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폭력 사안 처리의 이해 △학교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되었다. 2025학년도 학교폭력 원스톱 현장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폭력 예방 활동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워싱턴주를 방문해 ‘경기미래교육’ 세계화에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임 교육감은 6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 미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경기도교육청의 규모와 역할, 그리고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로 구성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미래교육 정책과 언어교육 등을 교류·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 서은지 주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 리사웰맨 워싱턴주 상원의원, 마이 린 타이, 제니스 잔, 오스만 살라우딘 워싱턴주 하원의원 등이 참가했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미켈라 밀러 워싱턴주 교육청 부교육감은 “워싱턴주에서는 유치원 시절부터 한국어를 배우는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경
경기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발령 대기자를 대상으로 ‘경기교사인턴제’를 추진한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신규 교원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교직 전문성 제고와 학교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5일, 초등학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공고문에 경기교사인턴제 참여 희망자 모집을 안내했다. 참여 가능 인원은 모두 90명이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선발 기준은 교원 경력 6개월 미만인 자 중에서 저경력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인턴제 교사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수석교사 등 경력자가 다수 분포한 학교로 배치해 수업 역량, 민원업무 대응 역량, 공동체 소통 역량을 높인다. 특히 참여 기간에 업무 부담은 낮추고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교사는 공무원보수규정 등을 적용해 급여를 받을 수 있고, 정원 외 기간제교사로 채용하므로 교직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정책과장은 “경기교사인턴제 과정은 신규교사가 갖춰야 할 직무 역량을 먼저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경기도교육청이 7일 ‘2024 학교평가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에 따른 모범사례 공유와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학교평가 담당 장학사, 학교 담당자(교원), 학교평가 지원단 등 2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2024 학교평가 운영 결과 보고 ▲2024 학교평가 결과 지표별 모범사례 공유 ▲2025 학교평가 추진 방향 안내로 진행한다. 모범사례 발표에는 ▲1-1. 에듀테크 활용 수업 활성화(와부고) ▲1-2. 기초학력 보장 실천(태봉초) ▲2-1.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노력(중원초) ▲3-1. 인성교육 활성화(고봉초) ▲3-2. 세계시민교육 활성화 노력(일죽중) ▲5-1. 학교자율과제 운영(운정고)담당자가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차 학교 자체평가에 이어 2차 교육지원청 평가, 3차 도교육청 평가를 운영하며 학교평가 체계 내실화에 힘써 왔다. 또한 학교별로 맞춤형 환류(피드백)를 제공하고, 2025년 교육활동 운영 계획에 반영하도록 안내함으로써 학교 교육력을 높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학교에 근무하는 현업업무종사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현업업무종사자 정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 확보 및 방안을 제고하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재해보상보험 및 학교 산재 사례·예방 등에 관한 사항 ▲화학물질 안전관리·MSDS의 이해 ▲근골격계유해요인에 대한 이해·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으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이 실시된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교육으로 현업업무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에 앞장서겠다”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월 6일 군포시청에서 '2025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이번 부속합의를 통해 약 28억(군포시 19억, 교육청 9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자율),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조화롭게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균형), 지역특색에 기반한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이라는 목표 아래 9개 과제 1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25년에는 '군포다움공유학교 연계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지역교육자원과의 더 넓고 깊은 협력을 통해 군포 학생들에게 개별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정현 교육장은 “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마다의 다양한 성장 STORY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 2025년에도 군포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포형 미래교육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푸른샘유·푸른샘초·천보초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시설공사 진행 상황 및 적기 개교를 위한 세부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날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하여 유·초 배치담당, 시설공사 담당은 현장을 방문하여 건축 공사 현황, 급식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 위해 요소 점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적기 개교를 위한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임정모 교육장은 “개교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푸른샘유·푸른샘초·천보초가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 발 빠르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서는 2월 20일에 개교 전 학교시설 사전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이 학교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이 늘봄전담 운영 체제를 구축해 학교의 늘봄학교 부담을 경감한다. 학교에 늘봄전담실을 마련하고 늘봄업무를 전담하는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을 배치해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6일, 새학기 늘봄학교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안성교육지원청과 이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해 늘봄전담인력 배치 계획,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서는 ‘늘봄전담실장 미배치교 전담팀’을 구성했다. 전담팀과 미배치 학교를 매칭하고 학교의 요청사항에 대해 실제적 업무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늘봄전담실장 외에 실무업무를 담당할 늘봄실무직원 전담팀(TF)을 운영해 1:1 맞춤형 늘봄 행정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요 맞춤형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돌봄 대기자 전면 해소, 학부모 양육부담 감소, 사교육비 경감 등에 높은 만족도(95.7%)
경기도교육청이 6일, 남부청사에서 ‘청소년 매니페스토 실천단 3기’를 대상으로 정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캠프는 청소년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실천단 3기 30명이 참여했다. 정책캠프에서는 ‘체인지메이커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탐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경기교육 정책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논의했다. 또한 논의 결과가 실질적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을 발표하고 경기교육 정책 제안 토크 시간을 가졌다. 공약이행 현장 탐구 프로젝트 과제는 청소년들이 65개 공약 실천과제 중 1개를 선정하고, 학교와 교직원, 학생에게 잘 적용되고 실행되고 있는지 설문조사, 현장 탐방 등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직접 조사해 제출한 보고서이다. 청소년들은 모둠별로 정책 제안서를 작성하고 자신들이 생각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고 교육정책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경기도교육청이 건전 재정기조 아래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세출예산 절감을 적극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우선 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를 절감하고 모든 사업에 대해 절감 요인을 발굴해 올해 674억 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 지속 ▲경직성경비의 꾸준한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경상경비 등을 최우선 절감할 방침이다. 낭비 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고 교육 서비스와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예산을 절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예산 절감 목표액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유보해 집행을 방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차액 관리 등 예산 절감 요인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경기미래교육에 집중하여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재투자로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세출예산 절감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6일 9시,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2025 연천 갈등조정(화해중재)단 16명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 및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5 연천 0293 갈등조정(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상황에 대해 공감(0)과 이해(2)로 갈등의 해결방법을 함께 구상(93)하는 대화모임을 통해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여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16명의 갈등 조정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식 직후는 △ 2025 연천 갈등조정 업무 안내 △ 갈등조정의 절차와 방법 연수(덕산중학교 허성연 수석교사) △연천형 갈등조정 지원 모형 모색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연천교육을 위해 갈등조정단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함께 동참해 준 모든 연천 갈등조정단에게 격려와 감사함을 전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관내 중등학교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3일, 4일, 6일에 걸쳐‘AIDT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영어 수업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AIDT 중등 영어 도입을 앞두고 교사들의 실질적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AIDT 중등 영어 리더 교사 연수를 이수한 강사들이 진행했으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AIDT 및 에듀테크 활용법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관내 영어 교사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 AIDT와 기존 수업의 조화로운 운영 및 AI 에듀테크 사용법을 활용하여AIDT가 교육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2월의 휴먼북으로 박정혜 씨를 선정하고, 앱 개발자 류준경 씨와 함께 ‘휴먼북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달의 휴먼북’은 매달 1명의 휴먼북을 선정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누리집과 다누리 내부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에는 그림책을 활용한 문해력 키우기와 책 놀이 활동 경험을 가진 박정혜 씨가 선정됐다. ‘휴먼북 소통’ 프로그램은 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누리 누리마루에서 진행되며 앱 개발자 류준경 씨와 청소년들이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웹툰을 만들어보는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나만의 웹툰’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 누리집 → 다누리 소식 → 교육·강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누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시민들의 글쓰기 역량 강화와 읽걷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작가와 7주 에세이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5년 시민저자학교 1기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북구도서관 겨울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교직원, 학부모 등 인천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작가와 7주 에세이 쓰기’는 글쓰기 초보자부터 체계적인 글쓰기를 원하는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재 선정부터 퇴고까지 단계별 과정을 배우고 공동 에세이 문집 출판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에세이 써 볼까?’ 저자인 김도현 작가가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며, 수강생들은 과정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글쓰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글쓰기 동아리 활동과 연계될 예정이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5일 강화군 교동면 17개 마을 이장, 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2025 교동도 리더를 위한 평화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교동도의 자연환경, 역사, 사회적 자원을 활용한 평화교육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협조와 이해도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평화교육 운영 방향과 운영 일정 공유 △평화교육 자료 개발을 위한 지역 협조 방안 등 평화교육 운영을 위한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 방안이 논의 됐다. 특히, 지역주민의 평화교육 체험, 지역행사와 평화교육의 유기적 연결, 현장 체험 평화교육 운영 시 지역 협조 방안 등 난정평화교육원과 지역 사회 간 협력 문화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교동도 리더를 위한 평화 캠프’를 매년 개최하여 지역주민이 평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동도를 ‘평화의 섬’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