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5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청소년 풋살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스포츠 정신 함양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남자 중․고등학생 4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리그전으로 진행됐고,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팀워크 및 스포츠맨십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1~3위 팀뿐만 아니라, 공정한 경기 운영 및 모범적인 태도를 보여준 팀도 시상하는 등 스포츠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자기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또는 청소년 문화의 집으
강화군 지난 22일과 27일 남부·북부 인지건강센터에서 화재발생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지건강센터 경증 치매 어르신 등 재난 약자의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용자와 종사자에게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인지자 재난 전파 훈련 ▲인명 대피 훈련 ▲피난 경로 숙지 ▲환자 발생 시 조치 요령 ▲소화기와 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법 등 역할을 분담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재난 약자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 상황에 맞는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겠다”고 전했다.
강화군이 오는 11월 17일 강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5년 만에 대면 집합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 첫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서비스·위생·소방안전 기준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농어촌민박에 대한 주요 내용과 소방시설물 안전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시 대응 방법, 응급처치 방법,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는 강화군 소재 농어촌민박 사업자이며 오전 1차 교육은 화도면과 서도면 소재지 민박사업자, 오후 2차 교육은 그 외 11개 읍․면에 소재한 민박사업자들이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일정에 따라 교차 수강도 가능하며, 집합교육 미수료자들을 위해 11월 중 온라인 교육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 사업자들과의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면교육을 마련했다다”며 “교육은 매년 이수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미이수시 관련 법에 따라 과
강화군은 지난 27일 남산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유주방’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유주방은 남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1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연 면적 173㎡ 규모로 마련됐다. 시설에는 마을안내소, 공동 주방, 판매장 등이 갖춰져 있다. 개소식에는 남산마을 주민과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치 시식과 다과회를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유주방 개소와 함께 선보인 ‘남산 맛 김치’ 판매행사가 큰 호응을 얻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남산 맛 김치’는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김치 판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수익 일부를 다시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배 남산마을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에 개소한 공유주방은 지역 주민이 함께 조리·판매·공간대여·교육활동을 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마을 브랜드 상품 ‘남산 맛 김치’의 지속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
강화군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도江都 39년 1232-1270, 고려 보물’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1232년부터 1270년까지 39년간 고려시대 수도이었던 ‘강도江都’의 역사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시대 보물’을 주제로, 강화 지역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 가운데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선원면 아파트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향완 ▲강화여고 기숙사 부지에서 출토된 금동 삼존불상 ▲인화-강화 도로구간 부지에서 출토된 청동 거울 등이 있다. 전시 유물은 2010년 이후 강화에서 출토된 것으로, 약 800년 만에 세상의 빛을 다시 보게 된 귀중한 유물들이다. 드물게 온전한 형태로 출토됐고, 정교한 조형미가 돋보여 고려 문화의 정수를 생생히 보여준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금 우리가 밟고 있는 강화의 땅 아래에 여전히 고려의 시간과 문화가 숨 쉬고 있음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화의 역사적 위상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27일,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회장 김영희)과 덕적면새마을부녀회봉사단(회장 김금미)이 함께 덕적면 소야1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고령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맞춤형 재능 나눔을 목표로 운영되는 ‘우리동네 두빛나래’봉사단은 집수리, 이·미용 등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미용 자격을 갖춘 전문 봉사자(한솔미용실 유숙 원장, 서포2리 김선숙, 소야리 윤점효)의 재능기부와 지역 내 자원봉사자의 노력봉사를 통해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수준 높은 무료 이・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고 참석하신 분들께 따뜻한 점심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이날 전문가의 손길을 받은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을 감추지 못했으며, 봉사자들 또한 “작은 나눔이 오히려 더 큰 보람으로 돌아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홍득표 센터장은 “도서지역은 외부 전문 인력 접근이 쉽지 않은 환경인 만큼, 이번 시범사업이 고령층과 저소득 가구의 삶
옹진군은 지난 10월 22일 영흥면 일원에서 재배 중인 옹진군 브랜드쌀 GAP친들의 첫 벼베기를 시작하여 2025년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은‘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을 출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후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관리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인증 제도로, 영흥면에서는 지난 6월 GAP인증을 받기 위해‘섬이 품은 옹진쌀’친들 재배 농지의 중금속, 수질 등을 검정했고, 인증기준에 적합하여 2025년 7월 14일자로 GAP 품목으로 등록됐다. 이번 수확된'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은 벼 베기 이후 11월 중순에 출하가 시작되며 옹진군 농수산물 온라인몰인‘옹진자연’과 지역 마트 등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옹진군은 '섬이 품은 옹진쌀 GAP친들'외에도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브랜드쌀을 운영 중이다. 북도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고시히카리'는 지난 9월부터 출하되어 판매 중이며, 백령면의'섬이 품은 옹진쌀 하이아미'도 11월 중순부터 출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영흥면에서 처음 출하된‘섬이 품은
옹진군은 지난 3월 4일 정식 개장한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개장 7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3천여 명을 돌파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립했다고 27일 밝혔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 일원에 위치한 공립 산림휴양시설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0월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3월 본격 개장했다. 총 면적 12만㎡ 부지에 ▲숙박시설 9실 ▲야영데크 6면 ▲카페테리아 ▲방문자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도서형 산림휴양지로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성수기(7.15.~8.24.)와 추석 연휴 기간에는 숙박시설과 야영데크가 전 객실 예약 완료되는 등 개장 첫해임에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숲나들e’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한 빠른 예약 마감은 휴양림에 대한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이용객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해 수도권 주민의 도서 자연휴양수요를 충족하는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 접근성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탁 트인 바다 조망과 쾌적한 숙박환경 등 이용 만족도가 높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형 키즈카페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이단비)’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모토로 공공형 키즈카페 확충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형 키즈카페 활성화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을 비롯해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 학계 관련자, 보육 관련 전문가, 민간 키즈카페 운영자 등이 참석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내 공공형 키즈카페가 전무한 현실을 공유하고, 아이가 부모가 함께 머물며 돌봄·휴식·소통이 가능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인천시 내 키즈카페의 민간 중심 운영 실태, 지역별 접근성 불균형 문제,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형 시설 도입 필요성,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놀이 공간 조성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이날 참석한 이대형 경인교육대학교 교수는 “키즈카페는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아동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교육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특히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차량 충돌 등으로 일부 손상돼 철거된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 가로대’를 선별·재활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작업은 재사용할 수 있는 가로대를 선별·보수해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 낭비를 줄이는 자원 순환형 관리 방안으로 추진됐다. 재활용된 가로대는 총 28개로, 석정로 구간에 재설치돼 보행자 안전 확보와 도시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무단횡단 금지 울타리 가로대 재활용은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행정을 강화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연경산에서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과 정서적 회복을 위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 ‘얘들아, 마실 가자’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 또래상담사 청소년 등 19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마을해설사와 함께 자연물을 활용한 ▲나와 닮은 자연물 찾기, ▲팀 활동 가을 숲 미션, ▲소감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와 정신 건강 증진,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산을 걸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활동과 가족들과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21개 동 주민자치회 간사를 대상으로 ‘보탬이(e) 시스템 정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실무를 담당하는 간사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관리 시스템인 보탬이 시스템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하고, 보조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보탬이 지원활동가로 활동 중인 김효정 강사를 초빙해 ▲보탬이 시스템 정산 관리 흐름, ▲실적보고서 등록, ▲정산 완료 및 반납 등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정산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간사는 “지난 4월 보탬이 시스템 집행 교육에 이어 정산 교육도 받게 돼 실무적으로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보조금 사업 관련 교육과 각 동 간사 간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보조금 사업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교육을 꾸준히 지원하고, 주민자치회가 좀 더 전문적인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주안노인문화센터와 함께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교통사고 추세, ▲어르신 신체적 특성과 행동 특성, ▲안전한 보행 및 횡단 방법, ▲어르신 운전자 안전운전, ▲교통안전 자전거 이용 방법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을 교육했다. 특히 무단횡단, 야간 시인성 저하 등 고령자 교통사고 주요 원인과 횡단보도 이용 수칙 준수, 밝은색 옷 착용,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 사항 등 실생활 중심의 예방법을 안내해 참여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동영상과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해하기 쉬웠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인천 미추홀구는 2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정부 지원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잘 크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놀수록 잘 한다’를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유아의 발달과 성장에서 ‘놀이’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부모가 아이의 놀이를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신체적·정서적으로 성장한다.”라며, “가정과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부모의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 내 긍정적인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다양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연구단 최종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단은 미추홀구 공무원들이 자율적·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연구 모임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개 팀 26명이 참여해 ▲출생·보육 관련 서비스 개선 방안, ▲미추홀구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모델 확산 방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 구현과 로봇 공정 자동화(RPA)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행정 효율화 방안,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한 역동적 지역 이미지 조성, ▲지역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각 팀은 매월 회의, 자료조사, 전문가 자문, 벤치마킹 등을 통해 연구를 심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미추홀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행사 기획 ‘미추홀 전·잔 축제’ 과제가 대상에 선정됐다. 해당 과제는 숭의동 소재 막걸리 양조장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미추홀 전·잔 축제’를 개최 방안
경기도의회 이제영 의원이 지역 내 대표적인 나눔 행사인 대광사 김장나눔 축제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졌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대형 스피커를 통해 참가자들의 신청곡이 울려퍼지며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참여자들은 어깨춤을 추며 김장을 담그는 등 '행복'이라는 특별한 양념을 더해 더욱 의미 있는 김장을 완성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총 10kg 800박스의 김장김치가 담궈졌으며, 이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제영 의원은 "대광사에서 마련한 김장나눔 행사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함께 땀 흘리고 웃음 나누며 담근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겨울을 기쁨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광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불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광사는 매년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대표 나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
※ 해당 부지는 8년째 사업이 중단된 채 방치돼 있으며, 건물 훼손과 슬럼화가 지속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338-1 일원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들이 "허위 시행권 주장을 사실로 믿고 토지를 매도했다"고 밝힌 내용의 확인서가 새롭게 확인됐다. 앞서 본지는 해당 개발사업을 둘러싼 시행권 논란과 토지 매집 의혹을 보도한 바 있다. 본지가 확인한 문서는 주민 김○○, 안○○이 각각 자필 서명·지장으로 작성한 것으로, 두 사람은 "H건설 계열로 소개된 업체가 자신들이 언남동 개발사업의 시행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를 믿고 토지를 매도했다"고 적고 있다. 두 문서는 각각 2025년 11월 15~16일 작성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안씨가 작성한 문서에는 매도일이 2023년 6월 30일로 기재돼 있는데, 이는 H건설 측 인물들이 언남동 일대에서 토지를 집중 매입하던 시기와 정확히 일치한다. 이에 대해 (주)화동개발 측 법률 대리인은 "해당 문서는 허위 시행권을 앞세워 토지주를 기망한 정황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자료"라며 "주민 진술과 매도 시점은 형법 제314조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요건과도 관련될 수 있으며, 전매 차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5일 만의사에서 열린 나한전 낙성 기념식에 참석해 20년간 이어온 불사의 완성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추미애 위원장과 전용기 국회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 신도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나한전은 부처님의 제자 중 깨달음을 완성한 나한을 모신 법당으로, 만의사가 지난 20년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불사의 결실이다. 이번 낙성으로 만의사는 시민들에게 마음을 다스리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화성특례시에는 용주사와 만의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찰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이곳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얻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 여러분과 나한전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지며 화성특례시민 모두의 일상에 평안과 안식이 가득하시길 기원했다"고 전했다. 정 시장은 또 "내일부터 날씨가 부쩍 추워진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