는 ‘사계절 기억책’, ‘착한 소비는 없다’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이번 강연에서는 생태 감수성 증진과 삶의 변화 필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강연은 3월 31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줌(ZOOM)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3월 13일부터 31일까지 윤혜숙 작가의 11번째 개인전 ‘달항아리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인천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윤혜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박물관이라는 공간을 작가의 독특한 시각으로 해석하여, 꽃이 피어나는 모습으로 형상화한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도자기의 고유한 질감과 색감을 활용해 생명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자연의 다양성을 반영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윤혜숙 작가는“오랜 역사를 지닌 도자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에서 관객들이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투영하고, 각자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서구도서관 늘솜갤러리에서 도서관 이용 시간(09:00 부터 22:00)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정기 휴관일인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일요일 제외)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도서관 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전시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15일 임솔아 작가의 글쓰기 강연, 매주 토요일 어린이 대상 과학 체험 프로그램 ‘사이브러리’, 26일 ‘인천항, 시와 노래로 다시 개항하다’ 공연 등을 준비했다. 또한, 대출 정지 해제 이벤트, 다 대출자 선정, 추천 도서 사과나무 키우기, 어린이 자료실 정복하기, 인천 마을 설화 그림책 원화 전시, 퀴즈, 시각장애인 대체 자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4월 한 달간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025년 순회문고 운영을 확대하여 2곳의 신규 기관을 추가해 11개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회문고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이나 지역 사회 단체에 정기적으로 도서를 대출·교체해 주고, 독서문화 확산과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청송유치원 등 2곳에는 기관 특성과 이용자 수요에 맞춘 유아용 그림책 등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도서 교체 및 독서교육 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순회문고 운영 확대로 더 많은 시민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순회문고를 희망하는 부평구 관내 지역 기관은 부평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초등학생들의 학습과 독서 경험을 향상하기 위해 ‘교과 연계 도서 목록집’을 발간·배부한다. 이번 목록집은 인천시교육청 9개 공공도서관 어린이 담당 사서들이 협력하여 제작됐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과 연계 독서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목록집은 3월 17일부터 부평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1인 1부씩 선착순 제공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도 파일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와 코딩을 결합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사서와 함께 독서 활동을 한 후, 코딩 강사와 코딩 실습 및 미션 수행을 하며 자신만의 창작물을 제작한다. 북구도서관은 2년 연속 해당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5월 초부터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학부모들의 글쓰기와 출판 역량을 강화하고, 읽걷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부모 책누리 공작소’를 운영한다. 2025년 시민저자학교 3기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부평구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자책 출판 및 편집·출판 활동가 양성 과정을 제공한다. 학부모들은 자유 글쓰기, 전자책 출판, 원고 편집, 표지 디자인 등 출판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1인 1종의 전자책을 출판하고, 학교 교지 발간 지원에 필요한 실무 역량도 습득하게 된다. ‘우리 가족 전자책 쓰기’ 저자 임예은 강사의 지도로 맞춤형 피드백을 받으며 실질적인 출판 역량을 키울 수 있으며, 과정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출판·편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2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시민저자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 시민저자학교’는 인천시민의 읽걷쓰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운영하는 글쓰기 및 출판 지원 사업으로 장르별 글쓰기, 유관기관 연계 글쓰기, 백일장 대비 글쓰기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 저자를 양성하고 책 출간을 돕는다. 참가 신청은 각 도서관 웹사이트에서 프로그램별 운영 시기에 맞춰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3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읽걷쓰’ 방식을 적용한 이번 연수는 심의 전문성 강화 및 사안 처리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심의위원들은 사전 활동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저자 초청 연수에 참여했으며, 실제 심의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절차 이해, 공정심의 기준 확립, 사례 분석, 심의위원 간 소통 강화 등으로 실습형 프로그램에서는 판례와 사례를 직접 분석하고 심의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이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심의위원들이 일관성 있는 심의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진행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7개 학교의 노후 급식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개 학교의 급식 시설 현대화 및 5개 학교의 노후 환기 시설 개선을 포함한다. 현대화 사업은 공간 재구조화와 연계해 최신 조리흄 저감화 장치 및 전기기구 등을 설치해 최신 조리 환경을 조성했고, 환기 시설 사업은 급·배기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선된 급식시설에서 제공하는 따뜻한 식사가 학교생활에 응원이 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급식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학교에 약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냉난방기 개선 및 공기 정화 장치 설치 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 냉난방기가 새 제품으로 교체되거나 대기환경보전법에 적합한 제품으로 변경됐으며, 공기 정화 장치가 설치돼 교실 내 공기질이 개선됐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설치된 장비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앞으로도 노후 냉난방기 개선 및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예산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 편성 및 집행과 관련한 실무 역량을 높이고, 인천교육재정 현황을 공유하며 현안 상황에 대한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교육재정 여건 ▷인천교육재정현황 ▷교육비특별회계 예산 편성 및 집행 ▷통합배부사업 ▷투자심사 ▷보조금사업관리 등이다. 특히, 연수는 단계별로 추진되어 ▷ 1단계 전기관 예산 편성 및 집행 절차 안내(학교 포함) ▷ 2단계 예산집행 유의 사항 카드 배부 ▷ 3단계 예산업무 역량강화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인천교육재정 상황을 공유하고, 예산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해 보다 효율적인 예산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3일,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인천 지역자원을 연계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세계 시민성과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촌 실현을 위한 책임감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세계시민교육의 역사와 정책 방향, 추진 과제를 소개했다. 추진 과제로는 △글로벌 이슈 및 해결 방안 탐색 △다국어 교육 △학교별 국제교류 △인천 지역자원과 글로벌 자원을 연계한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시됐으며, 각 학교는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육지원청에 제출하고 컨설팅을 받게 된다.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운영 방안 설명과 함께, 선도 교사들이 실제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 및 읽걷쓰 기반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교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을 개최하여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학교 현장 지원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며 “교육청 차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부평구 시민소통참여단과 함께‘교육감과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도 교육감은 지역 및 인천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소통의 날’에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날 참여단은 ▶결대로 진로센터 운영 ▶부평지역 중학교 통학 문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인천시의회 나상길·박종혁 의원도 참석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교무학사업무지원 기동대’를 출범시키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하며 시민소통참여단의 지속적인 관심 참여를 당부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