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협치·책임의정 리더십 명예대상(Honorary Award for Leadership in Cooperative and Accountable Legislative Governance)’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난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주관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김 의장이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15일 별도의 전수식을 통해 상을 전달받았다. 김 의장의 수상은 여야 의석 수가 단 1석 차에 불과한 정치적으로 가장 어려운 의회 구조 속에서도, 극한 대립과 의회 파행을 최소화하고 합의와 조정을 통해 의회 기능을 안정적으로 이끈 협치형 리더십과 책임 있는 의정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 여야 1석 차 의회 구조 속 ‘합의 추대’… 협치의 상징 4선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 의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과정에서 여야 교섭단체 대표단의 합의를 통해 추대됐다. 이는 다수당 우위에 기대기보다 의회 안정과 협치를 우선한 결정으로, 지방의회 협치의 상징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는 구조 속에서 의장직을
육군 제8기동사단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에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다양한 위협 양상을 가정한 실전적 실병기동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작전지역 내 국가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민·관·군·경 연계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사단 측은 훈련기간 중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교통체증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단은 훈련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안전통제팀을 편성하고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5일 남양주시에서 열린 제4회 장기요양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과 지원체계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남양주시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가 주관한 이날 '시네마 힐링데이' 행사에는 남양주시 장기요양 종사자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기요양요원의 헌신을 격려하고 문화적 치유를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의원은 축사를 통해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보호사의 역할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공공 과제"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인구보건복지협회에 따르면 2050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는 올해보다 최대 3.9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10년간 65세 이상 인구 대비 장기요양 인정자 비율도 해마다 상승하며 돌봄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처음으로 65세 이상 인구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며 "돌봄 수요는 급증하는데 이를 떠받치는 요양보호사의 근무환경과 처우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