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4시, 2025 트라이보울 시리즈 '다중주파: 무브먼트'의 마지막 무대로 바라로프트 서울의 '셀라(Selah)'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현대무용·스트릿댄스·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70분간 정교하게 맞물리며, 밀도 높은 움직임으로 채워진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공연명 ‘셀라(Selah)’는 성경 시편에 등장하는 단어이자 음악적 지시어로 ‘음을 끌어올리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작품은 이 개념을 무대 언어로 확장해, 도입부부터 클라이맥스까지 에너지가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안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몸이 연주하고 음악이 춤추는’ 순간들이 이어지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트라이보울 무대는 LG아트센터 서울 공연에서 호평받은 기존 버전에 신작 장면을 더한 리뉴얼 형태로 선보인다. 바라로프트는 예술감독 오형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현대무용·음악 기반 퍼포먼스 단체로, 매해 자체 시리즈 '바라로프트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공연 형식을 실험해왔다. 오형은 감독은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25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바다의 꽃, 게 섰거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시민의 음식 재료이자 민속 신앙의 대상, 더 나아가 문학과 미술의 상징으로 사랑받아 온 ‘게’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해 잊혀 가는 문화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게는 ‘밥도둑’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 재료일 뿐만 아니라 뜨거운 ‘문화콘텐츠’이기도 했다. 옛사람들에게는 과거 급제를 기원하거나 강직한 선비를 상징하는 등 그림과 문학의 주인공이었다. 민간에서는 액운을 막는 부적의 역할을 하는 신앙의 대상이기도 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의 식탁과 생활문화를 풍요롭게 해 온 ‘게’의 이야기는 점차 잊혀지고 있다. 특히 게장과 찌개 등으로 친숙했던 게의 어획량이 해마다 감소해, 머지않아 일상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재료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우리 곁에 늘 있었지만 깊이 있게 조명된 적은 많지 않은 ‘게’를 여러 시선에서 이해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음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의 2025년 10월 주택 매매가격이 1년 만에 하락에서 상승으로 전환됐고, 전‧월세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5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4%에서 0.07%로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서구(-0.09%→0.13%), 동구(0.01%→0.11%), 부평구(-0.06%→0.07%), 중구(0.03%→0.05%), 계양구(-0.06%→0.05%), 미추홀구(0.02%→0.04%), 남동구(0.01%→0.03%), 연수구(-0.09%→0.02%) 순으로 상승했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10월 0.14%로 상승했다. 서구(0.18%→0.37%), 동구(0.04%→0.18%), 미추홀구(0.11%→0.13%), 연수구(-0.05%→0.13%), 계양구(0.02%→0.10%), 부평구(0.03%→0.06%), 남동구(0.02%→0.05%) 등 대부분 상승했으며, 중구(0.04%→0.01%)는 상승폭이 둔화됐다. &nbs
“벌써 섬에 와 있는 듯 해요. 하늘에서 보는 광경은 짜릿하고 황홀합니다.” 광주광역시에서 여행 왔다는 한 시민이 인천시의 보물섬 119파노라마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체험하고 감탄하며 한 말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항연안부두여객터미널 1층 대합실에서 섬 여행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상현실(VR) 체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섬 여행객이 많이 찾는 금요일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에 집중 운영하며, 지금까지 실시된 총 95건의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84건), 만족(11건)으로 만족도 100%에 달하는 등 호응이 좋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섬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에게 생생한 섬 정보를 제공하고 인천i바다패스 및 섬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지도포털을 통해 보물섬119파노라마 웹서비스를 공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부터 ‘K-GEO Festa’와 ‘인천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3차원 보물섬 119 가상현실(VR) 영상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물섬119파노라마에 구축된 영상은 드론과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실감형 영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인 캘러리라이프(CALERIE)의 대규모 기업회의인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서밋 III 아시아(CALERIE SUMMIT Ⅲ ASIA)’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영종도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리며 중국,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브랜드 파트너 약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임직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본사를 둔 ‘캘러리라이프’는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사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인천은 한류 문화의 매력, 뛰어난 공항 접근성, 새로 조성된 복합리조트 등 뛰어난 입지 조건을 인정받아 이번 회의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유치는 인천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국제행사 전시 복합 산업(MICE)의 주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조치 이후 인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중화권 대상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9일 송도 포스코타워에서‘제17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사업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화합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제17회를 맞이했으며, 실제 복지 현장에서 재가노인사업 발전에 기여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지역사회 돌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재가노인복지서비스 종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 ․ 위기 노인의 복지 실현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지원, 위기상황 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촘촘한 노인복지 실현에 힘
김해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 김해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와 전 읍·면·동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조심 기간 합동 토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지역별 실정에 맞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현장 중심 산불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읍·면·동 지역 여건을 반영한 특색있는 산불예방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취약지역 관리,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 감시 인력 운영 효율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또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체계 점검, 상황보고체계 개선, 유관기관 협조 강화 등 산불재난 대응 업무 전반의 개선 사항을 검토했다. 강성식 산림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전략을 구체화하고, 산불재난 업무 중에 드러난 개선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며 “산불조심기간 동안 빈틈없는 대응체계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보건소는 지난 17일(월), 19일, 김해분성고등학교 및 김해삼방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민·관·학 합동 등굣길 금연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해시보건소를 중심으로 학교운영위원장 김해지역협의회, 경상남도김해교육지원청 및 김해분성고·삼방고등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 예방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을 알리는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액상형 전자담배 암 발생의 지름길’등 건강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활용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체결된 청소년 흡연예방 금연사업 업무협약(MOU)의 후속 활동으로, 김해시보건소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김해교육지원청이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건강증진 연계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세 기관은 ▲2024년 상반기 임호중학교 및 가야중학교, 가야고등학교에서 민·관·학 합동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2024년 하반기에는 학부모 명예 금연강사 양성 교육과 분성중학교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김해시 진영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불법현수막 제로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 등 현수막 난립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읍 직원과 지역자율방재단 등 20여명이 참여해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또한 캠페인과 연계해 산불예방 거리홍보도 함께 진행하여 겨울철 산불 위험성과 예방 요령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정호 진영읍장은 “불법현수막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만큼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진영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공공게시대 등 합법적인 게시 수단을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영읍은 앞으로도 상습 불법현수막 게시 지역을 중점 정비하고, 상시 순찰 및 재발 방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2일 율하유적전시관 앞 광장 일원에서 ‘우리 같이, 가치 잇는 탄소중립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안 쓰는 제품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으며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3년부터 매년 율하천 일원에서 열어오고 있다.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은 매년 11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과도한 소비로 인한 환경파괴를 고발하고 유행과 쇼핑에 중독된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소비행태를 반성하는 캠페인이다. 올해 나눔장터는 사전 모집한 29팀이 재사용이 가능한 생활물품을 판매하며 판매자와 구입한 시민 모두 자원 재사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 김해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김해시 직원, 읍면동 탄소중립 선도단체에서 기부한 중고물품 판매 수익금과 판매 참여자의 기부금을 모아 방한용품을 구입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판매되지 않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한다. 이외에도 △자전거 발전 솜사탕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텀블러 가방 꾸미기 △탄
김해시는 19일 고액·상습 체납자 개인 66명과 40개 법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의 규정에 따라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1,000만원 이상의 체납자이다. 세목별로 지방세 92명, 35억 9700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4명, 10억 9500만원이며 명단은 경남도청, 김해시청 누리집(홈페이지)과 위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는 성명, 상호(법인명), 나이, 업종,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요지, 체납 세목과 납부기한 등이 실렸다. 시는 명단 공개에 앞서 지난 3월 명단 공개 예정자를 선정해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한 이후 경남도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했다. 명단 공개 고액·상습 체납자는 관세청에 체납 처분을 위탁해 고액 체납자가 해외여행 중 구매한 고가의 명품을 압류하고, 해외직구로 산 수입품 등은 통관을 보류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김해시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아동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2회 이상 학대 이력이 있는 가정 ▲반복적 신고 및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 시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 아동학대 고위험군 아동 21명을 집중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가정방문과 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신체·심리상태, 주거환경, 안전 여부를 면밀히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되어 아동의 보호가 필요한 경우, 즉각 분리 조치 및 수사 기관과 연계해 아동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피해 아동을 적극 보호·지원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재학대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25개 전통시장에서 일제히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김장철을 대비하여 11월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 및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 김해시는 김해동상시장 1개소가 선정됐으며, 국산 신선 수산물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절차는 국내산 신선 수산물을 구매 → 점포주가 간편환급시스템에 구매내역 등록 → 상품권 환급 부스 방문 → 구매 내역 및 본인 확인 후 상품권 수령 4단계로 진행된다. 점포주가 환급시스템에 판매 정보 입력 시 상품 금액과 연락처를 입력해야 하고, 환급 시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 휴대전화 등 본인 확인 수단을 지참해야 한다. 아울러 환급소에 대리수령은 불가하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김장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국산 수산물 소비를 확대함으로써 생산자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구매 후 점포주가 환급 시스
김해시는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16일간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11곳과 적설취약구조 건축물 9곳의 안전을 점검한다. 시는 공무원 7명, 민간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적설 방재장비 확보 및 보관실태 상태를 점검하고 동절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한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요인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한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안전사고를 예방으로 안전한 김해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월군과 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와 석정여자중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5 진로진학 특강”이 지난 11월 17일 석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관내 학생 및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EBSi 입시 대표 강사인 윤윤구 한양사대부고 융합인재부 부장 교사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부터 효과적인 고교 과목 선택법, 전형 유형별 준비 전략 및 2028 대입제도 변화까지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과 학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전달 했다. 영월교육지원청 신동훈 교육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정확한 정보로 제도 변화에 따른 불안을 줄이고, 새로운 교육 환경에서 필요한 준비 요소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을 물론 지역 학생들의 강점과 진로 목표에 맞춘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교육 격차 해소와 안정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데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정치지도자과정(PLP: Political Leaders Program, https://plpsnu.ne.kr/)이 11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포스트타워 21층 스카이홀에서 제1차 PLP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위기의 대한민국, 그 나아갈 길을 묻다: 정치·외교의 시각에서 보는 한반도 백년대계"를 주제로, 대내외 복합 위기 속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 전략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가전략의 장기 청사진 모색 정치지도자과정의 이번 포럼은 정치·외교 분야를 대표하는 석학 및 실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여, 단기적 현안을 넘어 정치체제, 외교안보, 국가운영의 장기 청사진을 폭넓게 논의하고자 기획되었다. 배경: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 급변하는 국제 안보 환경, 미·중 전략경쟁의 가속화 등 '구조적 전환기'에 직면한 한국의 미래 전략을 성찰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의의: 한국 사회의 미래를 고민하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의 비전을 논의하는 정책·학술·실무가 결합된 상호 대화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연사 및 토론 구성 이번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월 27일 오후 6시 방영되는 CNTV 다큐멘터리 ‘미완의 예술’ 3부 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곡가 채동선의 유실 악보 복원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AI작가협회가 주도해 진행했으며, 인공지능 기술과 클래식·국악·작곡 이론이 결합된 융합 작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복원 작업은 한국AI작가협회 김예은 협회장을 중심으로 전명철 이사, 이지선 이사, 한양대학교 작곡과 석사과정 김우석 연구원이 참여해 완성됐다. 김예은 협회장은 메타버스와 AI 활용 분야의 전문가로, 기업·공공기관 대상 AI·데이터 활용 교육을 다수 진행해 온 실무형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공존하며 역사적 가치를 되살릴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체 AI 활용 전략을 총괄했다. 전명철 이사는 클래식 음악을 전공하고 독일 유학을 경험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AI를 활용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강의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에 AI와 음악 전문성을 살려 판소리를 서양 가곡으로 재탄생시킨 채동선의 <천봉만학> 유실본 복원을 위해 채동선의 가곡 스타일과 형식을 AI를 통해 학습시키고 구현하는데 힘
김천시는 11월 18일 베트남 하노이 K-Market 본사에서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동시에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출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고상구 K-Market 회장, 이승우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응숙 시의원, 최진호 새김천농협조합장, 김태훈 경북통상 해외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김천 농산물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미래지향적 유통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수출협약을 체결한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으로, 베트남 내 마켓 한류를 선도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그 첫걸음으로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되어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