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내년 제원·복수면에 지하수 관리 강화를 위한 지하수 보조관측망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10개 읍면에 모두 지하수 보조관측망이 설치됐으며 기존 관측망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과 지하수 환경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 시설은 지하수의 체계적인 개발·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수위, 수질, 수온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해 국가지하수정보센터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군민 생활에 필수적이고 농업의 핵심 자원인 만큼 과학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측망 확충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교직원 주택임차지원기금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9일 열린 제395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감사원 감사와 교육부 성과분석에서 지적된 무이자 대출 방식의 기금 운용 문제에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담았으며, 재원의 안정성과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 우선 기존 무이자 대출을 저리 대출 방식으로 전환해 기금 운용의 건전성을 높였고, 기금 존속기한을 2031년까지 연장해 더 많은 무주택 교직원이 장기적 주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의 무이자 대출 조항을 삭제해 지원 방식을 유이자 전세자금 지원으로 명확히 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에게 기금 관리 및 운용 책임을 위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지원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과 지원 방법, 자금 상환방식, 관리 감독 등 세부 규칙은 교육청 내부규정에 따라 안내할 예정이다. 김정희 교육위원장은 “기금
전라남도의회 제3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제출한 '전라남도 여수 수산가공식품클러스터 조성 촉구 건의안'이 지난 11월 19일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전남이 전국 수산물의 59%를 생산하는 핵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산가공품 생산액이 31%, 수출 비중이 15%에 그쳐 산업 구조가 여전히 원료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후위기, 어촌 고령화, 인구 유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단순 어획 중심 구조로는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계 주요 해양국가들이 가공·수출 중심 전략을 통해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노르웨이는 고부가가치 전략으로 연간 21조 원 규모를 수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원료 중심 구조를 유지해 국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풍부한 수산자원, 가공 인프라, 광양항 물류 기반을 갖춘 여수가 정부의 '수산식품클러스터 종합계획(2021~2030)'에 부합하는 최적지라며, ▲여수 수산가공식품클러스터의 국가 전략사업 추진 ▲연구개발·가공·물류·수출이 연계된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18일(화)에 열린 농업기술원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드론 교육 관련 급식비 지원액 삭감 배경을 묻고, 예산 편성·집행 구조 점검을 요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드론 위탁 교육비는 거의 동일하게 집행되고 급식비만 삭감됐다”며, “드론 교육 수요가 감소한 것인지, 아니면 급식비 산정이 실제 비용과 급식비 산정이 부합하지 않아 조정된 것인지 구체적인 설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교육 수요는 오히려 많은 상황이라”라며, “교육생들이 숙식을 하지 않고 당일로 귀가하는 경우가 많아 급식비 집행이 줄어든 것”이라고 답변했다. 진 의원은 “농촌 현장의 방제 문제와 인력 부족 현실을 고려하면 농업용 드론 교육 수요는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그럴수록 위탁 기관에 예산을 단순 배분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업량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현장 여건과 형평성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규모 예산이라도 교육 여건, 참여 농가의 실질 부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균형 있게 보는 것이
전라남도교육청이 당초 예산에 반영했다가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50% 이상 감액한 사업이 114건, 감액 규모는 327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예산편성 단계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추진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지난 19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총 26개 사업 25억, 325만 7천 원 규모의 전액 감액 사업을 포함해 기정예산 대비 50% 이상 삭감된 사업이 88건, 302억 원이며 그중 22건은 80% 이상 대폭 감액된 사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신안교육지원청 이설 사업과 화순오성초 수영장 보수 사업은 1회 추경에서 편성됐다가 2회 추경에서 전액 감액한 사례로, 초기 검토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실행 계획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결과라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태 의원은 "일부 사업의 경우 예측 불가한 측면과 추진 과정에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획 변경 또는 취소된 사례도 있으나 본예산 편성 당시 사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9일 제395회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전남도가 낚시터 환경을 정비하고,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도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확충하며, 모바일·온라인 기반의 낚시 정보 플랫폼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조옥현 의원은 “전남의 바다는 사계절 낚시를 즐기러 오는 분들뿐 아니라, 어업인과 지역 상인들의 생계가 걸린 소중한 자원”이라며 “화장실도 멀고, 대중교통이나 보행 동선도 불편한 채로 ‘낚시 관광 활성화’를 말하기보다, 기본적인 편의와 안전부터 챙기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고령 낚시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제도적 문을 여는 것이 이번 개정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계속 청취해, 바다를 찾는 분들과 지역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기정예산 7,801억원 대비 209억원(2.68%)이 증액된 8,010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2025년 마지막 정리추경으로 연내 완료한 사업의 집행잔액 및 기 편성된 예산을 재추계하여 발생한 가용재원을 재투자하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 특별교부세 선정사업인 고성향교~남외마을간 도로(소로1-7호선) 개설공사 등 7개 사업 12억원 △ 특별조정교부금 선정사업인 읍면스크린파크골프 설치사업 등 12개 사업 10억원 △ 해양치유센터 내부 인테리어 8.5억원, 고성도서관~금강4차간 도로(소로2-12호선) 개설 4.5억원, 망일포2(동해202)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5억원, 소하천정비 종합계획 수립 8억원 등 자체사업 115억원을 반영했으며, △ 국도비사업인 고성형 근로자주택 건립사업 23억원, 인증부표보급 9.9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사업 11.2억원 등 72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추경은 불요불급한 지출을 정비해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분야에 재원을 효율적으로 재배
고성군 농촌정책과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가을철 농번기 원활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1월 18일, 고성군 하일면의 취나물 재배 농가에서 실시됐으며, 농촌정책과 직원 10명이 참여해 취나물 채종작업 등 농작업을 도왔다. 이를 통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농촌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감행정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농가는 “올해 작물 관리에 신경 쓸 부분이 많았는데, 마침 채종 작업 시기에 인력이 없어 걱정이 컸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11월 18일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고성군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부문에서 대상, 우수, 장려상을 두루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원봉사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성군은 △ 빈집공작소(대상, 우대경 회장) △ 안전빵빵단(우수상, 도경희 단장) △ 고성읍자원봉사캠프(장려상, 박화순 단장) 등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대한민국 자원봉사 1번지 고성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빈집공작소 우대경 회장은 “이번 수상은 고성군 자원봉사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든 결과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현재 137개 단체, 17,20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인구 대비 약 36%에 달한다. 특히 고성군은 2019년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자원봉사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고, 2024년에는 자원봉사 참여율
고성군은 영농부산물과 생활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산불예방기간 중에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하고, 영농폐기물 무상처리와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을 적극 추진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중 적발 건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 소각 행위를 뿌리 뽑겠다는 계획이다. 집중 단속 시행 이전에도 최근까지 총 23건의 불법소각 행위를 적발하여 92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영농부산물이나 생활쓰레기를 태우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집중 단속 기간만 피하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1월 19일,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예방 교육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 과정으로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도박 문제의 특성 및 위험성을 알리고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예방 교육은 △ 도박 및 사행성 정의 △ 실제 통계 소개 및 주변에서 발생하는 유형 △ 청소년 도박 피해 실제 사례 △ 대처 방법(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이해하고 경각심을 높이는데 의의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게임이나 놀이에 있어 조금이라도 도박 느낌이 난다면 호기심이라도 절대 하지 않고 주변에 도움을 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센터장은“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 중독과 관련해 예방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놀이 문화와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고성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1월 18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고성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고성군 교육청소년과,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총 23명이 참석했으며,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노래방, 편의점, 일반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업주들의 준수 의무, 유해물질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사항 등을 안내하며 계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행위를 근절을 위해 리플릿을 배부하고, “만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및 “19세미만 청소년에게 출입‧고용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는 직접 부착하는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참여해주신 고성경찰서, 공룡지구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Pet-friendly Travel)’ 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사)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고성해양치유길)에서' 가능하다.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행사 당일 축제장 운영본부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nb
㈜관보솔루션 한영상 대표는 지난 11월 15일 열린 ‘제7회 고성군수배 골프대회’에서 남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수상한 상금 30만 원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 한영상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나, 수상에 따른 상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기보다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하고자 적극적으로 기탁 의사를 밝혔다. 한 대표는 “골프대회 우승이라는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큰 보람이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성군 내 저소득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은 11월 20일 제332회 정례회에서 부산시의 건설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 순환골재 등의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의무사용 비율 확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우수 개인·기관에 대한 포상 근거 등을 핵심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현행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40%)을 보완하여, 개정안은 순환골재 사용 비율을 50% 이상으로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이 선도적으로 순환골재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부산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건설공사 발주기관, 구·군, 전문기관 등과 연계해 순환골재 활용을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실무 과정에서 발생해온 기술·행정적 제약을 해소하고, 지역 내 순환골재 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복조 의원은 “부산은 대규모 개발과 건설공사가 지속되며, 순환골재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