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군여성협의회,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생명사랑연천봉사회와 함께 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단체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주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왕징면이장협의회는 지난 19일 왕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미 4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길례 왕징면이장협의회장은 “지원해 드린 백미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작은 나눔의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싶다”고 전했다. 박부성 왕징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왕징면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소중한 뜻대로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용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창수 대표는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연천군은 우리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고마운 지역”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최근 기업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신뢰받는 기업 및 군민과 함께 “기부가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연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시가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아동의 4대 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 아동정책의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아동친화도시 캐릭터 ‘또미(DDOMI)’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미’는 안양시 시조(市鳥)인 독수리를 친근하게 의인화한 캐릭터로 유니세프의 아동친화 철학을 담은 파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밝고 정의로운 어린 독수리 친구’이다. 또, 모든 아동이 꿈을 펼치고 아동권리가 존중되며, 포용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도시를 상징하는 ‘또 함께, 또 행복하게’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영문명 ‘DDOMI’에는 꿈(Dreams)·발달(Development)·참여(Ownership)·권리(My Rights)·포용(Inclusion)의 아동권리 5대 가치가 반영됐다. 안양시는 또미를 아동권리 인식 제고, 참여 문화 확산, 시민 공감 브랜드 강화,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안양시 긍정적 이미지 제고, 아동 참여 및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친근한 또미를 통해 아동정책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각종 행사 및
가평군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동물의료지원단’ 사업이 축산농가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지난 18일 모두 마무리됐다. 이 사업은 올해 진료 지원 가축 수가 작년보다 69%나 증가해 현장 수요에 부응한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고령인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가평군 축산과 직원 4명, 공수의사 4명, 가평축협 4명 등 12명이 4개 반으로 구성된 지원 조직이다. 분기별 1회, 연 4회에 걸쳐 농가를 직접 방문해 외과적 처치, 주사 등 진료, 질병 상담, 사양관리 지도, 방역약품 지원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지원 결과는 농가의 호응을 반영해 크게 늘었다. 동물의료지원단은 지난해 총 70개 농가, 1,878마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는 총 81개 농가를 방문해 3,181마리(69% 증가)에 대해 임상 예찰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올해 △전염병 혈액검사 237마리 △구충주사 982마리 △버짐·설사·폐렴 치료, 임신감정, 외상치료 등에 45마리를 진료했다. 구충제와 면역증강제, 곰팡이독소 제거제 등 다양한 방역·사양관리 약품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7월 기록적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농
경기도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호명호수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동절기 휴장 체제에 들어간다. 다만 겨울철에도 도보로 입장은 가능하다. 휴장 기간에는 호명호수 제1주차장에서 상지 구간을 연결하던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돼 방문객들은 직접 걸어서 진입해야 한다. 청평면 호명산(632m) 자락에 위치한 이 호수는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관광안내소와 시내버스를 운영하며, 겨울철에는 안전을 고려해 휴장에 들어간다. 한국 최초 양수발전소인 청평양수발전소의 상부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이 호수는 자연 산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루며 ‘가평 9경’ 중 제2경으로 꼽힌다. 가평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11개월 동안 7만여 명이 이곳을 찾았다. 특히 단풍이 절정이던 10월~11월 중순에는 약 2만여 명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접근성이 좋고 무료입장,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영상홍보에 힘입어 내년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가평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공식 휴장 기간에도 도보로 호명호수에 진입하면 빼어난 겨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가을에는
가평군 가평읍이 주민 주도 마을계획과 현안 해결에 참여할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일간이며,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40명 이내이며, 신청 자격은 공개모집 공고일(11월 11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서 가평읍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이다. 다만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없는 주민과 지방의회 의원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서약서, 주민등록초본, 자기기술서 등 총 5종이다.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실질적인 주민참여의 장이다”며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설악고등학교 정한웅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은 19일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 꾸러미 100개를 기탁했다. 설악고의 겨울 꾸러미 기부는 2023년 시작된 이후 올해로 3년째다. 올해 꾸러미에는 보온용 장갑과 양말, 위생용품, 간식, 학생들이 직접 쓴 응원 카드가 정성스럽게 담겼다. 학생들은 물품 선정에서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겠다는 마음을 모았다. 정한웅 설악고 교장은 “꾸준한 기부 활동은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책임감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나눔이 학생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철 설악면장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겨울 꾸러미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해마다 이어지는 설악고의 진심 어린 나눔에 감사드리고, 기탁된 꾸러미는 필요한 분들께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장암동 통장협의회가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장암동 통장협의회는 지역 행사 참여 봉사활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 등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장암동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통장협의회가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강정남 회장은 “작은 마음들이 모여 더 큰 나눔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지역에서 늘 주민과 함께 뛰는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통장협의회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이 지역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고산동 소재 고산교회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고산교회는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등 식료품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라면 25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조성조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에 힘들어하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조성조 목사님과 고산교회 성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과 함께 고산교회의 따뜻한 마음을 이웃분들께 잘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신곡2동 자유총연맹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4만3천63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곡2동 자유총연맹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배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애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상현 동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신곡2동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1월 19일 비전교회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김장김치 27상자(7kg)와 선물꾸러미 8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비전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 돌봄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는 관내 독거노인 23가구에 직접 만든 명절음식과 추석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와 선물꾸러미는 겨울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전교회 관계자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선녀 동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사랑을 전해주는 비전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물품을 관내 취약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고산동 통장협의회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는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어가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행사다. 고산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동참해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올해도 29통 윤성숙, 24통 양희주, 9통 정명화, 38통 이윤정, 26통 윤귀선 등 5명의 통장이 라면과 성금 등을 기부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봉득 동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찾아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과 성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40%)을 보완하여, 개정안은 순환골재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순환골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부산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공사 발주기관, 구·군,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순환골재 활용을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무 과정에서 발생해온 기술·행정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역 내 순환골재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은 대규모 개발과 건설공사가 지속되며, 순환골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공공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특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