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7일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의 정서 회복과 적응력 향상을 위해 ‘야~놀자’ 놀이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수요자 맞춤형으로 북부제2Wee센터와 부평구·계양구 22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언어 표현이 어렵거나 교우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긍정적 감정 표현, 친구 사귀기, 학급 관계 형성 대화법 등을 지원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상담 기관 확대로 학생들의 편리한 참여를 기대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일부터 5일까지 초지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수학 클리닉 역량강화 직무연수(기초과정, 심화 과정)’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AI(인공지능)시대 수학 클리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수학 학습 심리 및 코칭에 대한 이해를 높여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미래 사회 수학 클리닉의 역할, 학습 상담, 수학 클리닉 이해 및 코칭, 성격검사 활용, 실제와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전문적학습공동체 ‘매스티지’에서 제작한 수학 클리닉 카드를 활용한 실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교사로서 성장 마인드셋을 가지게 됐고, 학생의 성장을 위한 수업을 실천할 목표가 생겼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수학 학습 어려움 해소와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따뜻한 수학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지난 4일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일반고 및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자 29명으로 구성된 TF팀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강화와 고등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TF팀은 학생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과목 선택 안내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 Q·A, 공강 및 여유시간 활용 사례, 웹 기반 컨설팅 등을 제작·제공하여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TF팀이 먼저 논의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진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결대로진로센터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 강사 107명을 위촉했다. 결대로진로센터는 진로진학상담, 진로체험, 진로정보 등을 제공하는 마을 기반 권역별 지원기관으로, 현재 남부, 북부, 서부, 강화 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번 강사 위촉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추후 지속적인 강사 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결대로진로센터의 진로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탐색에 대한 동기를 유발되고, 진로설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 재능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현직 교사, 지역 대학생 및 직장인 등 108명으로 구성된‘2025년 진로멘티-멘티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희망 전공 계열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진로멘토링 및 독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멘토링 일정을 조율했다. 학생들은 ‘읽걷쓰 드림 디깅 프로젝트’와 전공별 추천 도서를 공유하며 진로 탐색을 심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생태계가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4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호수공원 내 펌프장에서 ‘새봄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원녹지팀과 주차환경팀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한 것으로, 쾌적한 펌프장 환경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새봄맞이 나무심기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펌프장 유휴부지에 공단 직원 10명이 참여하여 여름철 꽃이피는 목수국 150주, 맥문동 1,000본을 식재했다. 이는 공단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도 의미가 크다. 공단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나무심기를 통해 펌프장 일대가 수수꽃다리와 영산홍에 이어, 여름철에도 수국과 맥문동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시민들게 사랑받는 공공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통해 보다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재)인천서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라블루노바홀이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인천문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인천 서구 기반 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와 함께하며, 창작과 공연 발표를 위한 공간 및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아트컴퍼니에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 대관과 운영 인력을 지원하며, 상주단체는 이를 바탕으로 총 3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마련” 먼저,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청라블루노바홀에서는 대중아트컴퍼니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인 '삼복리 션샤인'이 무료로 진행된다. 기존 작품을 재구성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재개발 이슈로 벌어지는 마을의 소동을 그린 유쾌한 연극 작품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찾는다. 9월에는 본 사업을 통해 새롭게 창작되는 전통극 '설죽화'가 무대에 오른다. 고려시대 여장수를 소재로 한 전통 활극으로, 화려한 무대 연출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인천광역시 서구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4월 4일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나무 심기 및 나무나 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 주민 70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왕길동 산169번지 일원(검단17호공원)에 목백합나무 등 10종 2,000주를 식물을 심고, 커피나무 등 1,000본의 나무를 나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참여해주신 모든 지역 주민분들게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3월 한 달간 가좌 하수처리구역 내 151개 도금 폐수 배출사업장에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폐수배출 허용기준 초과, 수질 변경신고 미이행, 자가측정 미이행 등 총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여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개선 명령(행정처분)을 내렸다. 또한 사법 조치가 필요한 업체에는 구가 직접 수사한 결과를 검찰에 송치하여,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최근 가좌하수처리장에 유입되는 총질소의 농도가, 설계 유입 수질보다 높게 측정되고 있다”라며 “특별점검과 함께 야간, 새벽 등 불시 환경순찰도 꾸준히 병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2025년 방문 보건의 날’의 맞이하여 지난 4일 검단노인복지관을 찾아 ‘오늘의 건강체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의 건강체크’는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관내 노인복지관을 찾아가 당뇨·고혈압 등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방문간호사가 대상자 가정을 1:1로 직접 방문하는 기존 사업 방식에 복지관 방문 일정을 더해, 보다 많은 노인 인구가 가까운 곳에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도 가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보건소는 관내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조율해 계속해서 방문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준영 서구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는 꾸준히 관리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지만, 방치하면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위험이 커진다”라며 “노인 세대가 혈압과 혈당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2025년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 전시회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1:1 맞춤형 우선구매 컨설팅(상담)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중등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구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구는 이번 맞춤 상담에 10개 장애인표준사업장 및 인천시립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서구청 각 부서에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석 사업장들은 사무용품, 주방용품, 가로등, 출판물, 영상기록장치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장애인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하여,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24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로 총 구매액의 2.32%를 지출, 법정 구매율 기준인 1.1%보다 높은 수준의 구매 실적을 보였다.
인천관광공사는 4월 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로봇 축제인‘2025 로보텍스·MRC 글로벌 올림피아드 코리아’의 운영 주체인‘스팀을 코칭하는 교육자들의 모임’으로 서면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오는 8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국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본 행사의 원활한 운영은 물론, 대회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본 행사는 매년 380여 팀, 1,5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청소년 로봇 대회로,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 중심의 축제이다. 대회 종목으로는 로봇 라인팔로잉, 로봇 축구, 로봇 씨름, 포크레이스, 장애물레이스 등 청소년의 흥미와 학습을 동시에 유도하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행사 장소인 상상플랫폼은 1978년 지어진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로, 내항 8부두와 개항장, 월미도 등 원도심 주요 관광자원과 인접해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 활용성을 갖추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7일 인천대학교 와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 컨소시엄 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020년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양수산부'제4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0~2024)'에 참여했으며, 평가를 거쳐 인천대학교가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운항만물류 관련 연구를 지원하는 ‘성과기반 고급인력양성 과정’의 운영비 일부를 공사가 분담했다. 이번'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2025~2029)'에서도 인천대학교 동북아국제물류통상학부가 ‘산학연계 인턴십과정’ 지원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사는 청년 취업 지원사업에 협력하기 위해 다시 한번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산학연계 인턴십과정’은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에서 신규 개설된 사업 유형이며, 대학교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해운·항만·물류 기업과 연계해 일정 수준의 인턴십 기회 및 임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대학교의 인턴십 사전 직무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업비
인천 동구보건소는 관내 유아교육 기관 어린이(5~7세)를 대상으로 7일부터 ‘몸 튼튼, 키 쑥쑥’ 어린이 바른 성장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 생활환경은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협하는 요인이 점점 늘어나고 쉽게 노출되어 성인 및 노년기까지 삶에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다. 이에 동구보건소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성장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 스스로 건강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체성분 검사를 통한 연령별 성장곡선 확인▲비만 예방 및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도와줄 영양교육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교육 ▲피부의 중요성을 알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줄 아토피 피부염의 이해와 관리도 함께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식습관 및 건강한 생활 태도가 어린이의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된다”며, “잘못된 생활 습관은 성장 저하와 만성질환 등을 초래하므로 다양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도시 조성을 위하여 ‘2025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과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 및 아동 정책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기관인 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으로 아동 친화도 6개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과 관련한 사업을 선별했다. 또한 위원회는 총 16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77개의 사업을 2025년 아동친화도시 시행계획으로 선정했다. 구는 2025년에 ▲교육지원센터 조성 ▲영어놀이학교 추진 ▲글로벌리더 육성 교육사업 ▲청소년 드론 축구대회 ▲어린이 안심 등하교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구는 안전한 환경에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이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