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달부터 시작한 ‘옥천군 국별 청렴소통간담회’가 18일 주민복지과를 끝으로 성료됐다. 이번 옥천군 국청렴소통회는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해 4급 이상 고위공직자인 국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소관 국·과별 다양한 직급의 젊은 직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옥천군의 반부패·청렴정책 소개로 시작됐으며, 친절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청취한 뒤 국장과의 소통 시간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의 없이 이루어졌다. 간담회를 통해 황수섭 미래전략국장은 공직자들의 맡은 바 업무연찬 및 청렴생활실천을 강조했으며 김연철 행정복지국장은 친절도 향상과 갑질척결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를, 금관 균형건설국장은 엄정한 업무처리 및 안전․청렴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근 이슈되는 MZ세대의 공직사회 이탈문제와 낮은 보수와 함께 공직의 매력을 감소시키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문화, 수직적 소통방식 개선, 악성민원 등에 대하여 도 진솔한 대화를 나누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MZ 공무원 행복교육과 육일지 주무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장님과 소위‘찐친’이
증평군의회는 15일 오후 1시에 긴급 의원간담회를 열고 증평군 단수사태 재발방지 및 피해보상 촉구를 결의했다. 최명호 의원을 비롯한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단수사태에 대한 재발방지대책 수립 및 피해보상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지난 5일 송수관로 파손으로 인해 일어난 대규모 단수 사태로 1만 8,000여 가구가 무더위 속에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었고 특히,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들은 물부족으로 영업을 중단하며 심각한 영업손실을 보았다.”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임시관로와 송수관을 연결하는 복구공사를 완료해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지만, 이는 임시방편 조치에 불과하고 단일 송수관에 의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 구조적 한계로 단수사태는 언제든 다시 터질 수 있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이에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한국수자원공사에 정확한 원인규명과 영구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것과 관리 책임을 지고 단수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의 후속조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증
충북 증평군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비 지원’과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 자격증 취득비 지원사업은 총 15명을 모집하며 1인당 5만 원을 1회 지원한다. 대상자는 구직활동 중이거나 자격 취득 후 해당 직종에 취업할 의지가 있는 청년으로, 취업상담을 통해 선발된다. 지원자는 자격 취득 후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노하우 등 취업특강과 1:1 맞춤형 상담, 구인기업 정보제공 등 사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온라인 1:1 입사지원 컨설팅은 대기업·중견기업·공공기관·공기업 지원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가와의 심층 화상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본 1시간 1회 진행되며, 요청 시 2회까지 가능하다. 이력서·자기소개서(NCS 입사지원서) 피드백, 면접 대비 전략, 최종본 검토까지 전 과정이 포함돼 실전 경쟁력을 높인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격증 취득비 지원 온
충북 증평군이 스마트빌리지 무인 드론 방제 사업의 3차년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마트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무인드론을 활용해 벼 병해충을 자동 방제함으로써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폭염 속 방제 작업 부담을 줄여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지난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확보했다. 이후 2023년부터 매년 실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7월부터 8월까지 증평읍 사곡1리 45필지와 도안면 송정1·2리 68필지를 대상으로 방제를 실시했다. 실증 면적은 총 33만6447㎡로, 증평읍 사곡리 18만615㎡, 도안면 송정리 15만5832㎡에 달한다. 초기 실증 결과 자동방제가 불가능한 필지와 현재 스마트팜 조성 중인 도안면 노암리가 제외되면서 대상 면적은 일부 줄었지만, 드론 비행·방제 데이터를 정밀 수집·분석해 자율 농작업 모델의 정착과 확산에 집중했다. 군은 무인드론 방제와 스마트팜 조성 등 다양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대표선수단 500여 명이 참가했고, 이들의 경기를 응원하고자 4,000여 명의 관람객이 제천체육관을 찾았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를 이용한 온라인 중계도 조회수 기준 20여 만명이 시청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총 5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전국 결선은 ▲리그 오브 레전드(75명, 15지역 5인 1팀) ▲FC 온라인(30명, 15지역 2인 1팀) ▲이터널 리턴(64명, 16지역 3인~4인 1팀) ▲브롤스타즈(45명, 15지역 3인 1팀), 전략종목으로 ▲스트리트 파이터6(8명, 개인전) 등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걸쳐 선발된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대결을 펼쳤다. 대회 결과 리그 오브 레전드는 서울특별시(상금 200만원), FC 온라인은 울산광역시(상금 200만원), 이터널 리턴은 대전광역시(상금 400만원), 브롤스타즈는 서울특별시(상금 400만원)가 1위로 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날아라 슛-드론’ 서청문 팀이 전주 드론 축구 월드컵(FIDA 월드컵 전주 2025 Class20 클럽챌린지) 국제대회 본선 무대에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청문 팀은 올해 총 5개의 예선 경기를 거치며 전국 55개 팀 중 최종 6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대회 참가 포인트를 획득했다. 특히 서청문 팀은 드론 입문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짧은 기간 내 놀라운 실력 향상과 팀워크로 빠른 성장을 이뤄내며 드론축구계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청문 팀은 오는 9월 열릴 국제대회 본선을 앞두고, 매일매일 꾸준한 훈련을 이어가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드론 축구를 통해 미래 기술을 배우고, 세계 무대까지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열정은 앞으로 더욱 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곽인순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청문 드론 축구팀이 경기의 승패를 넘어 매 순간 발전하며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라며, “팀원들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깊은 협동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의 힐링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 총 13회로 운영된다. 환자 간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관엽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등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8월 29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암 환자의 재활을 돕고 유기적인 소통망을 형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직장인이 근무지에서 손쉽게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근무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사내 교육 공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10회 과정의 직장인 필라테스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근무자들이 희망하는 시간대에 필라테스를 통한 스트레칭과 체형 교정, 근력 향상 등 수요 맞춤형 강좌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4월부터 ‘직장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움터’를 운영하며, 직장인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시가 직접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해 역량 강화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심리교육, 의사소통 능력 강화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직장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사업이다.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원하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충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 실현을 돕고, 직장인들이 더욱 쉽게 배움에 접근할 수
충주시 복지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 시도가 잇따르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발생한 사기 미수 사례는 쌀 유통업체, 이사업체, 교복업체, 안경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저소득층 지원사업 납품업체로 선정하겠다’라는 명목으로 물품의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쌀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 씨는 자신을 시청 직원이라고 소개한 B 씨로부터 저소득가구에 나눠줄 쌀 구입을 요청한다는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시청 직원을 사칭한 명함까지 보냈으나, A 씨가 수상함을 느껴 시청에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서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또 다른 사례로, C 이사업체에는 ‘저소득가구 이사비 지원사업 일괄 계약’을 빌미로 비상벨 선구매를 위한 현금 송금을 요구받았으나, 시청에 확인 후 사기 시도를 피했다. 이 같은 공무원 사칭 범죄는 충주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빈발하고 있으며, 시청 직원 외에도 소방관·군부대 직원 등을 사칭하는 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복지물품을 명목으로 한 대리구매 사기에 절
충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재난관리평가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재난관리책임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평가는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올해 평가는 전국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37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주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와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전년도 재난안전관리 미흡사항 개선 △재난 안전관리 업무담당자 전문교육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현장수습 관리 역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철저히 대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 가겠다
충북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11월 9일까지 석판화가 서희선 작가의 특별전 ‘서희선 석판화 - 사유의 침전, Sedimentation of Thought’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석판화 전시전으로, 석판화는 평판화 기법으로 까다로운 과정과 전용 장비 등 제작의 전문성이 필요한 기법이며, 서희선 작가의 석판화 작품을 연대별로 공개한다. 판화미술관에서는 서희선 작가의 초창기 석판화 작품부터 최근 작품까지 시기별로 작품을 선보인다. 서희선 작가는 자연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인간 내면의 감성이 드러나도록 작품은 전개하고 있다. 조개의 형상으로 겹겹 고뇌의 시간을 엿볼 수 있고, 식물을 담은 작품은 씨앗이 싹이 트고 꽃잎이 되고 열매가 맺히는 과정을 집요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집요하고 반복적인 행위는 내면의 감정 흐름을 기록하고 위로하는 과정으로 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Mercy’라는 동명의 작품명을 많이 갖고 있으며, ‘Mercy’ 자비, 감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전시 부대행사로 오는 9월 27일에 서희선 작가의 화업과 석판화
충북 진천군이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까지 연속성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중이다.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대전환과 함께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공지능(AI) 교육의 중심,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군은 2024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지원 거점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KAIST 융합 교육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소프트웨어 교육과 제작 수업을 병행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K-스마트 인공지능(AI)’교육은 일반, 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일반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정규수업인 창체활동(초3~6/60차시)으로도 확장해 운영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 오후 6시까지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재)제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청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전국 규모의 트로트 경연대회로,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만 12세 이상 6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주방송 공식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9월 7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에서 진행 예정이며, 최종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은 9월 21일 오후 2시 30분에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와 더불어 △진성, △한혜진, △안성훈, △성진(슈퍼주니어), △정다경의 축하무대와 시상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상금은 대상 1명 1천만 원, 금상 1명 500만 원, 은상 1명 300만 원, 동상 1명 200만 원, 인기상 1명 100만 원, 참가상 5명 30만 원 등 총 2,250만 원이다.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운영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4월 2일 청송군 화재 피해 지역 긴급 지원을 시작으로, 8월 14일까지 총 25회에 걸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회는 재난 현장에서 긴급 급식을 제공해 피해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저녁 식사를 지원했으며, 14회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저녁 급식으로 운영됐다. 올해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약 6,510명의 지역 주민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받았고, 약 900명의 자원봉사자가 조리·배식·정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후원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웃 간 따뜻한 교감을 이어가고,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참! 좋은 사랑의밥차’ 외에도 다양한 재능나눔, 환경정화, 재해구호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지역사회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최근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력 피해자 치유·회복프로그램“하나뿐인 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력 피해자의 심리·정서적 상처를 회복하고 개인·가족·사회적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미흡한 의사소통이 가정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도록 하여, 적절하고 효과적인 자기표현을 가능하게 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며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 참여자는“나를 위한 시간을 한 번도 가져보지 못했는데,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9월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 관련 피해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한 폭력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기관들의 을지훈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다"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또한 "저를 포함한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모두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을지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민방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여러분이 계셔서 오산이 더욱 든든하다"며 "시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