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대표 권기훈 의원)은 9월 12일(금) 오후 1시 30분,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도동 측백나무숲 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해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과 대구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광 활성화 포럼’은 대구시 고유의 문화ㆍ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총 10명(권기훈(대표), 박종필(간사), 김재우, 류종우, 박소영, 박창석, 손한국, 윤영애, 이태손, 하병문 의원)의 시의원이 활동 중이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문화진흥연구원의 최계원 책임연구원은 도동 측백나무숲이 천연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고, 접근성 및 편의시설 등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점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특히, 관광객들이 장시간 머무르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해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단순한 자연 관광을 넘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계 관광 콘텐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라며, 대구시 중심의 재난관리 책임제 강화와 실전적 훈련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북구 함지산 산불과 노곡동 침수를 사례로 들며, “재난 자체보다 대구시와 구청, 사업소 등 기관들이 책임을 서로 떠넘기는 모습에 주민들이 더 분노했다”고 지적하며, 특히 “노곡동 침수는 운용상의 문제에서 비롯된 명백한 인재였음에도 불구하고 책임 소재가 분산되어 있다”고 현행 재난관리 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짚었다. 이어, △재난 요소별 관리 체계 전수조사 및 대구시 중심의 지휘 체계 일원화 △계절별·상황별 맞춤형 실전 재난훈련 시행 △재난 담당 공무원에 대한 선제적 권한 부여 및 보상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김재용 의원은 “수박 겉핥기식 대책이나 보여주기식 처벌은 또 다른 인재의 씨앗이 될 뿐이다. 재난관리 체계를 통일하고, 실전적인 상황 훈련을 반복하며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노곡동과 함지산 사례를 경고로 삼아, 대구시가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재난관리
대구 동구청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8만5천여건, 534억원을 부과했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주택, 토지를 대상으로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의 경우 세 부담을 고려해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2분의 1씩 각각 나눠 부과된다. 올해는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하면서 지난해보다 재산세 부과액이 0.5% 증가했으나, 주택분의 경우는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 연장에 따라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됐다. 동구청은 정기분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자를 대상으로 '자동이체계좌 잔고확인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여 잔고 부족으로 체납이 되는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ATM 및 위택스, 가상계좌납부, ARS납부 서비스 및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는 구민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5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 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지구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6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성하여 흥미롭게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유튜버 다흑, 정브르가 출연하며, 벌룬/버블 퍼포먼스 공연, 봉무곤충 골든벨 컴쇼 이벤트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곤충 친구와 함께 즐기는 가을 소풍’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전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축제장 전역에서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다양한 소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과 동구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며, 장수풍뎅이 유충 나눔 등 다양한 체험
대구 수성구와 (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중앙회는 지난 11일 치유농업을 통한 장애인의 정서회복과 자립지원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유농업 기반의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성구는 도시농장 분양과 프로그램 참여자 발굴, 행정 지원을 맡고, 협회는 치유농업·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과 농축산 자원 제공 등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치유농업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치유농업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제3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 백민호(50세)·남궁현숙(57세), 사회봉사 부문 김연오(58세), 교육문화 부문 정정림(54세) 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6회를 맞은 수성구민상은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헌신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수성구의 가장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해까지 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역발전 부문에서는 백민호 씨와 남궁현숙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민호 씨는 외식업중앙회 수성구지회 지부장, 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식문화 개선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남궁현숙 씨는 대우트럼프월드 수성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 희망나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연오 씨는 수성구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회장으로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하는 등 주민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 교육문화 부문 수상자인 정정림 씨는 진명다움 주간보호 수성센터 운영위
대구 수성구는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을 지정하고, 지난 11일 상인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성구는 올해 3월 '수성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점포 수 등 지정 요건을 완화했으며, 이후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상인회의 신청을 받아 관련 법령 검토를 거쳐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지범골목먹거리타운은 지범로와 용학로 일대에 위치한 234개 점포로, 음식점·병원·학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업종이 밀집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의 첫발을 내딛기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상권을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내 다른 상점가들도 골목형 상점가로 확대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 사업이 우수상,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말까지 최근 2년 이내 개발·시행 중인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예비심사, 전문가 심사, 시민 투표를 거쳐 총 42건 중 최종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수성구의 2개 사업이 나란히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받은 '스마트 주차정보 시스템'은 공영주차장에 IoT 센서를 설치해 주차 가능 면수를 실시간으로 모바일과 PC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요 교통 지점에 전광판을 통해 운전 중에도 주차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24시간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차장을 배회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까지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을 받은 '음식물쓰레기 zero를 향한 한걸음,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은 가
대구 중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지역 공방 골든볼드, 스틸웨이브, 향품달과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10월 예정된 지역일터 체험 사업 ‘중구공방체험’의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공방들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공예 콘텐츠와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중구공방체험’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 다양한 직업과 직무 환경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김남탁 센터장은 “지역 내 우수한 공방들과 함께하는 중구공방체험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생생하고 실질적인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과 사회복지주간을 기념해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5회 중구사회복지대회 및 통합돌봄 민관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구사회복지협의회와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150여 명의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행복 10만 복지 중구, 함께 만드는 희망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발전 유공자 표창 ▲축사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유진 교수의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중구 통합돌봄체계 구축 방안’ 특별강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수상 공동위원장의 ‘찾아가는 마음돌봄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10만 구민이 모두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달서구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추석맞이 ‘어울림 한상(一床)’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에 가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전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송편 빚기, 전 부치기 등 전통 음식 만들기와 함께 차례상 차리기 시연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제수 음식의 의미와 상차림 방법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고, 각국의 고향 음식도 소개해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주민 간 상호 이해와 존중이 확산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누구나 함께 어울려 사는 행복한 달서”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이번 다문화 어울림 한상 행사가 우리 지역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어울려 사는 달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2040 달서구 환경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에 맞춘 기후 회복력 강화와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근거한 지방자치단체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환경 보전·관리·이용·복원에 관한 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달서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중·장기 환경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연구책임자인 계명대학교 정응호 교수가 ▲직전 계획의 성과·한계 평가 ▲환경 현황 및 여건 변화 전망 ▲주민 환경의식 조사 및 의견 수렴 결과 ▲비전과 추진전략(안) ▲공간환경 구조 구상 ▲분야별 환경계획(안)을 발표했다. 이어 자문위원과 관계 부서가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 이행 로드맵, 재정계획을 보완해 12월 중 최종 계획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의 기반이 되는 정교한 지역 맞춤형
대구 달서구는 지난 12일, 지역 사회적경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달서구는 대구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함으로써, 창업 지원부터 판로 확대, 네트워크 구축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본격화한다. 센터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모델 발굴,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한다. 더불어 입주 공간 제공, 교육·컨설팅, 디지털 콘텐츠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예비)창업부터 성장 단계까지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달서구 와룡로53길 47(죽전동)에 대구죽전행복주택과 함께 조성됐다. 총사업비 205억 원, 부지면적 2,445.3㎡, 연면적 4,980.95㎡의 지상 7층 규모로, 1층은 주차장, 2층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3~7층은 행복주택 50호로 구성됐다. 센터는 입주사무실 6실(개별 5, 공유 1), 주민홍보관, 중·소회의실(교육장), 디지털 희망스튜디오, 희망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사무실은 지난 4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명연주시리즈’를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 명연주시리즈의 첫 문은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라 칭송받는 ‘예핌 브론프만’의 무대로 연다. 그의 무대는 9월 20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볼 수 있다. 올해 ‘명연주시리즈’는 5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29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Yefim Bronfman)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명연주시리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아우르는 그의 글로벌 투어 중에서도 중요한 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핌 브론프만은 폭발적인 기교와 강렬한 파워, 그리고 섬세하고 서정적인 표현력을 두루 갖춘 연주자로,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 또한 다니엘 바렌보임, 구스타보 두다멜, 발레리 게르기예프, 사이먼 래틀 경 등과 함께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한민국 대표 연극 전문 기관인 국립극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극 콘텐츠 공동 제작과 국내외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국내 유일의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 이후 70여 년간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우리 연극예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또한 공연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연극의 정체성을 지켜온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다. 현재 국립극단은 전용 공연장인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폭넓은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역시 ‘연극의 도시’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에서 연극의 중심지가 서울 대학로라면, 대구는 지방에서 가장 뚜렷한 연극 생태계를 유지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1983년 시작된 대구국제연극제를 비롯해 대구국제호러연극제, 대구연극제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연극의 저변을 넓혀 왔다. 대구문예회관은 원로연극제 등의 기획 공연과 대구연극제 등 굵직한 무대들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폭넓은 연극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대구시립극단을 소속으로 두고 연극의 창작과 보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시장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장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이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