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과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 문화 함양과 ‘읽걷쓰’ 활동 장려를 위해 작은도서관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2025년 지역사회 독서문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9개 작은 도서관과 함께 ‘독서동아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아리별 맞춤형 글쓰기 강의, 도서 지원, 활동 결과물 출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시, 에세이,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전문가 지도와 회원 자율 활동이 병행된다. 주요 활동 사례로는 ▲구월센트럴자이작은도서관 '책동네'(성인 대상 동시 쓰기), ▲나눔작은도서관 '빛나는 별들'(초등 대상 동시 쓰기), ▲인문예술공간 점 '고유명사'(사진 에세이), ▲책방건짐 '쓰는건짐'(자율 에세이 쓰기) 등이 있다. 연수도서관은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9개 작은도서관의 읽걷쓰 활동을 지원하는 ‘2025년 연수유람단’을 운영한다. 올해 3기를 맞이한 연수유람단에는 글담작은도서관, 꿈꾸는작은도서관, 누리공원작은도서관, 늘푸른어린이도서관, 성지리벨루스작은도서관, 송도5동작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에서는 인천시교육청과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2025 청소년 영화 제작소 씨네틴즈 人천’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씨네틴즈 人천’은 청소년 영화 동아리를 대상으로 영화 창작 전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화 제작 교육과 제작비를 지원하여 청소년의 삶과 인권에 대한 영화 제작을 돕는다. 중앙도서관 청소년 영화 제작 동아리 ‘씨네랑’이 참여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영화 창작 교육, 현직 영화인 멘토링, 제작비 등을 지원받는다. 완성된 영화는 인천 영화 주간에서 상영회와 관객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통하는 어린이 역사’ 학습자를 모집한다. ‘역사랑 통하다’ 평생학습동아리 회원들의 교육 기부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2~6학년이며, 사회 교과 연계 책 읽기와 북아트 활동을 통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마을교육지원과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신관 1층에서 지안 작가의‘오늘부터 배프! 베프!’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22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오늘부터 배프! 베프!’는 급식카드를 처음 사용하게 된 아이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 이야기다. 작품 속 베스트 프렌드 ‘베프’와 배고플 때 함께 먹는 친구 ‘배프’가 점점 늘어나며 연대해 가는 과정을 따뜻한 삽화와 함께 풀어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에서만 만났던 작품을 직접 그림으로 경험하며 많은 분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7일 학생 주도형 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e학습터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학생-교사 1:1 맞춤형 교육으로 실재감을 높이고, 학생 글쓰기 및 서책형 자료 출판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지원한다. ‘e학습터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은 협력적 프로젝트 수행, 서책형 자료 출판, 온라인 학습 자료 활용 등의 활동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경험을 확대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온라인학급 동아리과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학습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 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8일, 학생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1일 과학 탐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첫날에는 인천청학초등학교 5학년 학생 91명이 참여하여 융합 교육 중심의 과학 탐구 프로그램과 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1일 과학탐구교실’에는 인천 지역 69개 초등학교 약 7,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융합 교육을 강화하여 과학 원리와 STEAM 교육 요소를 결합한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밀도의 마법 ▶미세 세계 탐험 ▶전기와 자기의 마법 ▶소리 여행 ▶무한의 반사 ▶빛나는 레이싱 ▶광섬유로 빛내는 우주 ▶태양계의 멜로디 등 주제 중 2가지 활동을 선택하여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실생활과 연계하여 이해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과학 이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활동하면서 과학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4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AI·SW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종·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에서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간 850회 운영을 통해 2만 명 이상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디지털 콘텐츠 창작(VR·AR 게임 제작 등)과 AI·SW 프로그래밍(머신러닝 미디어아트,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블록 기반부터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까지 다양한 수준의 교육이 제공되며, 반응형 로봇, AI 바둑 로봇, AR 프로그래밍, 고카트 체험 등 학생 참여 중심 활동으로 디지털 창의융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에게는 1인 1노트북과 교구가 제공되며, 실습 중심 코딩 활동으로 알고리즘 이해 및 논리적 사고력 함양을 돕는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융합교육센터가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이 되어 인천 AI·SW 교육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7일 관내 초·중학생 30가족 104명을 대상으로 ‘1차 가족천체관측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천체영상물 상영, 간이 천체망원경 조립, 야외 천체 관측 별자리 특강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별과 우주에 대해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외 관측 시간에는 봄철 대표 별자리인 사자자리, 처녀자리, 목동자리 등을 찾아보고, 달의 크레이터와 목성과 금성도 망원경으로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천체관측교실은 5월, 6월, 8월, 9월, 11월 총 5회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7월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신나는천체관측교실이, 10월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별밤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5월부터는 중·고등학교의 천체 및 과학동아리 학생을 위한 동아리천체관측교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인천시교육청 예약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동시에,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7일 관내 유·초 교(원)장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2025학년도 상반기 유·초 교(원)장 자율장학협의회 임원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교권 침해 관련 법률 및 상담 지원, 유치원 교직원 관계 회복, 학급 감소 문제 등에 대한 의견 교환과 지원 방안 모색이 이루어졌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현장 요구사항을 검토하여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 시대를 여는 동부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혁신지구 내 초·중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적공동체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동 신체놀이, 마을 탐방, 인권 교육 등 4~8차시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인 ‘함께모여 같이놀자’에 참여한 인천운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협력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운서초를 포함한 22개교를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내실을 다지고 운영 평가를 통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사회성과 정서 함양을 돕고, 학생들이 결대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7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관내 학원,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신고, 보험 가입,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수,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 운행기록 일지 작성, 차량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 및 정비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며, 이후 점검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통학버스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연계 교육인 ‘2025 유·초 이음교육’에 참여하는 92개교 유‧초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유치원과 초등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질 높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교육지원청-유아교육진흥원과의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교육진흥원은 교원과 학부모 대상의 연수를 진행하여 교육공동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장 담당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원들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유아들의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와 적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026학년도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앞둔 시점에 현장의 유‧초 이음교육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고 안전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하여 95개교 151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은옥) 이미용봉사단은 지난 2일 한마음복지관과 협력하여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장애인의 자존감 회복과 일상생활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문 기술을 보유한 봉사단과 함께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봉사단은 미용 봉사뿐만 아니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이용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단순한 이·미용 서비스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장애인은 “오랜만에 단정한 모습으로 변신하니 일상에 활력이 되돌아 왔다”고 말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이미용봉사단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자원봉사센터 이미용 봉사단은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홈스타일링 업체 (주)에스제이(대표 신지윤)와 취약계층 아동의 ‘아이방’ 만들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아이방’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인 ‘우리집에 놀러와’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에스제이는 취약계층 아동의 집 2곳을 방문해 무료 홈스타일링 서비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신지윤 대표는 “아동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 좋은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동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만석동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취약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I 시대, 예술의 기준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가. 그리고 그 변화 속에서 예술가와 시장은 어떤 새로운 책임과 가능성을 마주하고 있을까. 세계 미술 시장을 오랜 시간 분석해온 저명한 예술경영학자,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는 이러한 질문에 깊이 있는 시선으로 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런던 소더비 인스티튜트에서 미술 비즈니스학과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국 홍익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 미술시장의 흐름을 날카롭게 분석해왔으며, 최근에는 한국 미술계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는 서울 케이리즈 갤러리에서 열린 펠리즈 박 작가의 전시 현장에서 진행되었으며, AI 예술과 저작권, 시장 구조의 변화,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국제적 가능성까지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며 이어졌다. 기술이 예술과 결합하는 전환기의 중심에서, 이안 로버트슨 교수의 통찰은 전통과 혁신, 시장과 철학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다음은 이안 로버트슨 교수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김정균 기자: 안녕하세요, 교수님. 바쁘신 일정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뉴미디어타임
진로(JINRO)의 녹색병이 파리(Paris)의 정원에 스며들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15일간 운영한 ‘진로 팝업스토어(JINRO Pop-Up Store)’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프랑스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의 브랜드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고, 제품 체험을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진로 정원(JINRO’S GARDEN)’을 콘셉트로 운영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JINRO)의 상징인 녹색병과,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에서 영감을 받아 공간 연출에 조화를 더했다. 외관은 조화 장식과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간판으로 꾸며졌으며, 내부는 브랜드 컬러를 기반으로 제품 전시와 피규어 장식을 조화롭게 배치해 진로(JINJRO)만의 감성을 공간 전반에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1층은 브랜드 체험 및 제품 구매를 중심으로, 2층은 어두운 조명과 네온 연출을 통해 진로 제품의 프리미엄 무드를 강조한 시음 공간으로 운영됐다. 방문객들에게는 미션 수행을 위한 ‘진로(JINRO) 트래블카드’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제품 시음, 위시트리 작성, 포토 부스 등 3가지
민주당 "이제는 진짜 여당" 선언, 국민의힘은 6월 내 새 대표단 구성 예고 경기도의회 여야 교섭단체가 10일 대선 이후 첫 공식 의원총회를 열고 향후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 대통령 배출로 중앙과 지방 모두 여당 지위를 확보한 더불어민주당과 대선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국민의힘 사이의 분위기는 극명히 대비됐다. 민주당,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의원총회 진행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사실상 '여당 도의원 시대 선포식'으로 꾸몄다. 130만 표 차 대선 승리의 최전선에 도의회가 있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단합을 다졌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제는 진짜 여당으로서 책임감 있게 경기도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최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선거 재입성까지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동규 정책위원장은 "추경 증액의 핵심은 민생경제와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며 정책 실무 강화에 방점을 찍었고, 청렴교육 및 의회 공간 개편 등 다층적인 의정 활동도 예고했다. 한편 내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교감 정도를 놓고 친명·비명 계파 간 미묘한 눈치싸움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논란이 된 이병길 의원 윤리특위 회부안에 대해 78명 전원이 공동 서명해 징계 절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