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회장 김대형)와 새마을문고증평군지부(회장 강미영)는 23일 증평군새마을회에서 두 단체와 지역 간 공동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두 단체는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보호 및 정보 교환은 물론,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을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 탄소중립실천,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확산, 새마을운동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체결 후에는 증평군 일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문화탐방 활동이 진행됐다. 문화유적과 명소를 방문하며 지역 문화의 정수를 체험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치 함양은 물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형 새마을문고청주시지부 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넓히고,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025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대표 시화작 6편을 시민 참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배움을 통해 당당한 나를 만나다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생활문해교육을 통한 삶의 가치 발견 등 학습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시화(詩畵)로 담아낸 전국 단위 공모전이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학습자들이 출품한 총 110편의 작품 중 1, 2차 심사를 거쳐 우수작 12편을 선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큰 공감을 얻은 최종 6편을 대표작으로 확정했다. 시민들은 한 글자, 한 줄에 담긴 학습자들의 진심과 삶의 여정을 마주하며 진정한 문해의 의미를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표작 선정은 단순한 공모전이 아닌, 글자를 배우며 삶의 변화를 체험한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모여 큰 감동을 선사한다. 성인문해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청주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시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23일 장마철 대응의 일환으로 침수 취약지역인 흥덕구 강내면 일원 사업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 대응체계와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먼저 수석소하천 개선복구사업 1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우기 대응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 사업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으로, 사업비 160억원(국비 100%)을 투입해 하류 약 3km 구간의 축대 및 호안 정비, 교량 2개소 재가설 등이 추진된다. 공사는 올해 6월에 착수했으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신 부시장은 지난해 11월 준공된 석화2배수문을 방문해, 게이트펌프 작동 상태와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한 지 운영체계를 재점검했다. 시는 총 70억원을 투입해 분당 9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285마력(HP)급 게이트펌프 6대를 설치한 바 있다. 신 부시장은 “장마철에는 소관 부서 중심으로 시공사, 주민과의 3자 간 비상 연락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상이변으로 극한 호우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점검・정비를 이미 완료한 대상이더라도 지속적으로 반복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주말 첫 장마는 무사히 지나갔지만 이제는 피해 발생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밤새 비상근무한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언제든 기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관리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 시스템도 더욱 공고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소관부서들은 적극 대응해 우리 청주시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으며, “올해 예산도 신속히 집행될 수 있게 실・국장이 직접 관리하며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상반기가 마무리되는 시기인 만큼 우리가 추진해온 사업들을 다시 한번 더 꼼꼼하게 점검해 사업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설업계 불황이 심각한 점을 언급하며 “각 사업장 시공 주체의 능력이나 현장 상황을
음성군의회는 2025년 6월 24일(화) 음성군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고위직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변나영(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 소장)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성인지 감수성 향상,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의 개념과 예방 및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기초의회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한 군의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올바른 대응 방안을 숙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음성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음성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의회는 매년 청렴 및 인권 교육을 정례화하고 있으며, 올해는 의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조직 내 일체감과 공감대를 강화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6월 23일 중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는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과의 첫 공식 일정으로,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청주교육이 나가야 할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는 한편, 실질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박종원 교육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청주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은 물론 마음 건강까지 세심히 살피는 교육정책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공감 청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23일, 충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놀이공간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개발 연구'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정책연구의 결과를 공유하고, 북부분원 설립의 내실화 및 충북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실질적 방향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의회 등 행정기관과 북부분원 추진위원, 유치원‧어린이집 교원과 학부모, 그리고 연구수행기관인 한국교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책임자가 발표하는 북부분원 놀이공간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모델의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결과의 실현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 북부분원 설립의 구체적 실행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구 결과를 도출했으며, 북부분원 설립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 체험시설이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북부권 유
충북 증평군은 충북푸드트럭협동조합(대표 양선하)이 23일 군청을 찾아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증평군수 이재영)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 ‘증평 프&푸(FR&FOO) 페스티벌’ 수익금 일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번 행사는, 수익금이 다시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양선하 대표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 성과가 지역의 미래를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사회참여 지원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맞춰 조병옥 음성군수는 23일 음성읍 음성천서길에 위치한 자활근로사업단 ‘오백국수 2호점’을 직접 방문해 일일점장 역할을 하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하는 자리가 됐다. ‘자활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노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들은 스스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행사는 자활근로사업단의 활동을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격려를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에서는 GS25 편의점, 곰비임비, 청소나라, 에코팩토리, 음성제터
청주시 상당보건소와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3일 금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상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는 △주제별 건강정보를 담은 리플릿과 홍보물품 배부 △배너 전시 △건강상식 및 치매 룰렛돌리기 △혈압‧혈당측정 및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구강건강관리 및 치주질환 예방교육 △영양상담 및 맞춤형 식단 제안 △금연‧절주 희망자 대상 클리닉 등록 및 상담 △폐활량 측정 △치매선별검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한 금천동자원봉사대, 메아리봉사단, 미사랑봉사단, 청주상록웰빙이혈봉사단, 예일미용고등학교, 상당보건소 등 6개 기관․단체에서 재능기부자들이 참여해 공연, 이‧미용 서비스, 이혈 및 귀마사지, 네일 아트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시민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
청주시는 2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주시 청렴 취약분야 개선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시정 전반의 청렴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보고에 이어 2025년 청주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결과가 공유됐으며, 청렴 취약 분야 개선방안도 모색했다.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현황 점검은 물론,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범석 시장은 “오늘 회의는 우리 청주시 청렴 문화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공공기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젊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는 청렴주니어보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화가 흐르는 청렴콘서트, 직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골
청주시와 ㈜SK에어플러스, (사)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23일 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오종진 ㈜SK에어플러스 대표이사,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지회장 등 세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예방접종을 받기 힘든 지역 내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제공해,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공공보건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에어플러스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사업비 2천만원을 후원했다. 시는 지역 내 접종대상자를 발굴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가족보건의원이 실제 예방접종을 담당할 계획이다. 접종사업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령인구 증가와 함께 대상포진 환자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SK에어플러스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의 따뜻한 손길이 시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보건의료 지원을 확대해
충북 괴산군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는 23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괴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6.25전쟁 음식 재현 시식회 및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허기를 달래기 위해 먹었던 보리밥, 옥수수죽, 밀가루 수제비 등 전쟁 음식을 제공하고, 당시 상황을 담은 안보사진을 함께 전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쟁을 경험한 고령층부터 젊은 세대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세대 간 교감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시식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전쟁 당시의 음식과 사진을 통해 지금의 평화가 수많은 희생 위에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꼈다”며 “참전용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송석규 지회장은 “젊은 세대가 호국보훈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보체험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괴산지회는 안보의식 고취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랑의 자장면 나누기, 태극기 달기 운동, 포순이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여름 장마철로 접어든 23일,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에 때 이른 코스모스꽃이 만개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계절을 착각하게 하는 코스모스 군무는 맑은 하늘 사이로 서로 자기가 더 예쁘다고 뽐내는 듯 바람에 살랑이고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일원 약 6000여㎥에서 색색의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는 다음 주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코스모스, 메밀, 꽃양귀비 등 다양한 경관 작물을 센터 일원에 조성하고 있다.
충북 괴산군이 민선 8기 3주년의 성과를 주춧돌 삼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 전략'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3일 군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의 10대 주요 군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10대 주요 군정 성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 선정과 민간 투자유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집중과 지원 체계 구축 ▲문화·관광·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적 인구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접근성 개선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교육 인프라 확충과 인재 양성 ▲도시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군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과 방재 인프라 ▲군민 중심의 소통 행정 강화 등이다. 앞으로의 군정 방향은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 ▲가족이 함께하는 관광레저도시 실현 ▲창의 인재가 활동하는 지역경제 도시 조성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주민복지도시 실현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재편된다. 첫 번째 전략은 기술 중심의 미래농업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 첨단기술과 결합된 스마트농업 선도도시 조성이다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여름밤을 예술로 물들이다! 오는 7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관악구 남현동 남현1길과 남현예술정원 일대에서 '2025년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가 열린다. 작년 10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첫 번째 축제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찾아오는 두 번째 만남이다. 예술가들이 만든 작은 기적의 시작! 남현예술길의 탄생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빈 건물들이 하나둘씩 예술가들의 작업실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임대료 부담 없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는 이곳에 자연스럽게 '작은 예술촌'이 형성됐다. 갤러리형 카페, 공방, 즉석 공연까지, 대기업 자본이 아닌 순수한 예술혼으로 만들어낸 변화의 시작이었다. 상인-예술가-주민, 세 박자가 만든 완벽한 하모니! 남현예술길 야행의 진짜 힘은 바로 '사람'에 있다. 상인회는 젊은 취향에 맞는 메뉴 개발에 나서고, 예술가들은 공간에 감성을 입히며, 주민들은 따뜻한 환대로 분위기를 만들어 간다. 작년 첫 축제에서는 엄선된 20개 맛집의 야간포차와 골목 구석구석 펼쳐진 예술 퍼포먼스가 만나 독특한 조합을 선보였다. "단순히 먹고 마시는 게 아니라, 예술작품도 보고 작가와 이야기도
2025년 6월 30일 저녁 7시,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 연주회 ‘스바보드나(Svobodna)’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공연은 서울, 인천, 광주, 대구를 포함한 5개 도시 순회 콘서트 중 하나로,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세계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고품격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수상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연주 전반을 이끌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카롤 시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 1위 수상자인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2위의 첼리스트 알렉산더 람(Alexander Ramm), 그리고 요제프 요아힘 국제 콩쿠르 및 싱가포르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다가진(Sergei Dogadin) 등이 협연자로 나서며 무대를 빛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은 J. 하이든의 「Mass in C Major, Hob.XXII:9 “Paukenmesse” – II. Gloria」와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