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4일 인천교근린공원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찬진 동구청장과 주민, 동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 자연보호협회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참여자들은 홍매화, 산수유 등 40주를 심었으며, 어린이들도 펜지 꽃 100본을 식재하였다. 또한 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아젤리아 500주를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반려식물 나누어주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주민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나무 심기 실천을 통해 우리 동구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는 4월 7일부터“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GKL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카지노 실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강화 등 직무중심 교육과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2년차를 맞은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지난해에는 총 72명의 수료생 중 28명(38.9%)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총 5차례에 걸쳐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1회차(4월 28일~5월 23일)와 2회차(5월 26일~6월 20일)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서 운영된다. 이어지는 3~5회차는 하반기에 GKL 인력개발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3월 29일 공연장에서 신학기를 맞아 정기 영화 상영 행사인 ‘영화로운 수련관’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 지역인 영종도 청소년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기획된 것이다. 3월 신학기를 맞아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을 오전(1회차), 오후(2회차) 각각 상영하며, 과거, 현재, 미래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화 상영 직후 풍선 이벤트도 함께 열려 흥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환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영화를 본 후 그 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신학기를 맞아 진행하는 행사뿐만 아니라, 올해 총 4회 이상 특정 기념일에 맞춰 영상물 송출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수련관은 앞으로 단순한 문화생활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소년수련관은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측정 서비스, 찾아가는 선도 캠페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연
인천 중구 영종1동은 지난 3일 영종 LH7단지에서 ‘제2회 영종 LH7단지 아파트 마을 꽃길 조성 사업’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의 따스한 기운을 전하고자 주민 주도로 마련된 것으로, 영종 LH7단지 경로당 회원, 중산어린이집 어린이, 영종1동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아파트 단지 내 다양한 공간에서 꽃을 심고 환경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단순히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나누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실제로 어린이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종 LH7단지 주민 전종길 씨는 “우리 아파트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기쁘다”라며 “특히 아이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함으로써, 분위기가 더욱더 즐겁고 활기차서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종1동 관계자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영종 LH7단지 아파트 마을 꽃길 조성 사업 행사에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
인천 중구 개항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일 봄을 맞아 동 직원과 함께 ‘청렴캠페인 및 우리 동네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청렴 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현수막을 통해 청렴한 주민자치회 운영을 다짐했다. 환경정비에 참여한 위원들은 인천역과 차이나타운 거리 인근 지역의 불법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적치물을 정리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개항동 환경 조성’을 위해 바삐 움직였다. 최순옥 개항동 주민자치회장은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청렴한 주민자치회와 쾌적한 개항동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선금 개항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 및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화합하는 동네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개항동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의 모금 목표액을 조기에 초과 달성(115%)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신흥동은 올해 1,545만 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으나, 주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참여로 1,780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2025년도 3월 말 기준). 신흥동의 인구수는 2025년도 3월 말 기준 1만 4,013명으로. 중구 내 원도심 7개 동 중 가장 많다. 이에 따라 적십자회비 목표액 또한 원도심 중 가장 높게 책정돼 모금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자생 단체 회의 등을 통한 지속적인 납부 독려와 홍보를 펼친 결과, 올해 목표액을 조기에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전년도 모금률이 87.57%이었다는 점을 볼 때, 더욱 괄목할 만한 결실이다. 이순자 신흥동장은 “사회적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재해구호와 취약계층 생계 지원을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에 온정의 희망을 보내주셨다”라며 “모금 활동에 앞장선 관내 자생 단체와 법인, 지역 주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목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사)농촌지도자회인천광역시중구연합회(회장 장석주)와 함께 ‘2025년 상반기 영농페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했다. 이는 최근 불법소각 등에 의한 산불로 가옥·문화재 등에서 큰 손실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폐비닐이나 폐농약 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배출 감소, 폐기물(폐비닐 등) 불법매립에 따른 토양오염 방지 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기간 수거된 영농폐기물의 이물질 함유도에 따라 분리수거 장려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단가는 ▲폐비닐 A등급 140원/㎏, ▲폐비닐 B등급 100원/㎏, ▲폐비닐 C등급 60원/㎏이다. 폐비닐 D등급은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수거보상금 제도 등을 홍보해 영농폐기물 수거를 독려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산불은 농가에도 크게 해가 되는 만큼,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 등을 도모하고,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관내 12개 동 주요 현안 대상지 83개소를 구석구석 순회하며 현장 소통 행정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닷새간 ‘2025년도 희망 플러스 대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인천 중구가 ‘주민과 함께하는 밀착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한 ‘2025년도 연두 방문 - 구민과의 행복한 만남! 희망 플러스 대화’의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31일에는 율목동과 도원동, 신흥동을, 4월 1일에는 영종동과 운서동을, 2일에는 개항동과 연안동, 3일에는 영종1동과 영종2동, 4일에는 신포동과 동인천동, 용유동·무의도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특히 희망 플러스 대화에서 청취한 120여 개 건의 사항 중 해결이 시급한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피며, 지역 대표, 건의자 등 주민들과 함께 해결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무엇보다 도로시설물 정비, 보안등 설치 등 주민 안전과 밀접한 현안을 최우선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뒀으며, 이는 안전
계양소방서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계양구청 2층 신비홀에서 관내 병·의원 의료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소집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의료시설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환자 등 재실자들의 자력피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산부인과, 수술실, 입원실을 운영하는 의료시설을 포함해 혈액투석 및 내시경 시설을 갖춘 관내 병·의원 68개소 관계자다. 교육 내용은 ▲화재 초기 대응요령 및 효율적 피난대피계획 수립 방안 ▲의료시설 화재 발생 대응사례 공유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소방시설 소급 설치 안내 등으로 구성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의료시설은 환자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과 대피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소집교육 관련 문의사항은 예방안전과 예방총괄팀로 연락하면 된다.
연수구 연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느티나무어린이집(원장 권영숙)과 함께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교육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집과 어린이집에서 우유 팩과 건전지를 모아 전달하고 종량제 봉투와 건전지로 교환하는 체험과 교육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자원순환 가게에서 교환 받은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어린이집 인근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모았다. 권영숙 원장은 “자원순환 가게 체험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어린이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연수2동장은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자원순환 가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주)과 지역 영유아의 행복과 바람직한 성장 발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 영유아와 가정에 필요한 사업 지원에 협조하며 장애 영유아 가정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특히, 모든 아동의 공평한 출발선 지원을 통한 아동권리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 실천, 장애 영유아 가정 지원 등 장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가정 및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4월 21일 개소 10주년을 맞이한다.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3억961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개청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동기 기준)으로, 2025년 FDI 목표액 6억 달러의 51.6%에 해당한다. 1분기에 절반을 넘어선 만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FDI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불안한 국내외 정치 상황에도 인천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 누적 FDI는 158억627만 달러를 넘어섰다. 윤원석 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FDI 목표액을 4억 달러에서 6억 달러로 대폭 상향하고, 국경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지난해 FDI 신고액은 6억58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외국인투자유치 목표액 6억 달러를 유지하며, '2025년 IFEZ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의료·바이오산업 ▲첨단·핵심전략산업 ▲관광·레저·문화콘텐츠 산업 등에서 분야별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엔 IFEZ의 핵심 전략 산업인 바이오 및 첨단소
연수구는 지난 4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제80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벚나무 등 총 325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도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행사에 참여한 구민들에게 커피나무 500그루를 분양하고, 산불 예방 및 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 장소는 오랜 기간 불법경작으로 인근 지역 주민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으로, 구는 부지 내 6개 사유지의 토지주와 협의취득을 완료하고 불법 경작지를 정비와 폐기물 등을 처리하며 지저분한 토지를 정리했다. 구는 공원이 조성되기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불법경작을 예방하기 위해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이번 행사를 열었으며 지역 주민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기원했다. 한편, 연수한마음공원은 오랫동안 방치됐던 선학동 유휴 부지를 활용해 구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82,649㎡ 규모의 근린공원 조성사업으로 구는 향후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연수구는 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한 인천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2차 협의를 통과했다. 청소년재단 설립을 위해 필수적인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지난달 26일 통과하며 연수구는 청소년 양성을 위한 공식적이고 체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6월 조례 제정 등 관련 규정 제정, ▲9월까지 설립 허가, 출연동의안 상정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연수구청소년재단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 청소년의 복지와 권리 강화를 위한 청소년재단 설립의 남은 절차들도 면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 차질 없이 재단을 출범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11년 만에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며 'KBS 전국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연수구 해돋이공원에서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기성 가수를 제외한 연수구민 대상으로 선착순 300팀을 신청받아 5월 1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예심을 치러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한다. 참가 자격은 연수구민과 연수구 소재 직장인·학생으로 오는 14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구 문화관광과, 연수구 제2청사(송도행정과),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5월 3일 본선 녹화 당일은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가수 김성환, 박현빈, 손태진, 박혜신, 신수아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연수구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연수구 편’이 구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소통하며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
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 첫 무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세계적 권위의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콩쿠르 최고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전국 순회 리사이틀이 6월 8일 일요일 오후 6시 성남아트리움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첫 무대를 장식한 콘트라베이시스트 류지의는 바흐, 드라고네티, 보테시니, 쿠세비츠키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콘트라베이스 특유의 깊은 울림과 따뜻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터치했다. 세계 무대 경험 풍부한 연주자의 섬세한 선율 류지의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거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했으며, 뉴욕 마하나임 그라시아스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실력파 연주자다. 2012년 러시아 콩쿠르 Peterburgskaya-vesna에서 1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Timothy Cobb, 전 뉴욕 필하모닉 수석이자 현 줄리어드 음대 교수인 Eugene Levinson 등 세계적 거장들을 사사했다. 현재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의 수석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뉴욕 카네기홀 등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수많은 관객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
도시에 감성을 띄우다! 관악깃발전! 예술, 바람을 타다! 당신의 하루에도 그림 한 점! 2025년 6월 7일부터 6월 28일까지 관악산공원 입구 진입로상에서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관악지부는 제18회 "관악깃발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관악깃발전"이 관악지부의 주최로 펼쳐지며, 관악산공원 초입을 색색의 감성과 창작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총 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개인당 1점 또는 2점씩 출품하여 115 점의 작품을 ‘깃발’에 담아, 공원 입구를 오가는 시민들과 자연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캔버스 위 그림이 아닌, 하늘을 배경으로 펄럭이는 작품들은 일상의 풍경을 새롭게 뒤바꾸고 있다. ‘깃발’이라는 독특한 매체는 단순한 조형물을 넘어, 거리의 하늘과 바람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술로 다가온다. 등산을 위해 길을 나선 이들에게, 평소 예술을 멀게만 느꼈던 시민들에게, 뜻밖의 만남처럼 다가오는 이 작품들은 관람을 넘어 감정과 감상의 여운을 남긴다. "관악깃발전"은 단지 미술인의 전시가 아니라, 공공예술로서 도시 속 문화적 쉼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특히 젊은 참여 작가들의 색다른 시선과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며, 지역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