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박현수 수원특례시의원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고위기 청소년 지원과 농어민 기회소득 조례 제정, 상촌중학교 체육관 건립 예산 확보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여야 협치를 통한 민생 조례 제·개정으로 실질적인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2026년 병오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Q. 올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은 무엇이었나요?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으나 여러차례 보류되어 제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내용을 수정보완하여 학교밖 고위기 청소년들의 학습과 사회정착을 위한 근거 조례를 제정한 것이며, 그 밖에도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발의 했었으나 예산문제로 조례 제정이 어려웠었던 민생지원 조례들을 여야 협치를 통해 조례제·개정을 통해 2026년부터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던 점이 보람 있었던 의정 활동입니다. Q. 지역구(또는 담당 분야)에서 가장 큰 변화나 성과가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지역구의 큰 변화는 상촌중학교에 체육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토지매입 계약이 "전대미문의 굴욕적 계약"이라며 한국농어촌공사와의 사업구조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성남시가 2022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체결한 1,185억원 규모의 토지매입 계약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국가 공공기관을 성남시민의 혈세로 구제해준 희대의 호구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농어촌공사 재무상태와 계약 타이밍 의혹정 의원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농어촌공사의 외부회계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 당시 공사의 유동부채는 1조 5,491억원에 달했다. 성남시가 납부한 1,185억원은 공사의 단기차입금 약 28%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규모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은수미 전 시장이 퇴임 3개월 전인 2022년 3월 30일 계약을 체결하고 5일 만에 500억원의 현금을 지급한 점을 문제 삼았다. "물 아래 땅을 현재 시세로 매입"정 의원은 "1,183억원 중 땅값은 491억원이고, 나머지 692억원은 1950년대 수용된 저수지 물 아래 수면부를 2022년 고등동 땅값으로 매입하는 것"이라며 "현대판 봉이 김선달 사업"이라
매년 12월 25일, 화려한 조명과 축제의 열기 속에 전 세계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한다. 하지만 성탄의 본질은 화려한 장식이나 선물이 아닌, 한 인물의 이름에 담긴 인류 구원의 선언에 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인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 속에는 성경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가 응축되어 있다. 성경 마태복음 1장 21절에 따르면, '예수'라는 이름은 인간의 선택이 아닌 하늘의 지시에 의해 지어졌다.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는 기록처럼, 그의 이름 자체가 이 땅에 온 목적을 설명한다.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는 단순한 도덕적 성인이나 예언자를 넘어, 인류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구원자(그리스도)로 정의된다. 탄생의 기쁨은 곧 십자가라는 희생의 여정과 맞닿아 있으며, 성탄은 그 거대한 구원 계획의 시작점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의 탄생이 곧 십자가의 보혈과 연결된다는 점에 있다. 구약 시대의 제사가 반복적인 속죄를 의미했다면, 예수의 죽음은 단 한번에 인류의 죄를 씻어낸 ‘영원한 속죄’로 이해된다. 이 구원은 인간의 노력이나 공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