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2월 5일 순천 삼산동에서 열린 ‘삼산동 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봉사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그리고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9시부터 시작된 김장 봉사 현장에는 고무장갑을 낀 손길이 쉴 틈 없이 움직였고, 서로 도와가며 배추속을 버무리는 동안 곳곳에서 도란도란 웃음이 퍼졌다. 김정희 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웃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다 보니 마음까지 훈훈해진다”라며 “작은 정성과 손길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 “교육은 사람을 잇는 일이고, 나눔 역시 공동체를 이어주는 힘”이라며 “우리도 교육위원회도 이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 발맞춰 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위원장님이 직접 와서 함께 김장을 담가주셔서 더 의미 있었다”라며 “서로 돕는 이런 자리가 늘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웃음 지었다. 이날 담근 김치는 홀
전라남도의회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은 제395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 전라남도 예산안 심사에서 농어촌 지역의 보일러 수리 인력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전남도가 긴급 점검과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보일러 기업들은 수입 감소로 정비 인력 규모를 줄이면서, 수리기사 1명이 3개 군을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겨울이 시작되어 보일러 정비와 수리 요청이 몰리는 시기임에도 주민들이 고장 신고만 해놓고 기약 없이 애타게 기다리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난방은 계절적 불편을 넘어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금과 같은 수리 공백은 사실상 농어촌 주민에게 위험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남도는 농어촌 보일러 수리 현실을 감안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보일러 고장 시 즉각적인 수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지역 어르신들의 생존과 직결될 수 있는 문제라는 점에 공감한다”면서 후속 조치를 약속했다.
조영임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5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무장애 도시 조성, 푸드플랜 정책, 공공기관 소방차 진입 안전 등에 대한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조 의원은 소촌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며 “1988년 준공 이후 부분적인 용도 변경만 반복됐고, 도시 구조와 산업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업종이 제조·가공 중심에서 지식기반·첨단·물류·서비스 산업 등으로 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변화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계획 변경의 기준과 절차 등의 실태를 명확히 밝히고, 국가·광주시 협력, 예산확보, 민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무장애 도시 조성에 대해 “고령화 사회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지방정부의 핵심 과제”라며, 관련 사업의 추진 현황과 무장애 인증 현황을 점검했다. 조 의원은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주요 이용자 요구 반영 사례와 무장애 시설의 관리 현황, 인식 개선 및 주민 참여 정책에 대해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nbs
박미옥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5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와 월곡동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문제를 제기했다. 박미옥 의원은 먼저 작은도서관 운영에 대해 “현재 많은 작은도서관이 신간 도서 유입이 없고 주민들의 발길이 끊긴 상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기능을 상실한 도서관에 대해 과감한 정비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력 지원에 있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운영 의지가 확고한 도서관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자구 노력이 없는 곳은 제외해야 한다”며, 구청장의 철학과 구체적인 복안을 질의했다. 특히 이주민 밀집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다문화 특화도서관’을 지정하고, 다국어 도서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이주민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예산 증액, 기자재 지원, 운영자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다음으로 ‘월곡동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정재봉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5일 열린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광주송정역 광장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미비함을 꼬집으며 구청장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정재봉 의원은 먼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대해 준비 부족과 전략 부재로 1년도 채 되지 않아 사실상 폐지된 점을 비판하며, 그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의 무책임함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산구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경제사절단’ 파견 이후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지만, 불과 몇 달 뒤 예산을 대폭 감액하거나 항목 자체를 삭제했고, 후속 사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사업 대상국을 갑자기 중국 선전·우한으로 변경했다”고 꼬집었다. 또한 코트라에 의존한 채 광산구의 자체적인 역할이 미비했음을 지적하며 “구비 5천만 원을 들여 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이 감액되고 참여 기업이 축소되면서 말없이 사업을 접어버렸다”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광산구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삼도동·동곡동·본량동·평동)이 5일 제301회 광산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급격히 성장하는 선운지구의 인구 변화에 걸맞은 공공 인프라 확충과 광산구 스쿨존 단속카메라 미설치 문제에 대하여 구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선운지구 내 청소년과 어르신을 위한 공공 커뮤니티시설의 부재를 지적했다. 국강현 의원은 “선운지구가 속한 어룡동 인구는 약 3만 6천 명으로 어르신·청소년 인구 모두 빠르게 늘고 있음에도 공공 커뮤니티시설이 전무하다”며 “이는 삶의 질·돌봄·안전과 직결된 ‘생활 SOC 공백’ 문제로 세대 간 단절이 심화되고, 지역 공동체가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선운지구에는 시니어, 청소년, 영유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조성이 적합하다”며 “이 경우 삶의 질 개선, 돌봄 공백 해소, 지역 안전망 강화 등 다양한 편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단위 택지 지구의 경우 지가 상승 이전에 선제적으로 부지를 확보해야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며 선운지구 내 공공부지 확보 현황과 향후 확보계획을 구체적으로
달성군의회는 5일 제32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신동윤 ·박영동·신달호·양은숙 의원이 다양한 정책 제안을 위한 5분 자유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동윤 의원은 공공 건설공사의 관행적인 설계변경으로 공기 지연과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일정 금액 이상 설계변경 시 심의·자문기구 운영, 담당 공무원 실무교육 강화, 계획에서부터 완공까지 업무 체크리스트 작성 등 사전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박영동 의원은 타 지자체의 월 1만 원 임대주택을 사례로 들며 청년 인구 감소와 유출을 막기 위해 공공주택과 빈집 매입·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 ‘머무르고 싶은 달성’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달호 의원은 가창면 농업인이 농기계 임대를 위해 장거리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실정을 거론하며, 가창 농기계임대사업장 신설과 완공 전까지 운반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집행기관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양은숙 의원은 군민이 꼽은 최우선 과제로 교통·모빌리티 인프라 확충을 언급하며, 단기적으로 행복택시와 수요응답형 교통(
강남구의회는 5일 강남씨어터에서 열린 ‘2025 강남 V FESTIVAL 자원봉사자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 및 표창 수여, 인증배지 수여식, 단체 기념사진 등의 순서로 이어졌으며, 이호귀 의장·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강남구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봉사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과 노력이 강남을 더욱 품격 있고 따뜻한 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라며 “강남구의회는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성화하고 모든 봉사자 분들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맹의석·천철호·김미성 위원)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점검했다. 이춘호 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에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송악면의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 위기에 따른 불편을 언급하며 “학부모 불편이 심각한 만큼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경로장애인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장사시설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천안 추모공원 화장시설 중 미사용 시설의 임대 추진 등 타 지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아 부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 후, AI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준공이 임박한 만큼, 권열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서 위생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노후 숙박업소 시설 개선
“자영업 붕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의회가 골목상권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5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산업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급증으로 인한 골목상권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단순 시설 개선(하드웨어) 중심 지원에서 지역 고유의 문화를 입힌 ‘로컬브랜드 상권’을 육성하는 콘텐츠(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으로 패러다임을 전면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례는 ‘로컬브랜드상권’과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를 신설하고, 단순한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제품과 서비스, 공간을 창출하는 상권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발굴 및 상품 개발 △상권 특색을 살린 팝업스토어 및 축제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 등 콘텐츠 중심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골목
울산지역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돕는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이 마련된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제260회 정례회에 ‘울산광역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에 대한 정의와 ▲예방·치료를 위한 지원 계획 수립‧시행 ▲실태조사 ▲예방·치료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규정했다. 각종 사업에는 △상담 및 프로그램 개발 △비용지원 △대상의 발굴 △상담 전문인력 양성 등의 추진과 사업비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훈 의원은 “우리 청소년 10명 중 7명이 크고 작은 심리적 고통에 노출돼 있다”며 “이번 조례는 외상사건 경험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장애를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청소년들이 심리적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하고자 발의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울산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3,1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울산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외상 실태조사’에 따르면 67.5%가 마음에 상처가 된 사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울산광역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동안 경계선지능인은 장애인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는 이유로 복지·교육·고용 등 여러 영역에서 제도적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지적장애 기준보다 지능지수가 높다는 이유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일반 시민과 동일한 사회적 독립과 학습 수행이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는 사회적 관심이 미미하여 문제 제기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최근에서야 비로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표적 계층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정립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조례 목적 및 정의를 통한 지원 대상과 범위의 명확화 △시장책무 규정을 통한 정책적 책임성 확보 △기본계획 및 평생교육 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진로·직업훈련·상담 등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근거 규정 △전문성을 갖춘 ‘경계선지능인 지원센터’ 예산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2일, 4일, 5일 총 4일간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교직원 17명을 대상으로 공예 체험 공방에서 마음 돌봄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공예 활동을 통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체험형 연수로 구성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유리도자기 전사지 컵 만들기(12월 1일, 2일), 글라스아트 도어벨 제작(12월 4일), 아로마 MBTI 향수 만들기(12월 5일)가 차례로 이루어졌다. 특히 MBTI 향수 만들기 시간에는 참여 교직원들이 자신의 MBTI 유형을 알아보고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동료 교직원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됐고, 부족했던 소통의 시간을 채울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 또한 공예 체험 활동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앞으로도 교직원의 심리적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
대전원예농협은 5일 대전시를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0만 원 상당 백미 10㎏ 1,500포대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사회복지시설, 무료 급식소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황진선 농협은행 대전본부장, 박용일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했다. 이윤천 대전원예농협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온정을 담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사랑의 김장 나누기, 농산물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 서고 있으며 대전원예농협 노은농산물공판장은 전국 농산물도매시장 도매법인 평가에서 '24년 전국 1위(최우수), '25년 전국 2위(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시는 5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이차전지산업 관련 기관 및 지역 기업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이차전지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배터리 커넥트(Battery Connect) 2025’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전지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2025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주요성과 보고 및 2026년 사업계획 발표, 이차전지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차전지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2025년 대전시 이차전지산업 지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3개 우수기업에 대전시장 표창이 수여됐고, 시상식 후에는 올해 추진한 주요실적 및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뒤이어 이차전지기업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지능형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EV 및 ESS용 중대형 배터리 전극 고효율 건조 및 고속 노칭 통합 장비 개발), 배터리 제조 및 기술 솔루션 기업 ㈜유뱃(드론용 고성능 리튬이차전지 개발), 배터리 비전검사 장비 제조기업 ㈜아이비젼웍스(리튬이차전지용 인라인 전극 두께 측정기 개발)의 기술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AI 기술 확산
파주읍은 지난 4일 ㈜날개물류로부터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날개물류 이강미·조노현 공동대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전해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이번 성금이 주민들의 삶에 힘이 되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파주시 광탄면은 지난 4일 파주미래경영포럼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10kg 200포(7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포럼 회원들은 4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쌀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이강희 파주미래경영포럼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된다”라며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파주미래경영포럼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나눔은 파주미래경영포럼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연말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웃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통합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방범용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요원의 실시간 화상 추적을 통해 지난 24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14시 26분경, 파주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공릉천 교각 아래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14시 27분경 119에 신고했으며, 14시 43분경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응급조치를 시행한 뒤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위 사례 외에도 다른 협력 기관과 공조해 사건 해결에 기여한 사례는 많다. 지난 11월 15일 새벽 4시 10분경, 관제요원은 앵골과선교 인근 지하차도에서 역주행 차량을 발견했다. 이에 현장을 감시하고 있던 관제요원은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고, 차량 정보와 동선을 제공해 음주 운전자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 11월 4일, 관제요원은 문향로 ○○길의 한 건물 외벽에 방화하고 있던 남성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해 화재를 조기에 진압하는 데 기여했다. 파주시는 매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지역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추가 설치하고 있다. 현재 1,965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