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관표창(단체)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안전 캠페인 등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자체,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 전국의 10개 단체가 수상했으며,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서구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 ~ 정서진 자전거도로 연결 사업, 무단 방치 자전거 처리, 자전거 이용시설 확대 및 서구민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인정받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와 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스터디그룹(SSG)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SSG는 부모와 종사자들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을 공부하는 시간이다. 부모교육은 9~10월 4회에 걸쳐 변경희 한신대 재활상담학과 교수가, 종사자는 9~11월 5회, 박시현 월평빌라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각각 53명, 61명이 참여했다. 먼저 부모교육 성과공유회 발표에 나선 부모들은 자녀자립의 두려움을 줄이고 가능성을 배운 시간이었다는 데 공감했다. 31살 발달장애 아들을 둔 이창섭(65) 씨는 “교육 덕분에 ‘자립’이라는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아이가 혼자 살 수 있다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 아들은 지난달 센터가 운영하는 단기자립체험주택에 입주한 뒤 본격적으로 자립을 준비 중이다. 이어 “아이가 잘 지낼지 걱정도 하지만 요새 다른 세상에 사는 기분이다. 많은 사람에게 센터에서 공부하라고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20대 자폐성 장애 아들을 둔 박승임(67) 씨는 “나중에 부모
(재)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12월 한 달간 초등 저학년 및 보호자,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신체 표현 기반의 예술교육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몸을 매개로 직접 체험하며 창의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환경 및 학업 중심의 일상 속에서 줄어든 신체 활동을 회복하고, 예술을 통한 감각·창의력 활성화 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 두 가지로 구성된다. 초등 저학년 및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12월 20일과 21일 A동 1층 이음마당에서 열린다. 모리스 샌닥의 그림책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연극 프로그램으로, 배우와 타악 연주자가 함께하는 역할놀이·즉흥 연기·신체 움직임이 결합 된다. 참가 어린이와 보호자는 상상의 섬을 여행하는 탐험자가 되어 직접 이야기를 만들며 창의적 몰입과 감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극 연출가이자 연극놀이 전문가 양혜정 연출가가 기획·
인천연구원은 2025년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와 정책적 과제」 연구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여성가족부(現 성평등가족부)‘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인천시 3개년도 샘플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 청소년이 최근 1년 동안 가장 자주 이용한 매체는 1순위 숏폼 콘텐츠(22.5%), 2순위 인터넷 개인방송(19.9%), 3순위 인터넷·모바일 메신저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인천시 청소년은 도박성 게임 경험률은 1.9%로 전국 평균 2.7%보다 낮은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에 쉽게 접근할수 있는 환경은 청소년이 도박성과 같은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으로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어 중독을 예방하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 온라인 도박 등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실태를 진단하고 현장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인천시 청소년 디지털 기반 행위 중독 대응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여성가족부(2024년)‘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분석한 결과, 인천시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장벽 없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과 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10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파업 전날인 12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정부합동 비상수송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파업 기간 중 지역 교통혼잡과 안전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광역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경인선·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 8개 노선에는 출근(05~09시)과 퇴근(17~22시) 시간대에 노선별 1~2회씩 추가 배차가 이뤄지며, 운행률을 고려해 1400번과 9500번 경인선 노선은 차량을 각 1대씩 더 투입해 각 4회 증차 운행한
인천광역시는 올해 인천 섬을 찾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11월 말 기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88만 2,930명 대비 11% 증가한 수치(208만 6,564건)로, 올해 처음 시행한 ‘인천 아이(i)-바다패스’가 섬 관광 활성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11월까지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사용해 섬을 찾은 이용객은 84만 2,434건으로, 지난해 대비 31% 증가했다. 특히 운임 부담이 큰 타시도민의 증가율이 두드러졌으며, 이는 섬 관광의 외부 유입 효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는 2026년에도 아이(i)-바다패스를 동일 기준으로 지속 시행한다. 올해와 같은 기준으로 인천시민은 모든 항로 편도 운임을 시내버스 요금 수준인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타시도민은 운임의 70%를 지원받는다. 특히 운임이 가장 높아 할인율 적용이 큰 서해5도는 올해 19만 9,917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66% 증가한 수치로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내년에도 지속적 증가가 예상되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옹진군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공역)의 ‘파브/드론 비행시험장’에서 비행 실증 기업들과 함께 본격적인 시범운영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파브/드론 비행시험장’은 파브(PAV, Personal Air Vehicle)·드론·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등 인천의 미래 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구역에서 제품 상용화와 실증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자월도-덕적도-이작도 공역은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항공 전문가 자문, 참여 기업들과의 협의를 거쳐 드론과 파브, UAM 사업의 실증 최적지로 선정돼 시범운영을 추진 중이다. 비행시험장은 2024년에 준공됐으며, 드론과 파브의 안전한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비행 모니터링·제어 시스템 ▲주변 기상관측 시스템 ▲급속·완속 충전 시스템 ▲간이정비시설 ▲비상발전 시스템 등이 구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의 파브와 드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들과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인프라의 상용화와 실증
인천광역시는 한파가 본격화되는 동절기를 앞두고 장애인 시설의 안전을 직접 확인하며 따뜻한 보살핌을 약속했다. 12월 8일 유 시장은 강화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과 직업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하며 동절기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급격한 기온 하락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중증장애인이 거주하고 직업훈련을 받는 시설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고 운영 여건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시설 내 난방기 가동 상태,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여부, 보일러‧전열기 등 난방장비의 안전관리, 온수 공급 현황, 감염병 예방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전반적인 동절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유 시장은 “중증장애인은 한파에 특히 취약한 만큼,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묵묵히 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 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이용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8일 열린 제2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북성포구 항만시설 재정비 및 파시(波市)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북성포구 준설토 투기장 매립이 완료되고 상부공간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북성포구 본연의 항만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인 ‘파시’를 현대적으로 복원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설명에 나선 최훈 의원은 “북성포구는 과거 수도권 유일의 ‘선상파시’가 열리던 지역경제의 핵심 거점이었으나, 오랜 기간 공업지역 밀집과 환경적 한계로 갯벌 오염, 악취 등 각종 문제가 누적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상부공간 조성 사업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으나, 정작 포구의 핵심인 십자수로 입구는 장기간 토사 퇴적으로 수심이 얕아져 선박 통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배가 들어오지 못하는 포구 개발은 무의미한 일이며, 이는 파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근본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동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의 즉각적인 십자수로 입구 준설 및 항만시설 재정비 계획 수립 ▲인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인천향교(전교 서승진)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인천향교의 서승진 전교를 비롯해 유복용 성균관여성유도회 인천지부 회장, 심덕연 재정부장, 이제만 사무국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뜻을 더했다. 서승진 전교는 “인천향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인천향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향교는 명륜학당을 통해 경전, 한문, 서예 등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중요 무형유산인 석전대제의 원형 보존을 위해 봄과 가을에 석전대제를 지내고 있다. 또한 기로연 개최 등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경로효친 사상 계승에도 힘쓰고 있다. &n
인천 미추홀구는 8일 구청장실에서 보스시큐리티㈜(대표이사 공병석)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학산나눔재단을 통한 지정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공병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밝고 건강한 앞날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향한 관심과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귀중한 후원금이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스시큐리티는 미추홀구 관내 업체로 경비 및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기부로 ‘미추홀구 기부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인천광역시는 12월 8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유공 표창 수여식 및 시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제청, 군·구 관계자, 인천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네트워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들은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급을 선도하며, 인천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관 : 계양구청,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 ▲공무원 : 옹진군 류동술, 연수구 김혜림 ▲민간 : 한국산업단지공단 백인경, 인천환경공단 최정민, 인천도시공사 문종성,한국전기안전공사 문종철, (주)미림에너텍 김유신 특히, 인천도시공사가 발표한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비 설치 의무화 사업’은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인천시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인 35.7% 달성을 위한 중요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제3대 정무부시장에 신재경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을 내정했으며 조만간 신원조사 등 소정의 채용절차를 거쳐 신재경 내정자를 정식 임용할 계획임을 12월 8일 밝혔다. 신재경 내정자는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오랜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과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내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 경력이 풍부할 뿐 아니라, 현재 인천도시공사 비상임이사와 남동구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 중으로 지역 사정에도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 내정자는 임용 후 시청 소관부서 업무는 물론 인천경제청, 공사・공단 등과의 정무적 차원의 협력․조정 업무를 맡게 되며, 정치권과의 협력과 시민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민선8기 후반기 시정성과를 확실히 챙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 사의를 표한 황효진 부시장은 이행숙 전 부시장과 함께 특보단으로서 시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양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관내 고층건축물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와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컨설팅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고층 아파트 화재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고층건축물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힐스테이트자이 계양을 포함한 관내 고층건축물 4개소다. 주요 내용은 ▲주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및 화재취약요인 현장 확인 ▲피난안전구역·피난시설 등의 관리·운영 실태 중점 확인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관련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양경철 예방안전과장은 “고층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고층건축물의 화재안전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2025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를 사회적기업(인증번호 제2025-171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우리함께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인성교육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함께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정서·인성교육 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총 10단원 구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증번호: 교육부 인성교육-20230007)으로 지정되며 교육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인식, 공감, 공동체 의식 등 핵심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목적 실현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함께는 교육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학교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공익적 활동을 보다 안정적
윤동주문학상과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목회자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연다. 소강석 목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시와 신앙, 언어와 영성의 관계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 창작의 기법을 다룬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성경적 시정(詩情)을 바탕으로 한 체험적 창작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13권의 시집을 펴내며 축적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동기와 소재 발견법, 은유와 상징의 활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소강석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시적 감성을 지닌 존재”라며, 시적 감성은 타고난 재능이더라도 끊임없는 습작과 훈련을 통해 길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자발적 진취성’으로 규정하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 창작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예문으로 활용하는 기존 창작서와 달리, 저자의 시를 직접 수록하고 창작 동기와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저작권 문제를 계기로 형식 전환을 시도한 결과로, 저자는 이를
강릉영동대학교 교육혁신센터가 2025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AI 및 데이터 활용 향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릉영동대학교 1동 204호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빅데이터교육협회와 한국AI작가협회가 교육 운영에 협력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AI 활용 능력’을 자격 취득이 아닌 실제 결과물 완성에 두는 데 있었다. 글쓰기, 이미지, 영상, 음악, 편집, 웹·앱 제작 등 작업 단계마다 요구되는 AI 도구가 다른 만큼, 상황에 맞는 도구를 이해하고 선택·조합해 콘텐츠와 서비스까지 구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6회차 프로젝트 흐름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개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방향을 설정해 ‘AI 활용 로드맵’과 주제를 정의했다. 2회차에서는 PASONA 기반 기획 글쓰기를 통해 서비스·콘텐츠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고, 이후 제작 단계로 이어질 문장 설계도를 완성했다. 3회차에는 이미지 생성 원리와 구도, 콘셉트를 실습하며 스토리보드용 이미지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 단계에서는 Sora, Cara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