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가 ‘더’맛있어진다. 화천군과 (재)나라가 내년 1월10일 개막하는 2026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선보일 음식메뉴 개발에 한창이다. (재)나라는 지난 5일과 9일, 이틀 간 사내면 화천힐링센터에서 입점 신청 단체들을 대상으로 걸거리 음식 레시피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입점을 희망하는 한국자유총연맹 군지회, 자연보호 군협의회, 환경지킴이 운동본부, 국악협회, 화천ON, 화천청년소상공인협회, 군여성협회, 장수식당 등이 참여했다. 예년과 달리, 이번 교육에는 유명 요리 연구가인 이보은씨가 특별강사로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이보은 요리 연구가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산천어를 재료로 한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여 화천과 인연이 깊다. 교육에서는 닭꼬치, 샌드위치, 핫도그 등 관광객들이 축제장 매점에서 간편히 구입해 먹을 수 있는 간식들이 소개됐다. 교육을 마친 (재)나라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축제장 옆 물빛누리 식당에서 매점 입점 신청 단체 품평회를 열고, 길거리 음식 평가를 진행한다. (재)나라는 평가 결과를 근거로, 축제장 입점 단체들을 결정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연합으로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설원을 달리는 스키캠프’를 다녀왔다. 청소년과 지도자 36명이 참석을 하여 첫째 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간식을 먹으며 팀빌딩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스키강습과 슬로프에서 스키와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스키캠프는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전액 참가비를 지원하여 운영됐으며 건전한 겨울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으로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지‧덕‧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도전 정신, 승부욕, 성취감 등을 바탕으로 한 바람직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스키를 배우고 즐겁게 타며 재미있게 놀았다. 야간스키도 엄청 좋았으며 내년에도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영월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관내 중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쌍용사랑 봉사회 김성순 씨가 봉사 실적 5,000시간을 달성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자원봉사 ‘으뜸왕’ 칭호를 받았다. 이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탄생한 영월군 두 번째 으뜸왕으로, 김성순 씨의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 등재는 12월 9일에 진행됐다. 영월군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나눔과 헌신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봉사자에게 예우를 제공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명의의 자원봉사 칭호는 1365 자원봉사포털 누적 실적(2007년 이후)을 기준으로 부여된다. 봉사 시간에 따라 ▲500시간 동장 ▲1,000시간 은장 ▲1,500시간 금장 ▲2,000시간 봉사왕 ▲5,000시간 으뜸왕 ▲10,000시간 명장으로 구분된다. 전정은 센터장은 “김성순 씨의 오랜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예우가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군은 12월 16일부터 2026년 3월까지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변경하여 야간 개장을 운영한다.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은 2012년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영월 저류지를 활용해 만든 정원으로, 총면적은 68ha이며 이번 야간개장은 이 중 메인 구역인 2정원(영월읍 방절리 42번지 일원, 16ha)을 운영한다. 지난 9월 개장 이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높은 관람 만족도를 보여온 점을 바탕으로, 군은 겨울철에도 정원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야간 관람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야간 개장에서는 연말연시 분위기를 살리는 크리스마스트리, 수목 조명, 경관 조명 등을 주요 지점에 설치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이 개장 이후 많은 분의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야간 개장이 겨울철에도 정원을 여유롭게 즐길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관 35년째를 맞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이 다양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다채롭게 소화하며 지역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0년 5월 준공돼 같은 해 10월 10일 속초문화회관으로 개관했다. 본관인 579석 규모의 대공연장을 비롯해 소강당과 전시실, 속초문화원, 속초예총, 문화재단 사무실 등이 입주한 부속동으로 돼 있다. 2017년 12월 대대적인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 1년여 만인 2018년 11월에 재개관했으며 2019년 3월에는 현재의 명칭인 속초문화예술회관으로 이름을 바꿨다. 속초문화예술회관은 해마다 다양한 기획 공연과 전시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5년 속초문화예술회관은 기획 공연 6건과 공모사업 4건, 초청 1건 등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크게 확대했다. 우선 전 섹터를 아우르는 기획 공연 운영으로 시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뮤지컬 빨래, 가족 음악극 당신만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속초시를 찾은 전체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증가한 7,877,944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도내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상위 1, 2위를 독차지하며 도내 최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제공하는 이동통신 위치정보·신용카드·소비·내비게이션 검색·AI 기반 소셜 데이터 등을 활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3분기 관광동향 분석을 완료했다. 3분기 속초를 찾은 외지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7,799,550명으로 집계됐으며, 외국인 방문객은 7.1% 증가한 78,394명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증가에는 7, 8월 성수기 흐름이 크게 작용했다. 7월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4% 급증한 2,705,086명을 기록했고, 8월 방문객도 3,286,341명으로 3%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세에는 빛의 바다 속초, 비트 온 속초, 속초 칠링비치페스티벌, 야간 개장 등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와 해변 축제에 더해 워터밤 속초와 싸이 흠뻑쇼 등 대규모 공연 유치가 큰 영향을 준
KGC인삼공사 부여공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김치 10kg 750박스와 홍삼 제품 750세트를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KGC인삼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 출연금을 더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제도인 ‘정관장 펀드’를 통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매년 김장 나눔과 건강식품 후원 등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에도 부여군에 김장 김치와 홍삼 제품을 지원하며 지역민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도왔으며, 올해 또한 나눔 규모를 확대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동행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큰 도움을 주신 KGC인삼공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시설에 신속하고 공정하
부여군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부여’라는 구호 아래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 행사를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군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각 사회단체, 지역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약 1억 2,300만 원이 모금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 지원, 월동 난방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현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따뜻한 나눔이 부여군 전체를 환하게 비추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지며, 군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부여군은 청명다례원 부여지부(지부장 고옥희)와 부여군국화연구회(회장 한상우)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4,267,000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기간 운영된 국화차 다도 체험 부스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청명다례원 부여지부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올바른 다도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옥희 지부장은 “국화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도를 알리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한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의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라며, “정성으로 모인 성금이 뜻깊은 곳에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두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22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는 총 11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여군은 지난 8일 주식회사 하나그린 차근철 대표의 장녀 차선화 씨가 고향사랑기부제에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폭력피해여성 긴급피난처 리모델링 지원’ 지정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석성면 출신인 차선화 씨는 현재 서울특별시에서 자영업을 운영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사업가다. 차씨는 “고향에서 자라며 받은 정과 응원을 늘 마음에 품고 있으며, 부여군의 의미 있는 제도에 힘을 실어주고 싶었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폭력피해여성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긴급피난처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호 공간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차선화 씨의 부친인 차근철 대표는 부여군 은산산업단지에서 활성탄소 제조업체 주식회사 하나그린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향을 잊지 않는 기업인 가족의 따뜻한 나눔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향을 위해 큰마음을 내어주신 차선화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8일 부여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부여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원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부여경찰서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여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과 안전 관련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치안협의회는 2008년 국정과제인 ‘법질서 확립 추진’을 위한 민·관·경 협력 강화 목적으로 설립된 협력 기구로, 그동안 법질서 확립 공감대 확산, 치안 인프라 확대(CCTV·관제센터, 교통시설물 등), 노인·아동·청소년·여성 보호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회의에서는 부여경찰서가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에 대해 보고했으며,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현안 중심으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CCTV 추가 설치 등이 논의됐다. 박정현 군수는 “지역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치안협의회
부여군은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군민들의 뜨거운 배움의 열기 속에 ‘2005년 부여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책 문화 · 평생학습, 배움과 나눔의 행복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울디스코장구팀의 흥겨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충남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장,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장, 충남도립대학교 RISE 사업단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 평생학습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강사 부문에서는 김원선, 심향섭, 정규순 씨가, 문해교사 부문에서는 송서영, 김부옥 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학습 발표회 ▲홍보·체험 부스 운영 ▲작품 전시 등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구와 모금회 관계자를 포함한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과 기획 사업 재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며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퍼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모금 행사에는 나눔 명문기업 가입식과 나눔리더 인증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둔산동 소재 기업 파인네스트(대표 고윤석)는 나눔 명문기업에 신규 가입하며 3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이외 신규 나눔리더 6명도 가입해 행사에 동참했다.
대전 서구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무대를 선사한다. 서구는 오는 12월 23일 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2025년 송년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라움앙상블이 출연한다. ‘맘마미아’ 메들리와 ‘영웅’ 등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작품을 비롯해, 캐롤 메들리 등 연말 분위기를 담은 무대가 선보인다. 이달 22일까지 서구청 홈페이지의 [구민참여] 게시판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받는다. 추가적인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 한 해 구민 여러분이 서구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재정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 내실화 지원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일정 규모 이상의 재정투자사업은 투자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며, 지난 5년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중앙의뢰심사를 포함한 인천시 투자심사 사업은 연평균 약 90건, 3조 7천억 원 규모이다. 이중 약 20~30%가량의 사업은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재정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내실화 노력이 필요하다. 이 연구는 지난 5년간 투자심사 과정에서 검토의견이 기재된 총 419건 사업의 심의위원회 검토의견을 분석하여, 사업계획 수립 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도출하고, 투자심사 준비를 위한 심사의뢰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사업계획 내실화를 위한 개선방안과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의 단계별 지원 확대 방안으로, △사업부서의 전문성 강화, △제도적 개선, △지침 및 가이드라인 연구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는 곧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교육, 지원, 연구 기능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서 이를 실천하기
원주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혁신도시 선거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국회의원, 전문가, 지자체, 노동조합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이민원 광주대학교 명예교수(제2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의 ‘혁신도시 활성화 및 지역 성장 거점 조성’ 주제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충북연구원 전문가와 전국혁신도시노동조합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여해 ▲정주 여건 개선 ▲지역산업 연계 활성화 ▲혁신도시 완성을 위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혁신도시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지만, 교육·문화·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지역산업 연계 등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라며, “혁신도시가 명실상부한 국가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5일 진접읍 소재 더 늘봄에서 열린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진접읍 사회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진접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활동한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간 상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광덕 시장, 진접읍 사회단체 임원진 및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및 3부 행사로 저녁만찬 및 레크리에이션이 이어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올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특별히 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복구 현장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신 진접읍 사회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곳 진접이 남양주의 미래를 견인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하며, “단체마다 역할은 다르더라도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하고,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 나아가 남양주시의 지속 가능한 성
의왕시의회가 관내 07-1번 마을버스에 정책토론회 개최를 알리는 광고를 처음으로 실시해 시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새로운 시도는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평소 마을버스 정책에 관심을 가져온 한채훈 의원은 적자 노선의 경영개선 대책을 모색하던 중, 의왕시와 시 예산으로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들이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하는 기회로 마을버스 광고를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는 지역사회와 마을버스 간의 접점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다. 이번 광고는 10일 오후 개최되는 AI 시대 미래성장 진로특구와 진로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한 의왕시 진로교육 혁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한채훈 의원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관내 마을버스에 대해 의왕시와 기관들이 홍보 매체로 적극 활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시도를 통해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는 의왕시의회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의회의 이번 마을버스 광고는 시민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