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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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기획탐방

강원도 태백 만덕사 혜덕스님 200만원, 백미300키로 기부로 홍익인간 실천과 나눔의 길 밝히다

“불교 수행은 개인의 깨달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

강원도 태백 만덕사 혜덕스님

성금 200만 원, 백미 300Kg 나눔, 홍익인간 실천과 나눔의 길 밝혀

 

강원도 태백산 자락에 자리한 만덕사 혜덕스님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위해 희생한

석탄 산업전사 광부들을 위해  지난 2월 10일 2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자비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석탄산업 순직자와 진폐 재해자의 권익 및

명예회복과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또한 11일에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보육시설,

봉사단체에 백미 300Kg을 기부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후원에 동참하였다.

혜덕스님은 불교의 자비 사상과 보시(布施)의 수행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삶을 꾸준히 실천해 온 수행자이다.

이번 성금 기탁 역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불교 수행은 개인의 깨달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자비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가 서로 돌보고 배려하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보시와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혜덕스님은 단군 역사와 홍익인간(弘益人間) 이념을 현대적으로 계승, 확산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홍익인간 정신은 ‘널리 인간과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우리 민족의 근본 가치로,

스님은 이 정신이 종교를 넘어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강연과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해 단군의 건국이념과 민족정신을 알리고,

인성교육과 공동체 윤리 회복을 위한 실천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만덕사는 수행과 포교뿐 아니라 명상, 치유 프로그램, 인문 강좌 등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석탄 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위원회와 봉사단체 관계자는

“혜덕스님의 기부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나눔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회복에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인주의와 경쟁이 심화되는 현대 사회에서 혜덕스님의 나눔과 홍익인간 실천은

공동체적 가치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 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작은 보시가 큰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교의 가르침처럼,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선순환의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덕스님의 행보는 종교 수행과 민족정신 계승, 사회적 실천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만덕사를 중심으로 한 나눔과 홍익인간 실천 활동이

태백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소: 강원도 태백시 천제단길 192 만덕사  033.552.7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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