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15일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관내 경기장 일원에서 송인헌 군수, 내빈,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괴산군민의 날 기념행사 및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괴산군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자긍심을 되새기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며,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연이어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괴산군민헌장 낭독, 군민대상 및 군민체육상 시상, 기념사와 축사, 선수 및 심판 선서, 군민의 노래 제창과 개막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군민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괴산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군민들이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사회경제부문 강흥수씨, △문화복지부문 이석록씨, △특별공로부문 신동진씨가 각각 군민대상을 받았으며, 괴산 체육 발전에 힘쓴 신동운씨가 군민체육상을 받았다. 기념식 뒤 열린 군민체육대회에는 관내 11개 읍·면 주민 대표들이 참가해 총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체육대회 종목은 배구, 탁구, 배드민턴, 볼링, 바둑, 게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대구 iM뱅크 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이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화했다. 행사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전국 유명 떡볶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랜덤 떡볶이 맞추기, 뽀기 싱어롱쇼,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가요제, 레트로 공연으로 구성된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전투기 그리고 미니범퍼카가 마련된 ‘뽀기랜드’, 그리고 1972년 국내 최초로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추억의 롤러장이 운영되는 ‘떡볶구에 롤러와’가 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 유명 떡볶이 28곳이 대구로 모인다. 먼저, 대구 대표 떡볶이 신천 황제 떡볶이에서는 대구 본연의 매운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대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참떡볶이와 해피 치즈 스마
대구 북구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직소민원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2026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계획 보고회는 민선8기 마지막 해를 앞두고 그동안의 구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책 방향과 새로운 행정수요를 반영한 사업발굴 등 지속 가능한 북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실시한다. 14일 도시국, 복지환경국을 시작으로 15일 보건소, 문화녹지국, 신성장전략국, 16일 행정국, 감사실, 정책기획국 순서로 각 부서장은 현안사업, 내년도 역점추진 사업·특수시책 등을 중점 보고한다. 올해 주요 현안사업은 면밀히 진단·분석하여 조기완료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역점추진 사업과 특수시책은 주민체감형 생활밀착 시책, 제도개선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될 전망이다. 내년도 주요 특수시책으로는 △모두의 부키, 북구 캐릭터 민간이용 활성화 추진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등록제 홍보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사업 추진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 추진 △북구아이 보듬지원사업 △전 구민 AI·디지털 문해력 역량강화
충주시에서 여성 농업인의 자부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충주시는 15일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회 충주시 여성농업인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한국여성농업인 충주시연합회(회장 윤숙희), 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회장 탁영애), 한국생활개선회 충주시연합회(회장 김권순) 등 3개 여성농업인단체의 공동주관으로 기획됐다. 올해 행사에는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60여 명을 비롯해 조길형 충주시장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며 감사를 전했다. 축제에서는 ‘전통장 나눔행사’,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등 기념행사에 이어, 단체 회원들이 직접 담근 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전통장 나눔행사’ 및 ‘쌀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진행해 여성농업인의 날을 기리는 동시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윤숙희 회장은 “여성농업인은 서로 협력하여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농촌의 경영주체로서 충주 농업
‘이번엔 국민 간식 꿈돌이 곤약쫀드기!’ 대전시는 15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이지팩토리와 함께 전통과자 쫀드기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굿즈–식품을 잇는 대전형 도시브랜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청결한 공정과 안전 기준(HACCP) 기반의 ‘클린 리부트’로 추억 간식의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과거 일부 제품의 비위생 이슈로 오해를 받았던 ‘쫀드기’는 오늘날 HACCP 인증을 갖춘 정식 식품제조업체에서 표준화된 위생관리로 생산되는 간식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인기 연예인 최애 간식’으로도 회자되며 대중적 관심을 이어온 가운데, 대전시는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 간식을 웰빙·로컬·브랜딩의 가치로 재해석할 계획이다. 이지팩토리는 대전 대덕구 평촌동에 위치한 식품 제조업체로 현미, 찰보리, 옥수수 등 곡물을 활용해 꿈돌이 쫀드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웰빙 전통간식을 지역기업과 함께 선보일 것”이라며 “라면·막걸리·호두과자를
대구 남구는 지난 10월 13일 2025년 남구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안), ▲ 기초생활보장수급조사 관련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기피·인정 등 심의 ▲ 소위원회 서면심의·의결사항 본회의 의결 등 총 3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의결했다. 2026년도 자활기금사업은 자활기업의 기계구입비 지원과 자활참여자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자활기반 조성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구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은 “자활기금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역량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한 분 한 분까지 세심히 돌보는 따뜻한 복지 남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오는 10월 18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구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주최·주관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제15회 남구복지박람회 행사를 2부에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대회 행사가 개최된다. 1부 행사인 남구복지박람회에서는 남구 내 복지기관·단체·시설 40여 곳이 참여해 휠체어 XR 콘텐츠 체험 등 복지 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부대행사로 아이들에게는 비눗방울·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공간과 어른들에게는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공간인 예스키즈존을 운영한다. 2부 남구사회복지대회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유공자 표창과 함께 주민과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복지힐링콘서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복지박람회가 지역 주민들이 복지를 더 가깝고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 ‘모든 날, 모든 순간 남구와 함께!’라는 슬로건처럼 남구 복지가 항상 주민의 곁에 있음을 알리기 위해
강화군의회는 15일 강화군의회 의장 주재로 집행부 각 부서 주무팀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의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팀장들이 직접 참석함으로써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 불편사항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현실적 대안과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승희 의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무를 담당하는 주무팀장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팀장들도 군민의 행복과 강화군의 발전을 위해 상생‧협력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전 의견 교환 등 의회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오는 15일~20일, 관내 중․고등 남학생을 대상으로 강화군 청소년 풋살대회 참가자(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참가팀은 최대 16팀(112명 이내)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홍보 안내문 속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로 진행되며, 중등부와 고등부 각 8팀씩 선착순 마감된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예선전부터 준결승, 3․4위전, 결승에 이르는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팀에 대한 시상과 공정한 경기 운영과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팀에게 페어플레이상도 수여된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스포츠를 통해 협력과 규칙 준수의 중요성을 배우며 올바른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화군 청소년 풋살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추진 중인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의 연내 신청을 당부했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관리기 등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의 고장 및 노후로 인한 수리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이다. 지원 금액은 기종별로 트랙터, 콤바인은 15만 원, 이앙기는 10만 원, 관리기, 경운기 등 기타 기종은 5만 원 등이다. 연간 농가당 최대 5기종 한도로 최고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체납이 없으며, 면세유 등록된 농기계를 보유한 농업인이다. 강화군 27개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 후 보조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 후 발급받은 수리 확인서를 농기계 은행 본점 및 5개 분점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은행으로 문의하시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는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산이지만, 수리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수리비 지원사업이
강화군은 15일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2025-2026절기 예방접종은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인해 유행하기 쉬운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연령층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상 강화군에 거주하는 14~64세 군민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층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의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은 14~64세까지 강화군민의 경우, 오는 12월 21일까지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그 외 대상자들은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 어디에서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보건소 예방접종실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개인의 건강
강화군은 지난 14일, 강화교육지원청과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교실 운영 시 중식비를 지원해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의 학령인구 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관내 초등학교에 방학 중 중식비 등의 돌봄교실 운영비를 지원하며, 강화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돌봄교실 총괄 운영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강화군은 2025년 겨울방학부터 중식비 지원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돌봄전담사들의 업무 부담 완화와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김철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책임지는 실질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현장과 지역이 함께하는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며 “학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
경상남도의회 지난 15일 도의회 의원회관 도민공연장에서 전체 도의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주요 개정사항 및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년 6월 실시되는 제9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선거 및 정치자금 관련 법령이 잇따라 개정됨에 따라, 도의원들이 변화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공직자로서의 법적 의무와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김효식 지도담당관이 맡아 최근 개정된 공직선거법의 주요 변화사항, 후원회 등 관련 정치자금법 주요 내용, 공직선거 및 정치자금의 주요 위반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설명하며, “사소한 실수라도 선거법 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법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계현 제1부의장은 인사말에서“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법과 원칙에 기반한 청렴한 의정활동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도의원 모두가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전자주차권’ 서비스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주차권 서비스 도입은 고객 편의 증진은 물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주차장 운영 효율성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존 종이 주차권을 전자주차권으로 전환해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과 행정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 그동안 공단은 기존 종이 주차권을 일괄 배부·회수하는 방식에 따른 재고 관리의 어려움과 분실, 중복 사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해왔다. 이번 전자주차권 시스템 전면 도입으로 무인 공영주차장에서도 대기 시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객들이 차량 번호를 사전에 등록하기만 하면 자동으로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전자주차권 시스템은 효죽1‧2, 우산생활체육관, 운암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북구 관내 11개 유료 직영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전자주차권 도입으로 인해 주차권 이용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용객의 편의성은 물론 환경친화적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 남동구는 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배지홍교수를 초빙해 주민 대상으로 ‘유방암 치료 및 예방 관리’ 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들에게 유방암의 기초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지홍 교수는 유방암의 발생 원인과 위험 요인, 자가 검진 및 정기 검진의 필요성, 그리고 식습관 · 운동 등 생활 습관을 통한 예방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공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라며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만으로도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건강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10일, 경기 양평군청에서 근무하던 50대 5급 공무원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불과 8일 전인 10월 2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으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으며, 당시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대체 '공흥지구 특혜 의혹'이 뭐길래이 사건은 김건희 여사 가족회사인 ESI&D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양평 공흥지구 아파트 개발사업에서, 사업을 기한 내 완료하지 못했음에도 양평군의 도움으로 개발부담금을 부과·납부하지 않았다는 의혹입니다. 일반적으로 내야 할 개발부담금이 면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16시간의 조사, 그리고 남겨진 메모A씨는 지난 10월 2일 오전 10시 10분부터 시작된 조사가 장시간 이어졌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가 생전에 남긴 것으로 알려진 자필 메모에는 조사 과정에서의 심리적 고충과 함께 "김선교 의원(당시 양평군수)의 지시에 따랐다는 취지로 진술하라"는 회유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제영 위원이 10월 14일 에티오피아 방문 일정 중 6.25 전쟁 참전용사 2가정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위원이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그는 에티오피아 방문 2일차 일정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용사의 가정을 방문했다. 방문한 참전용사들은 각각 17세와 20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용사 모두 고령으로 보행이 불편한 상태여서, 이 위원은 휠체어를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17세에 참전한 용사의 경우 아들이 대한민국 시민권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어 더욱 반가운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이제영 위원은 "꽃다운 청춘을 한국 전쟁에 바친 위대한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많은 선물을 전달했다"며 "참전용사들이 너무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6.25 전쟁 당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에 지상군을 파병한 국가로, 1951년부터 1965년까지 3개 대대 약 6,000여 명의 병력을 파견해 253명이 전사하는 등 큰 희생을 치렀다.
공익법인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경기도지회 수원시분회(이하 수원시학원연합회)가 회원 학원장들에게 특정 정당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문자를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단체 수석부회장인 김은경 수원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재임 중 관련 예산을 편성·통과시킨 정황도 드러나면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민주당 당원가입 조직적 독려 의혹수원시학원연합회(회장 고진석)는 지난 7월 회원 학원장들에게 '민주당 당원 가입 안내 문자'를 연합회 명의로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학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학원장을 시·도의원 후보로 출마시키겠다"며 "집권당인 민주당 지지를 선언하고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다. 시·도의원 출마를 위해선 당원가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학원별 1명 이상 당원 가입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당원 가입을 위해 학원장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며 "안내원이 전화로 가입을 받는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어,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아닌 '대리입당' 정황까지 의심받고 있다. 당비 납부 방식도 "월 1천 원으로 핸드폰 요금 합산 납부를 권장한다. 6개월 이상만 납부하면 된다"고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는 당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