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5천 명 규모의 ‘2026년 나주애(愛)배움바우처’를 본격 운영하며 체감형 평생교육 혁신정책을 이어간다.
나주시는 19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연간 15만 원을 바우처 전용 카드로 지원하는 ‘나주애배움바우처’ 학습자 신청을 3월 4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애배움바우처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2023년 전라남도 최초로 도입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지속 확대돼 온 맞춤형 평생학습 정책이다.
사업 첫해 2500명 지원을 시작으로 2024년 3천 명, 2025년 5천 명으로 대상을 확대하며 나주시 대표 평생교육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학습자의 자율적 선택권을 강화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하고 수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6년에는 그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 현장 체감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배움이 일상 속 실천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신청은 나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3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가장학금, 전라남도 평생교육이용권, 국민내일배움카드, 전남청년문화복지카드, 문화누리카드, 전남여성농업인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중복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신청 마감 이후 4월 중 자격요건과 제외 대상 여부를 검증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온라인 공개 추첨을 통해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4월 8일 나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나주애배움바우처는 컴퓨터 활용, 외국어, 취미와 문화 강좌, 자격증 준비 과정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관내 200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해 시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애배움바우처는 시민 누구나 스스로 배움에 도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효성 높은 정책”이라며 “배움의 기회가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