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원평동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매년 김장철마다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껏 김치를 담그고, 이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회원 16명이 참여했으며, 손수 담근 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송희순 위원장은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이 힘을 모아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원평동위원회 회원들이 힘을 모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은 지난 18일 ‘세대를 잇는 손맛, 마음을 버무리다.’ 표어로 세대공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문디이스트 4단지 경로당 어르신들과 센터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지역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손맛과 아이들의 정성을 담은 깍두기를 직접 담그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으며, 깍두기는 송탄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에 전달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어르신들은 아이들에게 깍두기를 담그는 전통 방식과 음식에 담긴 정성의 의미를 전해주었고, 아이들은 어르신들과 협력하며 세대 간 소통의 기쁨을 경험했다.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대가 함께 마음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웅래 송탄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과 선생님, 동문디이스트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껏 준비하신 깍두기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
평택시 중앙동 새마을남녀회는 지난 19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 동치미 담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의 홀몸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고자 마련됐으며, 중앙동 새마을남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사랑의 동치미 50통을 지역 내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한정헌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동치미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소망을 전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새마을남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펴 따뜻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남녀회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평택시는 지난 15일 대전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서 평택시민 정미옥 씨가 수기 공모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주관하고,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EBS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전국 205개 학습도시와 74개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미옥 씨는 ‘AI 학습동아리,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제목의 수기를 통해 평택시의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과정 ‘AI와 함께, 평택 시민 일상의 진화’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성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정 씨는 수기에서 “AI 학습동아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다시 느꼈고, 나이가 배움의 한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배움이 내 삶을 바꾸고, 나아가 다른 이들에게 그 경험을 전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 평생학습 정책의 전문성과 혁신성으로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은 평생학습과 정영순 과장은 ‘국회 교육위원장상’을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9일 평택시 장애인회관에서 ‘제1회 정보화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 사회 속에서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확대와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으로, 제21회 경기도 장애인 정보화 경진 대회에서 수상한 수상자들의 시상과 함께 진행됐다. 전상호 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히 성적을 평가하는 자리가 아니라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 온 여러분들의 노력을 기리는 자리입니다. 여러분들의 성과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결과이며, 우리 사회의 편견을 넘어선 귀중한 발자취입니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찬사를 보냅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정보화시대가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정보기술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가 됐습니다. 특히 장애인분들에게 정보화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서 자립과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의 도전과 열정만으로도 이미 큰 성취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경진대회가 여러분
여주시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행복 버무리기’ 김장봉사 사업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봉사에는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흥천면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참여해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으며, 배추 2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완성했다. 담근 김치는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6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될 전망이다. 이재덕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배추를 수확하고 김장을 담그는 모든 과정이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김장봉사 외에도 맞춤형 복지, 반찬 나눔,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펼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여주시는 다가오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정아 부시장 주재로 ‘2025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대책 및 사전대비 점검회의’가 개최됐으며, 관련 부서 및 읍면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회의는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운영되는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을 앞두고 부서별 재난 대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효율적·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조정아 부시장은 회의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보호와 난방기 사용에 따른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여주시는 재해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점검과 맞춤형 보호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대설·한파 특보 발효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여 신속하고
여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 지원을 도모하고자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진행되며, 모집 규모는 총 161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수치다. 참여 대상은 여주시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다. 모집 형태는 ▲일반형(전일제50명·시간제17명)과 ▲복지 일자리(94명)로 근무지는 행정복지센터 및 복지시설 등이다. 주요 업무는 행정 보조, 환경정리,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지도·단속, 바리스타 등이 포함된다. 일반형 참여 희망자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일자리 신청은 12월 중 민간위탁기관(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협회 여주지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심청이골장애인주간이용시설)에서 별도로 진행한다. 신청서류 등 세부 안내는 여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 후 면접은 12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무료로 운영된 여주시 자전거 시티투어(‘따르릉 여주 한글길: ㄱ부터 ㅎ까지’)가 약2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여주의 대표적인 명소(금은모래 캠핑장, 영월루, 여주보, 세종대왕릉 등)를 연결하는 장거리 코스로 개발됐다.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체력적 부담을 크게 낮추고 여유로운 라이딩 환경에서 가이드의 해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여주시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수료자들이 가이드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여주의 주요 명소와 역사·문화를 자전거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이드들은 한글길 주요 지점마다 여주만의 지역 특성과 본인의 경험을 혼합하여 재미있고 깊이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기자전거 덕분에 장거리도 무리 없이 완주, 전문 가이드의 해설로 여주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했다”며 높은 만족을 표했다. 관계자 역시 “가이드진의 사전 연습 및 현장 안전관리로 무탈하게 마무리된 점, 가족·개인·단체별 다양한 수요를
수원특례시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지역 상생·사회공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수원이 굿즈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컨설팅, 홍보 지원을 맡고, 정지영커피로스터즈는 ▲행궁본점 ▲장안문점 ▲화홍문점 ▲스타필드수원점 ▲AK플라자수원점에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한다. 우만지역자활센터는 굿즈 제작·관리와 온오프라인 판매를 담당하며 취약계층의 자활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11월 15일부터 정지영커피로스터즈 5개 매장에서 수원이 굿즈 5종(3D 볼펜, 아크릴 키링, 봉제인형 등)을 판매하고 있다. 11월 2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이 굿즈 가챠(뽑기) 이벤트’를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진행한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이 공공 캐릭터 자산과 민간 브랜드의 협업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자립·자활을 돕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수원시 홍보기획관, 정지영커피로스터즈 관계자, 우만지역자활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굿즈 운영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도매법인이 “취약계층 시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기부에 참여한 경기청과㈜ 박정준 대표이사, 수원청과물㈜ 이영기 대표이사, 수원지구원예농협 임한식 신용상무, 수원수산시장㈜ 송민규 대표이사, 경기수협 이경수 수원사업소장,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5개 도매법인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과일·채소 중도매인연합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장실 증축 공사를 지원해 준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별내빙상장에서 올해 7월부터 운영한 ‘2025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1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유소년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초등학생들이 전문적인 빙상 종목을 쉽고 안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빙상 스포츠의 문턱을 낮추고, 아동의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과정에는 총 12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교육은 남양주시빙상연맹과 협업해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돼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월 1회씩 총 5기수로 나눠 △스케이팅 기초 자세 △균형 감각 훈련 △안전한 빙상 적응훈련 △기본 주행 기술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기술을 익히도록 도왔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 아동의 99%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모든 응답자가 내년도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수업시간 확대 △프로그램 상설화 △수준별 반 구성 등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도 다수 제시돼, 향후 프로그램 방향 설정에
남양주시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재향군인회가 2010년 연평도 포격전 현장과 연평해전 관련 주요 안보시설을 중심으로 한 연평도 안보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추진된 것으로, 2010년 북한의 무력 도발로 발생한 연평도 포격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회원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뒀다. 회원들은 △포격 당시 파괴된 민가를 원형 그대로 보존·전시한 연평도 안보교육장 △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는 평화공원 △2010년 포격 당시 순직한 고(故) 서정우 하사 모표지 등을 견학했다. 이어 고속정과 전차, 상륙돌격장갑차가 전시된 함상공원과 서해 일대가 한눈에 보이는 평화전망대도 둘러봤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제1·2연평해전 당시 대응 임무를 수행한 해병대 관계 부대 방문과 함께, 탈북자 안보 강사의 특강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탈북자의 생생한 체험담과 북한 사회의 실상,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안보 인식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
남양주시는 19일 자율방재단 사무실 앞 설해기지에서 별내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 대비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에는 별내동 자율방재단과 센터 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모래주머니 2,000개를 준비해 겨울철 빙판길 보행 불편이 줄도록 사전에 대비했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주택가 경사로 등 보행자 안전 취약 구간에 비치된다. 이유미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보도 결빙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겨울철 골목길 빙판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자율방재단과 직원들이 안전대책 강화에 힘써 안전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11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정시 대비 1:1 전략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수험생을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수험생의 성적과 진로 목표를 기반으로 정시 지원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의 강점과 전형별 특성을 분석해 실제 지원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안내하고, 수험생이 스스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설팅은 12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리며, 일반·농어촌·예체능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총 7회차로, 회차별로 약 40분간 입시전문가가 1:1 맞춤형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예체능 전형(음악·미술·체육 분야)은 20일에 집중 운영된다. 시는 총 119명의 수험생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고 그 중 취약계층 수험생 10명은 우선 선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결과는 12월 8일에 발표된다. 시 관계자는 “정시모집은 대학별 기준과 전형구조 변화가 많아 학생이 혼자 분석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경기도의회가 남양주권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에 나섰다. 18일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 의료 취약성 해소와 혁신적 공공의료 모델 구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남양주권 의료 취약성 심각... 입원환자 자체충족률 최저 9.9%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남양주 지역의 의료 인프라는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3분의 2가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으며, 입원환자 자체충족률은 경기도 평균 73.1%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리시 41.3%, 가평군은 9.9%에 불과해 지역 내 의료 자체 해결 능력이 극히 낮은 상황이다. 급속한 고령화도 공공병원 설립의 필요성을 더하고 있다. 남양주권의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 내 의료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의료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병상 확충이 아닌 혁신형 미래 병원 모델 구축"도의회는 단순한 병상 숫자 늘리기식 접근을 경계하며, 새로운 형태의 공공의료 모델을 제시했다. 제안된 혁신형 공공병원은 ▲디지털 기반의 진료·운영 시스템 ▲환자 경험 중심 서비스 ▲지역 생활권 중심의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 2025년 보육사랑 축제에 참석하여 보육 교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장, 국회의원, 구청장 등과 보육교직원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우수 보육교직원 등 18명이 보육발전 유공자로 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신을 재충전하는 소통과 화합의 복면가왕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 11월 20일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응 대규모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고성군보건소 주관으로 안전관리과, 고성경찰서, 경찰특공대, 고성소방서, 경남소방본부(119특수대응단), 육군 제8358부대, 제6128부대, 등 7개 유관기관과 의료기관 강병원, 더조은병원, 민간단체 등 총 110여 명이 참여하여, 생물테러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고성군 내 행사장에서 정체불명의 생물테러 의심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신고를 받은 경찰·소방·보건기관이 신속히 출동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각 기관은 △ 초기 현장 통제 및 노출자 대피 △ 역학조사반 신속 투입 △ 환경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확진 검사 △ 노출자 인체제독, 오염지역 소독 △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군민 안내방송 및 협조체계 가동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군·경·소방·보건기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생물테러 제독장치인 간이인체제독·정밀인체제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