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7일 경남 합천군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대구시 산하 4개 공사·공단이 협력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구도시개발공사를 비롯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공사 등 4개 기관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토사물 제거, 배수로 정비, 집기류 정리 등 현장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교통공사는 기관별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대구시 공사·공단 연합 봉사활동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수해복구 지원 외에도 2025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전달 및 현장 지원, 2023년 예천 수해복구 지원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마다 기부와
대구소방안전본부는 8월 11일,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신규 조사관을 포함한 화재조사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 2년 미만의 신규 조사관들이 업무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참석 조사관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중앙소방학교 소속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화재 초기 대응부터 원인 분석, 감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정확한 원인 규명을 통해 유사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예방 정책 수립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초기 현장 대응부터 조사 완료 시점까지 조사자가 현장에서 수행해야 할 구체적인 역할은 물론, 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 등 실무와 밀접한 내용들도 포함됐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조사관은 화재 발생 원인을 규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재발 방지 대책과 정책 수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조사관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8월 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공사 현장 2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집중 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반은 시설지원과장을 비롯한 담당자와 해당 공종 주무관으로 구성되며, 각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건설공사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개학 대비 공정 진행 현황, ▲시설분야 청렴 정책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특히, 집합교육 대신 현장 방문 교육을 병행하여 공사 관련 업체의 부담을 줄이고, 현장대리인 부재로 인한 공사 지연을 방지하는 동시에 현장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작업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에는 대구이곡초등학교 환경개선공사를 비롯해 이곡중학교 교육환경개선공사, 대구장동초등학교 환경개선공사 등 관내 주요 교육시설 공사가 포함된다. 류호 교육장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현장 안전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청렴한 공사 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교육시설 조성에 최선
대구시교육청는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효석홀에서 ‘현업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자체적으로 기획해 시행해 왔으나, 이번 교육은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기관인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근무하는 ▲시설관리, ▲환경미화(청소), ▲당직경비원, ▲운전원, ▲통학차량안전요원 등 5개 직종 1,300여 명이다. 8월 11일은 환경미화(청소) 직종, 12일은 시설관리 직종, 13일은 당직경비원·운전원·통학차량안전요원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지정 강사와 유관 기관 소속 전문 강사들이 교육을 담당한다. 일자별로 교육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6시간 동안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사고사례 분석을 통한 동종재해 예방,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 동료를 살리는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현업근로자의 특성에 맞춰 중장년 근로자 건강관리 및 근골격계질환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특수학교에서 근무하는 특수교육실무원, 사회복무요원, 늘봄 전담사 등 39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관에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인력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의 실제적인 역할 이해와 적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교차원 행동중재에서 지원인력의 역할, ▲사람중심생각(Person-Centered Thinking)의 이해와 실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들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와 성인발달장애인 5인으로 구성된‘남산아트 앙상블’의 연주 공연이 펼쳐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의 지원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적인 지식과 공감 능력을 함께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교육가족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구시교육청은 8월 12일 수성스퀘어에서 초등학교 교장, 교육전문직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마음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한 학기에 15시간 이상 마음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마음학기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마음학기제’운영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의 마음교육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장의 리더십과 마음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먼저, 무진어소시에이츠 김병전 대표가 ‘학교를 숨쉬게 하다: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챙김’을 주제로 특강과 체험형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학교관리자가 마음챙김 프로그램 운영 우수 사례를, 현장 교사가 마음교육 및 마음학기제 수업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하고, 사전 배부된 마음챙김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마음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우리
대구시교육청은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단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적극행정위원회’에서 ▲업무 추진의 적극성ㆍ창의성ㆍ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업무의 중요도ㆍ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심사해 매년 상ㆍ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해오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개인 부문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6명이, 단체 부문에서 최우수 1팀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개인‘최우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설치 시 입찰 방식 개선으로 예산 절감 및 학교 현장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남부교육지원청 서용우 주무관의 사례가 선정됐다. 사립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 임대 계약 시 기존 카탈로그 계약 방식을 벗어나, 일반경쟁입찰(2단계) 방식으로 전환하도록 조정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특히, 업체 기술평가를 교육지원청에서 일괄 진행해 평가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와 학교 업무경감에 기여했다. 개인‘우수’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운영을
대구 남구는 미래교육지구 사업(남구 주니어 천문캠프)의 일환으로 우주에 대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고자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대구과학관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구 주니어 천문캠프는 8회기(7.29.~8.7.) 동안 △태양 및 태양계 △화성탐사와 테라포밍 △망원경과 천문대 △인공위성과 우주정거장 △은하와 우주의 크기 등 다양한 우주의 이야기를 배웠고, 지난 8일에는 천문우주 현장 체험 학습을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했다. 국립대구과학관에서는‘보이지 않는 우주’를 주제로 특별기획전 및 천체투영관‘보이지 않는 우주 '특별전 연계 해설'’을 통해 미지 세계인 우주의 비밀에 더욱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미군과 카투사 4명이 주니어 천문캠프 친구들과 함께 현장 체험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더욱 풍성한 현장 학습이 됐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가봤던 현장 체험 중에서 만족도 최고예요.”라며, “우주에 대해서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을 함께해서 오래 기억될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주의 신비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우주시
대구 달서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5개 구립도서관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오는 8월 18일 월요일부터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목표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강연·공연·전시·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도원도서관: ▲'나는 컵이 아니야!' 나다울 작가 강연 ▲오감 자극 흙놀이 ▲비즈 책갈피 만들기 ▲북아트·캘리그라피 작품전시 본리도서관: ▲'꼼지와 왕콧구멍' 인형극 ▲솜사탕 공연 ▲책 속 이야기를 담은 테라리움 만들기 ▲동아리 작품 전시 달서가족문화도서관: ▲'순례주택' 입체낭독극 ▲전문가와 함께하는 가족 독서맵 특강 ▲자녀 독서교육 특강 ▲스퀴시 전시 및 벽 컬러링 체험 달서어린이도서관: ▲'책 읽는 마법사' 마술공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콘텐츠 제작 체험 ▲원화 전시 달서영어도서관: ▲고은영·류재향 작가 강연 ▲날씨 주제 영어독서 체험 ▲과자봉지를 활용한 영어독서 활동 ▲원화 전시 &nb
대구 달서구가 결혼특구 선포 7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0일(토) 12시,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2025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과 연계해 인구위기 극복과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 축제는 ‘설렘을 켜다, 만남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의 만남을 응원하고 행복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청년층뿐 아니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부스를 운영해 결혼·가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만남·결혼·출산·육아 관련 정보와 체험을 제공하는 홍보부스, 버스킹 공연과 결혼 포토존이 마련된 ‘FUNFUN한 Zone(심쿵존)’, 오지랖 스몰토크, 축하공연, 결혼장려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밤에는 연인들을 위한 로맨틱한 야간 프로그램도 이어져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달서구는 현재 175개 기관·단체와 MOU를 맺고 인구위기 대응과 결혼·출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도 협약 기관들이 적극 참여해
대구 북구 침산3동 지역자율방재단은 8월 11일, 북침산네거리 일원에서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생수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침산3동 지역자율방재단, 동 직원 등 10여 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수를 전달하며 폭염 극복을 응원했다. 침산3동 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재난 예방을 위한 관내 취약지역 예찰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진기문 단장은“폭염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생수 나눔 봉사가 주민들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주현 침산3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8월 30일 16시부터 동서변주공그린빌 옆 하천 둔치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관’콘셉트의'영화로운 여름동화 2'행사가 긴 여름의 끝자락에 주민들을 찾아간다. 행사에 앞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로, 영화라는 행사의 주제와 더불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들이 상영 영화를 직접 선택하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다수 득표로 선정된 영화가 행사 당일에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투표 이벤트는 8. 6.부터 8. 15.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담은 20초 이내의 영상을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행사 당일 영화 마지막(엔딩크레딧)에 상영해주는 이벤트가 8. 6.부터 8. 20.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래 행사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내가 보고싶은 영화에 투표하고 엔딩크레딧을 장식할 영상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영화 관람을 넘어 보고싶은 영화를 직접 고르고, 사랑하는 가족간의 이야기로 영화의 마지
대구 중구보건소(소장 황석선)는 여름철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맞춰 집중 방역소독 체계에 돌입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고인 물과 쓰레기에서 모기 유충이 빠르게 번식함에 따라, 보건소는 하수구·골목길·소공원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분무·연무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는 집중 방역 기간으로 지정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점검과 소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3월과 7월에는 빌딩, 공중화장실, 학교 등 정화조에 유충 구제제를 투여했으며, 오는 10월에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포충기를 가동해 성충 밀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일정에 맞춰 접종받기를 권장한다”며,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대구약령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부터 연말까지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령시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높이고, 일대에 새롭게 조성된 관광시설과 체험형 관광코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약령시 한방로드 배지투어’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한방의료체험타운 ▲대구읍성영상관 ▲예술체험공간 아루스 ▲계산예가 등 총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약령시 배지 5종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개소 스탬프를 인증하고 코스 내 유료 프로그램 2종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에게는 약령시 배지와 함께 약령시 에코백이 추가로 제공된다. 유료 프로그램에는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의 한방비누·한방립밤·한방미스트 만들기, 한방족욕체험, 한방의료체험타운의 한방의료·뷰티체험과 한방족욕체험이 있으며 3,000원~5,000원으로 저렴하게 체험 할 수 있다. 또한, 계산예가의 한복 대여(2시간 15,000원)도 포함된다. 배지투어는 약령시를 방문한 관광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은 아양스포츠센터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9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규 강습 없이 자유 이용만 가능하며, 일일입장권 발권 후 수영장과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04년 개관한 아양스포츠센터는 연간 3만7천명 정도가 이용할 정도로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동구 대표 공공스포츠시설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건축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12월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됐으며 수영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이 새롭게 단장됐다.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전체 시설의 개·보수를 실시했으며 수영장, 샤워실 수질 및 수량을 개선하기 위해 수처리시스템, 수탱크 등 전면 교체했다. 특히 수영장 내 경사로 설치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에 심혈을 기울이는 등 시설 노후와 개선 그리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중점으로 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회원 프로그램 고도화, 안면 인식 기반 원스톱 신청 시스템 도입 등 스마트시스템 전환으로 더욱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탈의실 및 장애인 화장실
서울시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대학' 개강식이 오는 9월 2일(화) 개최되어 평생학습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비영리 단체인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실버대학은 서울시 거주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가고자 기획되었다. 개강식에는 약 10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새로운 배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버대학에서는 ▲노래교실 ▲한글교실 ▲댄스교실 ▲캘리그라피 ▲보드게임 ▲컴퓨터 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 7개 분야의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어르신들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각 교육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활발한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협회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실버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실버대학은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별로 전문
서울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개포1·2·4동)이 28일 구의회 임시회에서 지하철 지하수를 재활용한 실개천과 인공폭포 조성을 통해 강남을 친환경 순환도시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작지만 실천 가능한 변화가 강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하철 지하수로 도심 물길 조성윤 의원은 현재 버려지고 있는 지하철 역사의 지하수에 주목했다. 그는 "지하철 역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지하수를 그대로 버리지 말고, 도심 물길로 재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기온을 3~5도 낮추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 자락에 자연형 실개천과 인공폭포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윤 의원은 "녹음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경관이 형성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계천 등 성공사례 벤치마킹윤 의원은 청계천 복원 사례를 들며 물길 조성의 효과를 부각시켰다. 그는 발언에서 "청계천 복원이 도심 기온을 3.6도 낮추고
강남구의회 전인수 의원(신사동·논현1동)은 26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남구 내 신규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고 있다며 도시공간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전 의원은 “최근 2년간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의 용도변경은 115건에 달했지만, 반대 전환은 11건에 불과했고 2024년에는 단 3건뿐”이라며, “주택은 줄고 상업시설만 남는 비정상적인 도시 구조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주택 공급이 줄수록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택 접근성이 악화되고, 주거비 상승과 인구 유출이라는 복합적 주거 불안정의 악순환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건축비 증가, 금융 규제, 입주자 관리 부담 등으로 인해, 경제성 측면에서 근린생활시설은 주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합리적인 선택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전 의원은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으로 ▲주택 용도 유지 및 전환 시 세제 인센티브 제공 ▲근린생활시설의 주택 전환 유도 정책 ▲연도별 주택공급 목표 설정 및 실적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3가지 정책적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전인수 의원은 지난 4월 임시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