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18일 오전 6시 인사혁신처의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2025년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응소대상자 582명 전원이 군청 및 면사무소 등 지정된 장소로 100%로 응소해 비상대비 태세를 갖췄다.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을지훈련은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전쟁 상황을 가정해 각종 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회에 참석한 문경복 옹진군수는 비상소집 응소 결과를 보고받고, 우리군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특히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과 서해5도 주민출도 훈련이 실시되는 만큼 투철한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예비 문화예술 교육사 현장 실습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 문화예술 교육 전문 인력에 양질의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체계적인 실습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공모 심사를 거쳐 총 1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센터는 다년간의 문화예술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 문화예술 교육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실습은 기수당 20명씩 총 4기수(80명)를 모집해 오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센터 시설·공간 체험, ▲‘나만 알고 싶은’ 교육 사례 발굴, ▲강의 시연 등으로 구성돼, 실습생들이 실제 교육 현장을 경험하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습 참여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미디어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예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임신 20주 이상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행복한 출산 임신부 요가 교실’ 3기를 운영한다. 이번 요가 교실은 세라 밴드·폼롤러·요가 블록을 활용한 전신 스트레칭과 골반·하체 근육 강화 운동 등 임신부의 체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산전·산후 운동 전문가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직접 지도를 맡는다. 지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들이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기 운영을 마지막으로 올해 수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신부 요가는 바른 자세 유지와 근육 긴장 완화를 통해 부종이나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호흡법과 이완 동작으로 출산 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출산 후 회복과 골반 근육 강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
인천 미추홀구는 외식산업 활성화와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개최한 ‘2025년 미추홀 맛있는 집 발굴 경연대회’에서 최고의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우수 외식 업소를 발굴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건강하고 품격 있는 음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현지 심사에서는 업소의 위생과 시설 등을 점검해 11개 업소가 통과했으며, 이어 지난 7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된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단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영양, 구성과 조화, 모양과 색채, 조리와 위생 5가지 항목을 평가했다. 심사 결과, ‘2025년 미추홀 최고 맛집’으로 ▲만손만두(만두전골), ▲만복생선(갈치조림), ▲한담 수제카레전문점(포크 돈까스 카레 정식), ▲명품관(한정식 매), ▲맑은바다 해물칼국수(해물떡볶이 세트)가 선정돼 구청장 훈격의 상장을 받게 됐다. 선정된 5개 업소는 오는 9월 20일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품평회와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터·틀에서 기획전시〈기억의 기록展Ⅱ – 집, 길, 삶'을 개최한다. ‘기억의 기록展’은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의 사람, 변화, 공간, 거리, 현재와 미래 등 지역의 이야기를 예술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연간 기획전이다. 인천 서구 석남동의 골목은 오래된 벽돌과 낡은 기와, 그리고 그 위로 새로 덧입혀진 시멘트의 결이 나란히 공존하는 곳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 사람들이 오가지만, 그 풍경 속에 스며 있는 이야기를 깊이 들여다보는 이는 많지 않다. 문화공간 터·틀이 준비한 기획전시 〈기억의 기록展 Ⅱ – 집, 길, 삶〉은 바로 이 일상의 풍경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불러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석남2동의 공간과 거리, 그리고 그 속에 깃든 삶의 이야기를 두 작가의 시선을 통해 담아낸다. 작가 유림은 카메라와 함께 석남동의 골목을 걷는다. 오래된 담벼락과 막 지어진 건물, 비워진 채로 조용히 잊혀가는 집들, 그리고 여전히 사람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길목까지. 그 기록은 단순한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회에서 평소 아이와 여가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과 함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사업은 ‘함께 하는 우리! 살기 좋은 서구!’ 사업으로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소외계층 및 장애 아동 가정 50여 명을 대상으로 꽃바구니 키트 만들기, 공기청정식물 원예 활동이 진행됐다. 최연택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회분과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분과위원들과 다양한 실천 사업을 진행해 우리 지역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관내 아파트 2곳에 ‘태극기 거치대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주민 약 20명은 청라 호반베르디움 3차 아파트, 청라 중흥S클래스 2차 아파트 정문 앞에 태극기를 직접 게양했다. 이번 사업은 작년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 추진된 애국심 고취 사업으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변동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장은 “국경일을 중심으로 태극기 게양 문화를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애국심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난영 청라1동장은 “새마을협의회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애국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고 있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나라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 중심의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청라1동 새마을협의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내 모든 아파트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대상 아동들과 공항철도 체험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항철도(주)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아동들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 및 보안 검색 체험 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전망대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항철도(주)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가치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가치를 사는 착한소비 체험단’ 체험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들이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방문해보고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소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하는 친환경·지역상생 제품을 주민들이 직접 사용해보고, 그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제품 체험 후 생생한 후기를 SNS에 공유함으로써, 서구 사회적경제기업과 착한소비 문화를 널리 알리는 ‘소비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체험강좌는 (1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인형극 만들기, (2차) 양육자 1명과 유아 1명을 팀으로 구성하여 감정회복 및 창의융합 정서놀이, (3차) 초등학생 대상으로 업사이클 만들기, (4차) 성인 대상으로 친환경 한지공예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1차 체험강좌는 현재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작은 소비 하나가 지역과 지구에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체험 강좌를 통해 더 많은 주
인천 서구은 공공시설물 건설 현장을 방문해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재해예방 및 집중 호우 대비를 위한 건설종사자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강 청장은 지난 12일 마전동 행정복지센터(마전동 1020-6)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폭염 및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보고 받았다, 건설 노동자들이 폭염, 집중 호우등에 상황에 맞게 대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요청했으며, 작업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앞서 인천 서구청은 선제적으로 지난 7/12일부터 체감온도 35도 이상시에는 야외 작업자들에게 작업중지토록 했으며 33도 이상시에는 작업 2시간에 20분 이상의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금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 하는 상황이므로 건설현장 자체적으로 안전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남동로타리의 후원으로 관내 2명의 아동을 추천받아 장학금 2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전했다. 지난 6월 남동로타리클럽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정수 회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학업과 재능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구월4동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대상 아동을 선정해 매달 학원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정수 회장은 “아이들의 비전에 지렛대가 되어주고 싶다”라는 마음을 전하며 “차근차근 기초를 잘 쌓아 행복한 미래를 이루었으면 좋겠다”라고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윤정 동장은 “남동로타리클럽은 꾸준히 구월4동 지역복지 전반에 다양한 후원의 손길을 펼쳐 주셨는데 장학금까지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아동들의 비전이 자라나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동로타리클럽은 매년 취약계층 집수리 고치기, 삼계탕 등 꾸러미 전달, 청소년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서울 롯데월드에서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나들이 아쿠아리움 견학’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선물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들은 서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방문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하며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특히 벨루가, 상어, 펭귄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생한 현장 체험에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처음으로 아쿠아리움을 방문했는데 다양한 해양 동물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인천 남동구는 지난해부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에 대한 소득 기준을 전면 폐지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 덜어주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 · 시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출생 시 체중이 2.5kg 미만인 영유아)로 긴급한 수술 또는 치료가 필요해 출생 후 24시간 이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경우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출생 후 2년 이내에 선천성이상으로 진단받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입원하여 수술한 경우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요양기관에서 발급한 진료비 영수증에 기재된 급여 중 전액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진료비이며, 신청 방법은 영아의 퇴원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보건소 또는 온라인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남동구는 이외에도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선천성대사이상 검사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지원 등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영유아의 선천성 건강위협요인을 조기
인천시 남동구가 장애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주택 11호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구는 이들의 주거환경과 불편 사항을 조사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화장실 개조,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청각장애인용 초인등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장애인편의증진기술센터 등 16개 장애인 관련 기관과 20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해 사업을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했다.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집안에서 휠체어로 이동하는데 방과 거실 사이의 문턱 제거 및 3연동 문 설치로 통로를 확장해 안전사고의 걱정을 덜었다”라며 “또 도어락을 설치해 리모컨으로 현관문을 열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굴포천 등 지방 하천의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 관계부서를 비롯해 구의원, 인천환경공단, 용역 수행업체 등 25명 가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하천의 발생원인과 주요 문제 구간을 공유하며 단기·장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악취 발생 지점 및 원인분석 ▲오염원 차단 ▲악취저감시설 설치 검토 ▲하천 유지관리 개선방안 수립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악취 및 수질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내용에 포함돼 구는 이를 향후 정비공사 및 유지관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허정미 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본 용역에 부평구 관련 부서와 인천시, 환경공단 등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고 수행 용역사가 심도 있게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구민들의 오랜 숙원인 굴포천과 지방하천의 환경개선 문제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굴포천은 부평의 대표적인 생활하천으로
종(鐘)을 모티프로 소리와 울림을 표현하는 정미나(작가명: 미나벨, Minabell) 작가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포항 중앙갤러리 제1관에서 첫 개인전 《첫 번째 울림》을 연다. 이번 전시는 작가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종소리를 매개로 전해지는 소통과 위로, 기억의 의미를 회화적으로 담아냈다. 전시장에는 50호 규모의 메인 작품 〈첫 번째 울림〉을 비롯해 약 25점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이 선보인다. 정 작가는 파스텔톤의 색감과 유리·보석을 연상시키는 질감을 활용해 작품에 고급스러움과 따뜻한 울림을 동시에 담았다. 또한 전통 문양, 자연의 풍경, 일상의 소재까지 폭넓게 다루며 관람객이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 속 울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종’이라는 모티프는 예로부터 공동체를 모으고 중요한 순간을 알리는 매개였다. 정 작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인과 사회, 작가와 관람객 사이의 소통 창구로 풀어냈다. 울림을 통해 관람객이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정미나 작가는 “미술은 저에게 자유이자 치유이며, 동시에 세상과 소통하는 언어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작은 위로나 새로
2025년 9월 9일 (화) 서울에 위치한 시에라리온 대사관에서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펼쳐졌다. 처분이사센터 홍용학 대표는 이날 시에라리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1천만 원 상당의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대사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으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홍용학 대표는 "평소 중고 물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하면서, 좋은 물건들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과 시에라리온 두 나라의 우정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홍 대표는 "한국과 시에라리온이 오랜 기간 수교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올해 비로소 한국 대사가 파견될 예정"이라며 "이런 역사적인 시점에서 민간 차원의 교류로 두 나라 관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시에라리온 대사는 "홍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런 소중한 나눔이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중고 가전제품과 가구들은 모두 홍 대표가 평소 처분이사센터를 운영하며 수집한
"시민이 주인인 도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실현할 것" 김보라 안성시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안성시 평생학습관 2층에서 '국정과제와 함께,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안성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시정 언론브리핑을 통해 안성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새 정부와 발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김 시장은 "국민 주권정부가 발표한 123대 국정과제를 토대로 발 빠른 준비와 선제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 왔다"며 "특히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연계해 안성시의 9개 전략과 5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내세운 9개 핵심 전략은 다음과 같다: 기술로 혁신경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자치분권 균형발전 협력과 활력이 넘치는 민생경제 희망농촌농업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다양성이 보장된 포용사회 모두에게 기회를 주는 창의사회 문제 해결형 행정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 집중 김 시장은 특히 3대 중점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제 활성화: 반도체 등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 태양광 보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