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 지난 21일 서천경제진흥통합센터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갑질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 국민권익위청렴연수원 전문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한국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를 초빙해 ‘신뢰와 소통의 조직을 만드는 재단 직원 갑질예방 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갑질 관련 사례를 분석해 보고, 조직 내에서 갑질을 예방하는 방법 등에 관해 교육을 진행했다. 재단 관계자는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 풍조 조성을 위해 대면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매년 전 직원 대상 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진행하여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시책을 추진하고 신뢰와 소통의 조직 문화를 확립하겠다”라는 계획이다.
서천군 기산면의 독거노인 가정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보람종합철물 김종권 대표는 최근 기산면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를 무료로 설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대표는 지난 2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수리, 안전시설 설치, 각종 소규모 철물 작업 등을 자발적으로 지원해 ‘서천의 숨은 영웅’이라 불려왔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언제든 직접 찾아가 문제를 해결하는 그의 모습은 지역사회에서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헌신을 인정받아 김 대표는 지난 2023년 서천군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내 작은 노력으로 이웃의 삶이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는 지난 20일 시초면 신흥1리 교회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4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하는 ‘사각사각 열무김치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시초면자원봉사거점캠프의 특화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엄진화 캠프 상담가는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거점캠프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돌봄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활용한 편식 예방 특성화 프로그램 ‘밥상아! 놀자! 8탄’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밥상아! 놀자!’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지역 특산물인 표고버섯의 영양적 가치를 배우고 직접 피자를 만들어 보는 조리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에 앞서 ‘손 씻기 6단계’ 교육을 실시하여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참가 어린이들은 자신이 만든 표고버섯 피자를 맛보며 식재료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편식을 줄이는 긍정적 효과를 보였다. 오는 2차 교육에서는 ‘표고버섯 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이러한 교육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선임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과 편식 예방을 위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조기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 21일 장항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1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금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버블 및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의식을 높였다. 또한, 23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는 관내 미취학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그림자쇼와 샌드아트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시청각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금연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관내 밀 재배단지에서 멸강나방 유충 피해가 처음 발견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방제에 나섰다. 이번에 발견된 멸강나방 유충은 지난 4월 말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성충이 알을 낳아 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유충은 벼, 옥수수, 사료작물 등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를 집중적으로 갉아먹으며, 식욕과 이동성이 강해 발생 후 2~3일 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신속한 방제가 필수적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옥수수, 사료작물 재배 농가에 멸강나방 발생 현황과 방제요령을 즉시 전파하는 한편, 발생 초기 대응을 위한 정밀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멸강나방 유충은 초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수시 예찰을 실시하고 필요한 약제를 미리 준비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금산군은 저소득층 근로자가 입원했을 때 생활비를 지원하는 충남형 입원 생활비 지원 사업 안내에 나섰다. 이 사업은 생활비 걱정으로 아파도 병원 치료받지 못하고 건강검진을 미루는 등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동자를 돕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 가운데 보건복지부 고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일용직, 임시근로자, 자영업자 등 가구로 농어촌 지역 2억2000만 원 이하의 재산 기준을 각각 충족해야 한다. 입원생활비는 하루 9만3840원 씩 최대 13일까지 지원되며 공단 건강검진의 경우 1일 금액이 지급된다. 신청은 입원 또는 건강검진 등 지원 사유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 할 수 있고 지난해 입·퇴원자는 1년 이내에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금산군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청 복지정책팀 및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근로자 입원생활비는 생계
금산군은 오는 10월까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재산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관리대장을 현행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대상은 군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공유 재산 2만5221건으로 이 중 군유 재산은 1만9805건(토지 1만9306필지, 건물 420건), 도유위임재산은 5416필지에 해당한다. 주요 재산 관리 주체는 각 재산관리관으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의 행정재산 및 기타 행정재산, 유휴재산 등이 포함된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시스템 및 대장 및 등기부 정보 간의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미활용 유휴재산과 용도 폐지가 필요한 행정재산을 선별해 공유재산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공유재산의 무단 점유 및 사용 현황을 조사해 원상복구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필요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미활용 재산에 대해서는 향후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등 효율적인 재산 관리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재정 효율화를 달성하고 재산의 공익적 활용도를 높일
금산군은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에 따라 6월 1일부터 당직근무제도를 개선해 근무자를 기존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 대응의 신속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시 운영이 추진됐으며 기존 당직실에서 맡고 있던 재난안전 상황근무를 하게 된다. 군은 당직실은 당직근무 인원이 축소됨에 따라 대체 휴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연간 약 30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당직실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기능을 보강해 청사 방호를 위한 순찰 업무를 줄여 당직자들이 민원 응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당직근무제도 개선을 통해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께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점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올해 인삼약초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총 1억2600만 원을 투입해 금산수삼센터, 금산인삼쇼핑센터, 금산약초시장 등 3곳의 노후 지붕판넬과 조명을 교체하는 등 주요 시설 개보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은 시설현대화를 통해 시장 환경이 개선되면 이용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지원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약초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공간을 넘어 금산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현대화 사업을 계기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군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군민의 생각을 담고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6월 27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선다. 이번 공모의 규모는 총 10억 원이며 사업별 최대 5000만 원까지 제안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주민생활 불편해소 및 복지·문화·환경 등 주민생활 밀착형 및 지역현안 특성화 사업이다. 금산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주민e참여 홈페이지 신청, 금산군청 기획예산과 방문, 이메일접수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산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기획예산과에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금산군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제안이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을 맞아 23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에서 생명사랑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한마당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락원 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자 추진됐으며 자살예방 홍보 및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몸건강, 정신건강 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자는 “서포터즈 활동이 벌써 3년 차다”며 “항상 분기별 회의나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건강을 위해 스포츠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3월부터 5월은 자살 사망자가 통계적으로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기간이다.
금산군은 지난 21일 스마트농업교육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관내 청상추 토경재배, 포기상추 양액재배 우수 농가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청상추 토경재배와 포기상추 양액재배 농가를 방문해 각 재배방식을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재배시설, 생육 관리 방법, 유통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 중에는 상추재배 전문 농업인 및 딸기·잎들깨의 간작으로 상추를 염두에 둔 농업인이 다수 포함돼 이날 배운 내용을 자신들의 농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군은 올해 스마트팜 기반 영농기술 이론을 습득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현장 실습을 통해 스마트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자 스마트농업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팜 상추재배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적용하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배지에 대한 무료 토양검정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토양검정은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사용량을 추천해 불필요한 비료의 사용을 줄여 토양 오염을 줄이고 농가 경영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인 농한기나 퇴비,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 검정 항목은 토양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 등이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작물 생육에 필요한 적정 비료의 양을 추천받을 수 있다.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1~2cm의 표토를 걷어내고 논은 18cm, 밭은 15cm, 과수는 20~30cm 깊이의 흙을 채취해 골고루 섞은 후 500g가량 봉투에 담아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토양검정은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처방서는 내방하거나 문자 메시지, 우편발송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토양검정은 과학영농의 기본”이라며 “많은 농업인이 무료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지난 21일 금산군청 군수실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했으며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금산군 남일면 신정리에 위치한 케이워터기술 금산권사업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 지역 내 수자원 시설의 유지관리 및 기술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광호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역 인재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