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업기술인협의회(회장 장진삼)가 지난 18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교육발전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장진삼 회장은 “지역 산업의 성장도 결국 인재가 뒷받침될 때 가능하다”라며 “이번 지원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 심덕섭은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공업기술인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달해주신 장학금은 투명하게 집행해 지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토양의 건강성 증진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2월5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했거나 등록 예정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등록된 농지를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농업경영체 등록이 비료가 실제 공급되는 시기까지 유효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희망하는 업체·제품, 수량 및 인수 시기를 정해 12월 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이며, 지원 단가는 유기질비료 20kg 1포 기준으로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다. 군은 농가별 신청 물량과 희망 인수 시기를 고려해 2026년 초부터 지역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 신청도 12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이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및 녹비종자 구입
고창군이 연말정산 기간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이벤트-고창愛 기부의 가치를 올리다’를 12월12일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부 참여가 집중되는 연말 시즌에 맞춰 기부자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중 10만원 이상 고창군에 기부한 모든 기부자를 대상으로 주 단위 무작위 추첨을 진행해, 매주 40명씩 총 160명에게 3만원권 고창마켓 온라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고창군은 모금 확대를 위해 이벤트 기간 모금액이 5억원·6억원·7억원 기부자 3명은 28만원 상당 숙박권을 특별 제공한다. 이는 고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와 지역 관광 활성화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특별이벤트가 기부의 가치를 올리고, 고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참여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 제공, 전액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하 100%
고창군아이돌봄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전주 시그니처호텔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아이돌봄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2024년도 회계연도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전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고창군에서 직영으로 운영중이다. 이번 표창은 이용자 만족도 향상, 서비스 대상 확대, 아이돌보미 전문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효율적 사업 운영·관리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고창군은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부터 자체예산(1억5000만원)으로 총 120여가정의 220여명 아동에게 본인부담금의 50%를 환급해 주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아이돌보미에게 활력수당을 추가 지급하며 처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돌보미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동 돌봄 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건축물 소유자인 군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건축물 표시변경 등기촉탁 서비스’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건축물대장 변경 시 등기소에 별도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이 완전히 사라진다. 기존에는 건축물의 표시변경, 멸실(철거) 등으로 건축물대장의 내용이 변경시 군민이 군청에 방문하여 건축물대장 변경을 신청한 후 다시 관할 등기소를 방문하거나 법무사에 의뢰해야 했다. 하지만 건축물대장 변경 신청시 등기촉탁을 함께 신청하면 고창군이 등기소 업무까지 일괄 대행하는 '원스톱 등기촉탁 처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양미옥 고창군 종합민원과장은 “건축물대장 등기촉탁 서비스는 주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를 일치시키는 행정처리 일원화의 효과가 크다”며 “건축물등기 촉탁 서비스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생활 밀착형 적극 행정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군청 건축팀에 건축물대장 표시변경 민원 접수 시, 등기촉탁 희망란에 “촉탁희망”을 함께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기업회의(CALERIE SUMMIT Ⅲ ASIA)’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중국·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참가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의 임직원과 브랜드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캘러리라이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 브랜드파트너들의 이동 편의성과 한류 열풍 등을 고려해 행사 개최지를 인천으로 선정했고, 중국을 비롯한 여러 중화권 국가의 브랜드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 장소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2026년 10월 인천에서 열릴 ‘세계직접판매연맹총회(WFDSA, 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의 공식 개최지와 동일한 곳으로, 세계연맹 총회를 앞둔 직접판매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조치 이후, 인천에서 열리는 단일 중화권 행사 중 최대 규모로, 인천이 기업회의 개최지로
고창군과 고창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전치호)가 지난 19일 ‘2025년 제4회 고창군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 앞서 (유)세광전기 전치호 대표가 고창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다온 아이앤씨 이명윤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고창군의 발전과 지역사회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또한 소상공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 의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등 각 기관의 표창이 수여돼 그 동안의 공헌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경제 침체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신 고창군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창구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산내초등학교가 11월 20일 공간재구조화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학생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40년이상 노후된 학교를 미래형 교수·학습을 위한 스마트한 학습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산내초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72억 원을 투입해 백목련동 1~3층 전면 리모델링 및 소나무동 도서관·시청각실 등 특별교실을 개선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확충했으며, 내진보강 및 석면철거공사을 함께 실시함으로써 학교 공간활용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됐다. 산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주요 특징은 학생 주도형 수업을 위한 전자칠판 도입 등 스마트한 교실, 독서·미디어를 활용하여 AI 교육이 가능한 500㎡ 도서관, 체험·프로젝트 기반 수업이 가능한 3실 규모의 멀티미디어 시청각실 등으로 학교 공간을 전면 재구성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종희 시설지원과장은“산내초 공간재구조화사업은 미래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기관장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제작한 ‘청렴엽서’를 배포해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 인근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감성 청렴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청렴 홍보에서 벗어나 예술과 감성을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특히, 기관장의 감성을 담아낸 사진 촬영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청렴홍보의 좋은 사례로 청렴의 의미를 따뜻하고 공감있게 전하는 데 의미가 크다. 배포되는 청렴엽서는 기관장이 그동안 촬영한 자연과 풍경 사진 중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작품으로 선별하여, ‘순수한 마음이 꽃이 되어, 청렴의 향기를 남깁니다’,‘맑은 물에 비친 단풍처럼, 청렴은 숨김없는 마음에서 피어납니다’ 등 청렴 메시지를 담아 제작했다. 행사기간 동안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청렴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관 1층 현관에서는 주말 과학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청렴엽서를 배포하여 체험 참여와 청렴 캠페인 취지를 동시에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청렴엽서를 통해 구성원 모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1일까지 동부 관할 사립유치원 7개원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육지원청-소방서 간 협동으로 진행되며 소방계획 수립·시행여부, 소방시설 법정점검 이행 여부, 소방훈련 실시 현황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긴급차량 자동진입 구축 여부 등 유치원 전반의 소방안전 수준을 점검한다. 특히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를 119안전센터가 차량을 운행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여 점검하며, 개선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과 소방서의 조사결과를 상호 교차 검토하여 점검의 정확성을 높이고, 필요 시 소방시설 강화나 진입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아 교육기관의 안전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소방시설 점검으로 사립유치원의 화재안전 취약요인을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교원연수 '중구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중구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교원들이 지역 자원을 교육 현장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교원들은 중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통해 근현대사전시관, 옛 대전형무소 터, 테미오래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교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보존하는 교육적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앞서 지난 10월 29일에는 ‘보문산 자락의 역사와 문화 투어’를 주제로 1차 교원연수가 진행됐다. 1차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하여, 보문산 치유의 숲, 무수동 유회당, 단재 신채호 선생 생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인물, 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교원들은 현장에서 지역 문화자원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가치를 생생하게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채용업무 경감과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등 복무상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공개모집한다. 모집 직종은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실무사(교무·과학·전산·행정), 교무행정늘봄실무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실무사, 당직실무사, 청소실무사 10개 직종이며, 2026년 한 해 동안 활용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 ~ 12월 3일 3일간 방문 접수를 받으며, 대리인 접수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인력풀 모집으로 학교에는 행정업무 경감 및 신속한 결원 대체 채용에 도움을 주고, 근로자에게는 자유로운 휴가제도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며, 구직자에게는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운영으로 교육활동 현장에서 검증된 인력의 적기 채용과 더불어 업무경감을 통한 교육지원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근로자, 구직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서로 상생하는 교육공동체가 될 수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함께 3‧8민주의거 기념관에서 ‘3‧8민주의거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3‧8민주의거 65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와 정의를 외쳤던 대전 학생들의 정신을 되새기고, 교사들이 민주의거 정신을 교육 현장 속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대전 지역 초·중·고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8민주의거의 교육적 가치, 현장 수업 사례 공유, 참여세대와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현장 중심형 연수로 운영된다. 특히, 교사 유한상(대전고)과 김석중(동방고)이 진행하는‘수업 속에서 살아나는 3‧8민주의거’세션에서는 수업 속에서 민주의거 정신을 구현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청란여고 문철호 교장은‘우리가 만드는 민주의거 교육’을 통해 학생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소개한다.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이양희 회장과 함께하는‘참여세대와의 대화’에서는 당시 민주의거 참여 세대와 교사들이 자유와 정의의
대전시교육청은 연말 취약시기 청소년 사이버도박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예방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학년도 도박예방교육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도박예방교육 담당교사 320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승희 센터장(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은 청소년 도박문제 이해와 사례관리를 주제로 청소년 도박의 양상 변화와 고위험군 학생 대응 사례를 소개했으며, 주신숙 교육복지사(대전대문초)는 도박문제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의 실제'를, 이정우 교사(대전봉명중)는 도박예방교육 운영학교 사례나눔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교육 및 치유지원 방안을 공유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학생들의 도박 위험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연말 취약 시기에 대비하여 학교 차원의 예방교육을 더욱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8일 관내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지원장학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고, 중등 장학 활동과 관련된 정책에 대한 이해 및 학교 간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인공지능 시대, 학교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방향’을 주제로 한 김진숙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의 특강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 교육의 역할 및 학교 교육과정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전략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다음으로는 학교의 주요 교육활동 영역인 장학 활동, 교실 수업 개선, 학생 평가, 독서 인문소양 교육, 미디어 교육, 고교 역량 강화 사업, 기초학력 보장 등에 대해 담당 장학사들이 사업 핵심 사항 및 올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을 안내했다. 이어 그룹별로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나누며 토의 토론 방식으로 상호 간 협력적 성장의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현안을 공유하면서 학교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https://plpsnu.ne.kr/)이 11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1차 PLP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 정치·외교의 시각에서 보는 한반도 백년대계"를 주제로, 대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 전략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전략의 장기 청사진 모색 정치지도자과정의 이번 포럼은 정치·외교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 및 실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단기적 현안을 넘어 정치체제, 외교안보, 국가운영의 장기 청사진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배경: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미·중 전략경쟁의 가속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성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의의: 한국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학술·실무가 결합된 상호 대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 및 토론 구성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