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여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기후위기 등 탄소중립 관련 자유로운 내용과 △기후에너지 군민 활동, 저탄소 생활실천 등 일상 속 활동이다. 참가자는 본인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작품을 올린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제 적합성, 표현력,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은 고등학생 이하와 대학생·일반인 부문 별로 이뤄진다. 각각 최우수상 1명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 상금 30만 원, 장려상 4명 상금 10만 원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부여군 누리집과 참가자 개인 문자를 통해 안내되며, 6월 14일에 열리는 ‘Green On! 탄소중립 한마당’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이번 영상 공모전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중요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우리 사회가 탄소중립으로 가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군이 '2025년(’24년 실적)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82개 군단위 중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위한 기관의 노력도와 이행성과, 군민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남도내 유일하게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23개(82개 군단위 중 상위 6개) 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군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과 홍보방안 다각화,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급, 사전컨설팅 지원 등 적극행정에 대한 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고속도로 건설로 야기된 오랜 갈등을 적극행정과 이해조정을 통해 해결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공직자의 적극행정 실현 덕분에 전국에서 알아주는 적극행정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적극행정을 통한 한발 앞선 행정을 구현하여 군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2025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홍성소방서는 2025년 1분기 가치가유 충남 119 지원대상자 발굴을 통해 최종 선정된 관내 경제적 취약계층 A씨에게 총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치가유 충남 119’ 모금사업은 홍성소방서 전 직원을 비롯한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하루 119원씩 모아 화재 등 재난피해를 입거나, 장애·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여, 40대) 건강 문제로 인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곤란한 상태이지만, 현재 적극 치료에 힘쓰며 가족들과 함께 자립하려는 강한 의지로 생활해 나가고 있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 구조뿐 아니라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 역시도 소방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홍성소방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빵지순례 빵빵데이 등 대형축제를 앞두고 식품접객업소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2일까지 15일간 일반음식점 853개소, 휴게음식점 300개소, 빵지순례업소 77개소를 포함한 제과점 322개소 등 총 식품접객업소 1,475개를 점검하고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장 청소, 후드 관리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또 제77회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오는 30일까지 숙박업소 156개소를 대상으로 숙박업소 법령에 따른 위반사항 여부 등을 점검하고 일반음식점 23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천안시는 K-컬처박람회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추진하고, 행사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식중독 예방 홍보물 등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과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업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이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을 전국 사회적경제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재단과 충남경제진흥원은 지난 20일 충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으로 사회적경제 조직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한 혁신타운의 공용 시설 무상 이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윤여권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이 충남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 기관이 가진 역량과 경험을 하나로 모아 충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굴) 사회적경제 창업경진대회 ‘퐁당청양’ ▲(육성)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사경배움터’ ▲(자립
청양군이 ‘2025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추진하면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성지혜윰길’ 사업을 추진하면서 최근 지역 내 종교자원과 치유 콘텐츠를 접목한 순례 관광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성지혜윰길’ 사업은 종교적 의미가 있는 장소에서 혜윰(생각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으로 비우고, 채우고, 성찰하는 치유 여행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스토리 콘텐츠 발굴 및 치유 순례 상품 개발 ▲지역 특화 치유 순례 상품 운영 ▲디지털 해설 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장곡사, 다락골 줄무덤 성지 등 관내 주요 종교자원을 활용해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했다. 이를 바탕으로 종교와 치유를 결합한 상품으로 ‘다락골성지와 마음 치유순례’와 ‘몸을 비우는 사찰·비건 여행’을 개발해 이달 말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이 이번에 출시하는 순례 관광상품은 기존의 종교 성지 도보 여행길 유형에서 한층 더 발전시켜 심적 치유와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공주시 계룡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미디어 학생기자’ 임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식은 주민자치회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우리 마을의 소식을 취재하고 전달하는 ‘미디어 학생기자단’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기자단은 경천중학교, 경천초등학교, 계룡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계룡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지역 행사, 주민 소식까지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정기적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 소식도 제작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김태용 씨가 함께했으며, 그는 앞으로 학생기자단과 함께 월간 ‘계룡면 영상편지’의 진행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하경 계룡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는 뜻깊은 기회”라며 “학생기자단의 활동을 통해 계룡면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주시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시청 집현실에서 ‘모범근로자 표창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 산업 발전과 노사협력에 기여한 근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매년 산업 현장에서 안전과 생산성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표창 대상자는 공주시 노동단체협의회와 기업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노동계 인사,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박남규 사원 등 총 6명의 모범근로자에게 표창패와 함께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최원철 시장은 “표창을 받으신 모범근로자 여러분은 단순히 맡은 일을 넘어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의 일터 문화를 만들어주신 분들”이라며 “근로자의 권익이 존중받고, 노사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일터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일하는 시민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공주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제3회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블루베리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먹거리 장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블루베리 수확 체험 ▲시중보다 50% 저렴한 할인 판매 ▲시간대별 특별 판매 행사 등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와 청년 농업인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바로마켓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권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참여 혜택도 마련된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친환경 블루베리 축제를 통해 건강한 농산물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
공주시는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장터인 ‘고맛나루장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할인 행사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함께 매출 신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11일까지 19일간 ‘가정의 달 기획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모든 품목을 대상으로 20퍼센트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00배가 넘는 6763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품목 20퍼센트 할인쿠폰’(최대 3만원)과 ‘무료배송쿠폰’ 등 실질적인 가격 혜택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품목은 공주시 대표 브랜드 쌀인 ‘고맛나루쌀’로, 이벤트 시작 5일 만에 2700개가 판매되며 입점 이래 최단 기간 최고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경쟁력은 물론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할인쿠폰과 맞춤형 기획전 운영이 신규고객 유입과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부분의 구매고객이 신
공주시는 올해 추진 중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병원, 약국 등 의료 기반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의료기관이 직접 찾아가 종합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농업협동조합(농협)과 대전대한방병원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6개 지역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는 7개 지역 21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 의당면, 사곡면, 신풍면 등 3개 지역에서 약 900여명의 주민이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첫 왕진버스는 지난 4월 15일 의당농협에서 출발했으며, 5월 13일에는 사곡농협, 5월 15일에는 신풍농협에서 각각 운영됐다. 진료 항목으로는 일반 진료 외에도 한방 진료, 이·치과 검진, 시력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이 포함됐으며, 특히 현장에서 바로 돋보기를 제공하는 등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큰 만족을 이끌어냈다. 시는 오는 6월 5일 탄천면, 6월 26일 정안면에 이어 하반기에는 9월 16일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소통 플랫폼 ‘다정공감 공주’를 통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총 1304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10건의 사례에 대해 발표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서면 심사와 시민 온라인 투표, 발표 평가 점수를 종합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되었다. 최우수 사례로는 도시정책과의 ‘선도산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도시계획 선제 대응’이 선정됐다. 이 정책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도심항공교통(UAM) 제조기업, MS머트리얼즈 연구소 등의 유치를 통해 지역 산업을 선도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대응하는 도시계획 조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우수사례로는 관광과의 ‘공주시 최초 금강 수변 산책길 조성하다’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장려 사례로는 ▲여성가족과의 ‘돌봄은 Up! 부담은 Down! ’충남 최초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
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실에서 ‘청사 마실 프로젝트 - 당신에게 쉼을’이라는 주제로 싱잉볼 명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싱잉볼의 편안한 소리를 통해 마음의 안정과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군민 35명이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40분간 싱잉볼이 만들어내는 깊고 부드러운 소리에 집중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 가볍고 뭉친 심신이 녹는 느낌이었다”며 “긴장이 풀리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일상에서의 휴식은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시간이 군민들에게 진정한 쉼과 마음의 여유를 선물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등교맞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서천군학교학부모회장협의회,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공동 참여해 금연과 절주, 걷기운동, 즐거운 학교생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뭇잎 모양 포스트잇에 금연 다짐을 적어 ‘금연 다짐 나무’에 붙이며 건강한 미래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보건소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올바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자료를 배포하며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청소년기는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군은 지난 19일 조류생태전시관에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천갯벌해설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세계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알릴 전문 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함께그린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전국에서 40여명이 지원했으며, 자격 요건과 지역 거주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23명이 선발됐다.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 진행되며, 서천갯벌의 생물 다양성, 보존 필요성, 해설사로서의 소통방법 등을 다룬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서천갯벌해설사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서천갯벌의 생태적 가치와 보존 필요성을 깊이 느끼고, 해설사로 고향에 기여할 기회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김기웅 군수는 “세계유산지역 내 주민들이 갯벌해설사로 활동하며 서천갯벌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