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57교), 고등학교(44교)를 대상으로 2024 하반기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은 1월 13일부터 1월 15일까지 3일간 학교생활기록부 기록 사항 전반에 대한 공정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생 성장 중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연중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컨설팅)’,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 ‘상,하반기 점검 및 컨설팅’, ‘업무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및 상시 소통방 운영’ 등 다각도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해왔다. 특히, 이번 점검 및 컨설팅은 학교 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관리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그 결과를 학교에 환류하여 2월 말까지 학교의 후속 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 이력을 종합적으로 담는 중요한 자료이다. 학생 맞춤형 학교생활기록부를 기재·관리할 수 있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 제110회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했다.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읽걷쓰 활동을 하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모습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을 소개하는 글쓰기 △영어로 한국을 소개하기 △내 안의 K-스타 찾기 △한국 정원 만들기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 △K-푸드 만들어 보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한국 문화를 탐구하고 세계 속 한국의 발전상을 경험했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겨울독서교실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학교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76개교에 106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식당 미설치 학교 및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급식 종사자의 질병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기시설 개선 △노후 급식기구 및 시설 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관내 54개교의 조리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본격화하여 조리 중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부터 급식 종사자를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수요자가 만족하고 종사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급식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일, 휴원 중이던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의 재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은 2024년 3월 1일부터 휴원 상태였으나, 2025학년도에 3세 유아 1명이 입학 의사를 밝히면서 재개원을 준비하게 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 한 명이라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교육인프라 확보 및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0일 2025년 동부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의 신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이 협업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애써준 덕분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며 나아갈 수 있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점검하고 올해 또 한 발 전진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 사업의 효율적이고 적합한 진행을 위해 본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란다”며 “지난해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정확한 성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학교 현장 요구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올해의 사업도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 신년업무보고는 지난 6일 2025년 인천교육 역점정책인 학교 현장 지원 강화와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에 관한 정책 사업을 중심으로 본청부터 진행됐다. 앞으로 13일 강화교육지원청, 15일 남부교육지원청, 동부교육지원청, 16일 11개 직속기관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1월 10일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춘희망학교’의 첫 졸업식과 방학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2023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의 지정 및 승인을 받아 개설된 ‘청춘희망학교’의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명의 학습자는 3단계를 모두 이수하고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아 졸업장을 받았다. 이들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70대에 달하지만, 학습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졸업의 기쁨을 맞이했다. 교육장은 대행 축사를 통해 “학습자 여러분의 끈기와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특히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을 멈추지 않고 배움을 이어간 졸업생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평생교육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2단계 학습자들은 방학을 맞이하며 다음 학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춘희망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여주시민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월 10일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산 엠블던 호텔에서 진행된 ‘안산 상호문화교육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는 안산시청,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안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세상고리,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너머, 한양대글로벌다문화연구원, 안산시청소년재단,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선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의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이음 한국어교실 위탁교육기관(온누리M센터, 푸른꿈동산학교, 안산시평생학습관) 관계자 및 학교 교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안산 다문화학생 현황 및 기관별 상호문화교육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 안산 상호문화교육 현안 및 해결방안, 안산 상호문화교육의 성장을 위한 제언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한국어교육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의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매년 안산의 다문화학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1월 9일‘2025학년도 광주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설명회와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마을학교 기관 담당자와 마을강사를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두 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온마을학교 담당자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의 방향과 목표를 이해하고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수업 운영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효과적으로 설계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 이인숙 교사(도곡초), 이주연 교사(광주매곡초), 남선희 교사(도척초)가 실제 수업 사례와 학생 참여를 높이는 수업 팁 등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체험활동과 2022 개정교육과정을 융합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온마을학교 담당자와 마을강사들이 이번 설명회와 연수를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체험활동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에 근무하는 교직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전곡리에 지상 4층, 40실 규모의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 설계’에 착수하고 9일 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신축 예정인 전곡 교직원 공동사택은 총사업비 약 80억 원으로 전곡읍 전곡리 241-3 일대에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 지역으로 신규 및 관외 전입 교직원이 많아 매년 90~100명의 교직원 공동사택 입주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동사택 공급의 부족으로 대기기간 동안 원거리 출퇴근을 하거나 월세 주택을 임차하는 등의 주거 부담을 겪어 이를 이유로 다수의 교직원이 전입 2~3년 후 타 시군으로 전출을 희망하고 있다. 금번 협의회는 교직원 공동사택 신축의 내실화를 기하고 설계 단계에서 사용자 중심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천 지역 내 6개 교직원 공동사택의 자치회장이 직접 참여하며 기존 교직원공동사택의 공간 및 시설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홍창성 행정과장은 “교육감께서 연천 방문 시 말씀하신 바와 같이 교
경기도교육청이 8일 조원청사에서 인재개발국 주요 간부와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내실 있는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재개발지원과에서 주관한 이번 정담회는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을 비롯해 교육역량정책과, 행정역량정책과, 인재개발지원과 부서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현재 진행 중인 조원청사 공간재구조화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향후 조원청사를 활발히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부서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교육의 중요한 순간을 돌아보는 공간(디지털 아카이브) ▲경기교육 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수업 연수실 ▲경기미래교육의 새 지평을 그리는 교육연구회 활동실 ▲대규모 행사를 지원하는 공간(콘퍼런스룸) ▲남부청사와 연계한 첨단 업무공간(스마트오피스) 구축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카페 및 열린 공간 구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찬숙 인재개발국장은 “조원청사는 경기도교육청 모든 교직원의 자율적 연구풍토 조성을 지원하고, 다양하며 혁신적인 교육 발전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 시민들의 미디어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관 1층에 미디어 스튜디오 ‘이음’을 운영한다. ‘K-스마트 도서관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이음’은 1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튜디오 1실, 조종실 및 다인실을 갖춘 스튜디오 2실로 구성되어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영상 제작,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2025년에는 시설·장비 대관 서비스 외에도 유치원, 학교 등의 시설 견학 및 체험 서비스,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시민을 위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양성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누리집에서 대관 신청 후 담당자 승인 후 이용 가능하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스튜디오‘이음’이 지역사회의 디지털 정보활동 플랫폼으로서 도서관을 지식 창작의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정보자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새해맞이 미션 빙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추천 검색어로 도서 찾기 ▲빙고 1줄 완성 시, 뽑기 이벤트 참여 ▲빙고 3줄 완성 선물 증정 ▲다문화 · 점자 라벨 · 과학 · 예술 주제 도서 도서 대출 미션 등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지속적인 도서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어린이 자료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이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13일부터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모집한다. 읽걷쓰 시민 동아리는 시민들이 도서관을 중심으로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함께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으로 중앙도서관에서는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물품, 활동 장소, 동아리 특성에 맞는 특강 등을 지원하며, 작성된 글은 책자로 발간할 예정이다. 인천시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읽걷쓰 시민 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독립서점을 비롯한 지역 독서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읽걷쓰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늘봄학교 운영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 점검, 선택형 교육 프로그램 및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 운영 점검과 연계하여 학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교별 현황을 파악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면 점검, 유선 점검, 현장 방문 점검을 병행하며 맞춤형 점검과 지원을 제공하고, 점검 결과와 학교 현안 자료는 늘봄학교 학생 참여율 향상 방안 마련과 학교 지원 방안 계획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점검으로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화와 학교와의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9일,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성장하는 인천교육과 함께할 늘봄행정실무사 등 14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787명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채용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채용 서류 접수 및 결격 여부를 확인한 합격 예정자 801명 중 최종 선발된 인원으로 합격자들은 2월 직무 적응 교육 후 3월 1일부터 신규 채용 후보자 명부 순위에 따라 관내 교육행정기관과 공립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