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일반고(자율고, 특목고 포함) 1~3학년 1,002명을 대상으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던 기존의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과정을 통칭하여 2024년부터는 학교연합형 교육과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교연합형 교육과정은 고등학교 간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대학 및 지역기관과 연계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대학 및 지역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중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과형·창체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이 관내 대학 등 19곳에서 1,002명을 대상으로 57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교과형 지역연계교육과정은 대학의 우수한 강사진 및 시설을 활용하여 일반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이나 소인수 희망 과목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목 추가 이수 형태로 각 과목당 2학점(3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 이수할 경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예술을 통한 조화로운 인성함양과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가칭)덕도예술마루’설립을 추진한다. 또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부산창업학교’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인재를 키워 낼 ‘글로컬 미들스쿨’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 교육감 재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교육기관을 설립해 부산의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고 시민과 약속한 김석준 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넘기면서 공약 실천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가칭)덕도예술마루’는 부산 강서구 옛 덕도초등학교를 활용한 학생예술체험시설로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예술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역량을 강화하고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중으로 세부운영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 착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창업학교’는 타당성 연구용역비 예산을 추경에 반영, 부산시의회 심의를 통과한 만큼 올해 중 연구용역을 실시한다. 용역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지닌 인재 양성과 직업계고 내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최적의 교육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7월 19일 어린이·청소년 의원과 학부모, 구의원,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며 자신과 관련된 정책과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금정구는 올해 공개모집으로 34명의 어린이·청소년 의원을 선발했다. 1부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과 활동다짐문 낭독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워크숍에서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자기소개와 팀워크 게임 등 의원 간 친교를 다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어린이·청소년의원들은 법 교육 테마공원인 솔로몬로파크 견학, 상임위원회별 소모임 및 본회의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미래의 리더로서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생각과 의견을 당당히 이야기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
부산시 금정구는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및 집수리 플랫폼 뚝닥(대표 김성호)과 협력하여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본 사업은 노후주택의 에너지 손실 문제를 간편하게 해결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의 주거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기관 협력형 에너지복지 모델이다. 에너지 코지(Cozy)홈' 사업은 금정구 서·금사권역 내 저소득 노후주택 8가구를 대상으로 덧유리, 방풍재 부착 등 비철거형 창호 단열 시공을 지원하며.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500만 원을 후원하고, 뚝닥은 창호 실측 및 시공에 직접 참여하는 형태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에너지 코지(Cozy)홈'사업은 단열 성능 개선을 통해 냉난방비 절감과 주거 쾌적성 향상 등 실질적인 생활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협업을 통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 금정구는 우리 동네 마을배움터인‘학습곳간’중 상반기 교육 운영 성과가 우수한‘학습곳간觏개소를 우수 학습곳간으로 지정하여 8월 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습곳간’은 학습 편의 제공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구민이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정한 시설이다. 상반기에는 29개 학습곳간에서 문화예술, 인문교양, 건강, 디지털 문해 등 다양한 주제로 4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351명이 참여하여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11개소의 우수 학습곳간에서 총 18개의 프로그램을 8월부터 운영하며 수강생은 8월 4일부터 8월 8일까지 금정구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의 경우 수강생 본인 부담으로 진행되며, 각 학습 곳간별 교육과정 및 장소는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사회보장욕구와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해 4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금정구는 현재 제5기(2023년~2026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요성 ▲금정구 추진 전략별 세부사업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방법 등을 다루었으며, 올해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오복 교수가 강의를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금정구는 향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사업 담당자 및 실무분과 분야별 회의를 통해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오복 교수는“공공과 민간기관 그리고 주민의 참여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꼭 필요한 요소이며, 모니터링은 계획된 활동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 확인하는 과정으로 평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정관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고전 문예영화 '갯마을'을 주제로 한 6∼13세 어린이 동반 가족 교육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나들이 – 갯마을 가족극장'을 7월 31일부터 8월 3일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난계 오영수의 1953년 소설 '갯마을'을 원작으로 한 문예영화 '갯마을'을 통해, 1950~60년대 기장군 어촌마을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토속 언어를 살펴볼 수 있다. 소설 '갯마을'은 오영수가 기장 어촌에서 실제 발생한 해난사고를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으로, 갯마을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아낸 고전 해양문학이다. 이 소설은 1965년 김수용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됐으며, 기장 일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흥행 문예영화이자 한국 고전 영화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박물관은 영화 '갯마을'을 활용해 당시 어촌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해당 영화는 1950~60년대 해녀들의 삶, 어촌 주민들의 공동어획, 천도제, 특산물 등 어촌 일상의 풍경을 담고 있다. 참가자는 영화 장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26일 부산박물관 특별기획전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와 연계한 가족 교육프로그램 '쿠키에 담은 광복 이야기 : 태극기·무궁화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세(2020년생)부터 13세 이하의 유아․초등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가족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전(10시 20분~12시) 및 오후(1시 20분~3시) 총 2회 운영되며, 회차별 20가족(총 40가족, 약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쿠키에 담은 광복 이야기'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특별기획전과 연계해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전시를 관람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전시 해설사(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광복의 시간 그날을 걷다' 특별기획전을 관람하며 역사적 이해를 높이고, 태극기, 무궁화, 독립운동가 등을 형상화한 7종의 아이싱쿠키 만들기 체험을 통해 광복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7월 24일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부산시는 ㈜케이엔엔(KNN)과 함께 오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콘텐츠코리아랩에서 무박 2일 일정으로 '제2회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남부권 혁신거점이자 북극항로 시대에 대한민국 신(新)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전략에 대해 청년세대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참가자는 ▲'글로벌 물류' ▲'글로벌 금융'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자유', 총 5가지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특히, ‘자유’ 분야는 물류, 금융, 디지털·첨단산업, 문화·관광 등 4개 분야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관점의 융복합 제안을 가능하게 해, 청년의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를 정책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청년세대(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라면 누구나 3인 이상 6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8월 3일 자정까지 온라인폼 또는 포스터 내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참가팀
친수공원을 일상으로… 부산 북항, 도심 속 해양 레포츠 축제로 재도약!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12일간 ▲중구 ▲동구 ▲해양수산부 ▲영화의전당 ▲부산명상협회와 함께 '북항 썹 페스타(SUP FESTA) – 우리 썹나게 놀자!'를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북항 친수공간(워터프런트)을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는 첫 시도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 행사 등을 병행해 올여름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기존의 단발성 여름 행사에서 탈피해 친수공간(워터프런트) 콘텐츠 개발과 함께 북항을 국제적 해양 문화 중심지로 성장시키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관광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메이드온] 워터밤(WATERBOMB) 부산 2025 ▲[시]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체험 ▲[중구] 어린이 물놀이장, 벼룩시장(플리마켓) ▲[동구] 수상자전거, 카약, 썹마란(SUPMARAN) 보트 체험 ▲[해양수산부] 북항 버스킹 ▲[영화의전당] 찾아가는 영화관 ▲[부산명상협회] 명상, 북 페스티벌, 음악회 등이다. [(메이드온)
부산시는 어제(21일) 친환경 노인일자리의 선순환을 위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일산업(주),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과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어제(21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시 사회복지국장, 김양진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장, 박승해 유일산업(주) 대표이사, 김채령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 대표이사가 참석해,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사업 운영을 위한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및 운영 총괄 ▲유일산업(주)는 폐플라스틱 최종 수거 및 보상(리워드) 제공 ▲문화공감수정 협동조합은 중간 수거전담기관 운영을 맡는다. '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일자리를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수거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자원순환단은 6개 시니어클럽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로 구성된다. ▲참여자가 도시철도 역사, 편의점 등 수요처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하고
부산시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목을 활용한 탄소배출권 확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구온난화 등으로 탄소 저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국제사회에서는 2050년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역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건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20년 10월 28일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12월 10일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했다. 또한, 2015년 국내배출권 거래제 시행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 거래가 가능해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제도 활용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산림, 공원, 녹지, 공동주택 부지 등 총 300헥타르(ha) 규모의 수목을 활용해 약 1천500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2025년)부터 15년간 외부사업 등록과 인증, 배출권 확보 등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이후 조성된 수목 식재지 중 법적 의무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시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불교코어'를 주제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불교코어’라는 말은 불교가 가진 철학적 의미와 라이프스타일을 패션, 공간, 상품(굿즈) 등 일상생활 전반에 투영한 것으로, 단순한 종교적 콘텐츠를 넘어 새로운 유형의 생활 유행(트렌드)를 선보이는 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는 비비에스(BBS)부산불교방송과 불교신문사가 공동 주최하며, 아기자기한 불교 감성의 상품(굿즈)과 색다르고 다양한 불교 브랜드들을 함께 선보여 사람들의 이목과 호기심을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작년(2024년)에 최초로 개최됐으며,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관람객 5만여 명 이상이 참여 한 바 있다. 올해(2025년) 행사의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및 불교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모은 '명상 문화전·명상 공예전' ▲전통불교미술부터 선과 명상의 의미를 예술로 승화시킨 '명상 예술전' ▲지역의 특색있는 사찰음식을 소개하는 '발우공양 및 사찰음식전' ▲선명상 체험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불교문화의 정수라 할 수
부산시는 어제(2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 시장과 아디즈 보보예프(Adiz BOBOEV) 사마르칸트 주지사가 만나, 부산과 사마르칸트 주(州)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보보예프 주지사에게 “바쁜 방한 일정에도 부산을 첫 번째로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파트너로 협력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2019년 4월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외교 관계가 격상됐으며, 역사적으로도 오랜 관계를 맺은 국가다”라며, 부산을 찾은 보보예프 주지사의 방문에 환영 인사를 건넸다. 이에 보보예프 주지사는 “바쁘신 일정에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랜 시간을 이어온 한국와 우즈베키스탄의 우정과 협력의 역사 위에서, 오늘 부산과 사마르칸트가 더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 관계에 발맞춰, 우리시는 우즈베키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아시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국가 간 상호 이해 저변
부산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례없는 폭우로 생활 터전을 잃은 경상남도 산청 등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재해구호기금 2억 원을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2억 원 지원과 별개로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도의 수요를 받아 '응급구호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응급구호세트는 ▲담요 ▲칫솔 ▲세면도구 ▲베개 ▲간소복 ▲내의 ▲매트 ▲슬리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가 재해 상황에 대비해 비축해 둔 응급구호세트 중 법적 비축분을 제외한 여유분을 지원한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폭우피해로 인한 각 지자체의 응급구호세트 부족 상황을 해소하고 주거지를 잃고 임시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계신 이재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성금 및 물품 이외에도 시·구·군 자원봉사센터, 국민운동단체 등과 연계한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전방위적 지원에 나선다. 시와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22일) 특히 피해가 많은 산청
오산시의회 의원들이 을지훈련 기간 중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기관을 방문하여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서 의원들은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 시민 안전과 국가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핵심 기관들의 을지훈련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분들의 을지훈련 현장에 다녀왔다"며 "오직 시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계시는 오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관계자분들의 모습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 부의장은 또한 "저를 포함한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 모두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을지훈련은 국가적 위기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민방위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훈련이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비상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의원들은 "여러분이 계셔서 오산이 더욱 든든하다"며 "시민들의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포함한 10종의 인기 주류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드롭 더 비어(DROP THE BEER!)”를 주제로 무더위를 잊게 할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로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축제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총 10종의 주류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 맥주 ‘청정 라거-테라’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비롯해 ‘기린 이치방’, ‘파울러너’, ‘1664 블랑’ 등의 인기 수입 맥주를 준비해 축제를 보다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맥주 외에도 ‘일품진로’, ‘핵아이셔에이슬’, ‘써머스비’(사이다ㆍ사과 발효주), ‘커티샥’(스카치 위스키), ‘티토스’(보드카)까지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쏘맥자격증 발급 이벤트, 테라네컷 스티커 촬영, 타투 스티커 존 등 브랜드 체험 부스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8일, 국민의힘이 대표단이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차례로 찾아 훈련 상황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함께 진행한 이날 참관 및 격려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호 총괄수석부대표, 유영일 수석대변인, 이석균 기획수석, 이채영 정책수석, 유형진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을지연습 첫날을 맞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상황실을 방문, 을지연습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극한기후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직원분들이 고생이 많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올해 여름은 유난히도 날씨 변덕이 심하다”며 “오늘부터 을지훈련이 시작된 만큼 유비무환의 자세로 마지막까지 힘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훈련으로 올해는 18일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