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3일과 4일 ‘인천아이샘 선도학급 및 선도교사 성과 발표회’를 열고 AI코스웨어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AI 코스웨어는 교육과정(Course)과 소프트웨어(Software)의 합성어인 ‘코스웨어’에 AI 기술을 접목한 개념으로, 학습자 중심 교육과 교육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미래 교육 도구다. 인천아이샘은 AI 코스웨어를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춘 학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발표회에는 초등 선도학급 운영 교사 20명과 중·고등학교 수학과 선도교사 20명이 참여해 운영 성과, AI 적용 사례, 시스템 개선 필요 사항 등을 논의했다. 선도교사들은 AI코스웨어 활용으로 확인된 학습 지원 성과와 성취도 향상 사례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기반 학습 도구의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1년 동안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에서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성취도가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학습격차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AI 맞춤형 학습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현장 의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최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환경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 규격으로, 조직 경영 전 과정에서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는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및 자원 절감 ▲오염물질 저감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지속적인 환경 성과 개선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공단은 그동안 환경경영 방침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과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구성원 교육과 내부 심사를 통해 환경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 올려왔다. 또한, 친환경 설비 도입, 자원 재활용 확대, 종이 사용 절감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단은 이번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계기로, 관련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하고, 지역사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가 지난 3일,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의료지원 사례 관리 성과를 이뤄냈다고 전했다. 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 사례 관리 과정에서 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의 베트남 가족 구성원이 선천성 다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고, 즉각적인 지역 자원 연계 방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먼저, ‘강화 1℃ 협의체’를 체결한 이후, 비에스 종합병원, 웰니스 관광기업, 교육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강화 1℃ 협의체’는 지역의 활력을 1도 높인다는 의미로, 의료·복지·관광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각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나눔 의료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무엇보다 센터는 대상자 발굴 및 지역 연고 확인, 유관 기관과의 연계 등 사례 관리 전 과정에서 지역사회 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이번 성공적인
강화군은 지난 5일 한우협회 윤용성 강화군지부장이 셋째 득남을 기념해 한우 사골 뼈 330kg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 사골 뼈는 강화군 푸드마켓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해 영양 보충과 겨울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용성 지부장은 “아들의 탄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기탁 물품”이라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협회 강화군지부는 지난 11월 23일 한우 불고기 200인분을 기탁해 강화군노인복지관 무료 급식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지원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 오고 있다.
강화군은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간, ‘쌍둥이자리 유성우 특별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중순에 찾아오는 대표 천문 현상으로, 평소보다 많은 수의 별똥별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연말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기는 12월 14일 16시 21분으로, 13일 밤 또는 14일 밤에 가장 많은 별똥별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저녁부터 새벽 1~2시경 달이 떠오르기 전까지는 달빛 간섭이 없어 관측 조건이 매우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 관측행사는 심야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하여 주차장을 개방하고, 야외 관측 구역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유성우 관측 팁과 별자리 해설을 제공하며, 추운 겨울밤을 대비해 관측 구역 내 추위 쉼터도 마련한다. 또한 쌍둥이자리 유성우 극대 당일인 14일에는 ‘특별강연-천체투영관 해설-유성우 관측’으로 구성된 특별 프로그램을 총 3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강연과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우주 과학 체험이 가능하다. 주차장 개방 및 야외 관측
강화군이 공공하수관로 및 하수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70% 증가한 245억 원을 편성하며,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공공하수도 보급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강화군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39.2%로 전국 최하의 수준이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균 보급률인 77.5%와 비교해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특히 최근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주택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하수도 확충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하수도 보급 사업을 전담하는 ‘하수하천과’를 신설하고,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며 역량을 집중해 왔다. 중앙부처와 인천시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을 건의하는 한편,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기술 검토 등을 면밀하게 추진했다. 그 결과 내년도 본예산에 총 245억 원을 반영했으며, 이는 지난해 본예산 144억 원보다 약 70% 증가한 규모이다. 재원별로는 국비는 170억 원, 시비 37억 원, 군비 38억 원으로, 국‧시비 재원 확보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내년도에 ▲‘외포(증설)지구’가 신규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는 올 한 해 동안 운영한 ‘부모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기질 및 성격검사(TCI, 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와 청소년용 한국판 부모 양육 스트레스검사(K-SIPA) 등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2회기에 걸쳐 해석 상담 및 양육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23명의 부모가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전문 상담사와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 방식, 감정 다루기, 양육 태도 개선 등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참여 부모들은 자신의 양육 특성과 스트레스 요인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필요한 조정과 변화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심리검사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아이와 관계를 맺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사와의 1대1 상담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부모 교육은 청소년의 성장뿐 아니라 가정의 안정과 회복에
미추홀구 관교노인복지관(관장 고동현)은 지난 3일 ‘후원자·자원봉사자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후원자·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개회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원봉사자가 운영 중인 복지관 ‘다인카페’ 운영수익금을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소통 및 만찬에서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팝페라, 마술, 엘이디(LED)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저녁 만찬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고동현 관장은 “소중한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 가길 기대하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종구)은 지난 4일 환경교육 전문기업 ㈜에코드인과 폐현수막 새 활용 및 환경교육 교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현수막 폐기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공단은 기존에 사업장 봉투를 구매해 현수막을 폐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재활용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협력 모델을 검토해 왔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폐현수막을 정기적으로 공급하고 발생량 및 일정 정보를 공유하며, ㈜에코드인은 이를 원자재로 활용해 환경교육 교구 및 증강현실(AR) 기반 새 활용 제품을 제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에코드인은 안정적인 소재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상생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폐현수막 공급 체계가 정례화되면 ▲폐기물 처리 시간 단축, ▲사업장 봉투 구매비 절감, ▲현장 업무 효율 개선 등 행정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 폐기 중심의 행정에서 자원순환 체감형 행정으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용현1·4동에 소재한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주민 공동이용시설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이 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용하고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날 봉사에는 지역 미용인들이 참여해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커트 등 맞춤형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5일에는 도화2·3동 누나동네 주민 공동이용시설에서도 이·미용 봉사활동이 진행된다.”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옛 목욕탕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2023년 조성된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다목적실, 프로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 지역(부총재 고은옥)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5kg 410상자(902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희망2026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이 미추홀구의 ‘1호 기부자’가 되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됐다. 고은옥 부총재는 “제3 지역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매년 김치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추운 날씨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에서 3년 연속 김장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된다.”라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제3 지역은 장학금 지급, 무료 급식 봉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제적 사회봉사 단체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미추홀구에 후원금과 김치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2월 4일, 부평구 관내 모 음식점에서 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참여자 중 88세 이상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어르신 행복 가득한 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홀로 거주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 중 연로하신 분들의 고귀한 삶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추운 날씨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하여 복지관 생활지원사 들이 직접 동행하고 함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성호 관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참여 어르신들이 장수차림상에서 기념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으며, 참여 어르신께는 복지관에서 마련한 방한용 이불과 관내 시원한의원에서 후원한 공진단세트가 선물로 전달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정성을 담은 한정식 식사를 하고 축하떡을 함께 먹으면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덕담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희경 사회복지사는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해주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돌봄과 정서 지원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상설 프로그램인 ‘2025 마티네콘서트 마실’의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Bump2Soul의 ‘Bump2Soul : AM Live’를 12월 17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하루 중 가장 여유로운 오전 시간에 편안하게 ‘마실’ 가는 마음으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설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5천 원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25년도 마지막 마실 공연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의 공연을 구민들에게 소개하며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밴드 ‘Bump2Soul’은 펑키한 그루브와 빈틈없는 세션으로 최근 밴드 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릴스로 올린 연주 영상을 통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Bump2Soul의 첫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며, 펑크(Funk), 재즈(Jazz), 알앤비(R&B), 소울(Soul)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그루브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에너지 넘치는 연주와 화려
인천시 남동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로부터 이웃돕기 후원품으로 700만 원 상당의 소래찬 김치 10kg 143박스를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후원품은 인천모래내전통시장 서장열 회장, 구월시장 김헌주 회장, 구월도매전통시장 김영균 회장, 간석자유시장 안인웅 회장, 장승백이전통시장 김해준 회장, 만수시장 함주호 회장,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안광균 회장이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상인회장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작년에도 소래찬 김치 10kg 145박스를, 지난 5월에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사에서 했다고 5일 밝혔다. 캠페인은 구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리플렛 및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수칙과 차별 해소를 위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했다.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침, 땀. 악수, 식사 등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또한, 조기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고 타인에 대한 감염성도 줄일 수 있다. 남동구 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한 익명 검사가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감염인을 전문진료기관에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은선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불필요한 두려움과 차별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제공을 하겠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 방법과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영리 인성교육 전문기관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대표 문혜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2025년 제4차 사회적기업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우리함께 마인드교육센터를 사회적기업(인증번호 제2025-171호)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우리함께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인성교육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우리함께는 교육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정서·인성교육 분야에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12세에서 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한 총 10단원 구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 교육부로부터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증번호: 교육부 인성교육-20230007)으로 지정되며 교육 효과성을 입증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인식, 공감, 공동체 의식 등 핵심 사회정서 역량을 체계적으로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회적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사회적 목적 실현성과 지속 가능한 경영 구조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함께는 교육 취약계층 접근성 확대, 학교 맞춤형 사회정서교육 운영 등 공익적 활동을 보다 안정적
윤동주문학상과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수상한 시인이자 목회자인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가 신간 『영혼을 담은 시 쓰기』 출판을 기념해 북콘서트를 연다. 소강석 목사는 오는 21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출판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시와 신앙, 언어와 영성의 관계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예정이다. 『영혼을 담은 시 쓰기』는 시 창작의 기법을 다룬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성경적 시정(詩情)을 바탕으로 한 체험적 창작론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30여 년간 13권의 시집을 펴내며 축적한 창작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 동기와 소재 발견법, 은유와 상징의 활용법 등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소강석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시적 감성을 지닌 존재”라며, 시적 감성은 타고난 재능이더라도 끊임없는 습작과 훈련을 통해 길들여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를 ‘자발적 진취성’으로 규정하며, 자유롭고 창의적인 시 창작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현대 시인들의 작품을 예문으로 활용하는 기존 창작서와 달리, 저자의 시를 직접 수록하고 창작 동기와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는 저작권 문제를 계기로 형식 전환을 시도한 결과로, 저자는 이를
강릉영동대학교 교육혁신센터가 2025학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AI 및 데이터 활용 향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릉영동대학교 1동 204호에서 진행됐으며, 한국빅데이터교육협회와 한국AI작가협회가 교육 운영에 협력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AI 활용 능력’을 자격 취득이 아닌 실제 결과물 완성에 두는 데 있었다. 글쓰기, 이미지, 영상, 음악, 편집, 웹·앱 제작 등 작업 단계마다 요구되는 AI 도구가 다른 만큼, 상황에 맞는 도구를 이해하고 선택·조합해 콘텐츠와 서비스까지 구현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총 6회차 프로젝트 흐름으로 구성됐다. 1회차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활용 사례를 이해하고, 개인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방향을 설정해 ‘AI 활용 로드맵’과 주제를 정의했다. 2회차에서는 PASONA 기반 기획 글쓰기를 통해 서비스·콘텐츠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고, 이후 제작 단계로 이어질 문장 설계도를 완성했다. 3회차에는 이미지 생성 원리와 구도, 콘셉트를 실습하며 스토리보드용 이미지 세트를 제작했다. 제작 단계에서는 Sora, Cara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