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지난 7월 26일 개장한 청소년수련관 물놀이장을 이용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계획보다 연장해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물놀이장은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1,337명이 이용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군은 쾌적한 환경을 위해 매일 수질관리와 시설 점검을 실시했으며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지역 단체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해 운영에 힘을 보탰다. 한편,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50분 운영한 후 10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관내 청소년(9세 이상)과 청소년 가족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누구나 이용가능 하나, 9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운영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욱 철저히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이 오는 8월 1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마법사와 클래식 친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후 2시, 오후 7시, 총 2회 공연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시간은 약 55분이며 충북문화재단과 옥천군이 주최, 팀키아프 주관, 충청북도 후원으로 진행된다. 마법사와 클래식 친구들은 클래식 음악에 흥미로운 이야기 요소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아이들에게는 클래식 음악의 즐거움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무대에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피아노 등 다양한 연주진이 함께하며 현악과 관악, 목소리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군은 8월 29일 에는 전통예술 공연‘음유시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공연 역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옥천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은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를 위해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데이터 역량진단을 진행해 오는 8월 22일까지 마무리한다. 이번 역량 진단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3조 및 제22조에 따른 실태점검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의 범정부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진단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진단 항목은 5개 영역, 총 17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 및 데이터 이해도, 분석능력 행정 적용 역량등을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진단을 통해 ▲개인의 데이터 활용 수준과 인식도 ▲제도적 기반 ▲조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옥천군의 데이터 행정 전반에 대한 취약 분야 및 개선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며 진단 결과는 맞춤형 교육 및 실질적 역량 강화 방안 마련에 활용함은 물론, 향후 정책 수립 및 실행을 위한 체계적인 기반으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진단이 데이터 중심의 행정문화로의 전환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옥천군이 2025년 주민세(개인분 및 사업소분) 7억 3,200만 원(25,717건)을 관내 납세의무자에게 일제히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으로 옥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가 납세의무자이며 세액은 11,000원(지방교육세 10% 포함)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민법상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옥천군에 인적 및 물적 설비를 갖추고 사업소를 운영하는 법인과 개인사업자이다. 사업소분은 원칙적으로 신고·납부대상 세목이지만 납세자의 납세 편의를 위해 우편으로 발송된 납부서로 납부해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납부서에 기재된 산출세액이 실제와 다른 경우 인터넷(위택스) 또는 팩스 및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오는 9월 1일까지 가능하며 금융기관, 인터넷(위택스 및 지로),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옥천군청 세정과 세정팀 으로 하면 된다.
옥천군이 지난 11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국관과소장 공무원, 유관기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고회에서는 비상 대비 계획, 실제 전쟁 상황을 가정한 통합상황 조치계획 및 전시 현안 과제 토의계획,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실제 훈련계획 등 옥천군의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보고 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참고해 을지연습기간 동안 군청 대회의실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전시과제 토의(4건)와 20일 오후 4시 다목적회관에서 테러 및 화재 대피훈련 실제훈련도 진행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각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지역 안보 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될 예정으로 셋째날인 20일은 공습대비 전국민
제63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이 주관하고 제천시탁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대회는 중·고등학교 엘리트 탁구팀 60팀 총 600여 명이 참가하며, 중등부(15세이하부), 고등부(18세이하부) 각각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7월 22일 대한체육회 ESG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제천시탁구협회 송승훈 회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선수를 배출하는 양성소인 이 대회가 제천에서 열리게 되어 영광이며 제천시가 탁구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ESG 경영 철학을 스포츠 분야에도 확산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로 대한민국 탁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다수의 엘리트 학생들이 제천을 방문하여 6일간 제천에 머무르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탁구스타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탁구가 제천시민 속 삶에 더욱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마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법 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 ▲함께하는 독후 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하는 독후 활동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표현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관내 교육기관에 소속된 영유아 30명 내외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천 관장은“이번 견학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도서관을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국가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전화 독려와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의료급여수급권자 국가건강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까지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등의 기본 검사에 성별과 연령에 따라 암 검진 등의 항목이 추가된다. 건강검진은 검진의료기관으로 지정받은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이 가능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콜센터 또는 제천시 보건소를 통해 검진 대상 여부와 검진 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검사 전날 오후 9시 이후부터 검사 당일까지는 금식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니, 10월까지 검진을 마치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청북도 제천시가 고령자, 거동이 불편한 시민, 장애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이고, 사회적 취약계층이 민생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신청’ 대상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령자, 장애인, 병원 또는 시설 입소자 등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본인 확인을 거쳐 지류형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제천시는 정보 취약계층 등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사전감지하여 지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통장, 직능단체원과의 협력 △전담 공무원 지정 △미신청자 명단 활용 등 적극적인 준비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 취지에 따라 신청 기간 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빠짐없이 받고 소외되는 제천시민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군은 2025년 주민세를 부과하고 8월 한 달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현재 진천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법인을 대상으로 부과하는 지방세로, 개인사업자는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등이 8천만원 이상인 사업자만 해당한다. 개인분 주민세는 진천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지방교육세를 포함한 1만 1천원이 부과된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개인사업자는 기본세액 5만원, 법인은 자본 금액 등에 따라 기본세액 5~20만 원이 부과되며, 사업소 전체적이 330㎡를 초과할 시 ㎡당 250원의 세액이 추가된다. 특히,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이나, 납세자 편의를 위해 납부서에 세액을 기재해 발송하며 기재 내용과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별도로 위택스나 우편·팩스 등으로 직접 자진 신고해야 한다. 고지서와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9월 1일까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비롯한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 앱, 페이코 앱), ARS통화, 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충북 진천군이 교육부와 서원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충북형 RISE 사업’ 중 평생학습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대학과 지방정부가 협력해 지역 주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11월까지 7개 읍면별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12차시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3개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 단위 학습공간을 확보했으며, 서원대학교와 협력해 관내 활동이 가능한 강사 48명과 평생학습매니저 4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평생학습매니저는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관리하고, 강사·기관·주민 간 소통을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서원대학교는 강사, 매니저 교육, 예산지원, 프로그램 품질관리 등 전체 운영을 총괄한다. 윤미선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군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7개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고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회는 지난 8월 9일 연수동과 목행용탄동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앙성면과 살미면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13일 대소원면, 14일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각 읍·면·동 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또한 깃대 꽂이가 없는 곳에는 설치를 지원하며, 시민들이 손쉽게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매년 읍면동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근석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에 더 많은 상가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길 소망한다”라며,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한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억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충주
충주시가 지역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율을 독려해 주요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민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홀수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로, 상품 소진 시까지 일반건강검진을 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검진 기관에서 건강검진을 수검 후 ‘건강검진 확인서 또는 결과지’와 ‘신분증’을 지참해 충주시 보건소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건강검진은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검진할 수 있고, 해당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또는 충주시 보건소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을 위해서는 전날 오후 9시 이후에는 금식을 해야 하며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에 필수적인 절차”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의료급여수급권자가 건강검진에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일상 경험 영유를 돕고자 하반기‘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학교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두런두런 그림책 속으로 △사고력 보드게임 △캐리커처 등 유익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9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시민들이 책 관련 문화 프로그램 체험을 경험하면서 독서를 통해 더욱 즐거운 삶을 누리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시민들에게 유익한 독서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께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오는 23일부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선사가족 챌린지’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미션 수행을 통해 조동리 선사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선사인의 생활 모습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탐구학습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조동리선사유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박물관 탐험 △흙 속에서 유물을 발굴하는 체험 △발굴한 유물로 가족별 창의적인 작품 제작 △완성된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참여 등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8월 23일부터 12월 14일까지 16주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대상은 유아 ‧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으로, 회차별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2일부터 충주시청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흥수 관장은“조동리선사유적은 선사시대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유적의 발견과 조사 과정 및 체험활동을 흥미롭게 접하면서 우리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
“민자철도 청사진보다 현실적인 안성형 철도 해법이 필요하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최근 발표된 잠실~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와 관련해 “이는 착공도 승인도 아닌 단순 조사 의뢰 단계에 불과하다”며 “철도 추진이 곧 현실화되는 것처럼 포장된 발표는 시민을 향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민자철도는 결국 시민 지갑과 지방재정에 부담을 지우는 구조”라며 그 허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기존 민자철도 사례에서는 과도한 별도요금과 재정 보전금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시민 불만이 커졌으며, 이는 안성시에도 동일하게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요금 문제에 대해 그는 “민자 방식으로 추진될 경우 서울 출퇴근에 최소 7천~8천 원대 별도요금이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며 “왕복 기준으로 월 30만 원 이상이 교통비로 지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요금 체계에 편입된다 하더라도 줄어든 수입을 국가와 지자체가 보전해야 해 결국 지방재정의 또 다른 부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철도 타당성 연구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최근 안성시가 어렵게 3억 원의 철도 타당성 용역비를 확보했지만, 평택~부발선이 예
국민의힘이 오는 2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 당대표를 선출한 이후,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경기 수원시무 당협위원장 박재순이 원외 당협위원장 중에서도 주목받는 인물로 부각되고 있다. 박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추천했던 인사들은 현재 수원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 핵심 보직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정 수원시의원은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이찬용 의원은 현재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 최원용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광역의회에서도 영향력이 이어진다. 이애형 경기도의회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교육정책 현안을 주도하고 있으며, 문병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교통·건설 분야에서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역 시·도의원들이 모두 주요 직책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곧 박 위원장의 당협 운영 능력과 인사 추천 안목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박재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시·도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출마해 본선 무대를 치른 경험이 있다. 비록 공천 과정에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불리했던 정치 환경 속에서도 그는 지역 기반과 조직력을 무기로 선전하며, “조직을 키우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에서 사랑과 감사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 24번의 힘겨운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한 전영광 어린이 부모님이 병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 삼성병원 별관 8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현재 치료 중인 환우들과 가족들, 그리고 헌신적으로 돌봄을 제공해준 의료진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초대장이다. "몸은 음식을 먹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삽니다"전영광 어린이 어머니 박누림은 "몸은 음식을 먹어 그 영양분을 에너지로 사용하지만 마음은 사랑을 먹고 사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병원에서 사랑을 받으며 위로와 힘을 얻었고, 이곳이기에 만날 수 있었던 여러분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영광 어머니는 "무엇인가를 잃고 비어진 우리 삶과 마음의 공간은 이제 기쁨과 행복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라며 "매일매일 기도하겠다. 마음을 담아서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희망과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명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전영광 어린이와 가족. 24번의 항암 치료는 몸과 마음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