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박물관 유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만의 박물관 파우치 만들기’를 주제로 ▲파우치 꾸미기 ▲구슬 키링 만들기 ▲유물 컬러링 핀 버튼 만들기 총 3가지가 준비됐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또한 예약하지 않더라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방방곡곡 보물찾기’와 포토존 기념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참여 관람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김령희 문화유산과장은 “역사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지역 역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매년 설날과 어린이날, 광복절, 추석 총 4번의 기념일 행사를 운영 중이며, 이날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 마감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가 28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한 달간 2023년 1월 1일 기준 관내 48만4천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화성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시청 부동산관리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동탄출장소 민원여권과, 토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은 정부24 또는 일사편리에서 할 수 있다. 이의 신청서가 제출된 필지는 재조사 후 6월 27일 지가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이종영 부동산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2023년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4.95% 하락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온‘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27일 시청에서 축제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장 내 홍보부스 배치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먹거리 체험, 홍보, 판매 등 테마 중심 배치로 참가자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각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요트 전시, 아트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5월 13일에는 동탄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족사랑 축제에서도 뱃놀이 축제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해 뱃놀이 굿즈를 미리 받아갈 수 있다. 임종철 부시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각 부서 유관기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인철 기자 | 제9대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의회다운 의회 , 배려와 존중이 이어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김경희 의장의 인터뷰 화성시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지낸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은? - 제9대 화성시의회가 개원한 지 어느덧 10개월이 되었다. - 배려와 존중의 의회, 소통과 원칙의 의회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지난 10개월을 달려왔으며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 덕분에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 최초의 여성 의장이라는 타이틀이 때로는 부담이 될 때도 있었지만 “최초”라는 타이틀이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일 것이다. - 그만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났다는 것,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는 것. 이러한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지난 10개월을 열심히 노력한 것 같다. - 여성 의장으로 뭔가 새로운 변화를 줄까 하는 생각에 사진전을 했었고, 1주년이 되는 올해에는 자체적으로 정책·의정 보고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와 의장의 평소 정치 철학 및 관심분야가 있다면? - 시의원이 되기 전에 여러 단체에 소속되어 활동하면서 자연스럽게 주민들이 원하는 현안들에 대해 보고 듣는 일이 많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은 화성·오산 지역에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5월 19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양육 및 독서교육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하브루타 대화법 ▲하브루타 독서 메타인지 ▲솔빛이네 영어 교육 ▲솔빛이네 디지털 교육 등이며 5월 19일부터 22일, 26일, 31일 총 4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이번 새내기 독서아카데미를 통해서 유익하고 실질적인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건강한 관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27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를 비롯한 도내 6곳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했다. 김회철 의원은 지역의 교육적 특수성을 살리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성시에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2001년 21만 명에서 98만여 명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화성시에는 가구 수가 5.4배, 공무원 수는 3.6배로 증가했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춰 오산시와 독립된 소방서, 경찰서로 관할구역이 변화했지만, 여전히 교육에서는 오산시와 통합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서두에서 말하고, “심지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 학생 수의 1/4가량에 불과한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교육의 특수성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화성시에는 작년 4월 기준 도내 166만 명 중 12%가량인 14만 명의 학생이 있고, 223개의 유치원, 130개의 초등학교, 54개의 중학교, 37개의 고등학교와 4개의 특수학교가 있으며, 곧 올해 안으로 인구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27일 2022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서 의회 승인에 앞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관 사항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교육청은 4월 20일부터 5월 2일까지 13일동안 결산검사를 진행 중이며, 당일 경기도의회 김태희 대표위원, 도의회 이병길, 조용호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검사위원단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지역교육재정 집행 내용과 적법성, 효율성 등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태희 경기도의회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환류하고 집행부가 법령과 회계절차에 따라 집행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예산심의와 함께 중요한 절차이다.”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재정 운용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지원청 중 가장 규모가 큰 우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예산 집행 검증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절차인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26일 이산홀(대강당)에서 관내 공립 각급 학교 교육행정실장 20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교육행정실장 소통과 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육행정실장 협의회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의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 각 부서의 주요 업무를 안내함으로써 소통과 협력 체계 구축 및 학교 현장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기대한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학교 운영과 관련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산업안전보건법법령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행정업무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직종이 모인 교육행정실의 직원간 갈등 해소를 돕고 소통을 통해 공감을 이끄는 즐거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각급 학교 행정실장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교육지원청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행정업무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우리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미래교육의 중심에서 새로운 경기교육을 이끌어 나가고 모두 함께 행복한 동반 성장을 이루도록 행정실장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가 27일 화성시청 접견실에서 ㈜코딧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를 활용한 법안 및 정책 정보 모니터링을 추진하기로 했다. ㈜코딧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입법, 법령, 조례 등 정책 데이터를 분석,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코딧이 제공하는 플랫폼을 무상으로 사용하고 서비스 개선사항을 제안하기로 했다. 또한 ▲화성시 관련 법령·자치법규·입법·법령해석 및 정책 데이터 공유 ▲공동 정책 연구 협력 및 학술 교류 ▲네트워킹 및 공동행사 개최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승호 기획조정실장은 “코딧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정책 자료들을 통해 국회와 중앙부처에서 일어나는 주요 업무들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가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간 특화 발전 방향과 권역별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정책비서관,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성형 균형발전의 추진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정책 자문을 추진하여 '균형발전특례시 화성' 구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형발전위원 위촉식과 공동 위원장 선출,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 개발 연구용역’보고 등이 진행되어,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발전은 민선 8기 화성시의 최대 가치”라며,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화성형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권역별 격차를 진단하고 권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추진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동탄보건소가 올여름부터 원격모기장치로 도심 내 모기를 잡을 방침이다. 원격모기장치는 사람이 호흡하는 것처럼 이산화탄소를 발생해 모기를 채집하고 실시간으로 채집된 개채 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이다. 모기가 주로 활동하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반경 100m 이내의 모기를 채집하며, 기준치 이상 모기가 채집될 경우 추가 방제활동을 벌이게 된다. 보건소는 센트럴파크, 호수공원 입구, 소라어린이공원, 치동천공원, 선납숲공원 5개소에 장치를 설치했으며,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공준식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방제활동으로 신속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방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공원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대하엔지니어링이 26일 화성시 취약계층을 위해 6천300만 원 상당의 마스크 70만 장을 후원했다.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도우려는 취지이다. 후원된 마스크는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5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후원에 앞장서 주신 대하엔지니어링에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하엔지니어링은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4월에도 마스크 50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화성시가 건립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공정률 45%를 달성하며 예정대로 내년 4월에 개관할 전망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 인근에 조성 중인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지난 2021년 11월에 착공해 연면적 5,310.48㎡,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수장고를 비롯해 상설·기획·아동 전시실과 교육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37,744㎡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42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 일정에 맞춰 오는 2024년 4월 15일 정식 개관한다. 시는 기념관이 완공되면 현재 순국기념관 콘텐츠를 확장해 ▲일제강점기 화성사람들의 독립운동 ▲기증유물을 통해 본 근현대 화성에서의 삶과 독립운동 ▲만세운동으로 시간여행 등의 테마전시를 구성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독립운동기념관 외에도 향남읍 제암리 ~ 발안리 일원에 발안만세거리를 조성 중”이라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7일부터 3.1운동순국기념관을 휴관하고 전시 유물을 이전 중이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 성곽길을 따라 화성행궁 궁궐의 사계절 야경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2023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이 5월 3일부터 문을 연다고 밝혔다.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은 ‘달빛화담, 花談’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꽃과 식물들을 모티브로 한 조명연출 및 전시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화담’의 동의어 중 ‘話談(화담):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담아 야간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꽃들로 수놓아진 화성행궁을 거닐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어린이날 연휴에 연이은 5월 6일 토요일 저녁 7시에는 2023년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개막공연인 토크 콘서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화성행궁 봉수당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인간의 심리, 예술,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우리 삶에 관한 이야기와 퓨전국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로 구성 예정이다. 토크패널에는 방송인 다니엘 야코프 린데만,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하지영 MC로 ‘문화예술이 우리 삶에게 주는 행복’을 주제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개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동탄 오피스텔 전세 피해사건과 관련해서 긴급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원욱 화성을지역위원장, 정명근 화성시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관계자, 지역 도·시의원, 시청 국·소장, 그리고 경기도 주택정책과,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동탄경찰서에서도 자리했다. 화성시 전세피해방지대책TF 단장인 도시주택국장으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은 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대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는데, 시에서는 24일부터 운영되는 전세피해 지원상담센터를 통하여, 피해의심 사례 접수 및 법률·세무·주거·금융지원 안내를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으며, 당에서는 물가 상승, 부동산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발생한 전세 피해 사건에 대해, 시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책 강구과 함께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또한, ▲피해 물건 취득 시 다주택 세금 부과 면제 ▲피해물건 LH 공공매입 시 전세보증금 수준 매입 ▲임대인 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신축 건축물 최초 임대계약 시 임차
안성시 공도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 활성화와 디지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 30일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공도읍 "공간대여 카페 일분 서안성점" 에서 '축구 게임 팬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피파 온라인' 게임을 주제로 열린다. 경기는 온라인으로 예선을 거쳐 당일 본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총 2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대회는 공도체육회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안성관내 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큐알)으로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게임 이상으로 E-스포츠 경기를 통해 팀워크, 전략, 소통 능력을 향상할 기회를 얻게 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E-스포츠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게임을 통한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용 공도체육회장은 "디지털 세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게임 문화가 조성되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보수가 반복되는 괴멸적 참패 앞에서 흔들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선거 패배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 체계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다. 전 세계적으로 ‘스트롱맨’이라 불리는 지도자들이 자국우선주의를 앞세워 경제와 안보를 결합하며 자국민 중심 정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것과는 전혀 다른 길이다. 지금 한국 사회의 주류 프레임은 친중·친북 성향을 은폐한 ‘가짜 진보’의 손에 넘어가 있다. 이들은 사회 정의와 평등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산업 경쟁력과 안보 기반을 허물고 있다. 최근 민노총 출신 인사가 노동부 장관에 임명된 것은 상징적인 사례다. 반기업 정서와 반미 프레임이 결합하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의 대외 취약성은 치명적 약점으로 변한다. 여기에 최근 단행된 8·15 특별사면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며, 정치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채 상병 사건과 호주 대사 사건으로 여당이 참패를 경험했음에도, 이 정권은 국민 여론을 아랑곳하지 않았다. 과거 조국 사태가 문재인 정권 몰락의 토대가 되었듯, 윤미향·최강욱 사건은 정의와 공정의 가면을 찢어버린 상징이 되었다. 이번 사면이 전초전이라면, 다가올 크리
지난해 7월 18일 출범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가 1년 만에 입법·예산·정책 실행의 3박자 성과를 고루 달성하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이끌 상임위원회로 주목받고 있다. 정쟁 없이 실용에 집중한 위원회의 행보는 지방의회 안에서도 ‘정책형 상임위’, ‘실행력 있는 협치 모델’로 불린다. 여야 동수(국민의힘 6명, 더불어민주당 6명) 구성임에도 단 한 차례의 갈등 없이 1년을 달려온 이 위원회는,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전략적 예산 확보, 그리고 현장 밀착형 정책 실행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상임위로 자리매김했다. ◆ “정파보다 경제”… 실용적 협치가 만든 의정모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동수로 참여하고 있음에도, 출범 이후 산업과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단 한 번의 정쟁도 없이 활동해왔다.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은 “정파가 아닌 경제를 살리자는 데 뜻을 모은 덕분에 협치가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석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도 “지금은 인공지능 산업을 중심으로 산업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이라며 “경기도가 이 변화의 파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실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