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회는 9월 12일 오전 10시,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월 2일부터 11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제·개정 조례안 28건, 동의안 4건, 기타 9건,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42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 '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은 부결, '대구광역시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과 '대구광역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수정안가결, 그밖에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돼 상정됐으며, 상정된 안건들은 9월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제3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반복되는 재난의 본질은 인재입니다(김재용 의원, 북구3) △기습적인 폭우, 대구 하수관은 준비되어 있는가(이동욱 의원, 북구5) △대구시 및 산하기관 조직 전반의 점검과 정상화 촉구(김대현 의원, 서구1) △대구의 미래와 동구의 도약,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달려있습니다(이재숙 의원, 동구4) △잊혀가는 공간에서 살아있는 유산으로, 이상화 생가터 보존 촉구(육
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비례대표)은 9월 12일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이상화 생가터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며, 시민의 자산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한다. 육 의원은 “민족시인 이상화 선생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통해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과 저항을 노래했으며, 3·8만세운동에서는 학생들을 이끌고 독립선언서를 등사·배포하다 수감되기도 한 독립운동가였다”며, “형 이상정 선생 역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인물로, 두 형제는 대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라고 강조한다. 이어, “그러나 정작 그들의 생가는 1956년 철거돼 오랫동안 방치됐고, 개인의 힘으로 복합문화공간 ‘라일락뜨락1956’으로 간신히 되살아났으나 현재 운영 중단 위기에 놓여 있다”며, “결국 시민들이 내셔널트러스트 공모를 통해 ‘위험에 처한 이상화 생가’로 등록하며 구명운동에 나섰다. 이는 대구시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부끄러운 현실이다”고 지적한다. 또한, “이상화 고택과 생가가 혼동되고 있으며, 이상화 생가 자체의 존재를 모르는 시민도 많다”며, “생가터에 서 있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 4)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의 미래와 도시 경쟁력을 좌우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동구 혁신도시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 대구에는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등 대표적인 치과 의료기기 기업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등 제조·기술·인력·수출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산업 생태계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 또한 2024년 기준, 대구는 전국 의료기기 수출의 18.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82.7%가 치과용 임플란트로 치의학산업의 확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대구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기에 가장 적합한 도시로 손꼽힌다. 반면, 부산·광주·천안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정치권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번 달 보건복지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 의원은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는 연구원의 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보다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서구1)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임 시장 시절 무리하게 추진된 조직 확대와 산하기관 통폐합의 폐해를 지적하며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한다. 김 의원은 “전임 시장은 대권 도전을 위한 보여주기식 사업에 치중하면서 산하기관 통폐합과 본청 조직 확대를 남발했지만, 목표로 내세웠던 행정 효율성 제고도, 재정 건전화도 달성하지 못했다”며, “결국 방만한 조직 운영과 시민 피해라는 부작용만 남겼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특히, “공공시설관리공단의 경우 정원이 2022년 1,433명에서 2024년 1,590명으로 늘고, 인건비가 683억 원에서 815억 원으로 급증했다”며, “효율성과 재정 건전화라는 통합 취지는 사라지고 혈세 부담만 커졌다”고 꼬집는다. 또한, “공연·미술·관광 등 서로 다른 영역을 충분한 검토 없이 통합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원장 인사 전횡과 수당 잔치, 서로 간 고발과 진정 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문화예술 서비스가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아울러, “대구교통공사는 여전히 공무원 파견 인력이 남아 있어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북구5)은 9월 12일, 제31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하수관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을 촉구한다. 2025년 7월, 대구 북구 노곡동에서는 시간당 최대 48.5mm의 폭우로 사업장 20곳과 주택 4채가 침수되고, 주민 26명이 구명보트를 이용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침수 피해 건수와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신속한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환경부의 2024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하수관로의 45.2%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이며, 그중 대구시는 65.5%로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하수관로 분류화율은 40.2%에 불과해, 부산(70.6%), 인천(60%), 광주(55.4%)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이 의원은 “대구시도 하수도 정비를 위해 기본계획과 오수·우수 분류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이 체감할 만한 변화는 아직 없다”며, “북구의 팔거천, 반포천, 동화천만 보더라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9월 11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2건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문제해결 연구회’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점검하고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결성된 의원연구단체로, 13명의 시의원(대표 윤권근, 간사 정일균, 권기훈, 김대현, 김원규, 김정옥, 김태우, 박우근, 박종필, 이성오, 이태손, 조경구, 황순자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보고는 정일균 의원(수성구1)이 제안한 '시민인식에 기초한 고독사 방지 방안 연구'및 김정옥 의원(비례대표)이 제안한 '대구시 직장어린이집 확충 방안 연구 : 대구광역시교육청 산하기관 및 학교를 중심으로' 총 2건이 진행됐으며, 보고회에는 각 연구를 수행한 연구진과 연구단체 소속 시의원, 대구시 및 시교육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연구인 '시민인식에 기초한 고독사 방지 방안 연구' 발표에서는 대구시민 631명과 전문가 3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예방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연구진은 △선제적 고독사 발굴·예방 체계 강화 △AI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19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1일, 최근 침수피해가 발생한 노곡동 빗물펌프장과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함지산 일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반복적인 침수와 확산되는 산불피해에 대응해 재해 대응체계와 예방시설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관련 예산 편성과 제도 개선 방향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노곡동 일대 침수 원인과 펌프장의 운영상 문제점, 그리고 함지산의 산불 피해 범위와 향후 복구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2010년에 이어 올해에도 침수 피해가 반복된 노곡동 일대의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며, 펌프장 시설 및 운영 방식의 재점검과 침수 방지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함지산의 경우, 화재 감시 체계와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인프라와 주변 자연환경이 복합적인 재난에 점점 더 취약해지는 상황에서, 예방 중심의 선제적 재난관리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윤영애 위원장(남구2)은 “같은 재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9월 11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입주기업 및 연구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재단 직원과 입주기업 관계자, 동부소방서 소방대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경보 발령 및 초기 대응 ▲연구실 및 사무공간 내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부상자 응급조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진압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단순히 대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 화재 상황을 적용해 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실제적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모의 훈련을 통해 연구원과 입주기업 모두가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연구실 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참여한다. 재단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이달 14일까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동참을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명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인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뜻깊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공단은 사전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추석 연휴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중 정비가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해 시설 점검과 청소를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유개승강장 28개소, 스마트승강장 3개소, 행복승강장 2개소 등 총 33개소로, 달서구 22개소를 비롯해 북구 5개소, 동구·남구 각 2개소, 중구·달성군 각 1개소가 포함된다. 작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에 진행되며, 전문 청소업체가 숙련된 인력을 투입해 신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공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국회도서관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공동협의회와 대한교통학회 주관으로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여야 국회의원 19명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후원했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1980년 대통령 지시에 따라 도입된 국가적 교통복지 정책이다. 그러나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으로 무임수송 손실이 급증하며 운영기관의 재정 악화를 초래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은 약 7천억 원에 이른다. 이번 토론회는 무임수송제도에 대한 단순한 정책 논의를 넘어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회의원, 정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축사로 시작해 김진희 연세대학교 교수의 ‘도시철도 PSO 제도개선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 교수는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장래 공익서비스의 보편성 확보 및 제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최규
대구광역시는 지난 9월 10일 오후 4시, 두류공원 일원에서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서구․남구․달서구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금연지원센터 ▲두류공원관리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금연구역이 아니어도 금연은 기본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담배연기 없는 두류공원 만들기’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두류공원은 남녀노소 다양한 세대가 이용하는 공간으로, 흡연으로 인한 불편이나 갈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배려하며 건강하고 쾌적한 공원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두류공원은 대구에서 가장 큰 공원인 만큼, 효과적인 캠페인을 위해 공원을 3구역으로 나눠 공원 구석구석을 누비며 촘촘하게 시민들과 접촉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연 실천을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특히 ‘금연구역이 아니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4일 지하철 반월당역과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대구시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공동으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서비스로, 교통이 편리한 장소에 상담실을 마련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상담실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과 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에 마련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상담에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과 마을세무사 등 21명이 함께 참여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취득세·재산세 등)와 국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 등 세금 관련 고민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세무사로, 영세납세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제도다. 전국적으로 도입된 이후 대표적인 국민 납세지원 제도로 안착해 가장 성공적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시는 2016년 제도 도입 첫해 1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9월 정기분 재산세 4,142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64억 원(1.6%) 증가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기준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나머지 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과세대상 주택이 전년 대비 2만 8천 건 증가했으며, 토지 개별공시지가가 1.62% 상승한 데에 있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937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787억 원, 북구 569억 원, 동구 534억 원, 달성군 484억 원, 중구 364억 원, 서구 271억 원, 남구 158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군위군으로 38억 원이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 지연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고지되며, 납부는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 당일(10.6.)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 비상진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에는 대부분의 동네의원이 휴진하기 때문에 독감·감기 등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고, 이로 인해 장시간 대기와 진료비 부담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 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한 ‘명절 비상진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대구시의사회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추석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진료에 참여해 주신 동네의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
이권재 오산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인 오색시장을 찾아 상인과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색시장 방문 소식을 전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추석 장을 보는 시민들의 웃음과 상인들의 따뜻한 인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석 장보기도 전통시장에서 하신다면 더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상인들의 손길이 담긴 우리 시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장바구니도 넉넉해지고 마음도 더욱 푸근해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저 또한 우리 상인들의 땀과 노고를 늘 기억하며 민심과 서민 경제를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민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모두가 함께 웃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시길 기원한다"는 말로 인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통시장은 대형마트 휴일 의무휴업 등의 정책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자체장들의 전통시장 방문과 이용 독려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 현장을 살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광주시 경안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시의원과 노영준 시의원, 당직자 및 당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유영두 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광주시민 모두가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힘겨운 경기 속에서도 서로가 이웃을 살피고 정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유영두 위원장(경기도의회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2일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이마트 앞에서 '사법파괴·법원장악 반대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유영두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주임록 의원과 당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운동 취지를 설명하고 서명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홍보물을 통해 "사법부 독립과 법치주의 수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명을 받았다. 주임록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법치주의 훼손에 우려를 표하며 자발적으로 서명에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모여 반드시 올바른 민주주의가 지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두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사법부 독립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법원이 흔들린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광주시민들과 함께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여론 결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경기광주갑 당협은 이번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법치주의 수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