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 및 사전대비 점검회의’가 개최됐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정아 부시장은 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점검과 맞춤형 보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설·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고
여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161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다. 참여 대상은 여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모집 형태는 ▲일반형(전일제50명·시간제17명)과 ▲복지 일자리(94명)로 근무지는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이다. 주요 업무는 행정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지도·단속, 바리스타 등이 포함된다. 일반형 참여 희망자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일자리 신청은 12월 중 민간위탁기관(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여주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심청이골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신청서류 등 세부 안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면접은 12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된 여주시 자전거 시티투어(‘따르릉 여주 한글길: ㄱ부터 ㅎ까지’)가 약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주의 대표적인 명소(금은모래 캠핑장, 영월루, 여주보, 세종대왕릉 등)를 연결하는 장거리 코스로 개발됐다.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체력적 부담을 크게 낮추고 여유로운 라이딩 환경에서 가이드의 해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수료자들이 가이드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여주의 주요 명소와 역사·문화를 자전거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이드들은 한글길 주요 지점마다 여주만의 지역 특성과 본인의 경험을 혼합하여 재미있고 깊이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기자전거 덕분에 장거리도 무리 없이 완주, 전문 가이드의 해설로 여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며 높은 만족을 표했다. 관계자 역시 “가이드진의 사전 연습 및 현장 안전관리로 무탈하게 마무리된 점, 가족·개인·단체별 다양한 수요를
수원특례시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상생·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수원이 굿즈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컨설팅, 홍보 지원을 맡고,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행궁본점 ▲장안문점 ▲화홍문점 ▲스타필드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에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한다. 우만지역자활센터는 굿즈 제작·관리와 온오프라인 판매를 담당하며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11월 15일부터 정지영커피로스터즈 5개 매장에서 수원이 굿즈 5종(3D 볼펜, 아크릴 키링, 봉제인형 등)을 판매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이 굿즈 가챠(뽑기) 이벤트’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진행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이 공공 캐릭터 자산과 민간 브랜드의 협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자립·자활을 돕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수원시 홍보기획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관계자, 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굿즈 운영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이 “취약계층 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부에 참여한 경기청과㈜ 박정준 대표이사, 수원청과물㈜ 이영기 대표이사, 수원지구원예농협 임한식 신용상무, 수원수산시장㈜ 송민규 대표이사, 경기수협 이경수 수원사업소장,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5개 도매법인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장실 증축 공사를 지원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별내빙상장에서 올해 7월부터 운영한 ‘2025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들이 전문적인 빙상 종목을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빙상 스포츠의 문턱을 낮추고, 아동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과정에는 총 1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교육은 남양주시빙상연맹과 협업해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월 1회씩 총 5기수로 나눠 △스케이팅 기초 자세 △균형 감각 훈련 △안전한 빙상 적응훈련 △기본 주행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을 익히도록 도왔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9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모든 응답자가 내년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수업시간 확대 △프로그램 상설화 △수준별 반 구성 등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도 다수 제시돼, 향후 프로그램 방향 설정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재향군인회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과 연평해전 관련 주요 안보시설을 중심으로 한 연평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된 것으로,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발생한 연평도 포격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회원들은 △포격 당시 파괴된 민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한 연평도 안보교육장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 △2010년 포격 당시 순직한 고(故) 서정우 하사 모표지 등을 견학했다. 이어 고속정과 전차, 상륙돌격장갑차가 전시된 함상공원과 서해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평화전망대도 둘러봤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제1·2연평해전 당시 대응 임무를 수행한 해병대 관계 부대 방문과 함께, 탈북자 안보 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탈북자의 생생한 체험담과 북한 사회의 실상,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보 인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
남양주시는 19일 자율방재단 사무실 앞 설해기지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에는 별내동 자율방재단과 센터 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모래주머니 2,000개를 준비해 겨울철 빙판길 보행 불편이 줄도록 사전에 대비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택가 경사로 등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에 비치된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보도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겨울철 골목길 빙판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이 안전대책 강화에 힘써 안전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남양주시는 19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겨울철 재난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제작 작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동절기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보행 중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제설장비의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 신속한 응급조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현장에는 김의태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직원들과 금곡동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해 500여 개의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금곡동 관내 경사로, 그늘진 이면도로 등 결빙 취약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김의태 센터장은 “이번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였으며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예측이 어려운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곡동은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를 줄이고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해 관련 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명·광명엔젤로터리클럽은 지난 19일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섞박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클럽 회원들이 정성껏 직접 섞박김치를 담가 온정을 나누었다. 오선배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도영숙 회장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소중한 마음으로 후원한 신광명·광명엔젤로터리클럽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로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광명엔젤로타리클럽과 신광명로타리클럽으로부터 섞박지 후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엔젤로타리클럽과 신광명로타리클럽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주제로,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직접 섞박지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도영숙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사랑의 섞박지를 통해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광명5동의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선배 회장은 “봉사와 후원에 함께한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정성이 담긴 섞박지가 어르신들께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미 동장은 “직접 담근 섞박지로 나눔을 실천한 두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광명사거리역 출구 앞과 광명사거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2025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의 신고 방법과 복지 지원 체계를 안내하는 홍보물을 전달하며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캠페인으로 발굴된 위기 가구는 복지 상담을 거쳐 국민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후원 물품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장상화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길 바란다”며 “협의체에서도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월 1회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시립광명종합복지관과 함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예방
광명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대상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AI 시대 자녀교육’ 학부모 특강을 운영하며 가정이 미래교육의 핵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심 있는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AI 시대에 자녀의 학습과 진로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생성형 AI 시대, 공부의 판이 바뀐다’(1회차) ▲‘우리 아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키우기’(2회차) ▲‘자기주도 학습과 AI 시대 부모의 역할’(3회차) 등 3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강의뿐 아니라 사례 공유, 실습, 질의응답 등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의 협력으로 추진한 이번 특강에는 고윤미 한양대 ERICA 창의융합원 교수, 명재호 경영학부 교수, 임지원 풍무초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기술·인문학·현장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관점을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민의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한 ‘제3차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광명시보건소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정신의료기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위기대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자 간담회 결과 공유 ▲광명시 위기대응 현황 보고 ▲협의체 추진 성과 및 사례 논의 등이 이뤄졌으며, 기관별 역할에 따른 실질적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 위기대응 현장 간담회를 열어 현장에서 제기된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광명시만의 대응체계를 마련 중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이 실질적 대응체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건강 위기 사례와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신속한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안전한 현장 대응,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한 단계별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는 한 해의 대응 경험을 돌아보고, 기관 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태희 교육감의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올해 1월부터 수능 영어 듣기평가 폐지를 주장하며, 학교별 방송시설 격차로 돌발상황 대응이 어렵고, 듣기평가는 사교육 통한 문제풀이 ‘요령’ 습득에 불과하다는 근거를 내세웠다. 이자형 의원은 이에 대해 “언어 교육의 본질과 교육청의 책임을 망각한 주장”이라며 “EBS가 주관하는 전국 영어능력듣기평가의 경우 이미 1983년부터 시·도교육청 주관 하에 지속되고 있으며, 음향 인프라는 학교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시설인만큼 교육청에 유지·보수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의원은 “1993년부터 현재까지 30년 넘는 시간 동안 과목별로 수많은 기출문제들이 쌓여있는 것이 수능”이라며 “영어 듣기평가가 사교육에 의존한 요령이라면 이는 수능 전 과목에 적용되는 문제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의원은 토익, 텝스 등 영어능력평가에서 듣기능력을 검증하는 사례를 들며,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말하기·듣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4대폭력 예방교육은 폭력 예방지침에 따라 기관장 및 고위공직자 대상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졌다. 이번 교육은 전주성폭력상담소 소장이자,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인 권지현 강사를 초청해 ‘서로의 안녕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문승우 의장은 “조직 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서는 고위공무원의 인식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감과 배려의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도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제출 요구를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을 이유로 두 차례 거부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수진 의원은 “전주올림픽 개최계획서를 두 차례 요청했음에도 전북도가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제출을 거부한 것은 의회의 감시·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정편의주의적 태도”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5분발언(2025.10.27)에서 이미 3건의 법률자문이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하여 정보공개법 비공개 대상이라는 근거로 자료제출을 거부할 수 없다”는 취지의 일치된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운영 안내서(2021년, 법령 해석례 07-0376)'는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가 주민 대표기관·감시기관의 고유 권한이며, 일반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와 법적 성격이 다르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수진 의원은 “행안부 안내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에 따른 지방의회의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의 장 등 집행기관에서는 정보공개법 제9조 제1항에 근거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