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6월 25일,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연계를 통한 대구관광의 전략적 전환”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관광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자원을 연결하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대구의 관광 만족도와 관광산업 규모는 여전히 전국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관광 만족도는 전국 평균인 80.2점보다 낮은 77점에 그쳤고, 관광업체 수와 종사자 비율 또한 전국 대비 크게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 의원은 △기초단체 간 분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특화 △통합 관광브랜드 ‘DAE-9-PLUS’ 구축 △경북 등 인접 지역과의 광역 관광벨트 확대 △관광 조직의 전문성 제고 △포용성과 접근성 중심의 질적 관광 실현 등 총 5가지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중구·달성군·군위군은 역사문화, 동구·북구는 자연생태, 달서구·수성구·서구는 도심형 콘텐츠에 특화시켜 각 지역이 고유의 강점을 살리되 상호 연계하는 구조가 되어야
대구시의회는 6월 25일 오전 10시, 제31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6월 10일부터 16일간 이어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예·결산안 4건, 제·개정 조례안 27건, 동의안 등 8건, 총 39건의 안건을 면밀히 심사해 본회의에 상정했다. 안건 중'대구광역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설치사항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구광역시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가결하고, 그밖에 제·개정 조례안 25건은 원안대로 가결(채택)했다. 예·결산안 중 2025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수정안가결했으며, 나머지 2024회계연도 대구시 결산 승인의 건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4회계연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이와 같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들은 6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확정된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구시 기초단체간 연계를 통한 관광활성
달성군은 지난 6월 24일 오전,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6.25참전유공자 영상 상영, 감사 코사지 및 편지 전달,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및 축사, 6·25 노래 제창, 후원 물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은 포산초등학교 ‘달그린봉사단’ 어린이 11명이 참전유공자에게 정성껏 준비한 코사지와 감사 손편지를 전달한 장면이었다. 아이들의 손글씨가 담긴 편지를 받아든 유공자들은 고마움과 감동으로 조용히 미소 지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김지호 학생(포산초 6학년)은 “오늘 우리가 웃고 자랄 수 있는 이 나라는 어르신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입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행사장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와
대구 남구는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 무용단원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자연과 더불어 교감하는 활동을 위해 앞산 고산골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대구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는 지난 6월 18일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little forest’ 무용단원들이 자연과 함께 쉼쉬며 잠재력을 깨우기 위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숲속에서 나무, 바람, 소리 등을 느끼고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과 과제를 수행하는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여 단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단원들의 몸짓, 발자국, 소리 하나하나가 창작무용으로 연결되어 안무 창작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꿈의 무용단은 단순한 무용 수업이 아닌 잠재력을 키워 little forest만의 특성을 가진 무용단으로 꾸릴 예정이다. 우리 지역의 자원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며 숲이라는 공간을 활용하여 활동하는 단원들을 보고 지역주민들은 “예술적인 몸짓을 표현하는 어린 무용단을 보니 기특하고 대견하다.”라고 전하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꿈의 무용단을 위해 남구 청소년창작센터를 방문하여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100여 명의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남구청과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구 관내의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스스로가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타운홀미팅은 경일대학교와 협업하여 지역의 문제에 관심 있는 대학생 13명을 선발하여 퍼실리테이터 사전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타운홀미팅 테이블 퍼실리테이터로써 지사협 위원들이 토론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촉진자 역할을 수행했다.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은 2019년 남구의회와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개최된 행사로 매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모여 각 동의 환경과 특성이 반영된 마을 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그와 함께 마을 복지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7회째 개최한 남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
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비하여 대구 남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윤수덕)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남구는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남구 지역자율방재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및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논의했으며, 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안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유익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구북부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공간을 활용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운영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3~4학년이며,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다. 수업은 오전반(월~금, 08:30~11:40)과 오후반(화~금, 14:00~16:40)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통합독서 ▲교과서 실험과학 ▲한국사 이야기 ▲디지털 리더 ▲스토리텔링 한자 ▲창의 미술 ▲음악 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학습 및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지난 1월 겨울방학과 1학기에도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고, 학부모의 양육 및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늘봄형 도서관학교’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비(재료·간식 포함)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북부도서관 제갈선희 관장은 “여름방학 동안 도서관학교를 통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월까지 대구교육대학교, 경북대학교 사범대, 계명대학교 사범대 대학생의 교육기부를 통한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은 2009년부터 실시한 교육기부 사업의 하나로, 대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지역 내 초등학생에게 기초학력 향상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단 사업을 통해 남구와 달서구 초등학생 16명은 멘토 대학생과 1대1 또는 1대2 결연을 통해 각 학교에서 주 1회, 2시간씩 집중적으로 마음 및 학습 나눔을 받는다. 멘토들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개별 및 소그룹 교과 지도, ▲예체능·문화 분야 재능 나눔, ▲학습 동기 부여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멘티 학생들의 종합적 성장을 돕는다. 작년에 이어 2년째 멘토단에 참여하고 있는 대구교육대학교 이다원 학생은 “멘토링을 통해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한 아이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류호 교육장은 “‘교육기부 대학생 멘토단’은 단순한 학습 지도를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교육․보육활동 보호 및 아동학대 예방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월 23일 오후 4시에는 사립유치원 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6월 24일 오후 4시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 18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유아교육진흥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 교사 및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교육·보육 활동 침해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법무법인 공간 이나연 변호사가 양일간 ▲교육·보육활동보호 관련 법령, ▲교육·보육활동 침해 유형별 대응방안,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아동학대 사안 등 현장 교사에게 필요한 법령과 사례 중심의 내용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과 현장에서 교사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유치원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및 지역위원 350여 명을 대상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공감 워크숍’결과, 참석 위원들의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와 찬성의견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워크숍 전과 후에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찬성 응답이 사전 57.5%에서 이후 79.2%로 21.7%p 증가했고, 반대의견은 42.5%에서 20.8%로 감소했다. 학생 맞춤형 학습 효과성, 교사의 수업 준비 및 학생 지도 도움, 가정 연계 지도 효과에 대한 인식도 점수도 0.6점 이상 상승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초·중등 현직 교사들이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토크쇼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주요 우려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먼저, 초등 저학년의 로그인 오류나 집중력 저하 문제에 대해, 간편 로그인 시스템과 디지털 튜터 및 콜센터 운영을 통해 실시간 대응하고 있으며, 교사의 화면 제어 기능을 통해 몰입도 높은 수업이 가능함을
대구시교육청은 6월 2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2025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이하, 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책기획단’은 대구미래교육의 중장기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구로서,‘함께 만든 변화,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대구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올해는 급별·분야별 내·외부 전문위원 48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총괄, ▲유치원·특수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일반 행정의 6개 분과를 운영한다. 주요 운영 방침은 ▲대구미래교육의 방향 모색을 통한 중․장기 교육 정책 의제 수립 및 관련 교육 정책의 정교화, ▲현장중심 정책 기획을 위한 학교급 기준 분과 구성 및 연령과 성별의 균형을 고려한 분과원 구성,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공동체의 사전 인식조사를 통한 의견수렴 및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등이다. 특히, 올해는 ‘성과분석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대구미래역량교육의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정병우(용천초 교장) 정책기획단장은
대구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하여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후 ‘알아차림 마음챙김 노트’에 느낀 점을 기록하고 나누며 자신의
대구 중구는 이달 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총 52개소)에 ‘실버구급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실버구급함 보급’이라는 명칭 아래 중구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 경로당에 벽 부착형 구급함을 비치했다. 실버구급함에는 반창고, 파스, 소독약, 멸균거즈 등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16종이 포함되어 있다. 중구청은 구급함 설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의약품 보충과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가벼운 부상이나 긴급 상황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은 구급함 하나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의류 수거함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3월 관내 의류 수거함 10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수거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발생한 구역의 수거함 85개를 철거하고, 18개는 디자인을 교체하며, 신규 3개소에는 새롭게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수거함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회는 지정된 관리 번호를 부여받아 수거, 청소, 민원 대응 등 체계적인 운영을 맡는다. 새롭게 설치된 수거함은 원형 상단 구조와 색상별 품목 구분을 적용해 가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향후 이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바닥 고정식으로 설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의류 수거함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각장애인 자활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자원 순환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 최초'모기유충 구제 드론방역을 실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식을 6월 23일 오후 3시 팔거천 동천교 하단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대구 북구는 23일 팔거천 동천교 아래 행사장에서 구청장,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강북지역 동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 방역을 위한 ‘친환경 감염병 예방 드론방역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연식은 사람 및 방역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하천, 저수지 등에 모기 유충의 근원지를 방역 소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드론방역 사업설명 및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드론방역 사업은 이날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팔거천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리지, 운암지 생태수변공원에 열흘에 1회 정도, 총 25회를 방역하게 된다. 또한 사용되는 약제는 미생물을 이용한 약품으로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작용을 하여 수서생물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AI시대에 발 맞추어 대구시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모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원장 나해리)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주기 5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기준으로 전국 1,325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의 질·환자 안전·시설·입원환경 등 총 13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공식 제도이며, 보바스기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프리미엄 요양병원의 표준으로서 위상을 확실히 입증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보바스 치료법을 기반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요양병원이다. 롯데호텔 수준의 병동, 풍부한 자연광과 조경이 어우러진 공간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편안하고 품격 있는 치료 경험을 제공한다. 신경과·재활의학과·내과 등 21명의 전문의료진이 협력하여 일상 복귀를 위한 통합 요양·재활 시스템을 운영하며, 외래 진료와 건강검진, 입원 치료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령 환자와 만성질환자의 기능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환자 중심 철학은 병원 설계에서도 반영된다. 병실과 재활치료실의 동선을 고려하여 이동 부담을 줄였고, 넓은 휴게공간과 정원, 자연 채광 설계는 심리적 안정과
프랑스 파리 출신의 사진작가 잔느 듀브레송(Jeanne Dubresson)이 지난 6월 20일 서울 강남 케이리즈갤러리에서 국내 첫 개인전 <HASARD(우연)>의 막을 올렸다. 이날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문화예술계 인사를 비롯한 관람객 다수가 참석해 전시장을 가득 메웠으며, 작가는 유창한 한국어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날 잔느 듀브레송 작가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 역시 제 삶의 ‘우연’이 만들어낸 마법 같은 순간”이라고 운을 뗀 뒤, “작품을 통해 각자 자신만의 상상력과 이야기를 발견하는 또 다른 ‘우연’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첫 한국 개인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관객들은 그녀의 진심 어린 말과 작품 철학에 큰 박수를 보냈다. 축사에는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안 로버트슨(Iain Robertson) 교수가 나서 전시의 의의를 짚었고, 프랑스대사관 협력문화활동부 아카트 빈슨(Agathe Vinson) 시청각 담당관을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 프랑스 방송인 엘로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테오, 송일준 전 광주MBC 사장 등 다양한 국적과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 축하 건배는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에
양구 청춘인성교육원(김건영 원장)은 '2025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6월 21일 토요일 양구 향교 전통예절 교육관에서 학부모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행사는 서흥원 양구군수, 김정미 군의원 등 함께한 특별한 자리로 뜨거운 여름 답답한 마음에 행복은 충전하고 온가족이 함께 힐링하고자 기획되었고, 강양순님의 하모니카 공연, 제이디 댄스학원 멜트팀의 댄스 공연들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을 시작되었다. 가족놀이 레크레이션 △탁구공 옮기기 △과자맛 알아맞추기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학부모와 자녀 사이에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고, 레크레이션에 담겨있는 인성교육 메시지를 통해 폭넒은 마음의 세계를 경험하였다. '우리가족 스투키화분만들기'는 가족들이 함께 스투키 화분을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온가족이 함께 만들며 행복을 충전하고 몸과 마음이 힐링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행복충전 가족힐링데이'를 통해 가족간의 특별한 순간을 함께 나누며 소중한 경험을 얻게 되었고,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통과 유대감 강화를 촉진하는 가족 대표 행사로 평가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