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사 조성을 위해 본관 내진보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공했으며, 이번 공사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구청은 지난 2018년 관내 모든 청사(구청사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추진해 보강이 필요한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내진보강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북구청 본관 내진보강공사는 그간 추진해 온 내진보강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준공이 완료되면 구민들이 이용하는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사까지 전 청사의 내진보강을 완료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공사에는 2024년 신기술 공법 활용심의를 거쳐 채택된 공법을 적용해 공사기간 단축, 효율적 예산 집행, 청사의 안전성 확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구청사 내진보강공사는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우선 과제다. 12월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진행하여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FORETscap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지난 5월 28일 공고 이후 국내외 정상급 설계사무소 29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총 14개 작품을 제출,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심사는 국내 대학교수 등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9월 2일 1차 서면심사를 통해 5개 작품을 2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9월 16일 열린 2차 발표심사에서는 심사위원 간의 열띤 토론을 거쳐 최종 당선작과 2등부터 5등까지의 입상작을 확정했다. 대구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위원은 참가업체에서 직접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심사과정은 블라인드 발표 및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FORETscape 숲이 깃든 문화청사’는 지하 2층,지상 24층, 연면적 118,328.98㎡ 규모로, 감삼역~신청사~두류공원과의 연결과 신청사 부지의 효율적 활용 및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공간 개방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청렴문화 확산 프로그램 '도전! 청렴오락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팀별 게임 형식의 청렴 퀴즈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반부패 법령을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6인1조로 팀을 구성해 청렴 퀴즈와 토론을 이어가며 청렴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특히 형식적인 교육을 넘어 재미와 학습을 접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청렴 프로그램을 확대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파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수성구형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 숲 담회’를 개최했다.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란 수성구 보육교사들이 함께 모여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는 협력적 학습공동체다. 이번 숲 담회에는 수성구 관내 12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참석했으며, 지난 6개월간 AI 디지털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전문가로 이끌어온 라지숙 소장(세종시 영유아교육디자인연구소)이 함께해 현장 경험과 전문적 시각을 더했다. 행사는 ▲1부 AI 동화책·동요 콘텐츠 성과 전시회 ▲2부 AI 적용 사례 발표 및 성과 공유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직접 AI와 협력해 보육 현장에 적합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한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성과물에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콘텐츠에 활용돼 아이들과 지역사회가 친근하게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숲 담회는 교사들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AI와 함께 새로운 보육의 길을 열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청소년 독도 탐방 프로그램 ‘바람 따라 온 너, 독도에 닿다’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돌봄 공백이 있는 대구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독도수호대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울릉도 역사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독도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독도에 입도한 청소년들은 경비대원들에게 직접 만든 아이싱 쿠키를 전달하고,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치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널리 알렸다. 독도수호대 대표 청소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한 것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말로만 듣고 미디어로만 보던 독도에 직접 서 보니, 우리 땅이라는 것이 더욱 실감 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탐방이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DDUBI)’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5년 K-RIBBON(대한민국 우수문화상품)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뚜비는 이번 심사에서 ‘문화콘텐츠 캐릭터 분야’ 최종 지정에 이름을 올렸다. 지자체가 기획한 캐릭터가 국가 차원의 문화콘텐츠 인증을 획득한 최초 사례로, 지역 캐릭터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민간 캐릭터 사례로는 ‘핑크퐁’, ‘벨리곰’ 등이 있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한국의 문학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지정하여 한복의 옷고름 모양을 딴 K-RIBBON 마크를 부착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코리아 프리미엄’을 창출하기 위한 제도다. 2015년 11월부터 시행돼 공예·디자인상품·문화콘텐츠·한복 등 6개 분야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을 엄선한다. 이번 최종 선정으로 뚜비는 ‘국가가 인정한 문화콘텐츠 캐릭터’라는 공식 타이틀을 얻게 됐으며, 이는 수성구의 문화산업 전략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출범 이후 뚜비는 ▲차별화된 프로모션 운영
대구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대성에너지(중구 명덕로 소재)에서 경북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본 건강 지표를 스스로 확인하고 관리함으로써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직장 내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혈압·혈당 측정과 개별 상담이 진행됐으며, 생활 습관 개선과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도 함께 제공됐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바로 알기’, ‘금연·절주 실천’ 등 직장인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직장인 스스로 자기 혈관 건강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혈관 건강을 지키고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16일 구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장 주재로 청렴실천 협의회를 열고 주민 청렴도 향상 및 행정 처리 만족도 제고, 내부 직원들을 위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6월 실시한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도 설문조사와 청렴해피콜 결과를 토대로 내·외부 청렴 취약 분야를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렴 시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효과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부 조직문화 개선 또한 청렴도 향상에 필수적인 만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중구는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강당에서 ‘대구읍성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달성토성·경상감영·대구읍성 유네스코 등재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2023년과 2024년 진행된 달성토성과 경상감영 학술세미나에 이어 마지막 유산인 ‘대구읍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와 토론에서는 ▲실물이 확인된 대구읍성 발굴 조사 성과와 공간구조 이해 ▲대구읍성의 역사와 문화유산적 가치 ▲향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진다. 이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 학술 성과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세미나는 대구읍성을 직접 발굴 조사한 세종문화유산재단 주관으로 ‘기조강연–주제발표–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전국 각지의 전문가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수준 높은 학술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방청은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입장이 시작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학술세미나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
대구 중구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년 중구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3시 청년 연합 뮤지컬 갈라 쇼(오프닝)를 시작으로 ▲턱걸이 챌린지, 스포츠 스태킹 등 청년노리터(레크리에이션) ▲‘에스텔’, ‘데카앤바스탁’ 등 청년 예술인 공연 ▲ 청년 갓탤런트 경연 ▲‘개그우먼 박세미’의 청년 토크쇼 ▲래퍼 ‘디핵’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공원 중앙 입구에서는 대구시 동성로 청년 버스킹 팀의 공연이 이어져 도심 속 음악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커스텀 티셔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팝업‧체험 부스와 소형텐트 및 빈백 등을 활용한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또한, ‘히든 청년 찾기’ 미션 RPG 게임, 중구 SNS 이벤트, 현장 퀴즈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동성로 르네상스의 일환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6일, 지역주민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치매극복 기억공원 한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21일)을 기념해 치매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심1동 샛터근린공원(기억공원) 테마길을 이용한 치매예방 챌린지를 비롯해 혈압·혈당 측정 등 다양한 건강 주제 부스와 유관기관 연계 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치매극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시민체육관에서 ‘2025년 동구 보육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동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체육대회를 진행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저출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보육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불로화훼단지에서 ‘나눔과 힐링’ 주제로 ‘2025년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불로화훼단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내 전 품목 15% 할인 △개막식 꽃나눔(선착순) △1만원 이상 구입시 가을꽃 증정 △불로전통시장 3만원 이상 구매고객 가을꽃 증정 △식물병원 부스 △취약계층 무료 힐링체험 등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화훼 가을꽃 축제에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가을꽃을 만끽하시고, 화훼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훼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전MCS㈜ 동대구지점(지점장 박민선)은 지난 16일, 동구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대구지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료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민선 지점장은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식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한전MCS㈜ 동대구지점 직원들이 직접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해 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어르신들의 식료품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전MCS㈜ 동대구지점은 전력설비 검침 및 전기요금 수납 관리 등을 수행하는 한전 위탁 사업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3년에도 동구청에 라면 20박스(5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서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평리뉴타운 조성 등에 맞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2024년 6월 1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악취 개선 시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보다 강화된 배출기준 마련에 착수한다. 염색산업단지에는 현재 128개 섬유염색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20년과 2024년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산단 인근 주거지역에는 여전히 영향이 미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현행 배출허용기준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악취방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복합악취 배출기준인 희석배수를 현행 1000배에서 최대 500배까지 강화하는 등 엄격한 배출 기준 적용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세부 기준은 악취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시장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장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이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