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13일 2025년 2월말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 유공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오랜 기간 경기교육의 발전과 학교 공동체를 위해 헌신해 온 교육공무직원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리사, 행정실무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하여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학생들과 학교를 위해 헌신해 오신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로운 시작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나의 실천, 기후 감수성’을 주제로 ‘2025년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의 주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나의 실천, 기후 감수성’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함께 읽기, 작가와의 만남, 북큐레이션, 한 책 독서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책’후보 도서 추천은 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주안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추천된 도서들은 내부 선정협의회를 거쳐 최종 후보 3권을 선정하고 시민투표로 최종 도서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오늘의 책방지기(반려책)’를 운영한다. ‘오늘의 책방지기’는 시민들이 관심 있는 주제나 공유하고 싶은 책을 추천하여 지역 주민과 독서 정보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기관, 동아리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월 1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또는 종합자료실을 방문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10월까지 4회 선정되어 이 중 2회는 시민 참여, 2회는 지역 명사 추천 도서로 운영된다. 참여자와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추천 도서는 소개글과 함께 도서관 1층 실내 정원 서가에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안도서관 누리집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 유아(6 부터 7세) 대상‘부모와 함께하는 놀이 수학탐험대’,‘영어 그림책 여행’▲ 초등 대상‘(초1 부터 2학년)꿈이든 그림책 교실’,‘(초3 부터 4학년)책으로 푸는 교과서_북북탐험대’,‘(초3 부터 5학년)이야기 한국사 원정대’,‘(초4 부터 6학년)ChatGPT·엔트리 상상코딩’▲ 중등 대상‘교과문학 함께 톺아보기’ ▲성인 대상‘자연을 담은 오일파스텔’,‘영상 컨텐츠 제작과 유튜브’,‘그림책지도사 자격과정’▲ 어르신 대상‘스마트폰으로 세상과 소통하기’등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어르신 강좌는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 무료, 재료비 본인 부담)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주말 운영, 대면 및 비대면 강의, 가족 동반 참여 등 학습자 중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12일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온이음센터 교육복지사 6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소외됨 없는 학생복지를 통해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복지 사각지대 완화, 교육복지 통합 지원 내실화, 교육복지 실천 역량 강화, 교육복지 지역 연계 협력 강화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온기로 이어주는 교육복지사’를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교육복지사의 역할, 읽걷쓰 기반 교육복지 업무 글쓰기, 사업 운영 안내 등 교육복지사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교육복지사의 직무 능력 향상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경인교육대학교 연구팀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현장지원단 20여 명이 모여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과제에 따른 효과성 측정 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은 지역 및 글로벌 자원을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세계시민성 함양, 글로벌 소통・협력 역량 강화, 글로컬 리더십 함양을 주요 추진 과제로 삼고있다. 경인교육대학교 정문성 교수 연구팀은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정책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인천세계시민학교 초·중·고 학생 600명과 일반 초·중·고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연구 결과,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중·고등학생의 경우 추진과제 3가지 모두에서 높은 효과를 보였다. 보고회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지원단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해 인천의 글로벌 자원과 학교가 네트워킹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선도 교사 공개 수업, 찾아가는 컨설팅 등 교육 과정 속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인천형 기초학력 심층진단-지도 시스템인 ‘더블플레이(Double play)’를 본격 운영한다. 더블플레이는 학생별 학습 어려움을 심층진단하고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2024년 개발 및 시범 운영을 거치며 타당도를 높였다. 국어(난독), 수학(난산)영역의 읽기유창성 검사, 한글 해득수준 검사, 연산유창성 검사 등을 제공하며, 검사 결과에 따른 지도 지침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월 중 더블플레이 활용 방법과 진단 시 주의 사항이 담긴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이며, 올해 영어와 정서・행동 영역 개발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 등을 거쳐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경인교육대학교를 인천광역시교육청기초학력지원센터로 지정하고 기초학력 심층진단 연구 및 자료개발, 기초학력전문교원양성,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찾아가는 예비교원 학습튜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인천 교육의 근간은 기초학력 보장”이라며 “모든 학생이 잠재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 대전 초등학교 사건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학생 안전 및 교원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늘봄교실 참여 학생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비상벨 시스템을 개선한다. 교실 내 비상벨을 누르면 관리실로 연결되는 방식에서 경찰서와 소방서로 긴급 신고가 되는 양방향으로 전환한다. 또한, 교직원의 일과 시간 전후에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소수 학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늘봄 담당을 2인 이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다. 대전 사건의 원인이 된 질환 교원 관리를 위해서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강화하여, 상반기 내 교육청 연계 전문병원을 지정하고 질환 관련 진단 전문성을 높여 질환교사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2021년 9월부터 운영 중인 질환교원심의위원회는 현재까지 5건을 심의, 3건을 직권 휴직 처리했다. 더불어, 교원의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심한 우울증이나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교원, 소진 상태에 놓인 교원 등 마음 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파악하여 교육활동보호센터에서 상담 및 치유 지원을 제공하고, 전체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 검사를 확대 운영할 예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교육감 공약사업 평가 결과 임기내 최종 이행 완료 목표 대비 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초 2024년까지 이행 완료 목표율인 74%를 12%p 초과 달성한 수치로, 임기 내 공약 완수를 위한 체계적인 추진과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인천시교육청은 5대 분야 110개 공약사업 중 50개의 사업의 이행 목표를 100% 달성했으며, 나머지 60개 사업 역시 정상 추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교육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학생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공약 이행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2024년 공약이행평가단 주민배심원 회의를 운영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업 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급식, 미화, 시설, 당직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관내 학교 및 교육기관 근로자 약 100여 명으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교육을 시작으로, ▲근골격계 종합결과를 활용한 산업보건 교육,▲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산재 신청 절차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근로자들이 자주 겪는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작업 환경에 맞춘 안전보건 교육이 강조됐으며,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과 함께, 2025년 찾아가는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이 상담은 산업재해 예방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 12일 오후 안양부안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애쓰는 시설당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안양시, 안양시체육회, 각급학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현재 안양시 관내 공·사립 65교가 업무협약에 참여하여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안양부안초등학교 방문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이 제안하여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이 동참했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체육회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애쓰는 시설당직원을 격려하고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의 시설관리 및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하여 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아울러, 안양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3억9백만원의 예산을 학교시설 개방을 위해 편성했으며 시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학교 현장의 부담은 줄이며 시설개방은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에서 초·중등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1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12일, 의왕시민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초등 문해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강성자씨가 소감을 밝혔다. 강 졸업생은 “어릴 적 어려운 환경으로 학교를 못 가 글자를 못 읽으니 은행이나 병원을 방문하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어려웠던 글자들이 이제는 우리의 손가락에서 아름다운 글로 피어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감격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이춘자 졸업생은 “배움을 열망하던 13명의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음은 크나큰 기쁨이자 희망이었다. 중학 졸업은 우리에게 작으나마 한을 풀어주는 증표이기에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졸업식은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과 축하하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의왕시민학교는 2022년부터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기관으로 운영되어 올해는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의왕시청은 2024년 처음으로 중등 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 첫
고양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관내 공립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189교(원) 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비대면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대비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관리 ▲학교급식 민원 대처 대화법 등으로 진행한다. 신학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실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법,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다양한 위생관리,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식중독 예방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민원 사례 분석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대화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지도초등학교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과 유형별 대화법을 통해 원활한 민원 대처가 학교급식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가 2025년 2월부터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교육청이 직접 집행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크게 줄이고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학교가 직접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수행하면서 설계, 계약, 공사 관리ㆍ감독 등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학교에서 시설공사 관련 전문성이 부족하여 사업 집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이 증가했다. 이에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시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시행 2024.12.18.),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을 교육청 직접 집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청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된다. 김상성 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조치가 학교들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가 협력하여 교
이천교육지원청은 2월 12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초등학력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향상과 자아 존중감을 키워주는 중요한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들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이천교육지원청은 ‘꿈을 빚는 초등학력 문해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지역 내 교육 자원 활용 ▲초등 문해교육 수료생들의 학습 성취도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초등학력 문해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학력 프로그램 이수자들이 성취한 학습 결과와 더불어 향후 지속적인 학습 방향을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이 기초학력을 더욱 강화하고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