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장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와 함께, ‘6.25전쟁 관련 전시’와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까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공훈에 감사하면서, 호국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장군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월드컵빌리지(일광읍 원리 56번지 일원) 일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탄소흡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숲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비는 총 10억 원으로 국비와 시비, 군비가 함께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를 마치고 ‘부산시 도시숲 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숲은 기존 체육시설이 밀집한 일광유원지 내 월드컵빌리지 일원으로 약 9,200㎡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아시아드CC와 현대차 드림볼파크, 임랑해수욕장 등과 인접해 있어 지역의 관광·체육 인프라와 조화를 이루는 녹색 허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숲은 녹지공간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다양한 생태 환경적 역할을 하면서 그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4계절 숲(Four S
부산광역시 남구는 6월 4일부터 '2025 도심 속 힐링공간,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남구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남구 명소 20곳을 ‘자연으로 힐링’과 ‘문화로 힐링’ 두 코스로 나누어 진행한다. 인터넷 검색창에 부산 남구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검색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탬프 투어 페이지를 열고 지정된 장소에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각 코스에서 7개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에게는 완주 인증서가 발급되고, 완주인증서를 지정된 장소에 제출한 참가자 선착순 200명에게 멀티 주름 에코백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기념품은 오륙도해파랑길 관광안내소, 용호별빛공원, 우암동 소막마을주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남구의 매력과 함께 힐링을 즐기며 소소한 행복을 누릴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는 지난 5월 31일 ‘제3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활동을 시작하는 제3대 영도구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지난 3월부터 의원 23명을 모집하고, 5월 발대식을 개최하여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의원증 전달 ▲대표의원 선서 ▲기초의회 교육 ▲의장단 선출 등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상임위원회 활동과 정책토론 등을 통해 영도구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최종적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하게 된다. 영도구의회 최찬훈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이번 의회 활동을 통해 직접 민주주의를 경험하고 책임감과 리더십을 기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시 영도구는 청정 자연환경을 대표하는 지역 생태 자원을 보전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전 구민적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상의 별,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2025 영도 친환경 페스타’를 오는 6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하여 기존의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행사를 확대·개편한 축제형 환경주간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원과 다양한 환경 주제를 접목해 교육, 생태체험, 탐방, 캠페인 등 풍성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해 환경사업 추진기관들과 연계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강연이 6월 10일과 11일 양일간 각 1회씩 개최되며, 일제강점기 군사작전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태종대 포진지 탐방이 6월 14일 오전 2회 진행된다. 같은 날 14시부터 21시 30분까지는 자연 속에서 반딧불이를 직접 만나보는 태종대 반딧불이 관찰·체험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30일 영도구청에서 남부여객(주)와 함께 舊6번 종점 시설물(현 보물섬 영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용을 위한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2년 7월 체결된 1차 협약에 이어 시설의 지속적인 활용과 운영을 위한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 영도구는 2024년 12월 법정문화도시사업 종료 후 시설 재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해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거점으로 활용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민간 주도의 문화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도구보건소는 지난 5월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태종대 엄마모임’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6개월 영아를 둔 어머니 1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모임은 기본방문 대상자 5명과 지속방문 대상자 5명, 총 두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육아 지식 습득과 더불어 또래 자녀를 둔 부모들과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1주차는 서로 알아가기를 통하여 모임과 참여자 소개 △2주차는 키 크는 베이비 마사지 △3주차는 아기 발달에 따른 행동 및 산후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 △4주차는 발달에 따른 이유식 및 엄마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공유 △5주차는 영유아의 응급처치 실습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육아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영도구보건
부산영도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이 지난 5월 27일 가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6월부터 정식영업에 들어간다. 이번 오픈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우리의맛남이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의 인테리어와 집기 일체(총 4,500만 원 상당)를 전액 지원했다. 전형태 대표는“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복지시설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성순대 본점과 연계한 지속적인 교육도 함께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의맛남은 이번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 기여에 앞장서왔다. 2024년 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석맞이 외식상품권 400매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대표는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라며 “법인의 성장과 함께 생기는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정성순대 영도할매점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진사골순대국밥, 얼큰순대국밥, 모듬순대 등을 판
부산 동래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릴 제31회 동래읍성역사축제 개최를 앞두고 지난달 28일 다수의 축제 감독상을 수상한 장진만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30회 동래읍성역사축제는 2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의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동래읍성역사축제는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실경 뮤지컬 등 역사와 전통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변화를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통 놀이를 재현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더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이 됐으며, 역사 교육이 가미된 40여 개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동래읍성역사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과 청소년들이 늘어나면서 그 어느 축제보다 활기와 젊음이 느껴지는 역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래구는 이번 제31회 축제의 슬로건을“동래성 사람들, 역사와 미래를 잇다!”로 정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장진만 총감독을 선임했다. 장진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완화 ·예방을 위해 종사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기획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협업형 프로그램 ▲ESG 실천 현장 체험이다. 이에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6월 4일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우리동네 ESG센터 1호점에서 ESG 관련 환경강의·센터탐방·체험활동(키링 제작, 장난감 분해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부산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참여마당 →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신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난 ‘제1차 ESG 현장체험 프로그램’는 4월 28일에 실시했으며, 부산시 내 지역 아동센터 종사자가 참석했다. 또한, 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현장에서 적용할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는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저경력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 확립과 전문성 제고를 통해 올바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는 ▲조직문화 개선 ▲마음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한 특강을 통해 직무능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과 ▲지역 문화탐방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진행한다. 하승희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공직사회 안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4일과 5일 SW·AI 교육거점센터와 경남 밀양 일원에서 관내 7급 이하 지방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저경력 지방공무원의 조직 적응력 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워크숍은 ‘실무 역량 강화프로그램’, ‘소양 교육’, ‘역사유적지 탐방’ 등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의 변화 흐름에 대해 알아본 후, 안지연 해브썸뮤직 대표의 ‘음악을 듣다, 나를 듣다’ 특강과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밀양에서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란 주제의 강의를 통해 공직생활과 인생을 돌아본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저경력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 자신감을 높이는 계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0일 경남 김해에서 서부 관내 중학생 대표 32명을 대상으로 ‘서부 중학생 통일역사인성체험 및 학생대표협의회·교육장 대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 지역 가야 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의 통일 교육과 연계한 문화·역사·인성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다. 오전 프로그램은 ‘서부 인성 교육 정책 제안 학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교육장과 학생대표 대화’를 통해 학생 자치활동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엔 ‘금관가야의 숨결, 하나됨을 꿈꾸다: 김해를 통해 보는 통일 이야기’를 주제로 역사 강의와 함께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 고분, 수로왕릉 등 유적지를 탐방하며 가야 역사를 통해 현대를 재해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대표들이 제안하고 토론한 내용이 교육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역사교육과 인성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배유안 작가와 함께 읽는 교과서 속 '초정리 편지'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동화 ‘초정리 편지’에 등장하는 석수장이와 세종대왕의 우정을 중심으로 일반 백성의 삶을 변화시킨 한글 창제의 의의, 시간과 공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소중한 한글의 가치에 대해 작가와의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수정분관 어린이실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채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우수함에 대해 몸소 느끼고, 앞으로 도서관을 언제든 방문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6월 21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 주민 110명을 대상으로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 원북원부산 올해의 책 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북원부산 각 부문별 작가를 초청하여 올해의 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원북원부산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6월 21일 어린이 부문 ‘나는 단단한 아이’의 정예란 작가 강연을 시작으로 7월 6일에는 일반 부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김애란 작가, 7월 13일에는 청소년 부문 ‘라이프 재킷’ 이현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6월 4일, 25일,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경 부산시민도서관장은 “원북원부산 작가 강연은 부산 시민과 작가가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들이 책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와 감동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 지역 대표 수제 디저트 전문점인 '카페 완데이'가 과천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는 6월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종에서 21종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확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는 과천 지역에서 수제 망고 빙수로 유명한 '카페 완데이'다. 카페 완데이는 과천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수제 망고 빙수의 맛집으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신선한 망고와 수제 재료로 만든 빙수는 여름철 과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이제 전국의 기부자들이 완데이의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구움과자 세트를 맛볼 수 있게 됐다. 과천시는 지난 28일 카페 완데이를 포함한 신규 공급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했다. 완데이 외에도 △버섯 선물세트(다채바이오(주)) △수제비누·방향제 향기세트(에버그린 아로마힐스) 등 7종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기부금의 30% 범위 내에서 지역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카페 완데이 관계자는 "과천의 맛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답례품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